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태풍이 지나가고' 고레에다 감독 "돌아가신 어머니께 보여드리고픈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현재의 자신이 모습이 가장 많이 반영된 영화를 선보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는 다음달 28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가 태풍이 휘몰아치는 밤 헤어졌던 가족과 함께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면서 진짜 어른이 돼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 작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인 2001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연립 아파트 단지에 혼자 살게 된 어머니를 찾아뵌 날의 풍경을 보고 떠오른 이미지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여기에 태풍이 지나간 뒤 유난히 깨끗하고 아름다웠던 단지에 대한 어릴 적 기억이 더해져 영화 속 이야기가 탄생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을 껴안고 꿈을 포기하지도 못한 채 사아가는 현재의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그 말처럼 영화는 꿈꾸던 미래와는 다른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들을 위한 드라마를 통해 지금 이대로도 소중하다는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연립 아파트 단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9세부터 28세까지 살았던 도쿄 기요세 시의 아사히가오카 연립 아파트 단지다. 그는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살면서 무엇을 했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태풍이 지나가고'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이번 작품에 대한 깊은 애착을 나타냈다. 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 작품을 끝으로 당분간 가족 드라마는 연출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태풍이 지나가고'는 고레에다 히로카즈표 가족 드라마의 정점을 보여줄 작품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제69회 칸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 뒤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여러 차례 작업을 함께 한 배우 아베 히로시, 마키 요코, 키키 키린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2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6-06-30 18:22:01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FNC "정용화 무혐의·이종현 약식기소…물의 빚은 점 깊이 사죄"

FNC엔터테인먼트가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이종현의 검찰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당사 소속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이종현은 최근 '유명 연예인 영입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FNC엔터 주식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로 지난 5월부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에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정용화, 이종현 및 당사 관계자들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그 결과 서울남부지검은 30일 정용화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처분을, 이종현에게는 벌금 20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했다"고 덧붙였다. 정용화와 이종현은 지난해 7월 FNC엔터테인먼트가 인기 방송인 유재석을 영입한다는 정보를 이용해 자사의 주식을 매수해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용화는 회사의 상장을 앞두고 스톡옵션과 유사한 형태의 인센티브 계약으로 유재석의 영입 소식이 나오기 이전에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재석의 영입 소식이 전해진 뒤 평소 재산관리를 해온 정용화의 모친이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많이 오르는 것을 본 뒤 보유한 주식의 일부를 매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종현은 7월 15일 새벽 지인으로부터 유재석의 영입 관련 정보를 듣고 언론 보도를 확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FNC엔터 주식을 매수했다. 이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현의 법률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추후 그러한 거래가 법적으로 문제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나서는 일부러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지금까지 보유함으로써 오히려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당사의 운영 미숙으로 인하여 검찰 조사 및 당사 소속 일부 연예인에 대한 약식 기소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하여 당사와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신 팬들,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실망하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사과했다. 다만 "당사나 당사의 임직원이 직접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에 관여한 사실은 전혀 없다. 당사가 블록딜 관련 시세조종 혐의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소속 임직원 및 아티스트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시금 위와 같은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06-30 17:29:44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27)근대사의 무대에서 사색을 즐기다…시청역 덕수궁 돌담길, 최병훈의 '예술의 길, 사색의 자리'

[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27)근대사의 무대에서 사색을 즐기다…시청역 덕수궁 돌담길, 최병훈의 '예술의 길, 사색의 자리' 1·2호선 시청역 1번 출구를 나와 몇 걸음만 옮기면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한 순간에 바뀐다. 뒤를 돌아보면 시청광장 주위로 호텔과 고층빌딩이 즐비한데 눈 앞은 고색창연한 덕수궁 돌담길이다. 쌓여가는 고민에 머리 속이 뒤죽박죽이라면 없는 시간이라도 내 걸어보고 싶어진다. 이같은 마음을 들여다보기라도 한 듯 길 초입부터 유선형의 아름다운 벤치들이 놓여 있다. 재질은 나무인데 모양은 조약돌을 닮아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같은 모양의 벤치들이 이어지고, 중간중간 강변 조약돌 모양의 석재 조형물도 눈에 띈다. 마치 강변을 따라 조약돌이 흩어진 듯한 모습이다. 그렇게 보니 돌담길 한 가운데 좁은 1차선 도로가 흐르는 강물을 닮아 있다. 지나는 자동차도 강물처럼 굽이쳐 달린다. 벤치와 조형물이 놓인 공간은 강변에 쌓인 모래사장을 연상시킨다. 확인차 멀리서 시야를 넓혀보면 실제 돌담길은 바람과 흐르는 물이 침식하고 퇴적시켜 만들어낸 자연을 닮아있다. 바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강변의 산책길이다. 이 길은 서울시가 지정한 '걷고 싶은 거리' 1호이자 건설교통부에서 주관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만큼 '걷기에 참 좋은 길' 이다. 자동차가 속도를 내지 못하도록 길이 구불구불하게 굽어져 보행자를 배려하고 있고, 오른편 덕수궁안에서는 쭉 뻗은 키와 녹음을 자랑하는 나무들이 돌담 밖으로까지 얼굴을 내밀어 그늘을 만들어준다. 돌담길은 서울시립미술관, 정동 극장으로 이어진다. 주변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무대다. 대한제국의 굵직한 사건들이 이곳을 무대로 펼쳐졌다. 고풍스러운 근현대식 건물들이 풍기는 편안함은 연인들의 데이트 산책길로도, 잡념이 많아 혼자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좋은 아늑한 길이다. 그 길이가 길지 않아 오히려 부담스럽지도 않다. 돌담길에 완전히 적응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벤치들은 우리나라 아트퍼니처의 선구자로 불리는 최병훈 작가의 '예술의 길, 사색의 자리'이다. 2007년 서울시의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된 작품으로 예술과 공예,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 만들어진 한국적인 '아트벤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중에서도 작업 대상지의 역사, 생태, 문화적 매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려한 서울시의 의도에 잘 부합하는 사례로 꼽힌다. 작가는 그동안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돌, 나무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해 무위자연 사상과 정체성을 살린 작품을 만들어왔다. 돌과 돌, 돌과 나무 사이에 철심을 박아 둘의 관계를 잇는다. 주로 돌의 자연미와 나무의 본질적 미감을 자연스럽게 살려 형태에 담긴 미의식을 강조해왔다. 서로 이질적인 자연 재료에서 오는 무거움과 가벼움, 거칠고 부드러움, 따뜻함과 차가움 등의 재료의 속성을 유기적으로 잘 어우러지게 하는것이 특징이다. 덕수궁 돌담길 프로젝트 역시 화강석, 마천석, 벚나무 등 천연의 재료를 가지고 자연을 닮은 의자 19점을 4개월 동안 제작해 설치했는데, 서로 다른 속성과 색깔의 재료들이 서로를 괴고 얹어 한 벤치에 조합되어있는 모양이다. '다름' 에도 불구하고 벤치마다 일관되게 느껴지는 차분함과 한국적인 미는 그가 작업에서 중요시 하는 자연에 대한 존중이 바탕이 된 작품 세계에 있다고 보아도 좋겠다. 그 중에서도 고인돌 모양의 나무 의자는 비어 있을 때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작가는 "공장에서 제품으로 만드는 딱딱하고 무심한 의자와 달리 덕수궁 돌담길과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어머니 무릎과 같은 편안함을 주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덕수궁길이 사색하며 걷고 머무는 장소로 변화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의자에 앉아보면 직선이 배제된 완만한 곡선들의 형상과 부드러운 촉감, 그리고 높지 않은 벤치 높이가 정서적으로 따뜻함과 안정감을 준다. 글:큐레이터 박소정 (info@trinityseoul.com) 사진:사진작가 류주항 (www.mattryu.com)

2016-06-30 15:54:3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엔터ON] 스트리밍 넘어 자체 콘텐츠 개발로…넷플릭스, 한국서도 통할까?

"넷플릭스 보고 갈래? (Netflix and chill?)" 미국에서 '썸'을 타는 젊은이들이 주로 쓰는 이 말은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를 보면서 쉬었다 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한국말로 한다면 "라면 먹고 갈래?"와 비슷한 의미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TV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미국 사회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를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이 말을 쓰게 될지 모르겠다. 넷플릭스가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공동 창립자 및 CEO와 테드 사란도스 최고콘텐츠책임자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그동안 넷플릭스의 성장 과정과 함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대한 사업·투자 계획 등을 발표했다. ◆ 전 세계 8100만명 이용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는 1997년 우편을 통해 DVD를 빌려주는 서비스로 첫 등장했다. 비디오와 DVD 대여 사업이 호황을 이루던 때였다. 그러나 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함께 DVD 대여 서비스가 점차 힘을 잃게 되자 넷플릭스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일정 금액을 내면 인터넷을 통해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을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2008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과 유럽, 그리고 남미까지 그 영역을 차츰 확장해나갔다. 2015년에는 호주, 뉴질랜드,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에도 지난 1월 진출해 한달에 1만2000원만 내면 HD급 화질로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말까지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이슬란드 등으로 진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넷플릭스의 특징은 전 세계 8100만여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콘텐츠는 국적과 상관없이 전 세계 사람들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테드 사란도스 최고콘텐츠책임자는 "과거에는 영화가 먼저 극장에서 개봉한 뒤 집에서 다시 보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면 넷플릭스는 곧바로 8100만명 가입자에게 영화를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제작 콘텐츠도 넷플릭스의 또 다른 강점이다. 데이빗 핀처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워쇼스키 자매가 연출하고 배두나가 출연한 드라마 '센스8', 그리고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등이 바로 그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넷플릭스는 이들 드라마를 사전 제작을 통해 한 시즌을 한번에 공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선보여 드라마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테드 사란도스는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준비할 때 처음 생각한 것은 '창작자에게 기존 제작 환경에서는 누릴 수 없던 자유를 주자는 것'이었다"며 "좋은 창작자와 프로젝트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 점이 이들 콘텐츠가 짧은 시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며 자체 제작 콘텐츠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 한국 콘텐츠 부족·등급 심의 등 한계도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 이제 6개월에 접어든 만큼 벌써부터 넷플릭스의 성과를 논하는 것은 이른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지난 6개월을 돌아봤을 때 넷플릭스에 대해 한국 이용자들은 긍정적인 평가보다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가장 큰 불만은 바로 콘텐츠 부족이다. 처음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많은 이용자들이 '미국만큼 콘텐츠가 풍부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테드 사란도스도 "해외에서 처음 서비스를 론칭했을 때 가장 취약한 점 중 하나가 현지에 맞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이를 수긍했다. 실제로 넷플릭스에 등록돼 있는 콘텐츠 중에는 한국 작품보다 외국 작품의 비중이 더 높다. 외화와 외국 드라마보다는 한국영화, 한국 드라마를 더 즐겨 보는 입장에서는 넷플릭스 대신 왓챠플레이와 같은 한국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더 이익이다. 해외에서는 모자이크 처리 없이 공개된 작품들이 국내에서는 모자이크 처리 등의 일부 '검열'을 거쳐 서비스되고 있는 점도 이용자들의 불만 중 하나다. 그러나 리드 헤이스팅스 CEO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이와 비슷한 상황이 존재한다"며 "현지 정부가 갖고 있는 기준은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넷플릭스 뿐만이 아닌 모든 방송사나 업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불만을 일축했다. 여러 아쉬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넷플릭스에 대한 기대를 접기에는 아직 이르다. 넷플릭스는 앞으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강점을 내세워 한국에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투자에 참여해 그 영향력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제작과 투자에 참여하는 것도 바로 이런 계획의 일환이다. 또한 박경림이 진행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 '얼티밋 비스트마스터'와 한국 드라마를 소재로 한 이색 드라마 '드라마월드' 등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테드 사란도스는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이 발전해 시청자들도 최첨단의 새로운 콘텐츠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에서의 더욱 높은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한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 했다. 리드 헤이스팅스 CEO는 "우리의 철학은 '최고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UHD와 4K 등 최고의 품질로 콘텐츠를 제공해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30 14:48:3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필름리뷰-도리를 찾아서] 기억상실증 걸린 물고기의 유쾌한 모험

픽사 스튜디오의 '걸작'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의견이 엇갈릴 것이다. 그러나 픽사의 '대표작'을 정한다면 주저 없이 한 편을 꼽을 수 있다. 2003년에 개봉한 '니모를 찾아서'다. 아들 니모를 찾기 위해 망망대해로 모험을 떠나게 된 흰동가리 말린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3억3971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토이 스토리3' 개봉 전까지 픽사의 최고 흥행작 자리를 지켰다. 지금의 픽사를 있게 한 작품과도 같다. '도리를 찾아서'는 '니모를 찾아서'에 이어지는 13년 만의 후속작이다. '니모를 찾아서'에서 말린과 함께 니모를 찾아 나섰던 블루탱 물고기 도리가 잊고 지낸 부모를 찾아 떠나는 또 한 번의 모험을 그린다. 영화의 배경은 '니모를 찾아서' 이후 1년 뒤다. 니모와 말린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도리는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는 가오리 떼를 바라보다 잊고 지냈던 부모님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다. '캘리포니아 모로 베이의 보석'이라는 작은 단서를 얻은 도리는 니모와 말린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통해 잊고 있던 어릴 적 기억을 하나씩 되찾기 시작한다. '니모를 찾아서'를 본 관객이라면 도리가 어떤 캐릭터인지 잘 알 것이다. 도리는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물고기다. 방금 전 일어난 일도 자신이 한 말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떻게 보면 안타까운 캐릭터다. 그러나 '니모를 찾아서'를 감독한 앤드류 스탠튼 감독은 도리를 자신의 결점마저도 긍정하는 유쾌한 캐릭터로 그려내 깊은 존재감을 남겼다.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헤엄쳐(Just keep swimming)"라며 역경을 헤쳐 나가는 도리의 모습은 웃음과 동시에 위로를 전하는 묘한 힘이 있었다. '도리를 찾아서'는 결점을 지닌 캐릭터들의 성장을 이야기한다. 돌이켜보면 '니모를 찾아서'도 결점을 지닌 캐릭터들의 이야기였다. 니모가 지닌 '행운의 지느러미', 그리고 말린이 겪고 있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그러했다. '도리를 찾아서'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에게도 하나 같이 결점이 있다. 근시를 겪고 있는 고래상어 데스티니와 음파 탐지 능력이 고장난 고래 베일리, 다리가 7개인 문어 행크 등이다. 영화는 결점이 있는 캐릭터들이 서로를 도우며 힘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만들어간다. 나아가 '도리를 찾아서'는 보다 넓은 의미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한 번의 모험을 통해 도리와 니모, 말린은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와의 유대 관계를 통해 우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전작의 주제를 새롭게 변주해 또 한 번의 감동을 전한다는 점에서 '도리를 찾아서'는 부족함 없는 속편이다. 앤드류 스탠튼 감독은 "새로운 이야기를 고민하다 보면 이전에 만든 작품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문득 내가 도리를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도리가 헤어진 가족을 만나러 간다면 그 과정에서 잊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도리를 찾아서'의 연출 계기를 설명했다. 결점을 지닌 캐릭터를 다시금 보듬어 안고자 하는 감독의 진심이 그대로 느껴진다는 점에서 '도리를 찾아서'는 더없이 감동적이다. 함께 상영되는 단편 '파이퍼'는 지금껏 픽사의 작품 중 가장 사실적인 비주얼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가족과 성장이라는 테마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도리를 찾아서' 본편과 잘 어울리는 귀여운 소품이다. 전체 관람가, 7월 6일 개봉. [!{IMG::20160630000054.jpg::C::480::영화 '도리를 찾아서'./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16-06-30 14:46:2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대동여주도(酒) 이지민의 우리술 이야기

대동여주도(酒) 이지민의 우리술 이야기 보드카 대신 우리술로 만든 수박주 드셔보실래요? 연일 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시원한 계곡에 몸을 담그고 물놀이를 즐기다가 꺼내먹는 차가운 수박! 상상만 해도 몸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그런데 오늘은 이 수박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까 한다. 바로 수박주! 외국에서는 여름에 주로 보드카를 활용해서 수박주를 만들어 먹는다. 병에 보드카를 1개 또는 2개. 많게는 3개까지 쿡 박아 넣어 숙성시켜 먹는다. 그들만의 여름 별미인 셈이다. 몇 년 전에 이 보드카 수박주를 먹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 맛을 우리술로 재현해 보고픈 마음이 생겼다. 어떤 술이 좋을까? 하고 한참을 고민하다 이 술을 떠올렸다. 우리술 주인공은 바로 문배술이다. 세련된 유리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서 깊은 명주다. 중요무형문화재이자 고려 태조 왕건 때부터 1,000년간 제조법이 내려온 역사를 가진 술이며, 전통식품명인 제 7호 이기춘 명인이 빚고 있다. 문배주라는 이름의 유래는 잘 익은 문배나무 돌배향이 난다고 해서 붙여졌다. 알코올 도수 40도의 증류주인 문배술의 주원료는 찰수수와 메조. 무색 투명하다. 마시고 난 뒤에도 진한 잔향을 가진 것이 큰 특징이며,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하게 혀끝을 감싸는 독특한 맛이 일품이다. 일체의 첨가물도 넣지 않고 깨끗하게 증류한 술이라 숙취가 없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수박 한 통을 사서 병 크기만큼 구멍을 낸다. 숟가락이나 작은 국자로 수박의 속을 파낸다. 병 크기의 두 배 분량 정도를 파내야 술이 잘 스며든다. 그 뒤에 문배술을 수박에 꽂아 넣고 술이 수박에 잘 스며들 때까지 냉장고에 두면 끝. 가능하면 하루 이상 두고 숙성시키는 것이 좋다. 완성되면 수박을 잘라서 먹으면 된다. 수박을 통으로 만든 술은 캠핑이나 여행갈 때 활용하기 좋으며, 집에서 간편하게 먹으려면 칵테일이나 에이드로 먹는 게 간편하다. 칵테일의 경우 먼저 수박을 믹서에 갈아준다. 유리잔 가장 자리에 레몬즙을 바르고 소금을 묻힌 뒤 잔에 얼음을 넣고 수박주스, 문배술을 넣어 잘 섞은 뒤 민트 잎을 올려 내면된다. 에이드의 경우 여기에 탄산수를 타면 간편하게 완성! 문배술 수박주는 주점에서도 맛볼 수 있다. 민속주점 월향 이태원점에서는 7~8월 두 달간 이탈리아식 여름 디저트인 그라니따를 문배술과 수박을 넣어 선보일 예정이며, 홍대 한식주점 얼쑤에서는 수박에 문배술, 오미자청, 진저에일을 넣은 조성주 셰프의 특제 칵테일을 선보인다. 퓨전 주점 청담안에서는 그 동안 소주로 만든 칵테일만 선보여왔는데 최초로 전통주인 문배술로 만든 수박 칵테일을 7~8월 선보일 예정이다. [!{IMG::20160630000043.jpg::C::480::수박/대동여주도 컨텐츠 제작자 이지민 제공}!]

2016-06-30 14:38: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서현진이어서 가능했던 '또 오해영'

[스타인터뷰] 서현진이어서 가능했던 '또 오해영' 실제 연애스타일 오해영과 달라 솔직한 오해영 촬영내내 부러웠어 지난해부터 직업란에 '배우' "그동안 출연한 작품 중 가장 거짓없이 연기했어요. 출연을 결심하면서 제 목표는 '내 민낯을 전부 다 보여드리자'였어요. 한 사람의 생활밀착다큐를 보는 것같은 기분을 들게끔하고 싶었어요."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능숙하게 생활연기를 선보인 여배우 서현진. 물론, 여자사람이기에 창피한 순간도 있었다. 서현진은 창피함이 찾아올 때마다 다시 한번 더 연기할 수 있게 용기를 복돋아줬던 스탭에게 고마움을 돌리는 겸손함도 갖추고 있었다. tvN월화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11.4%)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종영한 '또 오해영'(연출 송현욱/극본 박해영)의 여자주인공 오해영은 배우 서현진 안에서 탄생했다. 서현진이었기에 망가질 수 있었고, 망가지면서도 사랑스러웠다. 오해영은 학창시절부터 동명이인 오해영(전혜빈)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비교 당하며 살아온 인물이다. 이러한 오해영의 사연은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에게 짠한 공감을 자아냈다. "해영이는 자존감이 낮은, 그렇지만 어떻게든 이겨내고 살아가고 싶어하는 친구에요. 저 또한 그렇고, 아마 모든 사람들이 이렇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의 공감도 얻었다고 생각해요. 촬영하는 동안 먼저 다가설 줄 알고,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해영이가 부러웠어요." 모든 걸 내려놓고 사랑에 올인하는 오해영과 달리 서현진의 실제 연애스타일은 조심스러웠다. 그녀는 "먼저 다가가지도, 다가오게끔 유혹하는 스타일도 아니다"라며 "결혼을 바라보는 연애를 해야하는 나이가 되어보니까 사람을 만나는 게 더 힘든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오해영'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래마저 바꾼 도경(에릭)과 해영이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마지막회에서 도경이 예측했던 것처럼 교통사고는 당했지만, 그 결과는 죽음이 아닌 삶이었다. "박해영 작가님의 내공이 대단하시다고 느꼈어요. 작가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아마 '인간은 나약한 존재여서 많은 부분을 바꿀 순 없지만, 순간의 선택에 따라 벌어진 일 이후의 삶을 바뀔 수 있다'는 걸 말하고자 한 것같아요." 초반 줄거리 포커스가 오해영의 낮은 자존감과 피해의식, 그리고 그걸 딛고 성장하는 내용이 그려졌다면, 8~9회부터는 남자주인공의 초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됐다. 서현진은 포커스가 도경으로 돌아선 것에 대해 아쉬워하기는 커녕 당연한 전개였다고 말했다. "앞부분은 오해영과 시청자가 친해지는 시간이었던거죠. 그리고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자와 남자, 두 사람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훌륭한 대본과 연출은 물론, 배우들간의 호흡도 대단했다. 특히 서현진과 에릭은 진한 스킨십과 키스신도 제대로 소화해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격렬했던 벽키스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조회수 215만건을 넘어섰다. "스킨십 장면에서는 NG를 낸 적이 거의 없었어요. 액션신의 합을 짜듯 계산하고 촬영에 임했기 때문에 장면도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심지어 발자국 수까지 계산했다니까요.(웃음) 그리고 벽키스가 워낙 진하다보니까 그 이후로는 더 거침없이 연기했던 것 같아요." 서현진에게 오해영은 감사한 캐릭터다. 본인이 애착을 갖고 찍은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웰메이드'로 인정받고 큰 사랑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알게 해줬다고. 놀랍게도 서현진은 15년차 배우다. 걸그룹 밀크로 연예계에 입성, 힘든 시간도 겪으면서 지금의 '배우' 서현진으로 일어섰다. 직업란에 '배우'라고 적은 것도 지난해 뮤지컬 '신데렐라' 무대에 서면서부터다. "힘들었던 시기를 다시 들추고 싶지 않아요. 정말 힘든 시기가 분명히 있었고, 저는 그걸 극복했다기 보다는 버텼죠. 극복하신 분이 있다면 존경스러워요. 그때에는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바랐고, 허송세월을 보내기엔 마냥 제 자신이 초라한 것 같아 연기 학원도 다녔어요. 그러면서 버틴 거죠."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서현진은 연기를 놓지 않았다. 그리고 서현진은 tvN '식샤를 합시다2'로 연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식샤를 합시다2'에 출연하기 전까지는 제가 배우로서 입지가 불확실하다보니까 정 안되면 미련없이 떠날 사람처럼 한발 빼고 있었어요. 그런데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대하는 태도도 바뀌었고, 틀을 깬 연기가 어떤건지를 알게 되면서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 맡고 싶은 역할이요? 전문직을 하고 싶어요. 말로 사람을 쥐락펴락하는 법조인도 좋고, 사기꾼 역할도 자신있어요. 한마디로 말빨로 승부를 보는 그런 캐릭터요.(웃음)" [!{IMG::20160630000031.jpg::C::480::배우 서현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2016-06-30 14:38:2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시네마, 한중문화센터와 '중국영화특화관' 운영 MOU 체결

롯데시네마는 '중국영화특화관'을 통해 중국 명작 영화 등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롯데시네마는 2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재단법인 한중문화센터와 중국영화상영관(Silk Road Theatre)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한류와 화류의 조화를 위한 양국 정부 차원의 문화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한중문화센터는 지난해 11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산하의 중국영화자료관과 한국 내 중국영화상영관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오는 8월 18일부터 내년 8월 17일까지 1년 동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2관을 중국영화특화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영화특화관에서는 주로 과거 중국영화 명작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중문화센터는 중국영화자료관으로부터 상영 영화의 판권을 제공받아 영화 배급, 통관 및 자막 작업 등을 수행한다. 롯데시네마는 상영관 제공 및 운영,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한중 양국 정부 차원의 문화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 중국에서의 한류 열풍만큼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드라마 등을 통해 화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영화로 확산시킨다면 영화 상영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중 양국이 보다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영화시장인 중국 시장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2010년 중국 송산관을 시작으로 서원관, 천진관, 위해관, 심양 롯데월드관 등 2016년 6월 현재 중국에 11개 영화관, 90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해, 태평, 심양롯데월드 등 3개 영화관에서는 한류 열풍의 주역인 박해진관을 운영하는 등 한류 문화를 전파하며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6-06-30 08:28:2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여자친구, 내달 11일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

걸그룹 여자친구가 다음달 11일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여자친구가 다음달 11일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을 발표하고 컴백한다"며 "데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한 뼘 더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29일 전했다. 여자친구의 컴백은 올해 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이후 6개월 만이다. 2015년 1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여자친구는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첫 정규앨범 'L.O.L'은 '크게 웃는다'는 뜻의 'Laughing out Loud'와 '사랑을 듬뿍 보낸다'는 뜻의 'Lots of Love'의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오프라인 앨범은 각기 다른 콘셉트의 2가지 사양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해 건강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1월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는 음원, 음반, 음악방송을 모두 올킬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음원 종합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7월 11일 자정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을 발매한 뒤 같은 날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016-06-29 20:56:1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심플 플랜, 새 앨범 발매 기념 내한공연 9월 개최

팝 펑크 밴드 심플 플랜이 새 앨범 '테이킹 원 포 더 팀(Taking One For The Team)'의 발매를 기념해 내한공연을 갖는다. 심플 플랜은 오는 9월 1일 오후 8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심플 플랜의 내한은 지난 2011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이후 5년 만이며 단독 공연으로는 처음이다. 1999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결성된 심플 플랜은 현재까지 5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피에르 부비에(Pierre Bouvier, 보컬), 척 꼬모(Chuck Comeau, 드럼), 데이빗 데로지에(David Desrosiers, 베이스), 세바스티앙 르페브르(Sebastien Lefebvre, 기타), 제프 스팅코(Jeff Stinco, 리드기타)까지 5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7년 동안 멤버교체가 없었던 밴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나는 펑크 사운드와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심플 플랜은 소셜 미디어를 중시하는 밴드답게 900만명의 페이스북 팬을 거느리고 있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에서 자국 대표로 공연하는 등 캐나다의 국민밴드로도 불린다.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월 발매된 심플 플랜의 5번 째 정규앨범 '테이킹 원 포 더 팀'을 기념한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심플 플랜은 올해 11월까지 미국, 아시아, 유럽 등 60회 이상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웰컴 투 마이 라이프(Welcome To My Life)' '셧 업!(Shut Up!)', '크레이지(Crazy)' 등 대표곡과 새 앨범 수록곡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심플 플랜의 내한공연 티켓 예매는 다음달 12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2016-06-29 19:15:0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