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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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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악재 속 활동 마무리 "미니 콘서트로 활동 마무리"

지난 16일 네 번째 미니 앨범 '굿 럭(Good Luck)'으로 컴백한 걸그룹 AOA가 팬과 함께 하는 미니 콘서트로 2주 동안의 짧은 활동을 마무리한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랜만의 컴백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AOA의 '굿 럭' 음악 방송 활동은 지난주 SBS '인기가요'가 마지막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응원을 보내준 팬 여러분께 보내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팬 여러분을 위한 미니 라이브 '굿 럭 투 엘비스(Good Luck to ELVIS)'로 팬과 함께 활동 마무리를 하고자 한다"며 미니 라이브 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다. 약 1년여 만에 신곡 '굿 럭'으로 컴백한 AOA는 컴백 직전 멤버 지민과 설현이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한국사 관련 상식 퀴즈로 구설수에 오르며 논란에 휘말렸다. 또한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점수 집계 오류로 트와이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악재가 이어졌다. 이에 AOA는 결국 2주 동안의 짧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신곡의 마지막 활동은 다음달 11일에 열리는 미니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항상 AOA의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는 엘비스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AOA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2016-05-30 17:15: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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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하게 돌아온 씨엘씨 “우리의 라이벌은 우리 자신”

걸그룹 씨엘씨(CLC, 장예은·SORN·오승희·장승연·최유진·엘키·권은빈)가 미니 4집 음반 '뉴 클리어(NU.CLEAR)'로 돌아왔다. 지난해 5인조로 데뷔한 씨엘씨는 최근 홍콩인 멤버 엘키와 엠넷 '프로듀스 101' 출신 권은빈을 새 멤버로 영입해 7인조로 멤버를 재편했다. 이번 미니 앨범은 7인조 완전체로는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도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씨엘씨의 이름인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의 합성어 '뉴 클리어'로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표현했다. 30일 자정 공개된 새 미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니야'는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을 맡은 노래다. 서툰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댄스 넘버다. 씨엘씨는 이번 신곡을 통해 귀여우면서도 앙큼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난다. 씨엘씨는 30일 오후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아니야'의 첫 무대, 그리고 수록곡 '하나, 둘, 셋'과 지난 2월 발표했으나 '프로듀스 101' 출연으로 권은빈과 함께 하지 못한 노래 '예뻐지게'의 무대를 선보였다. 7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씨엘씨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리더 장승연은 "씨엘씨의 이미지, 그리고 이름을 알리는 것이 당연한 목표"라고 말했다. 멤버 중 태국 국적의 손(SORN)과 홍콩 국적의 엘키가 있는 만큼 "글로벌한 그룹으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도 나타냈다. 7인조가 된 만큼 멤버들의 파이팅도 넘쳤다. 장예은은 "멤버가 7명이 되니 에너지가 더 커졌다. 함께 연습을 하다 보면 5명보다 7명이서 파이팅을 할 때 더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막내 은빈이 들어와서 평균 연령도 낮아져 상큼해졌다. 그리고 엘키가 들어와 더 글로벌한 그룹이 됐다"며 새 멤버를 반겼다. 권은빈은 '프로듀스 101' 방송 도중 씨엘씨 합류가 결정되면서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 권은빈은 "'프로듀스 101'에서는 연습생 신분으로 열심히 했고 씨엘씨에서는 또 다른 데뷔를 준비했다"며 "본격적인 무대 전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적응하기 편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씨엘씨로 활동하는 지금이) 재미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씨엘씨는 아직 신인 그룹인 만큼 다른 그룹과 경쟁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뛰어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장예은은 "항상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게 중요하다"며 "씨엘씨의 라이벌은 씨엘씨"라고 말했다. 오승희는 "훌륭한 그룹과 나를 비교하면서 그 그룹을 탓하기보다는 나의 부족함을 생각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순위 공약으로는 '삭발'이라는 이색 공약을 내세웠다. 온라인 음원 차트를 대표하는 멜론에서 1위를 할 경우 삭발을 하겠다는 것이다. 오승희는 "그만큼 절실하다는 뜻이다.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나타냈다. 많은 준비를 한 쇼케이스 무대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한 씨엘씨 멤버들은 "음악 방송을 꼭 지켜봐달라"며 한 목소리로 기대를 당부했다. [!{IMG::20160530000176.jpg::C::480::걸그룹 씨엘씨가 30일 오후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뉴 클리어' 쇼케이스에서 신곡 '아니야'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6-05-30 17:15: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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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신입 DJ들이 내건 청취자와의 약속

MBC 라디오 신입 DJ들이 내건 청취자와의 약속 MBC 라디오 춘하계 개편…노홍철·이윤석·김태원·강타 DJ MBC 라디오가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청취자를 찾아간다. 30일 오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2016 MBC 라디오 춘하계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노홍철과 강타, 김태원, 이윤석이 자리했다. 노홍철은 전현무의 바통을 이어받아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매일 오전 7시~9시) 진행을 맡는다. '친한 친구' 이후 5년만의 MBC 라디오 복귀에 대해 그는 "아침에 방송을 하고 왔는데 믿기지가 않았다"며 "2주 정도 해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첫방송 소감을 밝혔다. 김태원은 표준 FM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월~금 오후 8시 30분~10시)를, 이윤석은 '이윤석, 신봉선의 좋은 주말'(토,일 오후 6시~10시) DJ로 발탁됐다. 김태원은 "퇴근·야근하시는 분들과 함께 위로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음악과 결부해 매끄러운 진행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약골 이윤석도 한의사인 아내의 외조에 힘입어 좋은 프로그램 DJ로 청취자들에게 인정받겠다고 신입 DJ의 소감을 전했다.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강타는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오는 6월 22일부터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매일 오후 10시~자정) DJ 석에 앉는다. 강타는 "학창시절부터 즐겨듣던 프로그램이고 DJ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국내에서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고, 예전보다 더 빛나는 '별이 빛나는 밤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각자 뚜렷한 색깔을 자랑하는 네 DJ는 청취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다는 공통적인 마음을 내비쳤다. 특히 출근시간대를 책임지게 된 노홍철은 이색공약을 내걸어 관심을 모았다. 노홍철은 "물론 지각을 해서는 안되지만, 부득이하게 하게 된다면 지각한 당일 첫 문자를 주시는 분의 이름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무한도전' 내에서 '그 녀석'으로 통하는 노홍철은 기회가 된다면 '무한도전' 멤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고, 강타는 HOT 멤버들과 대세 아이돌 엑소를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태원은 전인권을 비롯한 음악인들을, 이윤석은 '복면가왕'에 출연중인만큼 '음악대장'을 언급했다. 개성 강한 네 사람이 각각 진행하게 될 라디오 프로그램이 과연 어떤 색깔의 프로그램으로 발전할지 기대해본다.

2016-05-30 17:05: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