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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첫방…눈빛으로 여심 녹인 송중기

'태양의 후예' 첫방…눈빛으로 여심 녹인 송중기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한 여자만 바라보는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흔들었다. 유쾌한 '다나까' 말투는 벌써부터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첫 방송된 KBS 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송중기는 강렬함과 달콤함을 모두 장착한 눈빛, 상황에 재치 있게 대응하는 농담과 '다나까' 말투로 진지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유시진 대위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특히 한 여자만 바라보는 눈빛은 심장을 저격했다. 의사 강모연(송혜교)을 만나고난 후부터 그의 눈빛은 달콤함으로 가득했다. 마치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그녀가 환자를 돌보고 자신의 상처를 치료하는 모습을 바라봤다. 이리 재고 저리 재는 '밀당'보다는 순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직설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은 요즘 보기 드문 '진짜 사나이'다웠다. 갑작스런 수술 때문에 의도치 않게 바람을 맞힌 모연이 전화를 걸어오자 "내일은 꼭 보고 싶습니다"라는 감정을 고백하더니 이내 곧 "그러지 말고 우리 지금 보자"며 그녀에게 달려갔다. 갑작스런 작전 명령에 모연을 보자마자 돌아가면서도 "다음 주말에 만납시다. 나랑 영화 봅시다"라는 데이트 신청을 잊지 않았다. 송중기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완벽한 연기력으로 보답했다. 부대원을 이끄는 팀장으로서 작전을 수행할 때는 군인의 카리스마를 발휘했고, 딱딱한 군대 말투를 상황에 따라 부드럽고 섹시하게 변화시켰으며 무엇보다도 다양한 눈빛 연기는 단연 최고였다. '태양의 후예'는 첫 방송에 시청률(닐슨코리아) 14.3%를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대케 하는 '태양의 후예' 2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2016-02-25 16:2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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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인스타그램 오픈 "실시간 소통 욕구 해소"

'정글의 법칙' 인스타그램 오픈 "실시간 소통 욕구 해소" SBS '정글의 법칙'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sbs_jungle)을 개설했다. '정글의 법칙'은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오픈 소식을 알리며 가장 먼저 '위대한 병만족장' 김병만의 셀프카메라 사진을 게시했다. 그동안 출연자나 스텝과 함께 찍은 사진 외에 김병만의 단독 셀카 사진을 보기는 힘들었다. '정글의 법칙' 측은 출연자들이 직접 찍은 현장사진은 물론, 미방영 컷과 비하인드 스토리,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글과 더불어 영문을 병기, 국내외 팬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호 PD는 "매번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정글의 법칙'의 제작 환경 속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싶은 욕구가 늘어왔다"며 "이번에 오픈한 공식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국내 팬들뿐 아니라 해외 팬들과도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정글의 법칙' 팬들은 공식 SNS 계정을 만들어줄 것을 끊임없이 요청해왔다. 드디어 팬들의 부름에 응답한 '정글의 법칙'이 앞으로 어떤 새로움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현재 이종원, 환희, 이장우, 성열, 박유환, 황우슬혜, 보라가 출연한 파나마 편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3월 4일부터는 이훈, 고세원, 찬성, B1A4 산들, 인피니트 성종, 서강준, 매드타운 조타, 전혜빈, 홍윤화, AOA 설현이 함께한 '정글의 법칙 in 통가'가 전파를 탄다.

2016-02-25 16:25: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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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 전 개최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 전 3.26~6.30 DDP 디자인전시관에서 진행 서울디자인재단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현대카드가 진행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1 장 폴 고티에 전'에 공동주최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음악, 연극, 미술, 무용,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문화 컨텐츠를 선보여 온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21번째 컬처프로젝트로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장 폴 고티에의 패션세계를 조명한다. 1952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장 폴 고티에는 정식 디자인 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의 재능을 눈 여겨 본 피에르 가르뎅에게 발탁돼 패션계에 입문했다. 1976년 자신의 첫 오트쿠튀르 컬렉션을 시작했으며 1980년대부터는 기존 패션계의 관습에서 벗어난 자신만의 독특하고 전위적인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장 폴 고티에는 남성용 스커트와 남녀 구분이 없는 '앤드로지너스 룩'을 통해 패션 속 정형화된 성(性)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여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1 장 폴 고티에 전'은 장 폴 고티에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영감을 받아 온 주제를 중심으로 7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마네킹에 전시된 135점의 의상을 비롯해 패션 스케치, 사진과 같은 평면작품 72점, 오브제 작품 20점 등 총 220여점에 이르는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단순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특수설비를 활용해 마네킹이 관람객들에게 말을 거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등 다양한 조명과 영상, 무대장치를 활용해 다방면에 걸친 장 폴 고티에의 예술적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1 장 폴 고티에 전'의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서울디자인재단(www.seouldesign.or.kr) 및 DDP(www.ddp.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2-25 16:0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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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 돔 투어 마쳐…해외 가수 사상 최소 3년 연속 투어

그룹 빅뱅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한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재팬'을 끝으로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도쿄 돔 공연은 지난해 11월 나흘 동안 진행된 도쿄 돔 공연의 재추가 공연이다. 빅뱅은 이번 투어로 도쿄 돔에서만 총 6번의 공연을 개최했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 3년 연속 돔 투어'의 기록을 남겼다. 이날 공연에서 빅뱅은 지난해 발표한 '뱅뱅뱅' '루저' '이프 유' 등과 함께 대표곡 '하루하루' '배드 보이' '판타스틱 베이비' 등을 열창해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앙코르까지 약 3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으로 아쉬움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빅뱅의 이번 일본 돔 투어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총 4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개최해 91만1000명을 동원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이다. 한편 빅뱅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4월부터는 일본에서 팬클럽 이벤트 '빅뱅 팬클럽 이벤트-판타스틱 베이비즈 2016'을 4개 도시에서 27회에 걸쳐 진행한다. [!{IMG::20160225000051.jpg::C::480::}!]

2016-02-25 12:10: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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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류준열 "과분한 대중의 응팔사랑, 연기로 보답할래요"

'응팔' 좋은 사람들 선물해준 작품 '꽃청춘' 최고의 순간은 나PD 등장 때 배우로의 진로 변경, 고민 NO 지난 해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교정기를 끼고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BJ 양게'를 외치던 류준열은 같은 해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을 연기했다. 첫사랑 덕선(혜리)을 앞에서는 무심하게 뒤에서는 살뜰히 챙기는 그의 모습에 대한민국 여심은 녹아내렸다. 방송 2회만에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를 응원하는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더니 남편이 택(박보검)으로 결정났을 때에도 아련한 여운을 남겼다. "저 또한 시청자 분들과 마찬가지로 촬영하면서 남편이 누가 될 지 궁금했고, 살짝 정환이를 응원하기도 했죠. 하지만, 굳이 '내가 남편이어야 해. 경쟁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드라마는 쌍문동 각각의 가족 이야기에 중점을 뒀고, 덕선이를 둘러싼 러브라인도 내용의 일부였기 때문에 스토리 흐름에 맡기는 거죠.(웃음) 많은 분이 정환이를 사랑하고 아껴주셔서 감사하고, '응팔'을 통해 좋은 감독님, 스텝, 선배·동료 배우들을 알게 돼서 기쁘고 행복해요." 인기가 많아지면서 터무니없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남편이 택으로 결정난 이유가 제작진과 불화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웃음)처음에는 신기했어요. 왜냐하면 찌라시라는 게 유명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소문이잖아요. 그런 찌라시에 저의 이름이 올랐다는 게 처음에는 와닿지가 않았죠. 그리고 신원호 감독님이 제가 속앓이 하는 걸 아셨는지 다가와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유명세라는 게 이렇다. 이번 일은 네가 얻은 유명세에 대한 세금이라고 생각해라'라고요. 그 한 마디가 힘이 됐고, 앞으로 제가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면 그런 소문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거라고 생각해요."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은 지난 주 첫 방송한 tvN 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가 달래주고 있다. 류준열을 비롯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이 출연한다. "아프리카 여행은 또 하나의 편견을 깬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가기 전에 아프리카라는 곳은 굉장히 멀리 있는 것 같았고,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본 적이 없거든요. 갔다오니까 거기도 사람사는 동네더라고요. 한국에서 미국갈 때 걸리는 소요시간도 비슷하고요." '꽃청춘'은 시청자들에게 류준열의 또 다른 모습을 알게 해줬다. 멤버들을 아우르는 리더십, 하고자 하는 말을 영어로 구사하는 언어 능력은 시청자를 또 한번 '심쿵'하게 만들었다. "영어 실력이요? 과찬이세요. 학교 다닐 때 배운 영어인걸요.(웃음) 그리고 제가 원래 여행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번 아프리카 여행은 그 어떤 여행보다 더욱 특별한 것 같아요. 아마 쌍문동 친구들과 못다한 우정을 쌓을 수 있었기 때문이겠죠? 여행에서 최고의 순간을 꼽자면, 나영석 PD님이 나타나시고 납치당하던 그 순간이 최고였죠. 정말 아무 것도 없이 훌쩍 떠난 여행의 시작이었으니까요." 오는 3월에는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섬:사라진 사람들' '글로리데이'가 차례로 개봉한다. '섬 사라진 사람들'에서는 악랄한 염전 주인의 아들 지훈을 연기한다. 분량은 짧지만 강렬한 악역 이미지를 대중에 보여줄 예정이다. 또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들이 사건에 휘말리며 무너지는 모습을 담은 영화 '글로리데이'에서는 엄마에게 시달리는 재수생 지공 역으로 변신한다. 관객은 류준열의 숨겨진 모습들을 발견할 것이다. 차기작 '더 킹'에서는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배성우와 호흡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년여만에 연기 실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훌쩍 성장한 류준열은 원래 교사가 꿈이었다. 하지만 사범대 입학에 실패하고 재수를 준비하던 중 정말 좋아하는 게 뭘까 고민했고, 그 결과 배우로 진로를 변경했다. 그리고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한 아들을 아버지는 믿고 지켜봤다. "아들의 진로에 대해 물론 걱정은 하셨겠지만, 제 결정에 반대하지는 않으셨어요. 믿음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저 역시 배우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후부터는 연기 연습에 매진했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고민할 시간조차 없었거든요." 인터뷰 내내 겸손함과 미소를 잃지 않은 류준열은 마지막으로 각오를 밝혔다.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고 으스대지않고, 늘 처음 시작했던 느낌을 기억하는 배우가 되어야죠. 사랑받은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해야 도리 아니겠어요?" [!{IMG::20160224000104.jpg::C::480::류준열./메트로 손진영}!]

2016-02-25 00:30: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