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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오연서 출격…최고의 2분은 라미란?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오연서 출격…최고의 2분은 라미란? SBS 드라마스페셜 '돌아와요 아저씨'(돌아저씨)가 '로코킹' 정지훈과 '시청률 퀸' 오연서의 활약에 힘입어 분당 최고 시청률 14.6%(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본격적인 상승세의 신호탄을 쐈다. '돌아저씨' 2회에는 죽기 전 너무나도 선망하던 완벽한 남자 이해준(정지훈)으로 다시 태어난 김영수(김인권)와 전설의 핵주먹 대신 아찔한 S라인을 얻은 절세 미녀 한홍난(오연서)이 되어 현세에 돌아온 한기탁(김수로)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천국행 열차를 이탈한 영수와 기탁은 가족을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역송체험을 신청했다.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두 달, 그리고 역송체험을 하는 동안에는 반드시 비밀을 엄수하며, 타인에 대한 복수 또한 금지이며, 인간의 생사에 절대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세가지 조건이 뒤따랐다. 해준의 얼굴로 백화점에 돌아간 영수는 자신이 뇌물 수수와 배임 혐의를 벗기 위해 자살한 남자가 되어있음에 분노했고, 기탁은 자신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복귀 불능한 바닥으로 추락한 이연(이하늬)의 소식에 절망했다. 해준과 홍난은 사랑하는 아내 다혜, 지켜주고 싶은 여자 이연 앞에 각각 모습을 드러내며 진정한 역송체험을 시작했다. 정지훈, 오연서를 중심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물꼬를 트게 된 것. 첫 등장부터 1회 최고 시청률 13%(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정지훈과 오연서는 그 기대를 입증하듯, 70분 내내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며 따뜻하고 유쾌한 '웃픈(웃기고도 슬픈) 드라마'를 이끌었다. 정지훈은 능글맞은 코믹 연기부터 절절한 멜로 눈빛까지, 모든 여성들이 바라고 원하는 완벽남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명실공히 입증된 매력만점 '로코킹'의 귀환을 알렸다. 겉껍데기(?)는 여자지만 속은 남자 중에 남자인 한홍난으로 온몸 던진 열연을 펼친 오연서는 요즘 대세인 걸크러쉬 캐릭터의 표본을 구축, 남심-여심 모두를 강타했다. 한편, 리라이프 메신저 마야(라미란)의 착오로 영수가 다시 태어난 이해준과 선진 백화점 회장의 숨겨진 아들 이해준이 똑 닮은 얼굴로 한자리에 존재할 위기가 찾아왔다. 이에 마야는 극단의 방법을 선택, 미국에서 돌아오는 진짜 이해준이 탄 비행기 사고를 조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물 오른 라미란의 귀여운 코믹 연기가 돋보인 이 장면이 시청률 14.3%를 기록, '돌아저씨' 2회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SBS 드라마스페셜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016-02-26 09:3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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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좋아해줘' 이솜 "밝고 적극적인 캐릭터, 그거 저예요"

이솜(26)에게 더 이상 '모델 출신 배우'라는 수식어를 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지난 17일 개봉한 '좋아해줘'(감독 박현진)가 그 증거다. 영화에서 이솜은 실제 성격과 비슷한 캐릭터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여유롭게 연기했다. 동갑내기 강하늘과의 풋풋한 로맨스로 사랑스러움을 영화에 더했다. 첫 주연작이었던 '마담 뺑덕'을 떠올리면 색다른 변신이다. '마담 뺑덕'에서 이솜은 주인공 덕이로 순수함에서 지독한 집착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변화를 보여줬다. 쉽지 않은 캐릭터였다. 그러나 '마담 뺑덕'을 마친 뒤 일부러 밝은 캐릭터를 찾지는 않았다. 그저 실제 성격과 닮은 모습을 연기로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전작에서 강한 캐릭터를 연기해서 그런지 저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하늘이도 저보고 '무섭다'고 이야기했으니까요(웃음). 그럴 때마다 '그 모습이 나는 아닌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실제 제 성격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때 마침 '좋아해줘'의 나연을 만났죠." 이솜은 '좋아해줘'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극중 나연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매력 있었어요. 밝은 모습도 비슷했고요. 그리고 술 좋아하는 것도요(웃음). 자기 할 일을 하면서 남자친구와 '밀당'도 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매력적이었죠." 박현진 감독도 이솜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를 바랐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위해 옷도 편안하게 입고 화장도 덜했다. "처음에는 '어떻게 나를 연기로 보여주지?'라는 생각에 어렵기도 했어요. 그런데 직접 촬영을 하다 보니 재미있더라고요. 편안했고요. 시나리오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았어요. 그만큼 저와 닮은 캐릭터였으니까요." 영화는 나이도 성격도 처한 상황도 전혀 다른 세 커플의 각기 다른 로맨스를 그린다. 이솜은 극중 작곡가 수호 역의 강하늘과 20대의 풋풋한 사랑을 연기한다. 극중에서 귀여움을 담당하는 '막내 커플'이다. 두 배우는 이번 영화로 처음 만났다. 동갑내기라 처음에는 오히려 어색했다. "동갑내기라고 '안녕, 친구하자'고 바로 할 수는 없잖아요(웃음). 하지만 연기를 하다 보니 빨리 친해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하늘이가 촬영에 들어가면 몰입을 잘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쉽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 물론 이들 커플도 시련을 겪는다. 수호가 청각장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나연이 그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둘은 잠시 힘든 시간을 보낸다. 그 시발점이 되는 대학로에서의 감정 신은 이솜과 강하늘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 장면이었다. "그날 촬영 여건이 좋지 않았어요. 연휴에 사람도 많았고 촬영장 바로 옆에서 공연을 해 시끄러웠거든요. 하지만 하늘이가 잘 해줘서 저도 잘 따라갈 수 있었어요. 시간 여유가 없어서 모니터를 확인하지 못해 불안하기는 했지만요. 원래는 나연이 수호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집으로 그냥 가버리는 설정이었어요. 하지만 나연 성격에 그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저 역시 나연과 같은 상황이면 수호를 기다려줄 거니까요." 이솜에게 '좋아해줘'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제 나이대에 맞는 연기를 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그런 역할을 만나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여러모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하늘이라는 친구도 얻었고요(웃음)." 무엇보다도 자신의 밝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아해줘'는 이솜에게 중요한 작품이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그늘에서 벗어나 '배우' 그 자체로 오롯이 선 이솜은 이제 더 다양한 역할로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하늘이가 일을 많이 해서 별명이 '하늘소'잖아요. 저도 '하늘소'가 되려고요. 그럼 '솜소'라고 불러야 하나? 아니면 '소옴'? (웃음) 소처럼 일하는 건 아니어도 많은 작품으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IMG::20160225000063.jpg::C::480::배우 이솜./손진영 기자 son@}!]

2016-02-26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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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발표 앞둔 마마무 "부담이 오히려 자극이 돼"

걸그룹 마마무(솔라·문별·휘인·화사)가 데뷔 1년 8개월 만에 정규 1집 앨범 '멜팅(Melting)'을 발표한다. 마마무는 25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 '멜팅' 타이틀곡 '넌 is 뭔들'과 수록곡 '아이 미스 유(I Miss You)'의 무대를 공개했다. 마마무는 2014년 6월 'Mr. 애매모호'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피아노 맨'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발표한 세 번째 싱글 '음오아예'가 히트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팬카페 회원 수도 5만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새 앨범 '멜팅'은 마마무의 메인 프로듀서 김도훈의 기획 아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의 적극 참여로 완성됐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앨범으로 녹여냈다. 총 12곡의 수록곡은 유쾌함부터 감성, 뭉클함,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부담감도 컸다. 멤버 화사는 "정규 1집이라 부담과 책임감이 많았다. 멤버들도 각자 짐이 많아서 서로 걱정을 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문별은 "부담이 저희의 자극이 됐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다양한 변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블루스 멜로디, 후렴구의 비브라토 등 듣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는 노래다. 멤버 솔라와 문별이 작사에 참여했다. 솔라는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말을 전하고자 했다. 좋아하는 사람을 봤을 때의 감탄사처럼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화사는 "일상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오는 아이디어가 바탕이 돼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게 됐다"고 타이틀곡의 다양한 콘셉트를 설명했다. 마마무는 멤버 전원이 노래, 춤, 랩 등 음악적인 실력을 고루 갖춰 데뷔 초부터 주목을 받았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차별점을 둔 것이 마마무의 성공 비결로 손꼽힌다. 멤버들도 "역시 마마무구나" "이건 마마무만 할 수 있는 장르"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휘인은 "마마무만의 차별점은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라며 "이번 앨범에도 다른 걸그룹이 이야기하기 힘든 키 이야기나 다이어트에 연연하지 않는 요리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그런 것에 도전하는 게 저희만의 강점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마마무는 이번 활동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솔라는 "이번에도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애드리브나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무대마다 확인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문별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며 당찬 목표를 밝혔다. 마마무의 첫 정규 앨범 '멜팅'의 수록곡과 타이틀곡 '넌 is 뭔들'의 뮤직비디오는 26일 자정 공개된다. [!{IMG::20160225000205.jpg::C::480::걸그룹 마마무가 25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1집 앨범 '멜팅'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넌 is 뭔들'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6-02-25 18:54:1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