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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심장쫄깃한 전개에 시청률 상승

'리멤버', 심장쫄깃한 전개에 시청률 상승 '리멤버' 유승호가 총구에 위협을 당할 당시가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에서 4년전 서촌여대생 살인사건에 대해 위증한 전주댁을 찾아갔던 진우가 오히려 그녀를 살해한 용의자로 몰려 쫓기면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이에 진우는 일호생명 부사장 강만수(남명렬)로부터 받은 비자금 내역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면서 반격을 시작했지만, 이를 간파한 동호(박성웅) 때문에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그는 아버지 재혁(전광렬)이 고문당하면서 강제 살인진술서를 작성했던 폐창고로 끌려가기에 이르렀다. 이곳에서 남규만과 마주했다가 그에게 폭행까지 당한 진우는 급기야 곽형사(김영웅)가 겨누는 총구에 몸을 움직이지 못했다. 이때 곽형사가 발사한 총알이 동호의 순발력 덕분에 다른 곳에 맞았고, 이에 진우가 공포스런 눈빛을 선보일 때는 순간시청률 22%까지 치솟았다. 또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의 경우 15.6%(서울수도권 17.7%)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KBS '객주-장사의 신 2015'(11.4%)와 MBC '달콤살벌 패밀리'(4.6%)를 제치고 수목극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다.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작가와 SBS 이창민 감독의 의기투합, 그리고 유승호와 박민영, 그리고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등 명품배우들의 조합으로 단숨에 수목극 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온, 오프라인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2016-01-08 11:1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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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동룡이네, 최규하 전 대통령이 살던 집

'응팔' 동룡이네 집, 최규하 전 대통령이 살던 집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인기의 한 축은 바로 마치 그 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듯 장소와 소품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재현해냈다는 데 있다. 평범한 서민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집 가운데 전직 대통령이 실제로 살았던 집이 있어 화제다. 바로 최규하 전 대통령(1919.7.16.~2006.10.22.)이 30여 년간 거주한 마포구 서교동 가옥(서교동 467-5)이다. 최규하 대통령 가옥은 '응답하라 1988'의 감초캐릭터 '동룡'의 집으로 10화와 15화에 등장했다. 최규하 대통령 가옥 내부에는 거주 당시 생활유물 500여 점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검소한 생활을 했던 최 전 대통령 부부의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살림살이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전직 대통령 가옥보다는 70~80년대 검소하고 근면하게 살았던 당시 서울의 중산층 주택을 보는 듯하다. 서울시는 최규하 대통령 가옥의 영구보존을 위해 지난 2009년 7월 유족으로부터 가옥을 매입하고 가족들로부터 유품을 기증받아 약 3년 5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3년 10월부터 시민문화공간으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가옥은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된다. 현장을 바로 방문하거나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상시 상주하는 해설자의 안내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IMG::20160108000027.jpg::C::480::2층 거실./서울시}!]

2016-01-08 11:1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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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음악사업부문, 초대형 K팝 프로젝트 '소년24' 론칭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향후 3년 동안 약 25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K팝 프로젝트 '소년24'를 론칭한다고 8일 발표했다. '소년24'는 오디션과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선발된 아이돌 24명이 상설 공연장에서 1년 365일 동안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K팝 공연 프로젝트다. 브로드웨이식 상설 K팝 공연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새로운 한류 문화를 주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원조 아이돌 신화의 멤버 신혜성, 이민우 등이 속한 라이브웍스컴퍼니가 함께 참여한다. 매니지먼트 등 중요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소년24'는 오는 8월부터 명동에 위치한 메사빌딩 10층 팝콘홀에서 K팝 공연을 시작한다. 서커스에 공연을 결합한 '태양의 서커스'와 같이 K팝과 뮤지컬, 아크로바틱이 종합된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적극 유지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른 차별화된 형식의 방송도 선보인다. 선발 과정부터 트레이닝, 공연 준비 등 전 과정들을 공개해 아이돌의 데뷔가 아닌 새로운 한류 공연을 만드는 과정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소년24'로 발탁된 멤버들은 매주 '소년24 전용관'에서 자신들의 신곡과 안무로 퀄리티 높은 한류 공연을 선보이며 다양한 실전 무대경험을 쌓게 된다. CJ E&M과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검증된 실력과 국내외 두터운 팬덤을 지닌 상위 멤버들이 향후 연예계에 진출해 더 큰 무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의 특별 데뷔도 보장할 계획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소년24'를 단순 아이돌 그룹이 아닌 K팝과 공연의 융복합 콘텐츠로 제작해 엔터테인먼트와 관광 산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CJ E&M이 25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소년24'가 우리나라 문화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신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2016-01-08 09:34: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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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 "사랑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찬란한 판타지"

정우성(42)은 영화를 사랑한다. 가진 것 하나 없던 20대 초반 배우의 꿈을 향해 무작정 몸을 내던졌던 그는 영화에서 힘과 위안을 얻으며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7일 개봉하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에서 정우성은 배우이면서 동시에 제작자로서의 역할을 도맡았다. 그의 변함없는 '영화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변신이다. ◆ '배우' 정우성, 대중이 바라던 이미지로 돌아오다 교통사고를 당한 뒤 10년 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린 한 남자와 그런 남자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나를 잊지 말아요'는 이 두 남녀의 감정을 찬찬히 따라가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멜로영화다. 정우성은 기억을 잃은 남자 석원 역을 맡아 김하늘과 호흡을 맞췄다. 2009년 '호우시절'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우성표' 멜로로 관심을 모았다. '감시자들'이 개봉했을 당시 정우성은 "대중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 모습은 남자 배우로서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이었고 그래서 '신의 한 수'를 선택했다. 이어진 치정극 '마담 뺑덕'은 배우로서 다시 변신에 도전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대중이 정우성에게 바랐던 모습은 따로 있었다. '나를 잊지 말아요'와 같은 멜로영화 속 모습이었다. "관객들이 저의 이런 모습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이번 작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어요. 사실 이 영화는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목적이 아닌 다른 의미에서 기획한 작품이었거든요. 때마침 관객의 기대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캐릭터였던 것 같아요." 정우성에게 사랑은 '판타지'다. "일상에서 찬란한 판타지가 일어나고 있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그것을 알지 못해요. 남의 사랑 이야기에는 '진짜야?'라고 놀라면서도 자신의 사랑 이야기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정우성은 "멜로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감정의 판타지'에 충실하면 된다"고 말한다. 이번 영화에서도 그런 마음으로 석원의 캐릭터에 빠져들었다.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내면의 불안함을 간직하면서도 자신에게 다가온 여자 진영(김하늘)에 대한 감정 변화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의 희로애락을 그대로 펼쳐보였다. 영화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하는 석원의 멍한 표정으로 막을 연다. 그러나 영화가 끝나갈 무렵에는 그런 석원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켜주고 싶었던 여자 진영의 모습이 기억에 더 남는다. 그래서 정우성은 영화가 자신의 영화가 아닌 김하늘의 영화로 남기를 바란다. 멜로영화야말로 여배우가 빛나는 영화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기억을 잃어버린 캐릭터는 어떻게 보면 클리셰인 설정이죠. 그러면서도 전형적이지 않은 퍼즐 맞추기 식의 전개를 갖추고 있고요. 하지만 우리 영화가 담고 있는 이야기는 굉장히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에요.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고 있는 인물은 석원이 아니고 진영이고요. 사랑의 아픔까지도 직시하는 진영을 통해 사랑에 대한 용기를 전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 영화는 진영의 영화가 됐으면 해요." ◆ '제작자' 정우성, 다양성을 지닌 영화판을 바라다 정우성은 배우 이전에 제작자로 '나를 잊지 말아요'를 먼저 만났다. 2011년 미쟝센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동명의 단편영화가 그 계기였다. 독특한 무드가 있는 단편에 매료된 정우성은 "단편을 장편으로 만들고 싶다"는 이윤정 감독의 이야기에 선뜻 제작자로 나섰다. 색다른 시나리오였으나 투자가 수월하지 않자 영화계의 선배 입장에서 기회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정우성은 "배우와 감독이 감성적으로 영화에 접근하는 역할이라면 제작자는 충만한 감성의 작업자를 이성적으로 제어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언뜻 배우와 제작자는 함께 가져가기 힘든 역할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는 "배우였기 때문에 제작자로서도 더욱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제작자가 촬영 현장에 상주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그런데 저는 제작자가 현장을 자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아주고 서포트하는 것이 제작자가 하는 역할이니까요. 배우 입장에서 제작자가 현장에 없는 게 더 편하지 않냐고요? 제작자가 현장에서 걸림돌이 된다면 그건 제작자로서의 자격이 없는 거죠." 정우성과 이윤정 감독의 인연은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윤정 감독은 영화의 스크립터였다. 그러나 정우성은 "이윤정 감독이었기에 이번 영화 제작에 참여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영화 제작의 기회를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을 무렵 때마침 이윤정 감독의 작품과 만났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정우성이 세운 영화사 '더블유 팩토리'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정우성은 앞으로도 중·저예산의 가능성 있는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한국 영화판에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재능 있는 후배들에게 그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이는 배우로서 자신의 본분을 이어나갈 수 있는 든든한 영화판을 만들기 위함이기도 하다. "20대는 어떤 체계나 현실에 대한 불만을 나이를 이야기할 수 있는 나이고 30대는 방황을 해도 되는 나이에요. 하지만 40대는 불만을 이야기해서는 안 돼요. 이미 그 시간을 겪어온 기성세대니까요. 선배의 입장에서 불만과 잘못된 점을 바꿀 행동을 해야 할 때인 것이죠. 후배가 범할 실수도 바로 잡아줘야 하고요. 그게 세대 간의 교류이고 소통이라고 봐요. 영화판도 이런 것이 가능할 때 더 튼튼하고 안정적이 되겠죠." 정우성과의 인터뷰에서 늘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다. 장편영화 연출에 대한 질문이다. 어김없이 질문이 나오자 정우성은 매니저를 향해 "당장 스케줄을 잡아야겠다"며 크게 웃었다. 분명한 것은 영화에 대한 사랑이 변하지 않는 한 언젠가는 '감독' 정우성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일상에 깃든 판타지처럼 사랑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IMG::20160107000067.jpg::C::480::배우 정우성./손진영 기자 son@}!]

2016-01-08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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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전설적 사진가 '허브릿츠 사진전', 내달 5일 개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사진가 허브 릿츠의 개인전 '허브릿츠: 워크(HERB RITTS: WORK) 할리우드의 별들'이 내달 5일부터 5월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허브릿츠 재단에서 소장하고 있는 100여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전시다. 허브 릿츠(미국, 1952~2002)는 할리우드의 패션과 문화를 이끌었던 천재 사진가다. 스타들의 사진과 명품 패션 화보, 인간의 몸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할리우드의 전설을 맏는 20세디 대표 사진가다. 1970년대부터 보그, 엘르, 하퍼스 바자 등에서 활동하며 작업한 그의 사진은 상업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흔치 않은 명작으로 평가 받는다. 허브 릿츠는 르네상스와 그리스로마 시대의 영향을 받아 사람의 몸을 조각상과 같이 아름답게 표현해내며 누드 사진을 예술의 한 분야로 끌어올렸다. 마돈나, 마이클 잭슨, 나오미 캠벨, 리차드 기어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작업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었던 그의 독특한 작품들과 직접 연출한 10여 편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다음달 4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허브릿츠 재단의 회장이자 허브 릿츠의 어시스턴트였던 마크 매케나(Mark McKenna)와 프랭크 콘시딘(Frank Considine) 큐레이터가 참석한다.

2016-01-07 21:20:1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