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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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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즐기는 무형유산의 멋과 흥

안방에서 즐기는 무형유산의 멋과 흥 연말 맞아 가족 전승자의 무대 마련 내달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안방에서 무형유산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다. 10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KBS 전주방송총국과 협력해 '국립무형유산원 2015 토요공연'을 KBS1 특집 '무형유산 여섯마당-우리 전통의 멋과 흥'으로 제작해 12일~12월 17일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총 6회 방송한다고 밝혔다. 방송 순서는 ▲전통의 맥을 이어온 사람들(11.12)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11.19) ▲조선 문화의 꽃, 종묘제례악(11.26) ▲극장으로 간 서울국악, 광무대에서 단성사까지(12.3) ▲강원도의 힘(12.10) ▲가족, 가장 빛나는 이름(12.17)으로 편성했다. 마지막 방송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가족의 정을 되새길 수 있도록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가족 전승자의 무대로 꾸몄다. '국립무형유산원 2015 토요공연'은 내달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063-280-1500)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전통의 멋과 흥을 담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넓히고, 국민 누구나 무형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11-10 11:3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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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검은 사제들' 김윤석 "엑소시즘? 결국 사람의 이야기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영화에서 엑소시즘이라니.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줄거리를 처음 접했을 때 놀라움과 걱정이 동시에 교차했다. 그러나 완성된 영화를 보면서 걱정은 괜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만드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주인공 김신부를 연기한 배우 김윤석(47)이 있었다. '검은 사제들'은 악령에 영혼을 빼앗긴 소녀를 구하러 나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김윤석은 퇴마 의식을 거행하는 김신부 역을 맡았다.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났지만 그럼에도 소녀를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퇴마 의식을 행하는 인물이다. 김윤석에게 작품 선택의 첫 번째 기준은 시나리오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재미있는 이야기다. 그런 점에서 '검은 사제들'은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신선한 소재를 밀도 있는 이야기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장르를 비트는 것이 아니라 정공법으로 밀도 있게 이야기를 풀어낸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어요. 도시가 발달하면 이상한 사각지대가 생기잖아요. 우리 영화는 그런 서울 시내 한복판에 생겨난 이상한 틈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을 다루죠.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그 누구도 찾지 않는 골목길 사이로 들어가는 신부의 이미지가 있고요. 그만큼 잘 쓴 시나리오였어요." 김윤석은 '검은 사제들'을 "결국에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악령이 소녀의 몸을 빌려 내뱉는 말들, 그런 악령으로부터 소녀를 구하려는 두 사제의 이야기 속에는 "사람의 이기심과 숭고한 희생"이라는 주제가 담겨 있다. 인간적인 주제다. 김윤석이 보여주고 싶었던 것도 거룩한 신부가 아닌 현실적인 신부였다. "외적으로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면 어설플 것 같았어요. 단호한 신념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했죠. 김신부는 교단에서도 '깡패'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고집불통인 인물이에요. 하지만 소녀의 영혼을 구하겠다는 신념만으로 이 위험한 일을 끝까지 하려 하죠. 그만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은 사람이기도 하고요." 엑소시즘을 다룬 대표적인 영화인 '엑소시스트' 시리즈를 영화 촬영 전 찾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연기에 도움이 된 작품은 제라드 드빠르디유 주연의 1987년도 영화 '사탄의 태양 아래서'였다. 악마의 유혹을 받는 신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에서 김윤석은 김신부가 지닌 믿음과 갈등의 단초를 발견했다. 그만큼 이번 영화에서 인물의 심리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뜻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윤석은 최부제 역의 강동원, 소녀 영신 역의 박소담 등 후배 배우들이 마음껏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자 했다. 자칫 어색하게 다가올 수 있는 가톨릭 의식에 사실감을 부여하기 위해 더욱 진중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에 임했다.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놓치지 않았다. 영화 후반부, 영신을 바라보며 김신부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다. 김윤석의 인간적인 연기가 빛나는 순간이다. "그때는 김신부도 인간적인 모습으로 하느님을 원망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왜 이 소녀를 선택했습니까'라는 인간적인 서러움이 담긴 눈물이죠. 김신부의 감정이 유일하게 드러나는 장면이기도 해요. 그전까지는 철저한 계산 아래 김신부의 감정을 숨기려고 했으니까요." 올 한 해 김윤석은 정말 바쁘게 달려왔다. '쎄시봉'을 시작으로 '극비수사'를 거쳐 '검은 사제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들 작품 사이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윤석은 "감독들이 나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싶어 해서 나를 선택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여전히 이야기다. "흥행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어요. 하지만 흥행이 작품 선택의 1순위는 아니에요. 좋은 작품이 더 중요하니까요. 늘 이야기해왔듯 제가 제일 끌리는 것은 이야기입니다." [!{IMG::20151109000111.jpg::C::480::배우 김윤석./손진영 기자 son@}!]

2015-11-10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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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박희순이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배우 박희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희순은 연출가 오태석의 극단 목화 단원 출신 배우다. 10년 이상 연극무대에서 탄탄히 내공을 다져왔다.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등에서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드라마 '실종느와르M'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연출자로도 성공저깅ㄴ 데뷔를 알렸다.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이진성 대표는 "배우 박희순과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그가 갖춘 안정적인 연기력과 선배 배우로서의 깊은 내공이 젊고 공격적인 매니지먼트의 킹콩엔터테인먼트와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 확신한다. 박희순의 향후 행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희순은 최근 영화 '올레'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킹콩엔터테인먼트에는 박희순 외에도 김범·이동욱·유연석·이광수·조윤희·이진·김지원·임주은·박민우·윤진이·지일주·조윤우·김지안·정동현·한민·오아연 등이 소속돼 있다.

2015-11-09 18:23: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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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타이베이국제여전'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

'2015타이베이국제여전'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 '런닝맨'촬영지 연계 여행상품 홍보 9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 '2015타이베이국제여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홍보관은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해 23개 지자체 및 한국기업들의 관광 홍보와 22개 현지 여행사의 상품을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 둘째날인 7일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인 개리가 한국관에 깜짝 등장했다. 공사는 개리·주 타이베이 대한민국 대표부·한인회와 함께 '주대만 한국인 공동 K스마일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해 대한민국 국민의 친절문화를 대만인에게 각인시켰다. 공사는 이번 행사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방한상품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국관광 홍보관에 참여한 현지 여행사 22개사와 공동으로 '런닝맨' 주요 촬영지를 코스로 하는 상품을 공동 개발, 현장 판매를 했다. 이외에도 스키체험상품, 화천산천어축제 등 29개 동계 테마상품 등 다양한 한국 여행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한국관광 홍보관을 구성했다. 한국관광공사 정익수 타이베이지사장은 "타이베이국제여전은 동계시즌 대만 최대 규모의 행사다. 여행상품 구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소비자가 다수인 점을 고려해 방한 이미지 홍보 뿐 아니라 침체된 대만 관광객 유치의 기폭제가 되도록 한국관을 구성했다. 현장 구매로 최소 60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11-09 17:5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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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진미 '올림픽 특선메뉴 10선'

평창의 진미 '올림픽 특선메뉴 10선' 에드워드 권 개발…10일 최종 시연회 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올림픽 특선메뉴 10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평창 지역의 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한 '특선메뉴 10선'은 메밀파스타, 메밀가스, 비빔밥, 황태칼국수, 송어덮밥, 송어만두, 한우불고기, 사과토르티야, 굴리미, 천혜향디저트다. 강원도 영월 태생의 유명 요리사 에드워드 권(㈜이케이푸드 대표)이 지난 9월부터 개발에 참여한 결과다. 지난달 15일 1차 시연회를 하고 평창요식업체 등 음식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한 '특선메뉴 10선' 최종 보고회는 10일 앤스페이스(&SPACE, 서울 소재)에서 열린다. '특선메뉴 10선'은 지역음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통해 우선적으로 보급되고,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의 대표음식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대관령 눈꽃축제(2016년 1월), 평창송어축제(2015년 12월) 등 강원 지역 대표축제에서 '특선메뉴 10선' 음식축제를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도 소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특선메뉴 10선' 개발을 계기로 강원도와 협력해서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 정선 지역의 특선메뉴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5-11-09 15:03:1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