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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정규 4집 '포 월즈'로 韓中 음원차트 석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4인조로 돌아온 걸그룹 에프엑스가 정규 4집 앨범 '포 월즈(4 Walls)'로 한국과 중국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에프엑스는 27일 자정 새 앨범 '포 월즈'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지니·벅스·네이버뮤직·올레뮤직·소리바다·몽키3 등 7개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바이두 킹(KING) 차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타이틀곡 '포 월즈'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글리터(Glitter)' 'X' '캐시 미 아웃(Cash Me Out)' 등 수록곡들도 20위 안에 랭크됐다. 에프엑스의 이번 컴백은 멤버 설리의 탈퇴 이후 크리스탈·빅토리아·루나·엠버의 4인조로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화제를 모았다. 신곡 '포 월즈'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노래다. 빼곡하게 돋아나는 꽃잎처럼 갑작스럽게 피어난 사랑 때문에 사방이 벽인 공간 속에 갇힌 것처럼 느껴지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한편 에프엑스는 2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0일 KBS2 '뮤직뱅크', 31일 MBC '쇼! 음악중심'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앨범은 27일 오프라인에서도 발매된다.

2015-10-27 13:19: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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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한희정 "느리지만 역동적인 동작, 춤 같지 않나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느림과 춤.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그러나 한희정(36)은 "역동적인 동작을 느리게 펼쳐놓을 때 춤처럼 느껴지게 하는 지점을 찾고 싶었다"고 했다. 한없이 느리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리듬감, 한희정의 새 미니앨범 '슬로우 댄스'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다. '슬로우 댄스'는 2년 전 나온 정규 2집 '날마다 타인'과는 또 다른 정서를 담고 있다. 전작이 다소 실험적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정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다. 몸을 소재로 삼은 앨범 커버와 사진에서도 그런 정서를 잘 느낄 수 있다. 타이틀에 담긴 '느림'은 이번 앨범을 대표하는 이미지다. "발라드처럼 느린 노래를 만들면 어떨지 궁금했어요. 그냥 음악만 느린 것은 재미없을 것 같았어요. 주제를 '느림'으로 정하고 여러 가지 느린 것들에 대해 노래해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제목을 아예 '슬로우 댄스'로 정해서 작업을 했어요. 물론 제 노래가 대부분 템포가 빠른 편은 아니에요. 그래도 '느림'을 콘셉트로 앨범 작업을 하니 또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인 '슬로우 댄스'는 어느 연극을 본 뒤 느낀 경험이 바탕이 됐다. "댄스가 꼭 춤이 아니라 여러 가지 사고의 움직임처럼 생각되기도 해요. 예전에 일본 연극을 본 적 있어요. 일상생활의 의미 없는 동작을 보여주는데 그게 춤이 아니면서도 재미있더라고요. 그런 걸 이야기해보고 싶었어요." 지난 2집 타이틀곡 '흙'에 이어 '슬로우 댄스'도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했다. 음악 작업을 하면서 떠오른 영상과 이미지를 구체화시킨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두 번째 트랙인 '가능한 일'과 '그녀와 나'는 궁금증을 갖게 만드는 가사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가능한 일'에서 한희정은 "오늘 밤 가능한 것을 가능한 만큼만 해요"라고 노래한다. 보도자료에는 짝사랑에 대한 노래라고 나와 있지만 한희정은 "그냥 그렇게 쓴 것"이라며 웃었다. "'가능한 일'이라는 텍스트에서 오는 이상한 느낌이 재미있었어요. 같은 리프를 반복하는 피아노, 그리고 한 음만 내는 바이올린과 첼로와 함께 생겨나는 묘한 느낌을 만들고 싶었어요. 굳이 가사나 의미를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녀와 나'에 대해서도 "묘한 제목을 먼저 지은 뒤 만든 노래"라며 "노래 내용보다 듣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순전한 사랑 노래'는 보사노바 리듬을 차용한, 수록곡 중 가장 리드미컬한 노래다. 그러나 정작 노래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반어적인 제목이라는 것이 한희정의 설명이다. 마지막 곡인 '오래오래'는 고양이를 키우면서 생긴 감정을 담았다. "나도 살아있는 게 징글징글한데 외로움을 타는 고양이를 보면 '너도 참 징글징글하구나' 싶어요(웃음). 그래도 이렇게 같이 살아 있으니까 '오래오래 건강히 살자'는 생각이 들어 쓴 노래에요." 한희정은 지금 인디 신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그러나 처음부터 가수를 꿈꾼 것은 아니었다. 그저 음악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렇게 한희정은 밴드 더더와 푸른새벽을 거쳐 솔로로 활동을 하며 2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미니 앨범을 디스코그래피에 채우게 됐다. 누군가에게는 부러울 수 있는 음악 여정이다. 그러나 한희정은 "앞으로 가야할 길이 까마득한데 지금까지의 일들을 돌아보지는 않는다"며 웃었다. "아직도 어디로 갈 지 모르겠어요. '나 어디로 갈까?'라는 생각으로 계속 작업하고 있죠." 그는 "마음은 느긋해도 행동은 빠릿빠릿하게 해야 하는데 나는 반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느긋함이야 말로 한희정 음악의 매력이다. 새 미니앨범을 낸 한희정은 내년 1월 31일로 예정된 단독 공연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음악·영화·책 등이 다 별개의 작업 같지만 예술이라는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요. 제가 뮤직비디오를 찍는 것을 '도전'이라고 말하는 분도 있지만 사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다 맞물리는 지점이 있으니까요. 지금 노래를 하는 내가 궁극적인 내 모습이 아니라는 생각도 있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지금의 모습도 저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요. 노래를 하는 나, 연주를 하는 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나,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는 나가 있는데 다 연결이 되니까요. 음악을 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하는 것, 그것이 지금 제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이에요." 사진/파스텔 뮤직 제공

2015-10-27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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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지 1년…여전히 그리운 ‘마왕’ 신해철

가수 신해철이 세상을 떠나간 지 1년이 됐다. 사람들은 여전히 그의 음악을 들으며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마왕'을 그리워한다. 27일 고(故) 신해철의 사망 1주기를 맞이해 그의 삶과 음악이 재조명받고 있다. 방송가에서는 신해철의 음악을 다시금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달랬다. 그의 유작을 담은 음반과 추모곡이 발표됐으며, 그의 삶을 조명하는 책도 출간돼 고인을 다시금 추억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는 그의 음악을 다시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해철의 모창 능력자들이 출연해 그를 추억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도 케이윌·홍경민·테이 등 동료 가수들이 신해철의 노래를 재해석해 안방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주기를 맞이해 특별한 뜻을 담은 음반도 발매됐다. 신해철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사망 1주기를 맞이해 유작과 숨겨진 명곡 등 40곡을 담은 앨범 '웰컴 투 리얼 월드'를 발매했다. 총 3곡의 유작을 수록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신해철과 절친했던 가수 윤종신은 그의 1주기인 27일에 맞춰 1집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고백'을 발표했다. 윤종신은 "해철이 형 노래 중 발라드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며 "가사를 보면 지금 썼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시대를 초월하는 세련됨이 있다"고 밝혔다. 출판계에서도 신해철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는 책이 출간됐다. 최지선·서정민갑·배순탁·이민희 등 음악평론가와 문화평론가 12명이 쓴 '인간 신해철과 넥스트시티'다. 신해철의 삶과 음악세계에 대한 이야기로 헌정의 의미를 담았다. 한편 고인의 1주기를 맞이해 지난 25일 고인의 유해가 있는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서는 유족·동료·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치러졌다. 이날 추모식에서 아내 윤원희 씨는 "암흑 속에 있는 것 같은 시간이었다"며 "힘든 와중에도 천사 같은 아이들이 제 손을 잡아줬고 온 국민의 애도와 격려를 받았다"고 지난 1년의 심정을 전했다.

2015-10-27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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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발칙하게 고고' 속 악역으로 주목 받는 행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채수빈이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악역으로 주목 받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채수빈은 현재 방송중인 '발칙하게 고고'에서 자신의 스펙을 위해서라면 친구와 선생님에게까지 악행을 가하는 권수아로 배역을 소화하고 있다. 청순한 얼굴과 대비되는 독한 눈빛과 말투, 그리고 숨겨진 고뇌와 열등감 등을 표현하는 이중적 캐릭터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채수빈은 데뷔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가며 조금씩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처음 채수빈이 화제가 된 계기는 CF를 통해서였다. 2014년 불과 5개월 여 만에 7여 편의 CF를 찍을 만큼 화제가 됐다. 그러나 채수빈의 실질적인 첫 데뷔는 2013년 말 시작한 연극과 단편 영화 출연이었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데뷔해 배우부터 스태프까지 경험해보며 대선배들과 함께 호흡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후 또 다른 매체인 단편 영화 출연을 통해 영화의 매력을 알게 될 즈음, MBC '원녀일기'와 KBS '스파이'에 발탁이 됐다. CF에서 보여주던 청순한 매력과는 다른, 사극 연기와 북한 사투리 그리고 폭발적인 감정 연기가 필요한 배역들을 채수빈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채수빈은 KBS '파랑새의 집'의 한은수 역으로 단번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자신의 이미지와 성격을 그대로 옮긴 듯한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파격적인 주연 발탁의 이유를 스스로 입증했다. 청순한 외모와 밝은 캐릭터에 꼭 맞는 채수빈의 싱크로율은 이후 작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채수빈은 '발칙하게 고고'에서 악역 권수아 역을 맡는 예상 외의 행보를 보였다. 채수빈의 기존 이미지가 악역과 어울릴지에 대한 의문은 드라마가 시작되자 사라졌다. 많은 시청자들이 권수아에 대해 분노할 만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하는 악녀지만 그 뒤에 감춰진 어머니(고수희 분)의 억압적인 교육방식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뇌, 열등감 등을 채수빈은 훌륭히 표현해내며 오히려 이전의 밝은 캐릭터보다 더 어울린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채수빈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서도 다양한 매체와 장르, 다양한 배역에 계속 도전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싶다는 바람을 말했다. 앞으로도 채수빈의 행보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15-10-26 19:47: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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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연극영화과, 지역축제 참여로 재능기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 연극영화학과가 충북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수의 문화 행사와 축제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중원대 연영과 전공동아리인 파일비전(Filevision)팀은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괴산지역 대표 축제 '2015괴산고추축제'를 영상으로 기록해 지역 축제 홍보에 일조했다. 이어 8월 28일에는 '2015충북여성문화제'(중부권)의 행사 주관을 맡아 여성영화제를 중심으로 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영화제에서는 중원대 연영과 재학생들이 제작한 UCC 두 편도 함께 상영돼 단순히 행사의 진행만이 아니라 실제 작품으로 지역주민과 만나는 장이 됐다. 지난달 5일과 6일에는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청주읍성 탈환 423주년 큰잔치에 참가했다. 7080 분위기의 거리 퍼레이드 및 버스킹을 연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폐막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퍼레이드 팀 참가는 물론 엑스포 기간 내내 행사장 곳곳에서 유기농 곤충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치고 포토타임도 가져 행사의 마스코트 역할에 기여했다. 지난 여름부터 가을까지 충북 지역의 여러 행사에 함께한 중원대 연영과 학과장 박용갑는 "우리 학과는 지역과 함께하고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현장에서 쌓은 예술적 역량을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찾아오는 연극/영화' 봉사활동을 했다., 올해는 영역을 더욱 확대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하기 위해 전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땀 흘리며 준비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015-10-26 19:40:48 장병호 기자
서울시, 공예클러스터 조성…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진행

내년 인사동~북촌~삼청동에 조성, 연남동·성북동까지 확대 서울시가 인사동~북촌~삼청동 일대에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공예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예클러스터'를 조성한다. 26일 서울시는 한국인의 '솜씨'를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창의 산업이자 노동집약적 산업인 공예문화산업을 거점별 공예클러스터를 조성해 집중적으로 육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공예산업은 개인의 창의성과 소재, 기법, 문양 등 문화적 요소를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창의 산업이며 IT,디자인 등 다른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산업분야다. 하지만 현재 국내 공예산업의 80%는 개별 공방 운영으로 제작과 유통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형태이다보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공방이 대다수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공방을 한곳에 모아 '규모의 경제'를 이끌어내는 게 급선무라고 판단, 재료 구입부터 창업, 제작, 유통, 판매, 교육, 체험에 이르는 전 과정이 지역거점 안에서 원스톱으로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6년 가시화될 제1호 서울 공예클러스터는 150여 개 공방이 밀집된 인사동~북촌~삼청동에 조성되며 이후 센터 운영이 활성화되면 관광객이 많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남산한옥마을을 비롯해 연남동, 성북동 역사문화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에는 서울시립대에 서울공예아카데미를 설립한다. 이밖에도 시는 서울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공예의 가치와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예 마케팅도 동시에 추진한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5 서울공예박람회'를 개최하며 '디자인마이애미'등 해외 공예페어에도 참가하는 등 서울의 공예 알리기에 앞장선다.

2015-10-26 18:11: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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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엘라지' 6월11~12일 LG아트센터

서울과 파리에서 열리는 신개념 댄스 컴피티션 신개념 댄스 컴피티션 '댄스 엘라지' 네 번째 대회가 2016년 6월 서울과 파리에서 개최된다. 2010년 시작된 댄스 엘라지는 나이나 국적, 학력 및 분야에 상관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해 창의력을 겨룰 수 있는 열린 개념의 무용 경연 대회다. 무용의 영역과 경계를 넘어 연극, 음악, 시각 예술, 건축, 영화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예술 장르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공연예술작품을 대상으로 경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3회째 컴피티션에서는 본선 20개 팀을 뽑는 대회에 전 세계 37개국, 319개팀이 지원했다. 댄스 엘라지는 2010년 프랑스 파리의 명성 높은 공연장인 떼아트르 드 라 빌과 프랑스 렌의 뮤제 드 라 당스가 공동으로 기획해 처음 시작됐다. 지금까지 2년에 한번씩 총 세 번의 경연(2010년, 2012년, 2014년)이 떼아트르 드 라 빌에서 열렸다. 2016년에는 특별히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파리 떼아트르 드 라 빌과 함께 서울 LG아트센터가 또 하나의 경연장으로 선정됐다. 댄스 엘라지가 파리 외에 다른 도시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세한 사항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와 댄스 엘라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0-26 18:08:53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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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국화전시회' 개최…국화 향기로 물들어

'2015 서울 국화전시회' 개최…지역 축제 방문 어려운 시민 위한 '힐링의 장' 서울시와 함평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2015 서울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아 지역별로 국화꽃 축제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지만 바쁜 일정 탓에 지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 서울시청 로비에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국화 분재 교육생 및 국화재배농가의 국화 분재 200여 점을 비롯해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함평군의 국화 분재 전문가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서울광장 곳곳에 국화로 장식된 정자와 벤치를 마련, 시민들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시는 물론, 꽃차와 국화주 시음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 꽃을 이용한 압화 제작 등 체험활동과 국화를 집에서 키우고 싶은 시민을 위해 국화 분재와 작은 화분들도 판매한다. 개막일인 이달 30일부터 3일간은 총 300명에게 무료로 국화 화분을 나눠주며 매시간 정각마다 10명씩 국화전시회의 추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관람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김용복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국화 향기 그윽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울시의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10-26 18:08:0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