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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미선-김신영, 마지막 인사 전해

'해피투게더3' 박미선-김신영, 마지막 인사 전해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박미선과 김신영이 '해피투게더3'를 떠나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스페셜 야간매점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가수 홍진영, 조정민, 방송인 조영구, 탤런트 노현희, 개그맨 윤택이 출연해 마지막 '찜질방 토크'를 장식한다.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가 예정된 박미선과 김신영은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나에게 '해피투게더'는 예능의 발판이었다. 이전까지 웃길 줄만 알고 들을 줄은 몰랐다. '해피투게더'를 하면서 듣는 연습을 많이 하고 가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 박미선은 "내 인생, 추억의 한 페이지가 이렇게 지나갔다. 그동안 목요일 저녁 11시에 여러분을 뵙게 돼서 정말 좋았다. 아쉽기도 하지만 새로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계속 응원해 달라"며 마지막까지 응원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그동안 '해투'와 함께 동고동락해주신 박미선, 김신영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날 박미선-김신영은 평소와 다름없는 걸출한 입담을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었고,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잘 마무리 됐다. 박미선-김신영의 활약이 담긴 마지막 찜질방 토크를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15-10-01 10:16:4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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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스' 최민·윤종훈·장호일·길해연 합류

'라이더스' 최민·윤종훈·장호일·길해연 합류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드라마 '라이더스 : 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의 최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1일 티캐스트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더스'측은 배우 최민과 윤종훈, 장호일, 길해연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방송을 11월 8일 오후 11시로 확정했다. 강윤재 역의 최민과 김준욱 역의 윤종훈은 극중 기준(김동욱 역)과 오랜 친구사이다. 윤재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필요한 만큼만 벌고 쓰는 달관세대의 또 다른 유형을 선보이는 인물이다. 소담(이청아 역)을 두고 기준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준욱은 노력형 고스펙의 인물로 대기업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취업준비생으로 등장한다. 이 시대 취준생들이 가진 취업, 결혼, 인생에 대한 고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길해연과 장호일은 각각 기준의 엄마와 삼촌으로 출연한다. 길해연은 아들 밖에 모르는 헬리콥터맘으로, 취업한 아들의 불필요한 뒷바라지까지 하는 열정적인 엄마 역을 맡았다. 장호일은 여행사 대표인 기준의 삼촌 역할을 맡아 기준이 인력거 사업을 시작할 때 자의반 타의반으로 다방면에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라이더스'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서른을 앞둔 사회 초년생들이 그리는 현실공감형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에 방송하며 12부작이다.

2015-10-01 10:01:0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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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진상모녀 김혜리&문보령에 심이영 시어머니 '변신' 뿔났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진상모녀 김혜리&문보령에 심이영 시어머니 '변신' 뿔났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이 갑질하는 시어머니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된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연출 고흥식)에서 유현주(심이영)는 자신에게 못된 짓을 일삼던 과거 시모 추경숙(김혜리)과 시누이 김수경(문보령)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앞서 추경숙은 루루코스메틱 외손자 박봉주(이한위)와 결혼해 재벌가에 입성했다. 하지만 루루코스메틱 양문탁(권성덕) 회장의 숨겨진 친자가 장성태(김정현)란 사실이 밝혀지며 과거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엮었던 추경숙 유현주(심이영)가 조카며느리와 외숙모 사이가 됐다. 이에 유현주는 모든 비밀을 밝히려 했고 추경숙은 자살 쇼까지 하며 장성태 유현주 부부의 입을 막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추경숙 김수경 모녀는 유현주 장성태 이혼시키기 위해 불륜까지 꾸미는 등 끝없는 악행을 저질렀다. 결국 유현주는 분노를 참지 못해 갑질하기 시작했고 김수경은 "작전을 바꿔야 겠다. 여자 문제 일으켰다고 지금 독기가 장난 아니다. 그러니깐 잘해주면서 살살 댈래라"고 말했다. 추경숙 역시 "이제 몸을 바짝 숙여야겠다. 마음 약해서 금방 풀어질 것이다"고 동조했다. 이후 추경숙은 유현주에게 "어젯밤에 오빠가 소란 피워서 죄송하다. 제가 하지 말라고 말렸는데.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 없도록 조심 시키겠다"며 "저 생각 많이 했다. 요 며칠 숙모님이 시키시는 일 하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제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들더다. 처음에는 원망도 많이 하고 날 왜이렇게 괴롭히나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깐 다 제 잘못이더라"고 반성하는 기미를 보였다. 이어 추경숙은 "제가 그동안 숙모님께 너무 너무 잘못했고 깨닫지 못하고 사람으론 해야되지 말 일도 많이했다. 그래서 달라지기로 했다. 그래서 숙모님이 좋아하는 착한 사람 되서 숙모님께 잘하겠다"며 "제가 얼마나 잘못된 인간인지 깨달았으니 더 채찍질 해주세요. 숙모님 대접 다 하겠다"고 말했지만 속으론 다른 생각을 품는 소름끼치는 이중성을 드러냈다. 유현주는 추경숙 김수경 모녀에게 그간 자신이 당했던 모든 설움을 되갚아 주기로 결심했고, 집안 어른 노릇을 톡톡히 하며 독한 복수를 시작했다. 이에 추경숙은 남편 박봉주 앞에서 눈물을 쏟았고, 박봉주 추경숙 부부와 장성태 유현주 부부 사이의 갈등이 심화됐다.

2015-10-01 09:04:5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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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1일(목) TV하이라이트] '님과함께-최고의사랑' '어쩌다 어른' 외

[2015년 10월1일(목) TV하이라이트] '님과함께-최고의사랑' '어쩌다 어른' 외 친정식구들에게 점수 따기 ◆ JTBC '님과함께-최고의사랑' - 오후 9시 40분 김범수는 안문숙의 친정식구를 자처하는 이경실, 이경애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친정식구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보지만 오히려 '남자 답지 못하다', '적극적으로 표현해라' 등의 지적과 함께 구박만 받는다. 이에 굴하지 않고 김범수는 안문숙의 남편으로 합격점을 받기 위해 적극적인 스킨십을 시도하면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안문숙은 남편의 노력에 감동 받는다. ◆ O tvN '어쩌다 어른' - 오후 8시 어른이 되어도 답을 내릴 수 없는 삶. 뇌과학자 김대식은 뇌 속에 그 답이 있다며 삶의 공식을 공개한다. 뇌과학 속에 숨은 삶의 의미를 찾아본다. ◆ KBS2 '비타민' - 오후 8시 55분 65명의 의사들과 ㄱ부터 ㅎ까지 키워드를 선정한다. 이를 토대로 다이어트, 민간요법 등 건강한 삶에 대한 지식을 망라한 '백의사전'을 만들어본다. ◆ 채널A '구원의 밥상' - 오후 11시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3명이 겪고 있는 '당뇨'의 모든 것을 파헤쳐본다. 46년간 당뇨와 싸우면서도 합병증 한 번 걸린 적 없는 탤런트 김성원이 비법을 밝힌다.

2015-10-01 06:00:5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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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라스트' 이범수 "연기야말로 인간을 탐구하는 학문이죠"

[스타인터뷰] '라스트' 이범수 "연기야말로 인간을 탐구하는 학문이죠" 액션씬 리얼리티 위해 눈에 피까지 넣어 좋은 연기, 누군가의 인생 바꿀 수 있어 YG·JYP처럼 신인 배우 양성소 만들고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25년이라는 경력이면 어느 분야든 전문가나 달인 등의 수식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범수(45)는 배우 생활 2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다. 오로지 '배우'라고 불리우길 원할 뿐이다. 그에게 있어 연기는 늘 새롭다. 수많은 작품을 했지만 여전히 재미있다고 말한다. 연기 말고는 다른 직업을 생각해본 적 없다는 그는 인터뷰 내내 마치 신인 배우들처럼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빛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라스트'는 이범수에게 배우로서의 도전 심리를 자극한 작품이다. 웹툰 원작의 작품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원작을 보지 않았다. 그가 맡은 곽흥삼이라는 인물을 순수하게 창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원작이 훌륭하다고 들었기에 오히려 더 안봤어요. 실제 인물을 그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순수 창작에 가깝게 접근했죠. 흥삼은 서울역에서 밑바닥부터 기어 올라온 인물이기에 표현에 정답이 없었어요. 그가 살아온 역사를 상상하고 거기에서 생긴 인물의 성격을 담았죠. 내가 곽흥삼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에 충실하면 그것 또한 살아있는 연기니까요." '라스트'는 유독 액션씬이 많았다. 주먹 하나로 조직의 1인자에 오른 곽흥삼은 특히 그랬다.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오히려 액션씬을 조금이라도 더 잘 나오게 하려고 노력했다. "오히려 액션을 하고 싶었어요. 펜트하우스 씬에서는 눈에 피도 넣었죠. 맞다보면 실핏줄이 터지니까. 흥삼이 타겟인 상황이니까 가장 많이 맞아야 한다고 의견도 냈고요. 사실 영화였어도 손색 없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무술팀이 고생했죠. 배우들과 스탭 모두 잘 해줘서 고마워요. 이들과의 추억이 행복했습니다." 도전을 마친 이범수는 현재 자신의 기획사를 만들고 있다. 그곳에는 배우로서의 소신을 담은 철학이 있다. 아카데미를 설립해 배우를 양성하는 등용문이 되겠다는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비극작가 '테스피스'의 이름을 따온 것도 그 이념과 부합한다. 테스피스는 문헌에 기록된 최초의 배우다. "배우로서의 정통성을 갖고 방향성을 선명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테스피스의 이름을 앞세웠죠. 아카데미를 세운 건 학창시절부터 가졌던 생각에서 출발한 겁니다. '배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변이죠. 그 길이 정말 막연하거든요. 그래서 배우들을 양성하고 현장에 등용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YG나 JYP 같은 음반 기획사가 신인들을 미리 발굴해 트레이닝 시켜서 스타로 만들 듯이 말이죠." 인생의 절반 이상을 연기와 살아온 이범수는 이제야 연기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고 말한다. "연기야말로 인간을 탐구하는 최고의 학문이죠. 희노애락부터 욕망과 꿈을 모두 담아낼 수 있으니까요. 여전히 흥미롭습니다. 좋은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듯이 좋은 연기도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배우로서의 자부심을 느끼죠."

2015-10-01 03:00:1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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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5] 스무 살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 1일 화려한 개막

스무 살 맞은 BIFF, 1일 화려한 개막 아시아 영화인 대거 참석…하비 케이틀·소피 마르소 등 해외 스타도 함께 스무 살이 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일 10일 동알 펼쳐지는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아시아 영화의 현재와 미래의 만남'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해온 아시아 대표 영화인은 물론 앞으로의 아시아 영화를 이끌어갈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좀처럼 만나기 힘든 해외 스타들, 그리고 국내 스타들도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을 찾아 영화제를 빛낸다. 1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아시아 대표 감독,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자객 섭은낭'의 허우 샤오시엔 감독과 배우 장첸, '산하고인'의 지아장커 감독과 배우 자오 타오, '핑크와 그레이'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과 배우 나카지마 유토·스다 마사키 등이 개막식 참석을 확정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단골손님인 탕웨이도 영화 '세 도시 이야기'를 들고 개막식을 찾는다. 남편인 김태용 감독은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으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개막식을 빛낼 국내 스타들의 명단도 화려하다. 전도연·김남길·손예진·박성웅·박보영·강하늘·성동일·김유정·손호준·최우식 등이 영화제 초청작과 함께 개막식을 찾는다. 하지원·문소리·이정현·정우성·이정재 등도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이준익·정지영·이창동·정윤철 감독 등 충무로 영화인들도 개막식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작으로는 인도 영화 '주바안'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해외 스타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할리우드 명배우 하비 케이틀과 프랑스 대표 배우 소피 마르소는 각각 초청작 '유스'와 '제일버드'로 부산을 찾아 관객과 만난다. 독일 출신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는 뉴커런츠 심사위원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에 머무른다.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가와세 나오미 감독, 프랑스의 레오스 카락스 감독 등도 영화제 기간 동안 마스터클래스와 오픈토크, 아주담담 등의 행사로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75개국에서 온 304편의 영화가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 작품은 94편(장편 70편·단편 24편), 자국을 제외한 나라에서 첫 상영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은 27편(장편 24편·단편 3편)이다. 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2015-10-01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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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셜록 완벽 빙의

육성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셜록 완벽 빙의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육성재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셜록으로 빙의했다. 30일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측은 육성재가 셜록의 모습으로 변신한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중에서 육성재가 연기하는 박우재는 본업은 분명 정의로운 경찰이지만, 실상은 화투패의 모자란 인원을 채우고, 경운기의 대리기사 노릇까지 담당하는 아치아라의 친절한 서비스맨이다. 아치아라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명탐정 셜록홈즈에 빙의, 꾹꾹 눌러왔던 수사 욕구를 폭발시킨다. 육성재는 "우재가 그간 수사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에 시체가 발견된 이후 인생 최고의 집중력을 선보이며 진실 추적에 남다른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며 "우재의 뜨거운 수사 욕구를 표현하기 위해 여러 수사물을 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의 연출을 맡은 이용석 감독이 손을 잡은 작품이다. '용팔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된다.

2015-09-30 22:13:0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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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위플래쉬' 제작사와 손잡고 해외진출 박차

쇼박스가 해외 제작사와 함께 5년간 스릴러·공포영화 6편을 내놓는다. 쇼박스 측은 21일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아이반호 픽쳐스와 스릴러·공포영화 공동제작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룸하우스와는 한국 장르영화를 기획·개발하고, 국내 개봉을 위한 제작·마케팅·배급은 쇼박스가, 아이반호 픽쳐스는 투자를 맡는다. 유정훈 쇼박스 대표는 "국내 신인 작가, 감독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침체된 한국 스릴러·공포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이번 계약으로 국내 능력있는 제작자, 작가, 감독이 할리우드로 진출해 전세계 관객과 만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슨 블룸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대표는 "우린 늘 쇼박스를 존경해왔고, 이번 계약으로 공동제작 파트너로서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르영화에 대한 우리의 무한한 애정을 하루빨리 한국 관객에게 전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존 피토니 아이반호 픽쳐스 부회장은 "쇼박스와 블룸하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영화시장에 신기원을 이룰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은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퍼지' '인시디어스' '위자' 시리즈를 제작해 전 세계에서 14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린 회사다. 이 프로덕션이 제작한 '위플래쉬'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아이반호 픽쳐스는 북미와 아시아 시장에 중점을 둔 제작·투자 회사로 최근 폭스인터내셔널픽쳐스와 함께 아시아 영화 공동제작·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쇼박스는 3월 중국 화이브라더스미디어주식유한공사와 3년간 6편 이상의 한·중 합작 영화를 제작하는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IMG::20150930000134.jpg::C::320::}!]

2015-09-30 19:27:50 이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