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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에 등장한 카메오 군단…고경표, 심은진, 손수현 등 '화려'

'간신'에 등장한 카메오 군단…고경표, 심은진, 손수현 등 '화려' [메트로신문 김숙희 기자] 영화 '간신'이 고경표부터 정만식, 심은진, 최일화, 김지영, 손수현까지 특별 출연 및 우정 출연에 빛나는 쟁쟁한 카메오 군단을 공개했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에 충무로의 막강한 카메오 군단이 출연해 영화 속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블TV tvN 시트콤 '감자별2013QR3'과 예능 'SNL 코리아'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데 이어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차이나타운'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고경표가 '간신'에서 연산군의 이복동생 진성대군 역으로 출연했다. 진성대군은 훗날 중종이 되는 인물로 고경표는 연산군의 횡포에 겁에 질린 모습을 연기하는 등 짧은 출연임에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군도: 민란의 시대' '끝까지 간다' '7번방의 선물'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정만식은 영화 '간신'에서 비밀스런 자객 역할로 등장해 씬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때로는 친근하고 푸근한 역할로 때로는 비열한 악역으로 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여온 정만식은 이번엔 어두운 밤, 은밀히 누군가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 역할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심은진은 기방 용봉각 주인 역할을 맡아 매력적인 기생으로 출연한다. 기생들의 우두머리인 만큼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 심은진은 매혹적인 한복 자태로 남심을 설레게 한다. 영화 '신세계' '공모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왕성한 활동해온 배우 최일화는 역사 속 실존인물 김일손 역을 맡았다. 김일손은 왕에게 바르고 어진 정치로 백성을 살피라 옳은 목소리를 내었다가 간신들의 계략에 빠져 처참히 희생당하는 인물로 탄탄한 연기력만큼이나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 '도가니' '해운대' 등에서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중년 배우 김지영은 폐비 윤씨의 모친 역을 맡았다. 영화 초반, 희대의 간신 임숭재(주지훈) 임사홍(천호진) 부자에게 딸인 폐비 윤씨의 유품을 건네는 김지영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신예 배우 손수현은 연산군의 폭정에 희생당하는 사냥터 아낙 역할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2015-05-26 14:00:0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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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드라마 OST, 초호화 라인업으로 음악팬 '들썩'…이승철·김범수·김연우·윤미래 등

드라마 OST, 초호화 라인업 '두 토끼 사냥' 이승철·백지영·김범수·김연우·박정현 등 시청자·음악팬 모두 만족 [메트로신문 김지민 기자] 만약 드라마에 배경 음악이 없다면 어떨까? 아마 굉장히 심심하고 허전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처럼 배경음악은 드라마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기존 발표곡이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각 스토리 라인과 등장인물의 특색에 맞춰 만든 OST(Original Sound Track·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는 극의 완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차트에서도 큰 반응을 일으키며 시청자와 음악팬에게 고루 사랑받고 있다. ◆ 어벤져스 방불케하는 '프로듀사' OST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는 OST 역시 쟁쟁한 가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가수 이승철은 자신의 새 앨범 정규 13집 '시간 참 빠르다'의 수록곡 '달링'을 '프로듀사'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원곡은 록 사운드가 강하지만 '프로듀사'에 실린 버전은 로맨틱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피아노 편곡으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 이승철은 "제작진의 요구에 따라 곡의 분위기를 바꿔봤다"며 "김수현 씨가 하루빨리 '달링'을 불러주길 바란다"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김연우·백지영·김범수·알리·벤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는 물론 짙은·루시드 폴·하엘 등 인디신 아티스트도 '프로듀사' OST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발매된 '프로듀사' OST 중 김범수가 부른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와 백지영의 'And…그리고' 등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안방극장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신곡 대신 OST TV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가수 역시 OST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최근 MBC '나는 가수다 3'를 마친 박정현은 MBC 월화사극 '화정'의 첫 번째 OST '가슴에 사는 사람'을 발표했다. 이 노래는 극중 정명(이연희)과 주원(서강준), 인우(한주완)의 엇갈린 삼각 로맨스를 더욱 애절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음원 강자' 씨스타 효린 역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세 번째 OST '더 가까이'를 노래했다. 극중 정주(강소라)의 테마곡으로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업템포 발라드 곡. 효린은 평소보다 힘을 빼고 속삭이듯 간절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힙합 그룹 MFBTY로 활동했던 윤미래는 솔로 앨범 발표 대신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OST를 택했다. 윤미래의 '너의 얘길 들어줄게'는 지난 11일 발매 후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를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래퍼가 아닌 R&B 보컬 윤미래의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는 극중 상처받은 캐릭터들의 마음을 보듬는 듯 한 느낌을 선사한다. ◆ 드라마가 끝나도 오래오래 드라마가 종영한 뒤에도 OST가 꾸준히 사랑받는 경우도 있다. 드라마에 푹 빠졌던 열혈 시청자는 OST만 들어도 드라마의 특정 장면이 떠오른다고 입을 모은다. 2005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MBC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은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가 OST일 정도로 많은 명곡을 배출했다. 특히 클래지콰이 '쉬 이즈(She is)'의 경우 알렉스가 부른 도입부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쓰일 정도로 폭넓게 사랑받았다. 2013년 여름 인기리에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OST 중 정엽이 부른 '왜 이제야 왔니'는 여름을 배경으로 펼쳐진 드라마와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엽과 이종석은 최근 '너목들' 인연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종석은 정엽의 정규 3집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의 타이틀곡 '마이 발렌타인(My Valentin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2015-05-26 13:32:0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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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빈, 오늘(26일) 현역 입대 "여행가는 기분, 안 가려지는 까까머리"

박지빈, 오늘(26일) 현역 입대 "여행가는 기분, 안 가려지는 까까머리" [메트로신문 김숙희 기자] 배우 박지빈(20)이 오늘(26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최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지빈은 현역으로 육군 입대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지빈은 지난해부터 입대 계획을 세웠으나 부친상 등 개인 사정으로 입대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빈은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머리 사진을 자신의 SNS 게재한 후 "오는 길에 그나마 좋을 때 찍었다. 여행가는 기분이였음. 하하하 오니까 여행은 아닌 것 같아요. 군대. 여행, 비엘. 스냅백으로 가리려 했지만 안 가려지는 까까머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 만 20살이 된 박지빈은 전역 후 성인 연기자로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 아역 배우 출신의 박지빈이 앳된 이미지를 벗고 연기자로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빈은 지난 2005년, 영화 '안녕, 형아'를 통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최연소 주연배우로 인정받았다. 이후 '황금 사과', '이산', '선덕여왕', '메이퀸', '돈의 화신' 등 각종 인기 드라마의 주연 배우 아역 시절을 도맡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박지빈은 오는 2017년 2월 전역 예정이다.

2015-05-26 13:10:53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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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홍대 과수석+카이스트 교수 아버지" 다 가졌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홍대 과수석+카이스트 교수 아버지" 다 가졌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맹기용의 아버지가 카이스트 교수로 알려졌다. 맹기용 셰프는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새롭게 합류했다. MC들은 "방송 최초로 20대 셰프가 나왔다"며 맹기용 셰프를 소개했다. 맹기용 셰프는 연예인 같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미카엘 셰프는 "정말 잘생겼다"고 극찬했다. 한편 맹기용 셰프는 지난 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스펙을 공개한 바 있다. 맹기용 셰프는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했다고 밝히며 "사실 가고 싶어서 선택한 학과는 아니었고, 집안 분위기 때문에 그랬다"며 "초등학교 때 꿈이 요리사였다"고 말했다. 맹기용은 셰프는 이어 "아버지가 서울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뒤 카이스트 전자과가 신설된 후 교수로 임용됐다. 당시 어머니는 카이스트 학생이었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교수와 학생으로 만났다. 어머니는 카이스트 첫 번째 여자 박사학위 취득자"라고 설명했다. 동생에 대해서는 "대전에서 수능 성적 1등이었고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전했다.

2015-05-26 11:02:0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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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이상향은?…'피스마이너스원' 현대 미술 진입 경계 허문다

가수 지드래곤이 현대 미술과 만난다. 지드래곤은 국내외 예술가들과 함께 전시회 '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PEACEMINUSONE: Beyond the Stage)'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6월9일~8월23일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명 '피스마이너스원'은 평화(PEACE)로운 세상을 지향하지만 결핍(MINUS)된 현실 세계며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ONE)을 보여준다는 의미다. 지드래곤의 솔로 2집 '쿠데타'의 대표 로고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는 대중 문화 아이콘 지드래곤의 문화적 비전을 현대 미술 언어로 풀어내 장르적 경계를 허문다는 취지다. 대중 심리와 멀게 느껴지는 현대 미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친숙한 주제로 전 연령층의 공감을 얻는 전시회라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전시회에는 마이클 스코긴스·소피 클레멘츠·제임스 클라·유니버설 에브리띵·콰욜라·파비앙 베르쉐·건축사사무소 SoA·권오상·방앤리·박형근·손동현·진기종 등 국내외 현대미술작가 12명이 참여한다. 지드래곤은 1년동안 전시회에 참여할 작가를 선정하고, 이들과 전시 주제인 피스마이너스원에 대한 생각을 교감했다. 협업한 결과물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까지 총 200여점을 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전시회는 서울을 거쳐 중국 상해, 싱가포르 등 해외 투어를 통해 현지 관람객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사이트(http://peaceminusone.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5-26 10:53:5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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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투모로우랜드] 디즈니식으로 재탄생한 SF 어드벤처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케이시(브릿 로버트슨)는 우주를 향한 꿈을 간직한 소녀다. 수업시간에 지구가 처한 절망적인 상황을 접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냐고 묻는, 무엇이든 포기할 줄 모르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꿈을 안고 있던 소녀는 어느 날 우연히 손에 넣게 된 미스터리한 핀을 통해 그토록 꿈꿔왔던 평행세계와 만나게 된다. '투모로우랜드'에는 SF영화 마니아라면 눈을 떼기 힘든 시퀀스가 있다. 극중 평행 세계인 투모로우랜드를 만날 수 있는 미스터리한 핀을 갖게 된 주인공 케이시가 핀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텍사스의 어느 가게를 찾아가는 장면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와 '미지와의 조우' 등 SF영화 아이템이 즐비한 가게를 보고 있노라면 입이 절로 벌어질 정도다. 영화에는 고전 장르영화에 대한 애정이 가득 녹아 있다. '투모로우랜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토마스 에디슨, 니콜라 테슬라, 쥘 베른, 구스타프 에펠이 불가능을 상상으로 만드는 평행세계 투모로우랜드를 만들었다는 음모론적인 설정부터 그렇다. 형형색색의 색감으로 재현된 1964년 뉴욕 만국박람회, 케이시가 투모로우랜드에서 쫓겨난 프랭크(조지 클루니)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모험 등은 멀게는 '구니스' 같은 어드벤처 영화부터 가깝게는 '맨 인 블랙' 시리즈 같은 SF영화의 정취를 느끼게 만든다. 시각적인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신기한 도구와 장치들이 즐비한 프랭크의 집은 그 기발함으로 보는 이를 들뜨게 만든다. 어릴 적 과학상상화를 그리면서 한번쯤 떠올렸을 미래의 모습이 완벽하게 재현된 투모로우랜드의 풍경은 잊고 지낸 동심을 자극하기까지 한다. 문제는 스토리가 이토록 환상적인 영상과 설정을 설득력 있게 받쳐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케이시는 프랭크와 함께하는 모험 속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차원을 뛰어넘는 시공간의 이동을 경험하고 에펠탑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오는 믿기지 않는 상황을 목격하면서 던지는 질문들이다. 그러나 프랭크는 케이시의 질문에 좀처럼 대답을 하지 않는다. 프랭크의 미적지근한 태도처럼 영화 또한 관객이 영화 속 세계관에 대해 갖게 되는 궁금증에 그럴싸한 답을 주지 않는다. 영화의 주제는 명확하다.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말자는 지극히 디즈니스러운 테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면 그럭저럭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다만 '인크레더블' '라따뚜이'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로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 모두 연출력을 인정받은 브래드 버드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12세 이상 관람가. 5월 28일 개봉.

2015-05-26 10:34:3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