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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전국에 친환경 에코존 조성

신한카드는 서울시 생활권 녹지를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숲 공원에 ECO Zone(에코존)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존은 신한카드 딥에코 카드를 사용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그린 컨슈머가 적립한 에코 기부 포인트와 신한카드가 기부하는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해 도심 내에 건강한 공원을 만들어가는 신한카드의 지속가능 ESG 프로젝트이다. 에코 기부 포인트는 신한카드가 지난 2019년 출시한 딥에코 카드로 사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1000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매월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해 에코존 조성에 쓰인다. 작년 시행한 전기차 판매 시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그린 모빌리티 캠페인에서도 금번 서울숲 에코존 재원을 조성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진행한 금번 에코존 행사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이한아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뜻을 함께했다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1호 에코존은 서울숲 공원 내 사색의 길부터 가족 마당까지 약 1300㎡에 걸쳐 선형녹지로 조성했다. 자생 수종 중에서도 특히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수종들로 구성해 에코존만의 특색을 더했다. 신한카드는 서울숲 에코존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별로 필요한 기능에 맞는 에코존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국 단위로 도심 내 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에코존 프로젝트가 친환경 공원 운영 모델로 자리잡고, 고객들의 친환경 라이프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4-19 09:59: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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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데이터 기업 변신…'데이터 판매'·'플랫폼' 확장

카드사들이 데이터 판매, 플랫폼 등 결제 데이터 기반 산업 진출에 나서고 있다. /유토이미지 카드사들이 데이터 거래, 데이터 플랫폼 등 데이터산업 내 영향력 확대에 열을 올리면서 데이터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18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보안원이 운영 중인 데이터중개플랫폼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판매하고 있는 데이터 상품 총 624개 중 카드사에서 판매 중인 상품은 276개로 가장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별로는 ▲신한카드 101개 ▲KB국민카드 83개 ▲삼성카드 79개 ▲하나카드 6개 ▲BC카드 7개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증권사에서 등록한 데이터 상품수와 10배 가량 차이가 난다. 금융 데이터거래소는 기업이 보유한 고객 행동·금융정보를 암호화해 공급자와 수요자간 사고 팔 수 있는 중개 플랫폼이다.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금융사를 포함해 통신, 보안 기업 등의 데이터가 거래되고 있다. 거래 상위권 목록에도 카드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 데이터 상품 거래량 상위 10개 중 8개가 카드사 데이터 상품이며, 신한카드의 '코로나19에 따른 카드소비동향', KB국민카드의 '구독경제 이용현황'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드사들의 데이터산업 진출 배경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의 악재로 인한 전통 수익원 악화가 꼽힌다. 그동안 사업을 통해 방대한 결제 데이터를 축적한 만큼, 이를 활용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결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수수료가 꾸준하게 인하되면서, 본업을 통한 수익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카드사별로 데이터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이 크지는 않지만,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돼 선점을 위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BC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금융데이터 거래소 '금융빅데이터플랫폼'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BC카드가 보유한 카드소비 데이터를 비롯해 부동산(한국감정평가사협회), 유동인구(KT), 소비 트렌드(닐슨코리아) 등 비금융 데이터 282개를 판매하고 있다. 카드사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 진출도 활발하다. 삼성카드는 지난 12일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링크 파트너'를 선보였다. 삼성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력을 바탕으로 제휴사가 플랫폼에 접속해 활용한 고객 타겟팅, 시뮬레이션, 모니터링 등 마케팅 전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도 지난 2월 온라인 기반 개방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데이터루트'를 출시했다. 카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 지역 등을 분석해 트렌드를 분석해 중소기업, 지자체 등에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4-19 06:00: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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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카드사 리볼빙 자산…"더 줄어들 것"

지난해 카드사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 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서비스 가입 전 설명의무 등 금융소비자법(금소법)이 본격화하면서 더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리볼빙 서비스는 결제금액의 일부를 월별로 나눠 내는 형태로 대금 전부를 갚을 능력이 없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월 단위 상환금액 부담은 줄어들지만, 서비스 이용에 따른 가산이자가 신용등급별로 차등적용하게 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정보통계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의 리볼빙 자산은 13조19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75% 감소한 수치다. 리볼빙 자산은 대부분 감소하면서 7개사 중 우리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국민카드가 같은 기간 3조2151억원을 보유하면서 전년보다 6.65% 감소했지만 여전히 자산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뒤이어 현대, 삼성, 신한 모두 전년 대비 각각 0.22%, 6.34%, 0.49% 감소하면서 전년보다 리볼빙 자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나카드는 1089억원 가량이 감소하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우리카드에서는 전년보다 리볼빙 자산을 356억원 늘리며 4.92% 증가했다. 리볼빙 자산 하락 추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카드사들이 선제적인 관리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차주들이 자금난의 이유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실위험이 있는 만큼 관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사는 수신기능이 없어 부실 관리에 대해 상대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한다"며 "지난해 코로나 여파에도 1%대 연체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25일부터 금소법 시행에 따라 과거처럼 리볼빙 서비스 유치가 어려울 수 있어, 리볼빙 자산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사가 설명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수입의 최대 50%까지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리볼빙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라며 "이전보다 가입절차가 다소 복잡해지면서 당장에 돈이 필요한 고객들의 접근성이 낮아진 상황"이라며 올해에도 리볼빙 영업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1-04-18 09:53: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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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카드, 로카 모빌리티 사명 변경

교통카드 및 선불카드 캐시비 운영사인 로카 모빌리티는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이비카드에서 '로카 모빌리티'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카 모빌리티는 교통카드 운영, 선불카드, 전자화폐 등 기존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해 ▲전국 대중교통 정산체계에 새로운 IT를 결합한 미래형 교통서비스 제공 ▲모빌리티서비스(MaaS),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비접촉 탑승 결제 환경 구축 등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새 CI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기존 이동수단과 변화한 퍼스널 모빌리티를 IT로 결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궁극적으로 '사람을 움직이고 미래를 앞당기는 로카 모빌리티'의 미래지향성을 담았다. 로카 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재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는 만큼 대중교통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의 가치도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로카 모빌리티는 새로운 서비스로 생활의 모든 순간에 결제와 이동의 편리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카 모빌리티는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를 출시했으며 경기, 인천, 강원 등 국내에서 가장 광범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비, 버스타고, 굿모닝 MIRI 등 다양 서비스를 운영하며, 각 지자체와 교통운송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점으로 성장해왔다.

2021-04-16 10:48: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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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주 하나카드 신임 사장…"성장 모멘텀 만들자"

하나카드는 지난 14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권길주 두레시닝 대표를 하나카드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권길주 신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권 사장은 "하나카드는 그동안 직원들의 노력으로 작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으나,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등과 같은 올해 예상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내부 역량은 물론 회사 성장의 근간이 되는 손님 기반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데이터 및 지급결제 관련 사업에 대한 전략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하나카드는 '손님 중심'이라는 기본으로 돌아가 모든 업무의 의사결정을 손님 입장에서 하고 우리 직원 스스로가 다니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경영 극대화 및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곧바로 손님케어센터(콜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손님케어센터를 방문해 "하나카드의 미래를 좌우하는 최고의 가치는 손님으로 최접점에 있는 손님케어센터 직원들이 내 가족과 같이 성심을 다해 응대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해당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권 사장은 본사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면하는 자리에서 "신임 사장으로서 직원들의 업무 고충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개선하려고 한다"며 "직원과 하나카드가 함께 성장하는 모멘텀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권 사장은 1985년 외환은행 입사 후 35년 간 금융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금융분야의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주요경력으로 하나SK카드, 하나은행 ICT 그룹장,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ICO 부사장직을 경험해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권 사장은 하나카드의 전신인 하나SK카드에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당시 신생이었던 하나SK카드가 본 궤도에 오르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했으며 카드산업에 대한 이해도 역시 전문가 이상의 수준으로 알려져 향후 하나카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1-04-15 13:29: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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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스타트업과 19일까지 신한데이 이벤트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신한Day(신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4월 신한데이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로 눈길을 끄는 스타트업과 고객을 연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독경제, 푸드테크,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거래) 커머스, 생활밀착 컨시어지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동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타트업에게는 매출 동력을 확보해주고, 고객에게는 참신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먼저 화훼농장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신선한 꽃을 정기 구독할 수 있는 어니스트플라워(HONEST FLOWER)와 면도기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즐리(WISELY)가 행사에 참여한다.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어니스트플라워에서는 1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최대 5000원), 와이즐리에서는 8000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비건 고객을 위한 식물성 고기를 개발·유통하는 푸드테크 기업 언리미트(UNLIMEAT)에서도 신한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최대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자연 재료를 이용한 프리미엄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D2C 온라인 커머스인 '심플리오(simplyO)'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15% 할인 혜택(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음식배달, 편의점 심부름, 분리 수거 등 맞춤형 집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로컬서비스 업체인 김집사에서도 2만원 이상 이용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결제 혜택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3000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페이코(PAYCO)를 통해 신한카드로 결제 시 안다르, 푸드장, 페츠비, 에이블루 등 총 20개 온라인몰에서 최대 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소개하는 한편, 스타트업에게는 신규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 며 "스타트업을 육성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4 15:04: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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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카드형 지역화폐 50종 출시

NH농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카드형 지역화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총 50종의 지역화폐 출시에 협력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카드는 지난해 5월 세종시 여민전 지역화폐 출시를 시작으로 상주시·울산시·익산시 등 다양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화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영양군 지역화폐 영양사랑카드 출시를 통해 총 50곳의 카드형 지역화폐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카드형 지역화폐는 이용자가 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선불 체크카드 방식이다. 각 지역화폐 앱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보다 편의성이 증대돼 선호도가 높다. 특히 농협카드는 전국에 농협은행 지점 및 농·축협이 위치하여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지역화폐 이용자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국조폐공사·KT·KIS정보통신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지역화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카드는 각 지자체의 다양한 환경에 맞추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 충전 및 결제에 대한 전산개발을 진행했다. 지자체 가맹점관리를 위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택시와 같은 교통사업자 결제에 대한 전산개발도 현재 진행 중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지역화폐 유통 확대 및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하반기까지 20여 곳의 지자체와 추가로 협약을 진행하여 경제 선순환을 이루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4-14 12:20:5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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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국내 카드사 최초 '엔비디아 GTC 2021' 선정 및 발표

삼성카드는 글로벌 반도체 설계 업체인 엔비디아가 주관하는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1에서 국내 카드사 최초로 선정되어 발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 처음 개최된 GTC는 매년 주요 개발자, 연구원, 기업 임원들이 참여해 AI, 머신러닝, 고성능컴퓨팅 등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 GTC에는 구글, 페이스북 AI, 우버 AI 등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다. 국내사 중에서는 삼성카드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이 최종 선정되어 발표에 참여한다. 삼성카드는 실시간 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체계 구축을 주제로 국내 카드사 최초 GTC 발표에 나선다. 발표 영상은 GTC 2021 웹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GTC에서 실시간 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체계 구축 시 엔비디아 GPU를 활용하여 알고리즘을 적용한 사례와 딥러닝 기반 AI로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별 고객의 상황과 니즈, 성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마케팅 기법에 대해 발표한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구축한 실시간 데이터 기반 AI 마케팅 체계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AI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큐레이션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별 니즈와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나 혜택을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 챗봇 등을 통해 추천하는 서비스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GTC에 참여하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에 삼성카드의 AI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시간 데이터 기반 AI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13 14:39: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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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고객 패널 우리프렌드 비대면 발대식

우리카드는 지난 7일 고객 중심 경영 실천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고객 패널 '우리프렌드'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소수의 우리카드 임직원이 참석했고 선발된 고객 패널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하여 향후 활동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발표했다. 우리프렌드는 외국인, 고령자, 대학생 등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우리카드 회원 10명으로 구성했다. 향후 정기 및 수시 간담회를 통해 우리카드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사용 및 평가, 금융 취약계층 케어 서비스 및 인프라 점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허정진 우리카드 부사장은 "고객의 불편 해소 및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해 고객 패널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하여 고객 중심 경영에 앞장서겠다"라면서 "고객 패널의 운영철학이 '듣고, 행동하고, 바꾸다' 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통해 변화와 발전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카드는 매년 업계 최저 민원 발생 건수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 불만 사전예방, 소비자보호 이행실태 자율점검 등을 통한 능동적인 소비자보호 활동에 집중하여, 지난해 말 기준 회원 수 10만 명 당 민원 환산 건수는 업계 절반 이하 수준인 0.65건을 기록했다.

2021-04-13 13:32: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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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페이북 "비대면 발급받고 최대 24만원 혜택 받으세요"

BC카드가 결제금융플랫폼 페이북에 비대면 신용카드 발급 신청 서비스를 론칭하며 고객의 편리한 카드 생활을 돕는다. BC카드는 최근 PC,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카드 발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페이북 금융에 '추천카드'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실제로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난해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온라인 카드 발급은 37%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하며 상승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페이북 금융 내 카드에서는 정기 결제, 생활(마트, 통신비 등),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카드의정석 언택트(우리카드) ▲데일리위드, 일상의기쁨(IBK기업은행) ▲ZZIN카드(수협은행)를 신청 후 발급받을 수 있다. 고객은 다양한 BC카드 발급사 인기 카드를 페이북에서 몇번의 터치만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BC카드는 발급 가능 카드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추천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의정석 언택트를 발급받은 고객은 6개월간 매월 2만5000원 이상 사용하면 매월 2만5000원씩 총 1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일상의기쁨, 데일리위드 카드는 다음달 10일까지 10만원 결제 시 5만원, ZZIN카드는 7월 10일까지 4만원 이용 시 4만원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페이북 추천카드를 모두 발급받은 고객이라면 총 24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카드 신청 후 페이북 내 해당 추천카드 페이지에서 지원금 신청 응모를 완료해야 하며 카드 발급 직전 6개월 내 해당 카드사의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 대상으로 최초 1회 제공한다. 성기윤 페이북본부장은 "페이북 추천카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BC 발급사 카드를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BC카드는 고객 라이프사이클 기반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3 11:18:4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