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기사사진
비씨카드, 황사 피해 방지 위해 中 사막에 나무 심다

비씨카드가 중국 내 주요 황사 발원지에 조림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24~26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나무 5만5000그루를 심는 '2019 페이퍼리스(Paperless)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비씨카드 및 참여기업 임직원 봉사자, 중국 현지 지역청년단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비씨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GF리테일, 세븐일레븐, 미래숲과 함께 쿠부치 사막에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쿠부치 사막은 세계에서 9번째 큰 사막으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요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비씨카드가 지난 5년간 쿠부치 사막에 식수한 나무는 총 23만여 그루에 달하며, 평균 활착률(생존율)도 70% 이상이다. 비씨카드는 종이영수증을 절감한 비용으로 조성한 환경기금을 활용해 매년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퍼리스는 환경부와 비씨카드가 협약을 맺고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미출력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환경보호에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비씨카드는 페이퍼리스 캠페인으로 조성된 숲이 사막화 방지뿐만 아니라 국내 미세먼지 및 황사피해 감소,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또 다른 황사 발원지인 몽골(어기노르 솜)까지 조림사업을 확대했고, 향후 3년간 총 7만5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비씨카드 최석진 전무는 "비씨카드는 조림사업 외에 사막화로 가축을 잃고 생계가 어려운 유목민, 주민에게 양묘사업, 영농교육을 실시해 경제적 자립도 도와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사막화 지역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9-26 11:02:58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현대카드, 컬러 판타지를 영화에 담다"

현대카드가 자사 프리미엄 카드의 브랜드 컬러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단편영화를 직접 제작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만든 4가지 컬러에 대한 단편 판타지 영화인 '내 꿈은 컬러꿈'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작으로 첫 선을 보인다. 내 꿈은 컬러꿈은 현대카드 프리미엄 라인을 구성하는 그린·레드·퍼플·블랙 컬러를 모티브로 한 4편의 단편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더 그린 문(the Green Moon)'은 속칭 잘나가는 무리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는 한 소년이 판타지 속 녹색 달을 만나 겪게 되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으며, '더 레드 도어(the Red Door)'는 빨간색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닌 한 소녀가 우연히 만나게 된 빨간 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면서 보여주는 변화를 다루고 있다. '더 퍼플 레인(the Purple Rain)'은 요리에 자신 없던 요리사가 기묘한 손님들을 통해 퍼플레인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찾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더 블랙 진(the Black Jean)'은 늘 비겁한 방법으로 싸움에서 승리하는 카우보이가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면서 생기는 변화를 그리고 있다. 특히, 현대카드는 이번 단편영화를 통해 '언브랜디드 필름(unbranded film)'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영화는 현대카드 프리미엄 컬러가 추구하는 각각의 가치와 지향점을 영화로 그려내지만, 기존 브랜디드 필름(branded film)과 달리 카드 상품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장면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내 꿈은 컬러꿈은 10월 5일 오후 9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와 10월 9일 오후 3시 부산 CGV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서 2차례 상영될 계획이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문화 콘텐츠 앱인 '현대카드 다이브(DIVE)'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1인 2매까지 무료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또, 10월 5일부터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왓챠플레이'에서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영화와 연계해 영화 속 주요 소재와 설정을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우선, 더 그린 문에 등장하는 스니커즈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전시되고,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더 그린 회원만을 대상으로 선착순 한정판매된다. 이 스니커즈는 발랄한 감각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 '코코 카피탄(Coco Capitan)'과 현대카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판매가는 10만원이며, 구매 시 100%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10월 18일과 19일에는 서울 한남동에서 더 레드 도어 속 빨간 문과 파티를 재현하고, 10월 한달 동안 레스케이프 호텔 내 레스토랑 '라망시크레'에서는 더 퍼플 레인에 등장하는 '퍼플 플레이트' 요리를 직접 맛 볼 수 있다. 두 이벤트는 모두 각각 더 레드와 더 퍼플 회원과 동반자만 참여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판타지 영화 특유의 표현기법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광고 등 전통적인 브랜딩 활동이 지닌 한계를 뛰어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영화 속 판타지를 현실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회원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그는 "4가지 컬러의 카드가 추구하는 특별한 삶의 가치들이 관객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현대카드 프리미엄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9-26 10:37:18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 스타트업, 마스터카드 '스타트 패스' 참가기회

삼성카드가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한 팀을 선발해 글로벌 금융사 마스터카드에서 주최하는 '스타트 패스(Start Path)'의 최종 발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삼성금융 관계사인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과 함께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각 금융사별로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에게는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3개월간의 사업모델 구체화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발표회에서 최종 우승한 스타트업은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된다. 특히 삼성카드에 AI·데이터, 디지털·핀테크 분야로 지원한 스타트업 중 한 팀을 선발해 마스터카드 스타트 패스의 최종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마스터카드의 스타트 패스는 매년 약 200여개의 전 세계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각 사가 보유한 핀테크 기술과 이를 활용한 사업모델로 경연을 벌이는 대회다. 최종 발표에는 마스터카드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업체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되며, 선정 기업들은 ▲기술 및 경영관련 컨설팅 서비스 ▲마스터카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기회 ▲마스터카드의 파트너사와 연계된 사업제휴 기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타트업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신규사업 발굴에도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9-09-25 13:50:36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페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투자 상품 오픈

카카오페이는 오는 26일 투자 서비스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공연에 투자하는 상품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2012년 이후 7년 만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로 12월 부산, 3월 서울, 7월 대구 공연을 확정했다. 이번 투자 상품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제작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티켓 매출 채권을 담보로 한다. 채권 양도된 티켓 판매 대금은 금전채권신탁을 통해 '카카오페이 투자'의 대출 상환을 우선적으로 보호된다. 추가 안전장치로 차주가 보유한 공연장을 담보로 확보했다. 총 모집 금액은 20억원으로 순차 모집한다. 투자기간은 6개월,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10%다. 차주사는 국내 공연예술계에 전략적 마케팅, 매니지먼트를 최초로 도입한 클립서비스다. 클립서비스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위키드', '라이온 킹' 등 세계적인 작품들의 성공적인 한국 공연을 이끈 바 있다. 상품운용은 투게더펀딩이 맡는다. 카카오페이의 투자 상품 제공사 중 하나인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를 전문으로 운용하는 업계 상위 기업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투자 상품의 안정적인 실행을 담당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투자 서비스 출시 이후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투자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카카오페이를 통해 우수한 문화 콘텐츠에 투자하는 첫 번째 상품인 만큼 관심 있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투자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09-25 13:42:04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카드, 5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좌 달성

NH농협카드는 지난 24일 서대문 본사에서 '5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좌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기 NH농협카드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100만좌 달성을 축하했으며, 더욱 다양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NH농협카드는 반려동물과 교육비에 특화된 '펫블리(PETvely)카드'와 '올바른 에듀(Edu)카드'를 출시했다. 또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적립카드 2종과 기업·개인사업자 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신상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빅모델인 정해인씨를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TV광고를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활성회원 수와 전체이용액이 전년 대비 증대되는 등 카드사업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5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좌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NH농협카드를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고객이 주신 사랑을 발판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2019-09-25 10:45:28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국내 금융사 최초로 '넷플릭스'와 손잡아

신한카드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는다. 신한카드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세계 190여개국에 걸쳐 1억5100만 가구가 유료 구독하는 선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인터넷에 연결된 스크린 디바이스만 있으면,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등 다양한 언어와 장르의 콘텐츠를 넷플릭스에서 즐길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과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신한페이판 넷플릭스 전용 업그레이드 멤버십 요금제'를 신설, 베이직(Basic) 가격으로 스탠다드(Standard)를, 스탠다드 가격으로 프리미엄(Premium)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신한 탑스 클럽(Tops Club) 등 우량고객에게 넷플릭스 최대 3개월 체험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차별된 멤버십 혜택을 10월 1일부터 선보이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외에도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에 맞춰 보다 다양한 콘텐츠 기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넷플릭스 이용고객 중 모바일 친화적이고 워라밸을 중요시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모바일 SNS 소통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와 양사 공동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가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연달아 체결하며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모습은 카드 업계에서 독보적이다. 신한카드는 그 동안 페이팔(Paypal), 아마존(Amazon.com),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들이 가장 편하고, 가장 효율적인 소비·판매·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회사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넷플릭스와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수요에 발맞춰 보다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신한페이판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차별적 고객 경험과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5 10:45:19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1원부터 현금화 가능한데…올 상반기 소멸 카드포인트 500억원

카드포인트를 1원 단위부터 현금화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쓰지 못하고 소멸되는 규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만 사라진 카드포인트가 500억원에 달했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드포인트 현금화 실적'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비씨·삼성·현대·롯데 등 8개 전업카드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 동안 월평균 77억 4800만원의 포인트를 현금화했다. 1원부터 현금화가 본격 추진되기 직전인 지난해 9월 58억 2100만원과 비교하면 19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카드업계는 2018년 10월 1일부터 모든 카드사가 1원 단위부터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한 바 있다. 제도 개선에도 포인트 현금화 금액은 크게 늘지 않고, 카드사 포인트 잔액도 여전했다. 전업카드사 소멸 포인트 역시 지난 2017년 1151억원에서 2018년 1024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499억원의 포인트가 소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아직도 많은 고객들이 포인트가 1원부터 현금화되는 지 잘 모르고 있다"며 "지난해 약관 개정 이후 카드사들은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일부 공지를 올렸을 뿐 문자나 이메일 등을 통한 적극적은 홍보는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19-09-25 08:08:4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 기업 설명회

KB국민카드는 24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3기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10개 스타트업의 '기업 설명회(IR Day)'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제품·서비스를 내부 임직원에게 소개하고 KB국민카드와의 공동 사업화 등 협업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치랩스(블록체인 솔루션) △소프트베리(전기차 통합 플랫폼) △핀테크(비정형 신용평가 솔루션) △얌테이블(수산물 유통 플랫폼) △아빠컴퍼니(전국 맛집 음식 배송) △위대한상사(상업 공간 공유 플랫폼) △웨딩북(결혼 정보 및 예약 중개) △스마일벤처스(해외 디자이너/명품 쇼핑몰) △카바조(구매 차량 동행 점검 서비스) △레이틀리코리아(입점형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등 10개 기업이 참석해 각 사가 보유한 미래 생활 혁신 사업 모델과 협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의 스타트업 투자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설명회 이후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은 KB국민카드 실무진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가, 제안한 공동 사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파일럿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10개 스타트업에 대한 소개 자료와 공동 사업화 진행 현황 등 자세한 소식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업 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 대한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편, 임직원과 스타트업 관계자와의 격의 없는 논의의 자리를 만들었다"며 "참가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업을 진행해 퓨처나인 프로그램이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자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9-24 14:45:57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