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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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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코드나인 시리즈' 200만매 발급 돌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성향에 맞춤별 카드를 제안하는 '코드나인(Code9)' 시리즈가 200만배 발급을 돌파했다. 9일 신한카드는 '코드나인(Code9)'을 통해 나온 5종의 상품 누적 발급이 출시 10개월만에 200만매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코드나인을 통한 신상품은 지난해 5월 29일 첫 선을 보인 '23.5°'와 '에스라인(S-Line)체크'부터 '미래설계', '클래식Y', '삑(B.Big)' 등 총 5종이다. 이 가운데 '23.5°'는 2~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에스라인 체크'는 실용적인 3~40대 직장인들을, '미래설계'는 신한금융그룹의 은퇴 브랜드로서 시니어 고객들을, '클래식Y'는 자기 투자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삑'은 교통특화기능이 필수적인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200만매 돌파를 기념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12일까지 SNS를 통해 '코드나인'을 알리는 고객에게는 그랜드힐튼호텔 디럭스 숙박권(1명)과 파크하얏트(서울)호텔 코너스톤 2인 식사권(1명), 불고기브라더스 1만원 상품권(15명) 등이 주어진다. 또 이달 말까지 신한카드의 생활서비스 사이트인 올댓서비스 내 '올댓쇼핑'에서 Must Have Item 99개 제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구매고객 중 99명에게는 아이패드와 명품가방 등의 푸짐한 럭키 박스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서비스도 4월 한 달간 제공한다. 서울랜드에서는 본인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제공하고 롯데월드에서는 본인과 동반자까지 40%, 에버랜드에서는 본인에 한해 30%를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시리즈가 9개월만에 200만 고객을 유치한 것은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고객을 명확히 하고 그 니즈에 맞는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라며 " 이번에 출시한 '샐리' 등 고객의 코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판매 채널별 대상 고객의 이용 성향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는 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09 11:07:1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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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밀라노 디자인위크서 '디자인 혁신' 선보인다

현대카드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머니(MONEY)'를 주제로 디자인 전시를 연다. 8일 현대카드는 디자인 행사인 '밀라노 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에서 이같은 내용의 디자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이후 두 번째 해외 전시로 국내 금융사 중에서 디자인 전시를 연 것은 현대카드가 처음이다.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밀라노 시내 전역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와 업계 종사자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1900여개에 이르는 업체가 참가한다. 현대카드는 상설 전시장인 '슈퍼스튜디오 피유(Superstudio Piu)'에서 전시를 펼친다. 전시는 출범 초 카드 디자인부터 지폐의 진중함을 표현한 플라스틱 카드와 금속 주화의 가치를 담은 메탈 플레이트까지 신용카드 디자인의 역사와 혁신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화폐를 대신하는 매체로서 신용카드가 지닌 의미와 그 의미를 카드 디자인에 담기 위해 혁신을 거듭해 온 과정을 전시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현대카드 측은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 플레이트라는 작고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온 현대카드의 끊임 없는 디자인 혁신에 밀라노 디자인위크를 찾은 전 세계 디자인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이 신선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08 18:48: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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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체크카드 승인액 비중 20.6% '역대 최고'…"민간소비 개선 '아직'"

지난 2월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이 20%대를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높은 소득공제율과 다양한 상품 개발에 기인한 결과다. 단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액은 정부의 소비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한데 그쳤다. 8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월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2월 카드 승인금액은 45조6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조4800억원보다 10.1% 늘어난 규모로, 2012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 수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설 연휴 효과를 제거하기 위해 1~2월을 통합(94조800억원)해 보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 가량만 증가했다. 결국 지난해 증가율(5.8%)과 비교해 볼 때 불과 0.5%포인트만 오른 셈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예산 조기집행과 부동산·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금리인하 등 정부의 집중적인 소비활성화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은 소폭(0.5%p) 상승했다"며 "이는 민간소비가 본격적으로 개선되기에는 시차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나, 자산가격의 상승이 내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민간 소비의 동향을 반영하는 1~2월 소매판매액지수 평균치도 111.75로 전년 동기(112.4)보다 0.6%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크카드와 소액결제의 비중은 상승 곡선을 이어갔다. 올해 1~2월 전체카드 승인건수는 19억270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3800만건 더 늘었다. 하지만 승인 금액의 증가율(6.3%)보다 승인건수 증가율(14.1%)이 7.8%포인트 높아 카드의 소액결제화 추세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체크카드의 경우 높은 소득공제율과 다양한 체크카드 상품이 개발되면서 2월 승인금액 비중이 20.6%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승인건수는 1~2월 신용카드가 12억1900만건으로 전년보다 9.8% 증가했고, 체크카드 승인건수는 7억400만건으로 22.6% 커졌다. 소액결제 확대로 카드종류와 상관없이 승인건수 증가율이 승인금액 증가율을 상회한 것이다. 실제 이 기간 전체카드 평균결제금액도 4만8817원으로 4만원대를 기록했다. 카드 종류별 평균결제금액은 신용카드가 4.8%, 체크카드가 6.9% 하락해 카드결제의 소액화 국면을 지속했다. 업종별로는 수입차의 판매망과 운전자층의 확대로 자동차판매업종 가운데서도 수입자동차의 카드 승인액이 13.0%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저유가와 원화 강세 등의 가격인하 요인 영향으로 항공사(-4.2%)와 면세점(-7.4%)의 카드 승인금액은 모두 내려갔다. 유통업종의 카드승인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올랐고, 생필품을 판매하는 슈퍼마켓업종의 승인액의 경우 가장 큰 폭(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소액결제 확산으로 편의점의 카드승인금액은 전년대비 30.6%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5-04-08 06:00:2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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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포인트, 3년간 4100억원 사라져…"삼성·현대·신한카드 순"

최근 3년간 신용카드 해지로 사라진 포인트가 4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의원에 제출한 '최근 3년간 카드사 포인트 소멸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20개 카드사에서 해지카드로 4075억300만원의 포인트가 소멸됐다. 카드사 포인트는 회원이 카드를 해지하더라도 5년의 유효기간 동안 유지된다. 하지만 대다수의 카드사 상담원들이 해지시 이 사실을 회원에게 사실상 고지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일부 카드사들은 카드 해지를 이유로 고객의 잔여 포인트를 자동 소멸시키거나 그 유효기간을 단축시키는 약관 조항을 뒀다. 이에 금융당국은 카드사마다 상이했던 포인트 소멸 시효를 5년으로 통일했다. 한편 카드사별로 보면 삼성카드의 포인트 소멸액이 807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카드(711억5700만원), 신한카드(637억73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신 의원은 "카드사들이 상담원을 통해 카드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지금까지 적립한 포인트가 사라질 것처럼 설명하며 카드를 계속 사용하도록 유도하거나, 해지 고객에게는 포인트가 없어진다고 허위사실을 고지하는 등 고객을 우롱하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카드사들이 고객에게 포인트 유효기간에 대해 정확한 고지를 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하다"며 "금융당국은 고객을 기만하는 행위를 지속하는 카드사에게 법적 제재를 가하는 등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4-07 11:41:2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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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객 맞춤형 할인서비스 '샐리' 출시…"소비 활성화 플랫폼 제공"

카드와 가전, 유통, 온라인 기업들이 손을 잡고 공동 마케팅 플랫폼을 만든다. 7일 신한카드는 LG전자와 홈플러스, 11번가 등 주요 업종 대표기업 20개사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인 '샐리(Sall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샐리(Sally)'란 별도의 할인쿠폰이 없이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다. 이는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CLO마케팅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고객이 현장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Offer를 중점적으로 개발됐다. 실제 미국에서는 2009년 CLO 도입 이래 현재 11개의 은행과 카드사가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CLO 연계 거래건수도 2013년 6억9000만건에서 지난해 11억8000만건, 올해 16억건(추정)에 달한다. 공동 마케팅 플랫폼인 '신한 샐리'에는 LG전자, 홈플러스, 11번가 등 국내 다수의 업종 대표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2200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패턴 등을 감안한 코드9에 맞춰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맞춤서비스 중에 원하는 오퍼를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600만 모바일 카드 인프라에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 하반기 대상기업을 중소기업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샐리'에 O2O 서비스와 NFC 결제 등 첨단 핀테크 비즈니스를 접목시켜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업들이 연간 100조원 규모의 신한카드 결제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민간 소비 확대에 따른 내수경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제휴사 입장에서는 마케팅 비용 절감에 가장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비용절감만큼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으로 되돌려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소비심리 확산에 '신한 샐리'가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신한 샐리'서비스를 주요 업종 대표기업들과 공동으로 '소비 활성화 플랫폼'으로 확대시킬 계획" 이라면서 "앞으로 연간 100조에 달하는 신한카드 소비인프라를 활용해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4-07 10:44:5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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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UPI, '퀵패스' 결제서비스 확대…"中 요우커 잡는다"

BC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이하 'UPI')과 손잡고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퀵패스(QuickPass)'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NFC를 통한 비접촉식 결제방식으로 IC칩이 내장된 플라스틱 카드 또는 스마트폰을 모바일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가 되는 형태다. 현재 중국 내에서 발급된 10억장의 유니온페이 IC칩 카드 중 70%(약 7억장) 가량이 '퀵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중국 관광객을 포함해 해외에서 유니온페이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들은 동대문 두타 450여개 가맹점에서 '퀵패스'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서비스가 개시된 GS25 전 가맹점(약 8,100개) 포함할 경우 전국 8500여개의 가맹점에서 '퀵패스'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BC카드는 두타와의 제휴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두타 전매장에서 유니온페이 '퀵패스'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0% 할인(월 한도 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성보미 한국 UPI대표는 "유니온페이는 한국 내 파트너인 BC카드와 함께 '퀵패스'를 적극 보급해 유니온페이 카드 해외 결제 서비스 혁신성을 강화하고, 모바일 카드 편의성이 제고된 효과적인 결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05 15:00:0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