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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부수업무 제한 없다…웨딩·통신 대리점 운영 가능"

오는 6월 중으로 카드사에서도 웨딩업종과 보험대리점 등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핀테크 산업 성장과 IT 기업의 결제시장 진출 등 금융환경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신용카드사의 부수업무도 네커티브화됐기 때문이다. 7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드사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뺀 사실상 모든 사업을 부수업무로 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다만 지급결제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지업무 범위를 설정키로 했다. 카드사가 할 수 없는 부수업무는 ▲경영건전성을 저해하는 업무 ▲소비자보호에 지장을 주는 업무 ▲금융시장 안정성을 저해하는 업무 ▲동반성장위원회가 공표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등으로 최소화된다. 현행 규정에는 통신판매, 여행업 및 보험대리점, 대출중개, 투자중개업 등 가능한 업무만 나열돼 있지만 앞으로는 크라우드 펀딩, 광고대행, 웨딩, 상조, 통신·차량 대리점 등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부수업무의 경우 건전 경영 차원에서 구분계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단 구분계리의 세부방법은 업계 자율로 운용된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규제개혁위 심사와 금융위 의결을 거쳐 올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2015-05-07 17:05:3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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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카드 없는 모바일카드, 5월 출시 가능…'이중인증' 거쳐야"

플라스틱 카드 없이 단독으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카드'가 이달 중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단 모바일카드를 발급할 때는 본인 확인과 단말기 확인 등 이중인증을 거쳐야 한다. 6일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모바일카드의 단독 발급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카드 단독 발급 시 명의도용 등 부정발급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로 가이드라인에는 단독 발급 모바일카드의 정의와 적용 범위, 보안 절차 등이 담겼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모바일카드를 처음 발급받을 때에는 안전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소비자는 공인인증서, ARS(자동응답전화)·휴대전화 인증, 아이핀 등 안전성이 검증된 본인 확인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드사는 내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친 뒤 신청인 본인 여부를 다시 확인하고, 모바일카드를 발급(다운로드)받을 단말기가 본인 소유 기기인지도 검증해야 한다. 이와 함께 카드사는 부정발급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 모바일카드는 부정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후 24시간이 지나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모바일카드는 별도 사용등록 절차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함정식 여신금융협회 카드본부장은 "신청과 발급절차가 간편한 모바일카드의 출시로 신용카드 회원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모바일 결제 활성화로 이어져 향후 핀테크(FinTech) 관련 산업성장 등 新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각 카드사에서는 개별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바일카드 약관의 제·개정과 금융당국 신고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5월 중 해당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2015-05-06 12:51:2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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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없는 '모바일카드' 등장 초읽기…카드업계 '잰거름'

실물 없이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 발급이 허용됨에 따라 카드사들이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발표에 맞춰 카드를 발급,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BC카드는 모바일 단독카드 기술을 개발, 즉시 발급부터 결제까지 테스트 과정을 통과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진행된 마지막 실전 테스트에서 BC카드 임직원들은 모바일 단독카드의 신청과 등록, 심사, 내려받기, 발급, 결제와 취소, 카드 삭제 등을 일일이 체크했다. 이는 모바일 단독카드에 대한 여신금융협회의 가이드라인 확정 후, 약관 심사가 통과되는 즉시 고객들이 모바일 단독카드를 발급 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BC카드 측은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금융개혁을 위해 카드사의 모바일 카드 단독 발급과 관련한 유권해석을 허용했다. '모바일 단독카드'는 플라스틱 카드가 반드시 필요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모바일 전용'의 신용·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다만 모바일 전용카드는 명의를 도용해 부정발급할 가능성이 실물카드보다 큰 만큼 공인인증서나 ARS, 문자메시지(SMS) 등 수단을 최소 2개 이상 활용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BC카드는 기존 유심(USIM)방식뿐만 아니라 eSE(스마트폰 별도의 IC칩 공간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서 거래하는 방식), HCE(가상 클라우딩 서버에서 거래 시마다 필요한 데이터를 통신해 처리하는 방식) 등 다양한 NFC 모바일카드도 선보이기로 했다. 이 경우 각기 다른 스마트폰 사양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 단독카드를 간편하게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BC카드는 5월 중 기존 인기 상품들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단독카드 신상품까지 동시에 내놓을 예정이다. BC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 거래 중심의 모바일 결제가 모바일 단독상품 출시를 계기로 오프라인까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BC 모바일 단독상품 출시 시점에 맞춰 기존 플라스틱 카드 발급에 비해 절감되는 비용을 마케팅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카드 역시 모바일카드 단독 발급을 준비 중이다. 지난 4월 기준 자사 앱카드 누적발급 600만장과 회원수 301만명을 돌파한 신한카드는 앱카드와 유심모바일카드를 모두 발급하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으로 모바일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금융 당국의 세부 가이드라인이 확정 후 약관심의 완료 즉시 실물 없는 모바일카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오프라인 NFC 단말기에서도 앱카드로 결제 가능한 비자카드의 VCP 솔루션을 올 상반기 중으로 도입키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카드 단독 발급 허용 방침에 적극 부응하는 등 모바일카드 시장에서도 1등 사업자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카드사 최초로 모바일카드 1000만 장 시대를 열어 금융권 최고 수준의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하나카드와 롯데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도 가이드라인 발표에 맞춰 모바일카드를 출시할 방침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현재 전용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다만 금융감독원의 심의와 인프라 확충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일정은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온라인 결제시 할인이나 적립 기능을 탑재하고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만의 특화된 부분이 플러스 알파로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롯데카드 또한 "모바일 신용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시장 상황을 보면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5-05-05 11:24:2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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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혜택 누린다"…현대카드, '유니온페이' 서비스 도입

현대카드가 중국전역으로 혜택의 폭을 넓힌다. 4일 현대카드는 챕터2 상품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UnionPay International)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중국의 신용카드와 은행 결제망을 운영하는 차이나 유니온페이(China UnionPay)유한공사의 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로, 유니온페이 카드는 중국 내 440만여 개의 가맹점과 동남아, 유럽, 미주 지역 등 150여 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서비스는 현대카드 M계열(현대카드 M·M2·M3 Edition2) 상품과 X계열(현대카드 X·X2) 상품, 그리고 현대카드ZERO 신규 가입 시 적용된다. 개인사업자 전용인 마이 비지니스(My Business)와 법인 전용카드인 마이 컴퍼니(My Company)카드를 발급 받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유니온페이 플래티넘 카드(현대카드 M2·M3 Edition2·X2) 고객에게 월 3회 호텔과 공항 발렛 파킹 서비스, 연 2회 '워커힐 마티나' 공항 라운지 이용 등 유니온페이 플래티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커피와 영화, 쇼핑 할인, 주말 무료주차 서비스 등 현대카드의 자체 플래티넘 서비스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유니온페이 적용 현대카드 발급 시 국내전용카드와 동일한 연회비로 해외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결제 시 발생하는 브랜드사 수수료도 별도 고지 시까지 면제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유니온페이와 협력을 통해 중국 내 카드 결제 환경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을 자주 왕래하는 개인고객과 법인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2015-05-04 17:19:2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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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카드승인금액 145조3천억…소액결제·체크카드 '고공행진'

경기회복 둔화 여파로 올 1분기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은 감소했으나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매분기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편의점과 대중교통 부문 승인 실적이 상승하며 소액결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145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작년 연간 승인금액 증가율(6.1%)과 같은 수준으로, 작년 1분기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인 6.2%보다는 0.1%p 감소한 수치다.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과 추가 경기부양책에도 국내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결과라고 여신협회는 분석했다. 내수경기를 반영하는 민간소비지출 증가율(추정치)도 2.1%로 전년동기(3.8%)대비 1.7%p떨어졌다. 같은기간 전체 승인건수는 30억2900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0% 늘었다. 카드승인건수와 금액 증가율의 격차는 카드결제의 소액화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실제 전체 카드 평균 결제금액도 4만7973원으로 지난해 동기(5만1560원)보다 7.0% 내려갔다. 업종별로도 소액결제가 많은 편의점의 1분기 승인금액이 1조8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늘어났다. 대중교통 승인 금액(1조8600억원)도 전국호환 교통카드 결제 확대 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8% 올랐다. 유통업종 승인금액은 20조9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다만 서점업종의 경우 독서인구 감소 추세와 도서정가제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 줄어든 72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체크카드에서 소액화 현상도 두드러졌다. 체크카드 평균결제금액은 작년 1∼2월 2만8295원에서 올해 1∼2월 2만6321원으로 7.0% 떨어졌다. 신용카드에선 2014년 1∼3월 6만3916원에서 올해 1분기 6만795원으로 4.9% 줄었다. 특히 체크카드는 높은 소득공제율과 다양한 상품개발 등에 힘입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1분기 전체카드 대비 체크카드 승인 금액과 건수 비중은 각각 20.4%(29조6100억원), 37.1%(11억2500건)에 달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절세효과가 있는 지급결제수단인 카드사용이 증가하면서 카드승인금액 증가율과 민간최종소비지출 증가율의 스프레드가 전년동기대비 확대됐다"며 "지불결제수단으로써 카드의 경쟁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2015-05-04 17:04:0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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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모바일 앱카드 발급 600만장 돌파

신한카드는 3일 신한 앱카드가 누적발급 600만장과 회원수 30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일 카드사 모바일카드로는 사상 처음이다. 앱카드 사용액 역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약 1조 700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앱카드 총 사용액(2조 225억원)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는 선도적으로 발전시킨 다양한 모바일카드 관련 노하우가 시장에서 인정 받은 것이라고 신한카드 측은 해석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007년 SK텔레콤, 비자코리아와 함께 유심모바일카드를 출시했으며,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 4월 앱카드를 내놨다. 현재 신한카드는 앱카드와 유심모바일카드를 모두 발급하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으로 모바일 시장에 대응하고 있으며, 모바일카드 단독 발급도 준비 중이다. 특히 금융 당국의 세부 가이드라인이 확정 후 약관심의 완료 즉시 실물 없는 모바일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앱카드 사용 고객이 해외직구를 할 때 국내 온라인 쇼핑처럼 결제할 수 있도록 마스타카드의 해외 온라인 결제 중개 모델인 '마스타패스'를 지난 3월 말 도입했다. 아울러 기존 오프라인 NFC 단말기에서도 앱카드로 결제 가능한 비자카드의 VCP 솔루션을 올 상반기 중으로 도입키로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앱카드 6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신한카드 페이스북을 통해 앱카드 이용 후기 등록을 하거나 이벤트 내용을 친구에게 전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그램 노트북 1대, 갤럭시S6엣지 3대,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 50매 등을 제공된다. 또 특정 시간과 요일별로 앱카드 내에 선물하기 메뉴에서 모바일 기프티콘을 특가로 판매하는 타임 세일을 실시한다. 이밖에 매주 특정 온라인 업종 이용 시 2000 포인트 지급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 최대 6% 할인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카드 단독 발급 허용 방침에 적극 부응하는 등 모바일카드 시장에서도 1등 사업자 지위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카드사 최초로 모바일카드 1000만 장 시대를 열어 금융권 최고 수준의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03 20:37:3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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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모바일 단독카드' 나온다…"마지막 테스트 끝내"

BC카드는 3일 모바일 단독카드 기술을 개발, 즉시 발급부터 결제까지 테스트 과정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진행된 마지막 실전 테스트에서 BC카드 임직원들은 모바일 단독카드의 신청과 등록, 심사, 내려받기, 발급, 결제와 취소, 카드 삭제 등을 일일이 체크했다. 이는 모바일 단독카드에 대한 여신금융협회의 가이드라인 확정 후, 약관 심사가 통과되는 즉시 고객들이 모바일 단독카드를 발급 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BC카드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단독카드는 플라스틱 카드가 반드시 필요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모바일 전용'의 신용·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유심(USIM)방식뿐만 아니라 eSE(스마트폰 별도의 IC칩 공간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서 거래하는 방식), HCE(가상 클라우딩 서버에서 거래 시마다 필요한 데이터를 통신해 처리하는 방식) 등 다양한 NFC 모바일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경우 각기 다른 스마트폰 사양에 구애 받지 않고 모바일 단독카드를 간편하게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BC카드는 5월 중 기존 인기 상품들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단독카드 신상품까지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BC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 거래 중심의 모바일 결제가 모바일 단독상품 출시를 계기로 오프라인까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BC 모바일 단독상품 출시 시점에 맞춰 기존 플라스틱 카드 발급에 비해 절감되는 비용을 마케팅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03 19:21:4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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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혜택을 한장에"…롯데카드, '국민행복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1일 임신·출산·육아 혜택을 한장의 카드에 담은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취학 아동의 보육비·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아이행복카드'와 임산부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 '맘편한카드'가 통합된 카드이다. 고객은 병원·약국·산후조리원 업종 이용 시 5%, 어린이집 보육료와 유치원 유아학비 결제금액 중 본인부담금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원·학습지·유원지·놀이시설 업종 이용시에도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롯데마트(몰)·롯데홈쇼핑(아이몰)·인터파크·베페몰·제로투세븐·파스테르몰 등에서 5%, 토이저러스·키자니아 30% 할인된다. 교통(시내버스·지하철·택시)은 10%, 모든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에는 매월 2000원이 할인된다. 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할인 해주며, 할인한도의 상한선이 없다. 만약 지난달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60만원 이용했다면, 이번달 해당업종에서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단 혜택을 받기 위해선 전월 최소 이용금액이 30만원을 넘어야 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정기강좌 10%, 세븐일레븐 육아용품 10%, 롯데슈퍼 3% 할인 등 롯데그룹 우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롯데카드는 '롯데 국민행복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월까지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월 별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1만원 캐시백을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5월 한 달간 롯데슈퍼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3%를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롯데마트몰에서 결제 시 1만원 캐시백 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불어 6월 말까지 제로투세븐 등 육아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10%를 각 육아몰별 2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카드신청은 전국 롯데백화점 카드센터와 롯데카드 홈페이지, 롯데 국민행복 발급전문 상담조직,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롯데 국민행복카드는 신용·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없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올 1월 출시한 아이행복카드부터 국민행복카드까지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 사업에 잇따라 참여함에 따라 여성고객의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초석으로 전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롯데그룹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01 17:15:0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