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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벤처協, 더불어민주당에 정책 제안집 전달

송영길 당대표등과 간담회…72개 세부 실천과제 담겨 혁신벤처단체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에서 (앞줄 왼쪽 3번째부터)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협회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벤처 정책을 제언했다. 단체가 여당에 전달한 정책 제안집에는 풍요로운 국가경제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외교, 국방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한 72개의 세부 실천과제가 담겼다. 11일 벤처기업협회 등 혁신벤처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혁단협-더불어민주당 간담회'를 열고 혁신·벤처 분야 정책 제안집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계에선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장, 류영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윤관석 사무총장, 김병욱 의원, 이소영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강삼권 회장이 송영길 당대표에게 업계를 대표해 전달한 정책 제안집에는 ▲시장친화 환경조성(15개 과제) ▲기술강국 실현(14개 과제) ▲우수인재 유입 촉진(10개 과제) ▲혁신자금 공급(18개 과제) ▲성장 인프라 확충(15개 과제) 등 총 72개 과제가 두루 포함됐다. 송영길 당대표는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혁신강국 실현과 선순환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을 혁단협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세계는 지금 '혁신 전쟁의 시대' 로, 혁신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선도자가 돼야 한다"면서 "최근 벤처기업들의 성과를 볼 때 선도자로서 충분한 역량과 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업계의 이번 제안 내용이 내년 새로운 정부 출범을 맞아 대한민국이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국가로 부상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11 09:2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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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뿌리산업 현장서 '애로 청취'

서울 성수동 대도도금 방문 "도시형 뿌리산업 성장 지원" 밝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왼쪽)이 지난 8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대도도금을 방문, 정광미 공동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뿌리산업 현장을 찾아 애로를 청취했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김학도 이사장은 지난 8일 도심 속에서 뿌리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서울 성수동에 있는 대도도금을 방문했다. 표면처리(도금) 등 뿌리산업은 최종 제품에 내재돼 부가가치를 높이는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다. 하지만 환경 이슈 등으로 준공업지역인 성수동에서도 점차 관련 업체를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대도도금은 도금 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정광미 기술대표를 중심으로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자체 개발해 구축하는 등 최근의 탄소중립·친환경 경영 트렌드에 맞춘 도시형 뿌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 건물에 대기정화, 폐수정화 시설을 갖추고 청년 인력들이 꺼리는 3D공정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등 표면처리(도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도금속 정광수 경영대표는 "뿌리산업 기업도 정화설비 등 시설투자를 통해서 환경 이슈를 적절히 관리한다면 도심 내에서도 충분히 성장해나갈 수 있다"면서 "설비도입 과정에서 중진공 시설자금 등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실제 대도도금은 성수동에 대기·폐수 배출시설과 도금·도장·연마 작업에 최적화된 7층 규모의 사업장을 구축하고 스마트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과의 공존을 모색할 시점"이라면서 "중진공은 대도도금과 같은 도시형 뿌리산업이 성장하고, 나아가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1 09:1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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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넥스트랜드와 중견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신성장 동력 발굴 업무협약…100억 규모 베트남 투자 펀드 조성 (왼쪽부터)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응웬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홍상민 넥스트랜스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글로벌 투자 전문기업인 넥스트랜스와 손잡고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11일 중견련에 따르면 지난 8일 넥스트랜스와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중견련에선 반원익 상근부회장, 이충열 기업성장지원본부장이 참석했고, 응웬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홍상민 넥스트랜스 대표, 채승호 상무가 자리를 함께 했다. 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베트남 차세대 유니콘 기업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제조 역량이 우수한 국내 중견기업과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매칭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넥스트랜스는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전문 투자유치 컨설팅 기업으로 2004년 설립 이후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 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혁신 기업 85개 사를 선정해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중견련은 지난 4월 '중견기업 제1호 성장 펀드'로서 첨단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약 800억원 규모의 '한-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 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구축, 중견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국의 경제 전략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해외 첨단 기술과 신시장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이스라엘, 베트남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혁신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0-11 08:35: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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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노베이션 카운실 논의 분야 확대…그룹사들도 동참

LG전자가 미래 기술을 위해 그룹사들을 모았다. LG전자는 최근 이노베이션 카운실에 디지털 헬스 케어와 사이버보안, 차세대 컴퓨팅 등 새로운 분야 글로벌 전문가를 섭외했다고 8일 밝혔다. MIT-IBM 왓슨AI연구소 데이비드 콕스 소장을 비롯해 로버스트AI CTO인 로드니 브룩스와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아이온큐 CTO인 김정상 듀크대 교수 등이다. 이노베이션 카운실은 지난해 7월 미래 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만든 협의체다. LG전자 CTO와 박일평 사장이 의장을 맡고, 인공지능과 로봇 등 다양한 글로벌 전문가 11명을 참여시켰다. LG전자는 이번에 논의 주제를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LG디스플레이와 이노텍, LG유플러스 등 계열사도 카운실에 합류시켰다. 지난 1일 첫 모임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의 방향성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카운실은 고객가치 중심의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와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뉴로-심볼릭AI나 초거대AI와 같은 미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 LG전자가 지난해 CES 2020에서 발표한 '고객경험 관점의 인공지능 발전단계' 가운데 2단계를 넘는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카운실 멤버, 그룹 계열사 등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카운실은 지난 6월 메타버스를, 2윌에는 로봇 분야를 논의한 바 있다.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로봇 등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고민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며 미래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이노베이션 카운실은 LG전자를 비롯한 LG그룹의 인공지능 기술 로드맵 정립과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발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운실을 통해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미래기술과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LG계열사 간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08 10:28: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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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추천한 책 '헤이트', '공감' 메시지 던졌다…티앤씨재단 노력도 재조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추천한 책 '헤이트, 왜 혐오의 역사는 반복될까'가 공감을 이끄는 내용으로 회자되고 있다. 티앤씨재단의 숨겨진 노력도 주목받고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SNS에서 헤이트를 읽고 있다며, 가짜뉴스와 혐오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헤이트는 지난해 온라인에서 열린 컨퍼런스 '바이어스 바이 어스' 토론 내용을 담은 책이다. 최인철 서울대 교수,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 김민정 한국외대 교수, 이희수 성공회대 석좌교수 등 여러 학자들이 혐오에 대한 역사적 근원과 최근의 국내외 사례까지 망라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책은 3개 챕터로 구성했다. 혐오의 기원과 함께 온라인과 미디어를 통해 갈수록 교 묘해지는 혐오현상을 다룬 '우리 안에 숨은 혐오라는 괴물', 세계사 속에서 여러 형태로 발생했던 혐오사건들을 조명한 '가슴 아픈 역사가 전해주는 메시지', 시청자 질의응답이 이어졌던 토론 등을 담은 '한 걸음 더 톺아보는 혐오' 등이다. 이를 통해 책은 혐오가 공감의 반대말이 아닌, 선택적 공감의 극단적 모습이라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인류사에 반복적으로 등장했던 혐오사건을 살펴보며 가짜 뉴스와 헛소문으로 선동된 공감이 결국 다른 집단에 대한 혐오로 종결되어 왔다는 점을 보여준다. 티앤씨재단은 책의 내용인 '바이어스 바이 어스' 공감 컨퍼런스를 연 주인공이다. 김희영 이사장이 책 표지를 그린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티앤씨재단은 2017년 교육 불평등 해소와 공감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바이어스 바이 어스 컨퍼런스를 개최한 후 유튜브를 통해 누적 조회수 60여만회를 기록 중이다. 전 세대가 동시에 참여해 공감이라는 화두를 고민하게 해줬다. 그 밖에도 지난 1년간 혐오와 공감을 사회적 화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기도 했다. 바이어스 바이 어스 컨퍼런스 뿐 아니라 이해와 공감을 뜻하는 아포브 전시회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을 서울과 제주에서 개최하고,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전시회 작품을 NFT로 판매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이어갔다. 재단은 제주 포도뮤지엄에서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에 작품을 추가해 내년 3월까지 상설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김희영 이사장이 전시 총책임자로 10월까지 누적 3만9000명이 관람했다. 제페토에도 메타버스 전시관을 열어 9만8000명에 작품을 소개했다. NFT 판매 수익은 4억7000만원으로 이중 재단 몫의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현대 사회의 많은 갈등과 분열이 공감의 부재 혹은 과잉 공감에서 발생한다"며 "긍정적인 '공감'을 통해 사회에 만연한 갈등과 분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공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활동 취지를 소개했다.

2021-10-07 16:26: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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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XL D램용 개발 키트 'SMDK' 공개…새로운 생태계 시작

CXL D램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메모리 기술, CXL D램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CXL D램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케일러블 메모리 개발 키트(SMDK)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다양한 환경에서 평가 검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 모든 개발자에 공개할 예정이다. CXL은 AI와 빅데이터 등 고성능 컴퓨터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안된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시스템 메모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5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소개한 바 있다. SMDK는 차세대 이종 메모리 시스템 환경에서 기존에 탑재된 메인 메모리와 CXL 메모리가 최적으로 동작하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다. 개발에 활용하는 함수 집합인 라이브러리와, 여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API로 구성됐다.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SMDK는 오픈 소스를 활용해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 맞춰 기존 메모리와 CXL 메모리 사용 우선순위, 사용량과 대역폭 등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박철민 상무는 "차세대 메모리가 탑재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적기에 신규 시스템을 개발하고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토탈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07 13:52: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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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년만에 개발자 포럼 'SDC 2021' 온라인 개최…'혁신적인 고객 경험' 논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개발자들을 다시 불러 모았다. 생태계 확대 노력도 더 빨라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6일 온라인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1)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문제로 개최를 취소했던 상황, 2년만에 온라인으로 다시 돌아왔다. SDC는 전세계 개발자와 디자이너, 콘텐츠 제작자 등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진행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기술들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은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맡았다. 고 대표는 제품과 서비스가 한층 스마트하고 원활하게 연결되는 경험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인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서 안길준 전무와 이정숙 상무, 김용재 전무와 윤장현 부사장 등 핵심 임원들이 총출동한다. 각각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과 고객 경험 기획, TV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소프트웨어 등 주요 기술 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세션과 프로그램은 온라인 행사를 더 유익하고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세션'에서는 ▲'빅스비' ▲'스마트싱스' ▲'원 UI 4' ▲'타이젠 TV 에코시스템' ▲폴더블폰 등 11개 주제를 다룬다. 특히 온라인 프로그램인 테크토크와 디지털 테크 허브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개발자가 활용할 리소스와 Q&A 등도 제공해 더 풍성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원격으로 단말에 접속해 개발자들이 코딩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드랩'도 마련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07 13:52: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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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메타버스로 '대학생 유튜브 광고 공모전 시상식' 개최…공식 채널 공개

LG이노텍이 개최한 메타버스 시상식 모습 /LG이노텍 LG이노텍이 메타버스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 LG이노텍은 메타버스 플랫폼 개터 타운에서 대학생 유튜브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임에도 방역 조치 없이 많은 참가자를 수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MZ세대에 친숙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유튜브 광고 공모전 참가자와 수상자를 위해 마련했다. 이 공모전에는 38팀 98명이 참가해 최종 11팀이 결선에 올랐고,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국민대학교 김성민 학생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선아 학생 팀이 만든 '이노텍의 프라이드'가 선정됐다. 임직원 자부심 제고를 위한 조직 문화 활동을 재치있고 세련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이다. 최종 결선에 오른 장려상 6팀에게도 각각 30만 원씩 지급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LG이노텍 임직원 1200여명이 함께 축하했다. 김성민 학생은, "LG이노텍이 세계 1위 제품을 가진 글로벌 기업, 임직원 자부심에 큰 의미를 두는 회사란 걸 알게 됐다"며, "특히 메타버스 시상식이 흥미로웠고, 수상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상작을 업로드한다. 이달 말에는 각 수상팀 인터뷰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은 "이번 공모전으로 LG이노텍이 MZ세대에게 좀 더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 즐거운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07 13:52:4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