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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손실보상 27일부터…대상·액수 등 궁금증은?

7월7~9월30일 사이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받은 소기업·소상공인 소기업은 매출액 따라 보상 여부 결정…보상금 최저 10만~최대 1억 오프라인은 11월3일부터 관할 시·군·구청에…방역조치 위반땐 불이익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오는 27일부터 집합금지, 영업시간제한 등 방역조치 이행에 따른 손실보상이 본격 시작된다. 소상공인, 소기업에게 돌아가는 코로나19 첫 손실보상은 올해 7월7일부터 9월30일 사이에 발생한 손실분에 한해서 지급한다. 관련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앞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13일 손실보상 관련 궁금증을 정리해봤다. 우선 손실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해당기간 집합금지나 영업시간제한 등 방역조치로 인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소기업이다. 7월7일부터 9월30일 사이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오락실,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등은 영업시간제한이,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등은 집합금지가 각각 내려진 바 있다. 따라서 여기에 해당하는 업종들이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소기업은 연 매출액에 따라 포함 여부가 결정된다. 상시근로자 수와는 무관하다. 숙박·음식점의 경우 연 매출 10억원 이하가 대상이다.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은 매출이 30억원 이하여야한다. 가장 관심은 손실보상금 산정과 보상 수준이다. 손실보상금은 '일평균 손실액'을 우선 산정한 뒤 여기에 '방역조치이행일수'를 곱하고, 다시 '보정률'(80%)을 곱해 산출한다. 일평균 손실액은 코로나 영향이 없었던 2019년과 올해 같은 달을 비교해 일평균 매출감소액을 산정한다. 다시 여기에 2019년의 영업이익률과 같은 해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의 합을 곱해 최종적으로 일평균 손실액을 도출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방역조치이행일수는 해당 기간 사업자가 집합금지나 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해 지자체가 확인한 기간으로 업종마다 다소 다를 수 있다"면서 "보정률은 영업이익 감소분 중 방역조치 이행에 따라 발생한 직접적인 손실 규모를 추산하기 위한 것으로 차등하지 않고 동일하게 80%를 적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2019년 8월 일평균 매출액이 200만원 ▲2021년 8월 일평균 매출액이 150만원 ▲2019년 영업이익율 10% ▲2019년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 25% ▲방역조치 이행일수가 28일이라고 가정하면 실제 받는 손실보상금 수준은 392만원이 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손실보상금 상한액(분기당)은 1억원, 하한액은 10만원이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1명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면 사업자등록번호에 따라 개별 사업장별로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한다. 다만 방역조치를 위반했다면 손실소상금 일부 또는 전액을 지급하지 않거나, 받은 후라면 일부 또는 전액을 환수당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소상공인손실보상.kr' 홈페이지에서 이달 27일부터 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절차 등을 거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11월3일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관할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 '손실보상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을 받고 난 후 이의신청도 온라인은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오프라인인 관할 시·군·구청에 추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콜센터(1533-3300)도 운영한다. 특히 이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한 달간은 소상공인 등의 문의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상담인력을 최대 1000명까지 늘려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2021-10-13 11:08: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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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서 친환경 기술 격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삼성전자 전시관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에너지 절감 기술을 겨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종합 전시회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았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까지 고려한 스마트홈·스마트빌딩 솔루션을 공개했다. ▲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에너지 효율상'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에너지 기술상'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너지 위너상'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와 '시스템에어컨 DVM S2' 등이다. 특히 메인 공간인 하이라이트 존에는 상업용에서 주거용 에어컨을 아우르는 에너지 기술 리더십을 강조한다. 모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고, 실외기 DVM S2는 인공지능 기술까지 더했다. '비스포크 홈 존'에서는 ▲고효율 히트펌프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를 비롯해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에너지를 관리해주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 코너도 별도로 마련했다. 무풍 기술과 시스템 청정 환기 등 '으뜸 효율 제품'과 '스마트빌딩' 솔루션도 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홈IoT로 대표되는 차세대 가전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발전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에너지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친환경 전시관을 마련했다. 재사용이 가능한 조립식 컨테이너, 폐목재 등 재활용 자재를 사용한 270㎡ 규모로,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사용한 컨테이너는 한국해비타트 등에 기증해 교육장, 쉼터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LG전자 전시관 /LG전자 전시관에는 인공지능 모듈 'LG AI 엔진'을 갖춘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주거, 업무, 교육, 상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에너지 토털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AI엔진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우수한 신기술에 부여하는 NET 인증을 받았다. 온습도, 인원수, 활동량과 같은 상황정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현장 학습을 통해 실내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에너지를 절감해준다. 주거용 솔루션으로는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시원함을 유지해주는 휘센 타워 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배출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주거용 환기 시스템 ▲실내 공기질 정보와 전력사용량을 보여주고 LG 스마트 가전도 제어할 수 있는 LG 센서허브 등을 선보였다. 업무용 솔루션에서는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한 시스템 에어컨 ▲에너지 저장장치(ESS) ▲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 비컨 등을 전시했다. 그 밖에 ▲전기식과 가스식의 장점을 합쳐 냉난방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 승강그릴을 적용해 청소와 유지관리가 편리한 시스템 에어컨 등은 교육 시설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상업용 공간을 위한 ▲공기청정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원형 시스템 에어컨 등도 내놨다. 아울러 발포플라스틱을 사용한 시스템 에어컨의 친환경 포장재도 선보였다. 재사용이 가능하고 완충 성능과 내구성도 높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LG전자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어떤 공간에서도 쾌적하게 생활하는 맞춤형 공조 및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1:08: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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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이크로 LED로 '대통령상'

LG전자 마이크로 LED /LG전자 LG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도 높은 기술력을 확인했다. LG전자는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국제 광융합 엑스포'에서 마이크로 LED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제 광융합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LED산업포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LED & OLED 및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Display & Signage 제품 및 기술 ▲광융합 신기술 등을 포함해 총 6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며, 올해는 총 200여 개 회사가 참가했다. 마이크로LED 부문 대통령상은 디스플레이 분야 혁신 기술 최고상에 해당된다. LG전자 ID사업부, CTO부문 소재기술센터, 생산기술원과 LG디스플레이가 협업해 공동 개발했다. 마이크로 LED는 초소형 LED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며 화소 역할을 하는 자발광 방식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밝고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이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의 개별 화소를 각각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TFT(박막트랜지스터) 방식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해상도를 구현하기 용이하고 반사가 적은 등 기존 PCB(인쇄회로기판) 방식 대비 한 차원 높은 기술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올레드 TV에 이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차세대 기술인 마이크로 LED 기술을 인정받은 것으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LG전자는 'LG 매그니트'를 출시하며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1:0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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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최초 IEC 규격도 획득

LS전선이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LS전선 LS전선이 새로운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하며 시장 리더십을 지속한다. LS전선은 최근 '23kV급 3상동축'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전력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전력연구원과 함께 2년여간 연구 개발을 거쳤다. 국제전기표준회의(IEC) 규격도 전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이 케이블은 초전도층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 전력 전송량을 기존보다 20% 이상 늘리면서도 생산비를 1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송전 중 전력 손실이 거의 없고 대용량 송전이 가능하다. 전자파도 발생하지 않아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제품으로 불린다 업계에서는 한국전력이 내년 시작하는 '초전도 플랫폼 사업'에 이 모델을 적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데 이어 차세대 제품 상용화에서도 앞서갈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 관계자는 "초전도 플랫폼 사업은 변전소 크기를 기존의 1/10 이하로 줄이고, 구축 비용은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전력 설비의 증설이 어려운 도심을 중심으로 사용이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세계적인 ESG 경영 트렌드에 힘입어 북미와 유럽 등을 중심으로 초전도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상용화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0:55: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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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미국 모놀리스 손잡고 청록수소·고체탄소 시장 출사표

SK㈜가 국내서 청록수소 사업을 본격화한다. 고체 탄소 등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SK㈜는 미국 모놀리스와 국내 청록 수소 및 고체 탄소 시장에 진출하는 등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와 모놀리스는 이번 MOU를 통해 이르면 내년 초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체탄소 등 친환경 산업 원료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국내시장 사업기회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고체탄소를 2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로 활용하는 연구도 진행한다. 모놀리스는 고순도 청록수소를 생산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고체 탄소도 함께 생산할 수 있다. 앞서 SK㈜는 지난 6월 리딩투자자로 참여해 모놀리스 이사회 의석을 확보한 상태다. 미국 최대 신재생 기업인 넥스트에라 에너지도 함께 투자에 참여했었다. 장동현 사장은 "SK와 모놀리스는 수소 사업 공동 파트너로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록수소를 SK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탄소제로(Zero-Carbon) 고체탄소 사업 개발도 공동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브 핸슨 모놀리스 CEO도 "글로벌 수준으로 청정 수소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K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수소 생산방식 다변화, 수요 개발 확대, 글로벌 시장 선점 등 다각적으로 수소사업 육성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SK는 2025년까지 청정 수소 28만톤 생산체제를 갖추겠다는 목표 하에 미국 수소 시장 선도기업 플러그파워와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세계 최초 청록수소 생산 기업 모놀리스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수소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과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블루수소, 청록수소 등 다양한 형태의 수소생산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생산-유통-공급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통합 운영하는 글로벌 1위 수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3 10:46: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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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플라스틱 방앗간'에 가전 제품 기증…친환경 경영 일환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폐자원 업사이클링에도 힘을 보탠다. 위니아딤채는 '플라스틱 방앗간'에 가전제품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시민들과 재활용이 되지 않는 작은 플라스틱을 함께 모으는 자원 순환 프로젝트로,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튜브짜개 등 다회용 물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위니아딤채가 기증한 세탁기와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제품은 서울 성수동 노플라스틱선데이의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그린 워커스' 등에서 매장 운영과 관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위니아 스마트 패키지는 폐플라스틱 재가공을 위해 필요한 세척과 건조 과정에 사용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방앗간 김자연 프로젝트 매니저는 "플라스틱 방앗간의 수집 활동에 참여하는 것처럼, 생활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위니아딤채 최지혜 브랜드 마케팅 담당은 "환경 이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 플라스틱 방앗간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제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위니아딤채는 앞으로도 환경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10:19: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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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웹드라마 '이 팀장의 하루' 공개…MZ세대와 공감

웹드라마 장면 /하우스쿡 하우스쿡이 MZ세대 직장인들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하우스쿡은 유튜브 웹드라마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웹드라마는 '이 팀장의 하루(이 팀장'S 하루)'라는 제목으로 2~3분 분량 4편으로 제작됐다. 광고대행사 AE인 '이 팀장'을 주인공으로 생활 속 이야기와 함께 정수조리기를 사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하우스쿡은 직장인과 MZ세대가 공감할만한 영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에피소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웹드라마 론칭을 기념해 각 에피소드별로 사은 행사를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우스쿡 전 제품을 최대 3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 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MZ 세대는 물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을 준비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준비 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담은 재밌는 에피소드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제품으로, 케이터링과 외식 매장 등 전국 1000여개 매장에 설치됐으며, 캠핑카에도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혼부부와 1인가구 등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3 09:17: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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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벤처단체協, 김부겸 총리와 면담…업계 현안 전달

강삼권 벤처협회장,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 참석 강 회장 "제2 벤처붐 위해 규제샌드박스, 연대보증 폐지, 재기 지원 절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업계 현안을 논의하기위해 면담을 가졌다. (왼쪽부터)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김부겸 총리,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협회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업계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두루 전달했다. 13일 혁신벤처단체협의회(협단협)에 따르면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장경호 코스닥협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혁신벤처기업의 현장 애로사항들을 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 및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제2의 벤처붐이라는 최근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선 규제샌드박스, 연대보증 폐지 등 혁신기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규제 개혁과 재기 지원 및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격의료 등 신산업에 대한 규제개혁 가속화 ▲신산업 분야에 대한 규제 컨트롤타워 일원화 등이 필요한 만큼 정부가 이를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한국에서 유니콘기업 같은 스케일업 기업이 많이 탄생하기 위해선 유동성 확보를 위한 세컨더리 시장 지원 및 스타트업 M&A 시장 촉진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장은 "신외감법 시행으로 상장 중소기업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에 비해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게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적용하는 것은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일"이라며 "자산총액 10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면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손실준비금제도 도입, 스톡옵션 세제혜택 적용대상 확대, 가업승계제도 개선도 제안했다.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은 "미래의 세계경제는 기술창업이 주도하게 된다"면서 "연간 2000개씩, 2030년까지 총 2만개의 기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그 가운데 1000개의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경제를 주도할 1등 기술창업국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회장은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연간 2000개 이상의 기술창업기업을 배출할 수 있는 창업·투자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면서 ▲유니콘 기업 탄생을 돕는 교육체계 구축 ▲팁스(TIPS) 확대 ▲기술창업기업 생존력 강화를 위한 엔젤투자 세제 개편 ▲지역간 기술창업·투자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역엔젤투자허브 전국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2021-10-13 07:4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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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中企 기술인재 채용 지원나선다

사람인 채용시스템에 전용공간…인재 필요 기업 모집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TIPA는 채용 포털 사람인 채용시스템 내에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내년 7월까지 인재가 필요한 중소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개발(R&D) 및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상이다. 기술인재 채용관에 가입·입점한 중소기업은 기술인재 채용 공고를 사람인 홈페이지 첫 화면 '기술인재 채용관'에 상시 노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채용공고 건수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채용공고를 등록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채용 지원자의 적합성을 선별해 주는 유료 서비스인 'MUST'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업이 원하는 입사 지원자가 없더라도 전체 구직자 중에서 기업에게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주는 '인재 Pool' 서비스 지원도 확대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며 "R&D 수행기업의 인재 채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온라인 채용관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10-13 07:09:3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