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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인하우스 프린팅' 알려주는 웨비나 참가자 모집 중

/한국후지필름BI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인쇄 업무를 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국후지필름BI는 18일 온라인으로 '불필요한 외주 출력, 사무실에서 POD 서비스로 단번에 해결하기'를 주제로한 웨비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외주출력으로 인한 비용 지출, 기업 정보 누출 리스크, 생산성 저하에 대한 해결 방안인 '사내 POD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하우스 프린팅'이 무엇인지 이를 통해 어떻게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국후지필름BI의 인쇄 전문가가 ▲외주출력을 인하우스 프린팅으로 변경해야 하는 이유 ▲각종 제작물을 사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인하우스 프린팅을 가능하게 하는 신제품 '아페오스프로 시리즈' 등 총 3가지 주제를 발표한다. 참가자는 행사 안내 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등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추첨과 질문을 남긴 참가자에는 선물도 준비했다. 한국후지필름BI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한국후지필름BI는 수십 년간 축적해온 디지털 인쇄 노하우와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고객들이 '인하우스 프린팅'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출력물 제작에 대한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2 14:20: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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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손실보상제도 작동위해 집행체계 구축 중요"

대전 소진공에서 확대간부회의·손실보상 점검회의 주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12일 "지금까지 준비해 온 손실보상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현장과 유기적인 연계를 기반으로 한 집행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이날 대전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확대간부회의 겸 중기부·유관기관 합동 소상공인 손실보상 점검회의를 연 자리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집합금지와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에게 예측 가능한 보상 제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장관은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지급을 앞두고 현장 준비상황을 이날 직접 점검했다. 그러면서 손실보상제도를 차질 없이 집행하기 위한 세 가지 집행계획도 발표했다. 먼저 중기부는 보상금 산정에 필요한 행정자료를 총망라한 '온라인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소상공인들이 최대한 빠르고, 간편하게 보상금을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국세청의 자료를 적극 활용해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하고 빠르게 지급하는 '신속보상'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등 신청자의 서류증빙 부담을 없애고 신청 후 이틀 내에 신속하게 지급해 소상공인의 편의를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상공인 등이 손쉽게 제도를 안내 받고,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규모의 손실보상 전담창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까지 시·군·구청,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등 전국 300여곳에 손실보상 전담창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팀장으로 지자체과 소진공이 참여하는 지역별 손실보상 전담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해 운영한다. 중기부는 앞선 지난 8일부터 전문 상담인력으로 구성된 손실보상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채팅상담 등 다양한 경로로 손실보상 관련 사항을 계속 안내할 계획이다.

2021-10-12 13:54: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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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상생결제'로 2차 中企에 납품대금 준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국가 사용 상생결제 정의 규정 신설…2차 협력사 대금 조기 회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상생결제'를 통해 중소기업 등에 납품대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정부, 지자체의 상생결제 집행근거를 규정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업 간 납품대금 지급은 복수의 수탁기업이 있는 경우 보통 어음을 통해 지급해 대금 회수가 지연되거나 연쇄부도와 어음사기 등으로 피해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사전에 근절시키기 위해 어음대체 결제수단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어음결제 대체수단으로 상생결제를 도입해 대기업 등과 거래관계가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그 하위협력기업까지 대금지급을 보장받을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가 사용하는 상생결제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기위해 정의 규정을 신설했다. 국가와 거래관계에 있는 2차 이하 협력사들이 조속히 대금을 회수해 결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1차 협력사는 국가로부터 5일이내 자금 수령이 가능해 할인을 제한한다. 다만 2차 이하 협력사는 할인이 가능하도록 운영해 대금지급일 전에도 국가 신용도를 활용한 저금리 조기 현금화를 지원한다. 상생결제는 국가와 거래 관계가 있는 1차 거래기업이 국가로부터 지급받은 납품대금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명의로 개설한 상생결제 전용예치계좌에 별도 보관한다. 이후 대금지급일에 맞춰 2차 이하 하위협력기업에 현금으로 직접 지급하는 결제시스템이다. 2차 이하 협력사는 대금지급일 전에도 국가의 높은 신용도를 활용해 저금리로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국가에 납품하는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그 하위협력사까지 조속한 대금 회수가 가능하게 된다. 관련 중소기업의 어음 수취로 인한 대금회수 지연, 연쇠부도 등 문제가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은 "정부와 지자체가 상생결제를 사용하게 되면 국가에 납품하는 기업과 그 협력기업들의 현금확보가 쉬워진다"며 "자금흐름도 투명해져서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에 따르면 2015년 제도 시행 이후 올해 8월말 현재 누적 총 620조2587억원이 상생결제로 지급됐다. 특히 2018년부터 최근 3년 연속 지급실적이 100조원을 넘어서는 등 민간에서 상생결제가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다.

2021-10-12 13:4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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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 외국인 인력 부족 '심각'

중기중앙회, 제조기업 791곳 대상 인력현황 조사 92.1% '인력부족 어려움'…70% '체류 연장해야'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인력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중소기업들은 현장의 인력 애로 해결을 위해 백신 접종 외국인 근로자 입국 허용, 입국 허용 국가 확대 및 조속한 입국 절차 마련, 외국인근로자 쿼터 확대 등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외국인근로자 활용 제조기업 792개사를 대상으로 인력 현황 등을 조사해 12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92.1%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인력 수요가 증가한데다 코로나19로 외국인근로자 수급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실제 2019년 당시 4만208명에 달했던 외국인근로자 입국인원은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지난해엔 4806명으로 크게 줄었고, 올해엔 8월말 현재 3496명이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16개국에서 한국에 근로자를 파견했지만 지금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6개국 근로자들만 한국으로의 입국이 가능한 실정이다. 입국 외국인근로자는 줄고, 4년10개월의 체류기간이 끝나 본국으로 돌아가는 인력이 많아지면서 E-9 비자를 갖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체류인원은 2019년 말 당시 27만6755명에서 올해 8월말엔 21만8709명으로 5만8046명 줄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중소기업 현장의 생산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올해안에 체류기간이 끝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기간을 1년 연장하는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조사에선 응답기업의 69.6%가 '체류기간 연장조치'로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올해 연말 이후에도 외국인근로자 입국 지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95.3%의 기업들이 내년에도 추가적인 체류기간 연장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응답기업의 65%는 현재 연간 4만명 수준인 제조업 분야 외국인근로자 도입쿼터를 5만명까지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입국허용 국가를 현재 6개국에서 16개 송출국 전체로 확대하고 현지에서 코로나검사, 백신접종 등이 이뤄진 외국인근로자에 대해선 입국을 허용해야한다"면서 "이런 원칙 하에서 확보된 자가격리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근로자 입국인원을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와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확보한 외국인근로자 자가격리 시설은 총 900실 규모다. 이를 통해 수용가능한 인원은 월 1800명 정도로 지금의 입국인원을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는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입국 전, 입국 당일, 격리기간 중, 격리 해제 직전 등 총 4회의 코로나19 검사와 2주간의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방역에도 구멍이 뚫릴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이외에도 중소기업들은 근무한지 1년이 안돼 이직하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거나 숙련도가 늘어날 시기에 체류기간이 끝나 인력 운영에 애로가 큰 만큼 문제가 없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선 체류기간을 무기한 연장하는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1-10-12 12:02: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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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업계 최초 디지털 학습지 '아이캔두' 내놨다

메타버스 교실, 실사형 AI 튜터, 멀티모달 분석 등 적용 학습·비학습 데이터 분석…초개인화 맞춤 학습 구현해 교원에듀 복의순 대표 "글로벌 에듀테크 리딩기업 도약" "지구온난화가 뭐예요?"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 지구가 더워지는 현상입니다." 메타버스 교실에서 수업을 하던 학생이 가상의 교사인 '○○쌤'에게 묻자 교사가 답한다. 교원그룹 빨간펜이 '알파세대'들을 위해 새로 선보인 디지털 학습지 '아이캔두(AiCANDO)'의 수업 모습이다. 아이캔두 개발에는 3년간 3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총 500억원의 연구개발(R&D)비가 들어갔다. 실제와 유사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메타버스 교실, 실제 인물을 통해 구현한 국내 유일의 '실사형 AI 튜터', 개인 수준별 맞춤 학습을 제공하기위한 '멀티모달 분석' 등을 아이캔두에 두루 적용했다. 교원에듀 복의순 대표는 12일 유튜브로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교원에듀는 전 사업영역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혁신을 가속화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전문 기업으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나아가 글로벌 에듀테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이 바로 '아이캔두'"라고 설명했다. '아이캔두'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제와 유사한 학습 경험을 위해 가상 교실 플랫폼을 구현했다. 학습자는 다양한 행성 콘셉트의 메타버스 교실을 이동하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실감나게 몰입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사형 Ai 튜터'를 도입했다. 교원에듀 이규진 미래콘텐츠연구실장은 "아이캔두의 차별화 포인트는 '멀티모달 분석'"이라며 "학습 과정에서 축적된 학습 데이터 외에도 개념 영상 시청과 문제 풀이 습관 등 비학습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고 이를 통해 초개인화 맞춤 학습을 구현했으며, 분석의 정확도와 신뢰도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멀티모달 분석'은 학습자의 표정, 음성, 학습 행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분석을 말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가 문제를 푸는 동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수준별 맞춤 문항을 제공하고 취약한 개념은 재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모든 학습 결과와 습관을 분석해 통합적인 학습 솔루션이 담긴 차별화된 AI리포트도 제시한다. 또 3D 애니메이션, 360도 영상, 크리에이터 영상 등 다양한 구성의 영상을 마이크로러닝(Micro Learning·분 단위 교육) 형식으로 제공해 알파세대가 몰입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복의순 대표는 "교원에듀는 교육회사와 달리 '조직'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6000명의 에듀플래너들이 활동하고 있고, 이 조직을 더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교원에듀는 에듀테크 리딩 기업으로서 R&D 투자 확대와 조직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내년에 약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이룰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1-10-12 11:11: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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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라인으로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우수 인재 발굴·양성으로 사회적 책임까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협력사들과 우수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에서 '2021 삼성전자 협력회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협력사에 우수 인재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구직자들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박람회를 이어왔다. 청년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사회적 역할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채용한 협력사 사원에 입사 후에도 전문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협력회사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박람회는 '협력회사와 함께 내일을 열다'는 주제로 열린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온라인 '사람인'에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에 마련했다. 참여사는 우수 협력사 53개로, 대덕전자, 드림텍, 동우화인켐, 동진쎄미켐, 디케이, 솔브레인, 엘오티베큠, 이오테크닉스, 원익아이피에스, 엠씨넥스, 인탑스, 피에스케이, 히로세코리아, KH바텍 등이다. 연매출 1조원이 넘는 중견기업 동우화인켐, 엠씨넥스, 원익아이피에스, 드림텍 등도 함께했다. 반도체용 부품과 소재, 설비를 비롯해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참여사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채용직무, 지원 자격요건, 복리 후생 등의 취업 정보를 소개하고 구직자 입사 지원서를 받고 있다. 동진쎄미켐, 어보브반도체, 와이솔, 케이케이테크, 위드텍, 삼영순화 등 6개 기업은 비대면으로 채용 관련 문의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실시한다. 정계 인사들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대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감사와 지원 뜻을 표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도 "10년째 진행되고 있는 삼성의 협력회사 구인난 해소 노력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는 "삼성전자 협력회사는 삼성의 성공 DNA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러한 중소, 중견기업에서 구직자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찾기를 희망한다"며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협력사 지원 전담 조직인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청년 일자리센터'에서 채용박람회를 주관했다. 2013년부터 삼성전자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수하고 교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을 통해서도 청소년 교육 중심의 여러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2 11: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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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충남도와 '혁신성장 투어' 개최

14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서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등 진행 동반성장위원회가 충청남도와 '혁신성장 투어'를 진행한다. 12일 동반위에 따르면 오는 14일 열리는 '충남과 동반위가 함께 하는 혁신성장 투어'는 9번째 혁신성장 투어 행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시작하는 혁신성장 투어는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동반성장 실무자 교육과정 등을 진행한다.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제철, SK, LG화학, 롯데제과, 포스코, 한화건설, 신세계디에프, KT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80개사, 중소기업 200여 개사가 참여한다. 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는 충남 추천 우수제품 18개사의 부스를 마련,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개발한 제품 및 중소기업 우수 혁신기술 제품을 소개한다. 아울러 2기 과정인 '동반성장 실무자 교육'은 대기업, 공기업 및 중소기업 실무자 30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의 이해', '동반성장 시대의 ESG 대응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집합 교육도 연다. 권기홍 동위원장은 "충청남도는 동반위와 함께 혁신성장 투어를 세 번째 함께하고 있는 지자체로 2019년도부터 매년 꾸준히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벌써 1년 반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펜더믹 상황에서도 충남 및 전국의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2 09:27: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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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달리는 국민신문고' 참여해 현장 목소리 청취

국민권익위 주관…지난 3월부터 14회 참여 10월에도 광주, 영광, 담양서 애로 청취 예정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12일 소진공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3월 가평잣고을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회 이상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순천시 웃장(14일)을 시작으로 고흥군 녹동시장(15일) 등에서 현장부스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버스를 활용해 고충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임원들은 시장을 둘러보고 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지난달 14일 순천시 웃장 상담에 참여한 한 상인은 "그동안 생업이 바빠 불편한 사항이 있어도 건의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서 이야기를 들어주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정례적으로 이런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장 상담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울러 비대면 위주 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유통산업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해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사진)은 "앞으로도 소진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소외된 사각지대의 소상공인을 최소화하고, 공단과 지역 상인간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공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 사업과 교육·컨설팅 등을 통한 비대면 진출 지원, 저금리 소상공인 융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진공은 이달에도 광주 월곡시장(13일), 영광 중심상가(14일), 담양 창평시장(15일)에서 각각 열리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해 현장 소통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1-10-12 09:1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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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지식재산공제 고객 대상 '이벤트'

신규 고객 추천 기존 고객·공제파트너에 포상 등 기술보증기금이 지식재산공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12일 기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8월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한 지식재산공제는 시행 1년여가 지난 올해 9월 말 현재 8067개 기업이 가입하고 누적 부금수납금액은 76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식재산공제는 국내외 특허분쟁 및 해외출원 등으로 발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 및 지식재산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다. 지식재산공제 가입기업은 ▲시중은행 적금보다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 ▲기보 보증료 감면 ▲부금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부금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경영자금대출 신속지원 ▲무료 특허·법률·세무 등 자문서비스 제공 ▲특허청 출원 우선심사 신청시 관납료 일부 무상 지원 ▲특허청 지원사업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보는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고객을 추천한 기존 고객과 공제파트너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는 캠페인과 함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포상하는 환영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기보 이종배 이사는 "지식재산공제는 민간 상호부조의 틀 안에서 온라인을 통해 가입부터 대출신청, 약정, 연장까지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지식재산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지식재산공제라는 좋은 제도를 지인에게 추천해 함께하는 상호부조 정신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2021-10-12 09:00: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