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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6명에 장학금 전달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에 유학 중인 6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러시아, 몽골, 영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서류전형과 면접,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대외활동 등 세심한 검증을 거쳐 선정된 6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과 각국의 가교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에서 유학중인 대학원생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등 총 26개 국가, 총 87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지급한 장학금 액수만 총 5억여 원에 달한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애정을 느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서는 한국을 알리는 민간홍보대사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의 리더들이 한국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으로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졸업 후 한국과 각 국가간의 교류 활동에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들여 세운 순수 문화재단이다. 외국인 장학생 제도를 비롯해 매년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문화교류전, 아세안 문학번역 사업, 의당 장학금, 의당 학술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03-25 09:3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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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혁신제품, 베트남에도"…박찬중 V쇼핑 회장을 만나다

V쇼핑, 베트남 최대 케이블 VTV cab 홈쇼핑 채널 구축 "물건만 파는 방송은 망해…"상품-콘텐츠 결합 승부수 '특송 시스템' 개발, 고객·기업·채널 연결해 신뢰 구축 "그 여정이 바로 보상이다." 박찬중 V쇼핑(VSHOPPING) 회장과 인터뷰를 하면서 IT 업계 전설 스티브 잡스의 말이 생각났다. 박 회장은 현재 한국의 혁신 라이프 스타일을 베트남에 알린다는 목표를 품고 현지에 쇼핑 채널을 구축했다. VTV cab 14번 'V쇼핑'이다. V쇼핑이 자리한 VTV cab은 베트남 공영방송 VTV가 지분 100% 보유한 케이블 채널이다. 가입자 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합해 260만명에 달한다. 채널도 디지털 150개, 아날로그 70개 규모로 베트남 최대 케이블 방송사로 꼽힌다. 본사는 하노이다. 베트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케이블 방송에서만 쇼핑채널을 운영할 수 있다. VTV cab이 가진 한국 기업 홈쇼핑 방송허가권은 4개. 이 중 3개는 CJ와 GS, 현대 등 대기업이 이미 차지했다. 그럼에도 V쇼핑이 단순 홈쇼핑 채널이 아닌 '한국 대표 채널'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차별화 전략 때문이다. 박 회장은 "핵심은 혁신"이라며 "지금까지 없던 마케팅으로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V쇼핑은 다른 곳에서 못 보는 상품을 볼 수 있다는 인식을 주는 게 목표"라며 "창의적 콘텐츠와 신뢰받을 수 있는 고품질의 한국 상품을 결합해 최고의 쇼핑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쇼핑은 5가지 'V'를 핵심 가치로 삼는다. ▲베트남(Vietnam) ▲고객 가치(Value) ▲다양한 경험(Variety) ▲젊음(Vivid) ▲트렌드 공유(V-log)가 바로 그것이다. 현지 홈쇼핑 플랫폼은 쇼호스트(상품안내자)가 나와 상품을 놓고 판매하는 형식이 대부분이다. 한국 홈쇼핑 판매 시스템과 유사하다. 또 현지 상품 비중이 높아 프리미엄 한국 제품은 거의 볼 수 없다. V쇼핑은 제품을 드라마에 결합해 시청자 눈길을 사로 잡는다. 상품은 한국산 80%, 현지산 20%로 비중을 뒀고, 채널 아이덴티티 영상도 한국 스타일로 제작했다. 쇼호스트의 물건 판매보단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다. 한국 상품에 대한 고객의 시선을 긍정적으로 돌리고 일종의 '동경심'이 생기도록 공략했다. 박 회장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채널은 충성도 높은 고객을 만들 수 없고, 극심한 경쟁에 빠질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V쇼핑이 상품 제시와 드라마타이즈 형태라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치는 이유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베트남의 지난해 1인당 GDP는 2790달러로 개방 전보다 12배나 수준이 높아졌다. 지난해 경제 성장률은 7.1%에 이른다. 박 회장이 베트남에 진출한 것도 현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읽었기 때문이다. 경제 성장과 함께 부동산 시장이 발달하면서 아파트 등도 늘어나는 추세다. 박 회장에 따르면 VTV cab은 IP TV 가입자가 곧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제품이 홈쇼핑 프로그램에 방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현지 방송심의위원회 심사만 6주, 이·미용 제품과 식품의 경우 해당 식약청에 등록도 해야 하는데 이 또한 상당 시간이 걸린다. 그럼에도 V쇼핑이 쇼호스트를 내보내 "몇 시간 남았습니다"라며 물건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는 고객 입에서 오랫동안 회자해야 한다는 의지 때문이다. 단순히 그날 판매로 끝내는 게 아니라 제품과 미디어 콘텐츠가 오랫동안 구설수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V쇼핑은 이를 위해 분기별 시장조사와 상품군 선호도 등을 분석한다. 또 방송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 SNS·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셀럽과의 협업 등을 통해 채널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 '창의성'으로 해결해야 고객의 기억 속에 오래 남기 때문이다. 박 회장이 V쇼핑을 준비하는데는 2년의 시간이 걸렸다.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박 회장은 "V쇼핑은 대기업에 비하면 자본력이 부족하다"며 "판매 제품은 절대로 사입(도매구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물건은 의뢰받은 것 중 선별해 위탁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업체가 '스몰마진' 구조로 힘들어하지 않도록 제품 가격을 깎지 않고 공급선은 지킨다는 게 박 회장의 생각이다. 또 일반 업체의 경우 안 팔리는 제품이 있으면 채널로부터 방송시간을 사서 팔아야 하지만, V쇼핑은 방송시간을 팔지 않는다. 유통 과정도 '상품기획-참여사 미팅-상품 준비 및 콘텐츠 제작-방송 편성 및 송출-상품 유통-정산'으로 단순화했다. 결제 방식도 일반적으로 하는 60일 단위 판매대금 정산이 아닌 한 달 단위로 한다. 박 회장은 "베트남은 신용카드 결제가 거의 없기 때문에 물류회사가 물건을 주면 돈을 받아와야 하는 구조"라면서도 "공급자 입장에선 하루라도 빨리 돈을 받는 게 (신뢰 구축에) 좋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결제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V쇼핑은 현재 특송 시스템 개발 중에 있다. 직배송 구조를 통해 고객과 채널, 업체 사이의 신뢰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분명한 것은 방송을 위해 물건이 좋아야 하고, 시청자를 위해 좋은 화면을 제공해야 하고, 공급자를 위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V쇼핑은 다음 달 말까지 시연 방송을 한 뒤 5월 1일 본 개국에 들어간다.

2019-03-25 06:00:00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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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유통센터, '아임쇼핑' 매장 입점 기업 연중 모집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제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아임쇼핑' 매장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임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혁신상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2011년 3월 서울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백화점의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3곳의 '아임쇼핑' 매장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목동 본점 4층에도 대형 매장이 위치해있다. 이를 포함해 현재 공항면세점 3곳, 시내면세점 5곳, 대형유통망 3곳 등이 있다. 입점기업에 대해선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가 적용되고, 판매사원 인건비 지원,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올해 전국에 있는 아임쇼핑 13개 매장에 입점하는 중소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10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상품을 육성하려는 정부 정책의 기조에 맞춰 미국가전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에 참가했던 국내 우수혁신 중소기업상품을 적극 입점시켜 체험·전시형 '혁신제품관'과 매장별 고객 판매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판매지원형 '특화매장'으로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중기유통센터는 올해 국민참여예산 4억2000억원을 배정받아 행복한백화점 4층에 '국민참여매장'코너를 4월부터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참여매장'이란 국민의 의사와 목소리가 반영된 매장으로 예산 사용에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형태를 말한다. 매장은 주방용품, 식품 위주로 판매하며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만큼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매장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임쇼핑 입점 신청은 올해 말까지 수시로 하면 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두 달에 한 차례씩 선정위원회를 열어 입점 기업을 고른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중기유통센터는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지난해 2월 말 오픈한 동반성장몰의 거래 실적이 147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동반성장몰에 입점한 중소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 수도 5배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픈 초기 6000여 개였던 상품 수는 1년 만에 3만여 개로 5배 늘었고, 입점 브랜드 수는 4배 가까이 늘었다. 동반성장몰은 온라인 유통채널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판로 확대를 지원함과 동시에 대기업·공공기관에게 사회적 책임 이행 기회를 제공하는 중기유통센터의 대표적인 운영사업이다.

2019-03-24 10:44: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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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지수' 20년 연속 1위

에이스침대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K-BPI)'에서 2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각 브랜드의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1999년 1차 소비자 조사 이후 침대 부문에서 20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안유수 회장이 1963년 창립한 이후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의 침대를 개발해 왔다. 에이스침대는 1992년 업계 최초로 '침대공학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첨단 연구 설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오며 최적의 수면조건을 갖춘 가장 편안한 침대를 최우선으로 연구해오고 있다. 이러한 품질에 대한 철학과 고집은 2세인 안성호 사장에게도 대물림돼 기업 이미지, 시장 점유율, 고객 만족도 등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에이스침대의 브랜드경영 전략의 차별점은 '품질 경영'에 있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의 기반은 품질에서 출발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설비투자 및 신기술,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19-03-22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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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한세실업과 칼라앤터치가 21일부터 오는 4월1일까지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수출부 해외영업 및 경영지원 그리고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중미(中美) 지역 전문가(해외영업 및 경영지원)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은 무관 하다. 지원자는 영어권 해외대학 졸업자가 아니면 유효한 영어 공인어학 성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 베트남어, 미얀마어, 마인어, 스페인어에 능통한 사람도 우대한다. 해외출장 및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중미 지역 전문가는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업 과정 중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중미에서 총 7년 이상 학업을 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해당 국가 언어에 능통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마감일 오후 5시까지다. 한세실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인적성 검사, 세 차례 면접, 채용검진,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베트남어, 미얀마어, 마인어, 스페인어 능통자는 1·2차 면접 때 별도의 언어 테스트를 진행 한다. 신입사원에게는 베트남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복리후생 제도로는 우수사원 뉴욕 연수, 장기 근속자 해외관광, 전자 도서관, 직장 어린이집, 사내 외국어 교육 지원, 단기 MBA 교육 지원 등이 있다.

2019-03-21 14:32: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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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서울대 김난도 교수 초청…올해 트렌드 강연

한국생산성본부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를 초청해 '2019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김난도 교수는 올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컨셉 연출 ▲1인시장 ▲새로운 복고 ▲친환경 소비 ▲감정 대리 ▲데이터지능 ▲공간의 재탄생 ▲밀레니얼 가족 ▲나를 위한 소비 ▲매너 소비자 등 10가지를 소개하고 이들 트렌드에 맞는 비즈니스 성공 방안을 제시했다. 김난도 교수는 "2019년은 원자화, 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컨셉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며 "과거 대한민국의 소비자는 어떤 것이 대세인지를 묻다가 이제 '무엇이 나에게 잘 맞는지'를 따지기 시작했다"고 올해의 소비 흐름을 설명했다. 또 김 교수는 '세포마켓'으로 정의한 1인시장에 대해 "SNS에서 물건파는 사람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세포 단위의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레트로' 유행에 이어 올해 이어지는 '뉴트로'는 과거로부터 모티브를 받되 어떻게 해석해냐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젊은세대와 기성세대의 '대면접촉'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서는 '감정 대리인'이라는 단어를 내세웠다. 그는 "SNS 대화에서 글자가 아닌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감정을 대신 표현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리액션 전담 패널이 등장하는 것이 이의 일종"이라며 "젊은 세대들은 부정적 감정에 취약하고 대면 접촉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김 교수는 "한국 소비자들이 무엇이 대세이냐를 묻다가 무엇이 나에게 맞느냐를 묻기 시작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자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3-21 14:05: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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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겪는 세제 애로는?

'영세사업자에 대한 간이과세 매출액 기준 상향, 최저한세율 인하·결손금 소급공제 확대, 서비스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확대, 중소기업 가업승계·양도소득세 부담 완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20일 정부에 제출한 '2019년 중소기업계 세법개정건의서'의 일부 내용이다. 건의서에는 50개의 세제 애로가 담겨있다. 중기중앙회는 우선 영세 개인사업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부가가치세법상 간이과세자 매출액 기준을 연 4천800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높여달라고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간이과세자 대상 매출액 기준은 지난 20년간 한번도 조정되지 않아, 많은 영세 사업자가 과도한 납세 협력 비용을 부담하는 상황"이라면서 "신용카드, 간편결제, 현금영수증 발급 거래 등이 활발해지면서 거래 투명성이 크게 개선된 점을 고려해 간이과세 기준을 현실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저한세율을 내리고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를 확대하는 등의 전향적인 조세 지원책에 대한 요구도 담겼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에 대한 최저한세율(각종 공제로 세금이 깎이더라도 반드시 내야 하는 최소한의 세율)을 법인 기준 현행 7%에서 5%로 낮출 것을 요청했다. 나아가 고용증대 세제 등 주요 조세 지원제도에 대해서는 최저한세 적용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결손이 발생한 중소기업은 '직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사업 소득세를 한도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데, 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소급공제 대상을 '과거 3년간' 납부한 법인·사업 소득세로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제도와 관련해서도 중기중앙회는 감면 업종을 '열거식'이 아니라 '포괄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은 제조업에 대해서는 세분류와 관계없이 적용하고 있지만, 서비스업은 일부 열거된 업종에 대해서만 적용하고 있어 보건업·교육 서비스업 등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가업상속공제 사전·사후요건 완화, 증여세 과세특례 개선, 비상장 중소기업 양도세 부담 완화 등의 내용이 건의서에 담겼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저임금 상승, 내수부진 등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은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 이라며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조세지원이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20 13:13: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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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사 '중소벤처기업 채용관' 운영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청년장병들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채용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3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부처·유관기관장 20여명이 참석해 '청년장병 취업의 날'을 선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역을 앞둔 장병 2만여명과 채용 계획을 가진 대·중견·중소벤처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참가 기업과 청년 장병의 적합도·자기소개서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장 모의면접 ▲찾아가는 공직설명회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미래직업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진공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청년장병 취업지원 사업 안내' 및 '1대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채용관'에서는 금영제너럴, 풍림파마텍 등 30개 중소기업들이 현장 면접을 진행, 청년장병의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전국 16개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설치해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단별 전문 취업상담관을 설치하는 등 청년장병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0 13:04: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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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마스크 50만개 '기부'

유한킴벌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한킴벌리는 총 50만 개의 '크리넥스 데일리 황사 마스크(KF80)'를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크리넥스 마스크 나눔 공모 사업을 통해 30만 개의 황사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현재 해피빈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황사 마스크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단체를 공모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측은 사업 지원의 타당성, 효과 등을 평가해 30개의 단체를 선정, 상반기 내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여론 설문조사를 통해 마스크 나눔 사업의 수혜대상으로 추천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황사마스크 20만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말 유한킴벌리가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피빈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50.8%가 마스크 수혜대상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추천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황사마스크 구매 및 착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기부와 더불어 올바른 미세먼지 대응방법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의 확산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호흡기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16년부터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유해성과 올바른 대응 방법을 전하는 교육 기부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총 5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왔다.

2019-03-20 09:36: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