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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이슨 존 처칠 부사장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또다시 게임체인저가 되겠다"

"다이슨은 연구개발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다. 경쟁자보다는 내부적으로 기술개발에 더 중점을 둔다. 기술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고, 근간 기술을 개발하면 또다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이슨 존 처칠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경쟁사들과 좁혀진 기술격차를 어떻게 보고 있냐는 질문에 이같은 답변을 내놨다. 그 외에도 시장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 수정이나 소비자에 맞는 새 제품 출시 계획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도 처칠 부사장은 기술 개발 의지를 강조했다. 3일 다이슨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처칠 부사장을 만났다. 다이슨이 더이상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지 못하는 상황, 그럼에도 처칠 부사장은 다이슨 기술력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갖고 있었다. 기자들은 처칠 부사장에 변화된 시장 전략을 여러번 물었다. 물걸레 청소기나 핸디형 청소기 인기에 대응 방법이 있냐는 내용이었다. 처칠 부사장은 기술력으로 답했다. 구체적인 제품 출시 계획을 밝힐 수는 없지만, 청소기 본연의 기능을 높인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도 현지화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세계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면밀히 파악해 제품 개발에 참고한다는 것. 스탠드형 거치대를 예로 들었다. 국내에는 기본 장착하지만, 미국에서는 별도 구매하도록 조치했다는 내용이다. 로봇청소기를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이유 역시 현지화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국내 가정에 적합한 세팅값을 찾고 있으며, 이 작업을 끝내면 출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소개했다. 배터리 이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최근 미국과 국내 등에서 지나치게 짧은 배터리 수명으로 신뢰도를 많이 잃었기 때문이다. 처칠 부사장은 V11 수명을 5년에서 7년으로 설계했다며, 소모품들을 모두 모듈화해 충분히 대처 가능하도록 했다고 소비자 편의 지향적인 방침을 밝혔다. 기술 개발과 소비자 편의를 높인 제품으로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얘기다.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는데 어떤 대책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처칠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감동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V11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19-04-03 17:08: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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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가업상속공제 완화" 이구동성에 제도 개선 얼마나?

중기중앙회·중견기업聯, 전경련등 '완화 한목소리' 송언석, '상속세 및 증여세법'등 발의 '지원 사격' 대를 이어 경영하는 '100년 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늘리고, 적용 대상 기업 범위도 크게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높은 세금과 까다로운 승계 과정 때문에 문을 닫거나 불가피하게 회사를 매각하는 것은 고용 창출에도 역행하기 때문에 이참에 제도를 기업친화적으로 뜯어고쳐야한다는 것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앞서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의지를 밝혔고,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할 것 없이 한 목소리로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기재부 차관출신인 송언석 의원(자유한국당)은 가업승계 규제를 완화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 등을 대표발의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모두 이구동성으로 가업승계제도 완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가업승계 제도에 관심이 많은 김기문 회장이 취임하자마자 관련 토론회를 여는 등 여론 형성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중견련도 강호갑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후 중견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관련 제도 개선 연구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현행 가업상속공제제도는 기업을 물려받는 이가 10년 이상 경영한 중소기업이나 매출액 3000억원 미만 중견기업에게 적용, 혜택을 주고 있다. 가업 영위기간 10년 이상~20년 미만은 200억원, 20년 이상~30년 미만은 300억원, 30년 이상 500억원은 500억원 등 최대 500억원까지 세금을 공제해주는 것이 골자다. 다만 혜택을 받은 후 10년간 ▲해당 기업 자산의 20% 이상을 처분하지 않을 것 ▲상속인이 대표이사 등으로 종사할 것 ▲가업의 주된 업종을 변경하지 않을 것 ▲매년 정규빅 근로자 수의 평균이 기준고용인원의 80을 미달하지 않을 것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11년과 2013년, 그리고 2014년 등에 공제 대상 기업의 범위를 늘리는 등 제도가 점점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업 현장에선 세제 혜택이 너무 작고, 요건도 까다로워 승계가 만만치 않다는 볼멘소리가 이어져왔다. 기업을 물려주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세금을 깎아준다는 불편한 사회적 인식도 제도 개선을 더디게 했다. 중견련이 앞서 내놓은 '2018년 중견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들의 69.5%가 가업승계 애로사항으로 상속·증여세 등 조세부담을 꼽기도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달 21일 중소기업 가업승계 정책 토론회 인사말에서 "중소기업 가업승계 지원은 '부의 대물림'도, 특정 중소기업인만을 위한 것도 아니다"라면서 "성공적 승계를 통해 기업이 유지될 경우 경제적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혜택은 중소기업 근로자들, 곧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가업상속공제제도 개선을 4년 임기동안 최우선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3연임'에 들어간 강호갑 중견련 회장도 가업승계 전문가로 불리는 숭실대 조병선 교수를 3대 중견기업연구원장으로 올해 초 영입한 바 있다. 전경련 산하인 한국경제연구원은 앞서 파이터치연구원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현재 매출 3000억원 미만인 가업상속공제 대상을 1조원까지 확대할 경우 매출은 52조원, 고용은 1700명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송언석 의원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규제를 완화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최근 대표발의했다. 여기에는 ▲가업상속공제 대상기업 매출액 3000억에서 1조 미만으로 확대 ▲상속공제금액 및 사업경영기간 10년 이상 20년 미만 : 400억, 20년 이상 30년 미만 : 600억, 30년 이상 : 1000억으로 금액 확대 ▲증여세 과세특례의 적용한도 500억원으로 확대 ▲가업승계 과세특례 대상 개인사업자 및 공동수증 2인 이상으로 확대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한도 500억원으로 금액 확대 ▲가업승계 과세특례 적용 증여세 납부 시 연부연납 기간 10년으로 확대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자산 처분제한 한도를 20%에서 40%(5년간 처분제한 한도: 10%→20%)로 확대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주주 등의 할증평가 적용 배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2019-04-03 14:59: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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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무제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 시 일자리 9만개 보호 가능"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생긴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탄력근무제 단위시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하면 9만1000개의 일자리와 1조3000억원 임금소득 감소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GDP(국내총생산)도 2조6000억원 적게 줄어들 수 있다.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기존 노사합의 기간인 6개월보다는 1년으로 책정할 때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발생한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파이터치연구원의 김재현 연구위원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종석·임이자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파이터치연구원이 주관한 '탄력근무제 도입의 경제적 효과'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재현 연구위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탄력근무제 단위기간을 1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력근무제는 노사합의에 따라 정해진 단위 기간 내에서 근무시간을 늘리고 줄여서 평균적으로만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지난 3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방안에 합의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루카스의 1978년 모형을 통해 탄력근무제의 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탄력근무제를 시행하지 않은 채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면 이전 대비 일자리가 40만1000개까지 줄어들고 임금소득은 5조7000억원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수도 7만7000개가 사라지고, GDP는 0.7% 떨어져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10조7000억원이 감소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탄력근무제 단위시간을 6개월로 실시하면 탄력근무제 미적용 대비 일자리를 19만6000개, 임금소득을 2조7000억원 보호할 수 있고, 1년으로 확대할 경우 일자리와 임금소득 감소폭을 미적용 대비 28만7000개, 임금소득 4조원을 보호할 수 있다"며 탄력근무제 단위시간을 1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근로시간에 따른 임금소득의 직업만족도 영향을 들며 주 52시간이 비효율적인 제도라 주장했다. 그는 "주 52시간 근로자의 월 임금소득이 1% 증가할 때 직업만족도가 0.023% 증가했고, 주 68시간 근로자들의 경우 0.013% 증가했다"며 "임금소득의 직업만족도에 따른 상승률이 0%가 됐을 때 가장 효과적인데 그 시기를 계산했더니 주 97.5시간이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만족하는 근무시간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8년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탄력근무제 단위 기간을 1년으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31.8%로 가장 높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토론자들도 모두 탄력근무제 단위기간을 1년으로 확대하는 것에 찬성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탄력근로제가 도입됐을 때 (일자리나 임금소득)감소폭이 훨씬 줄어든다는 것을 확인하지 않았는가"라며 탄력근무제 도입에 찬성했다. 김 본부장은 "중소기업 중에 성수기가 뚜련한 사업의 성수기 평균 지속기간은 5~6개월이다"며 "6개월 집중해서 일 하고 6개월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단위기간을 1년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4-03 14:51:5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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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페인서 'LG이노페스타' 열어…'LG홈'에 찬사

유럽 소비자들이 LG의 가전 솔루션 'LG 홈'에 찬사를 보냈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LG 이노페스트 유럽'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노페스트 유럽은 'LG 홈'으로 실제 주택을 꾸민 공간이다. 거실과 주방, 세탁실 등 3개층에 프리미엄 가전을 배치해 실제 LG전자 가전을 사용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전시 공간은 LG 씽큐가 탑재된 가전과 LG 시그니처, LG 오브제 등 LG전자 주력 제품들로 꾸며졌다. 또 2019년형 올레드 TV와 나노셀 TV, 엑스붐 오디오와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스타일러 등도 함께했다. 스페인 건축가 훌리오 투자는 전시공간을 둘러본 후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흥미롭다"며 "건축가가 집을 지을 때와 같이 고객의 삶을 깊이 고찰한 결과"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현지 소비자를 겨냥해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를 관람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경기장에는 대형 LED 전광판과 디지털 사이니지 등 LG전자의 디스플레이 제품 1000여개를 설치했다. 폴란드 대형 유통사 메디아마크트 마르신 로사티 CEO는 "LG전자는 항상 고객에 대해 생각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가전들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부사장은 "LG전자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유럽 프리미엄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03 14:31: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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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 습격] (상)'리스회계'so hot~, 항공·컨테이너선사 부채비율↑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사활을 걸었다. 그룹 사옥과 CJ대한통운 주식 매각,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 상장을 통해 연결 기준으로 부채를 649%까지 낮췄다. 그룹 전체 부채는 364.3%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좋아졌다. 하지만 회계의 습격에 아시나항공은 무너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용리스 비용이 부채에 포함되기 때문에 리스크는 진행형이란 평가다.. 아시아나항공은 보유 항공기 82대 중 50대를 운용리스로 도입했다. 당장 항공기 리스 차입금 등을 고려하면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돈이 1조 3200억원에 달한다. 부채비율을 봐도 앞날이 우울하다. 보통. 200%를 넘으면 위기로 여겨지는데 아시아나항공은 649%에 달한다. 지난해 이자비용만 1634억원을 썼다. 새 회계기준(IFRS16)에 따라 운용리스가 부채로 반영되면 부채비율은 1000%가까이 될 전망이다. 회계의 습격에 대기업과 금융권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등의 재계의 잇따른 회계 사태를 계기로 리스 회계기준의 변경은 더는 남의 일이 아니다. 운용리스나 영업자산의 임대차 계약비중이 높은 항공, 해운, 유통, 면세점·호텔업계의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등 재무레버리지 지표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1분기 회계에 첫 반영된다. 또 금융감독원이 "영구채는 자본이 아닌 부채"라는 의견을 내자 은행 등 금융권에선 부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보험업계는 2022년 부채를 시가평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을 앞두고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리스회계, 항공·컨테이너선사 부채비율↑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리스회계기준'변경으로 대한항공의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744%에서 804%까지 높아진다. 아시아나 항공은 649%에서 919%까지 상승한다.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은 170%에서 280%, 진에어는 95%에서 242%, 에어부산은 99%에서 495%, 티웨이항공은 91%에서 266%까지 는다. 지난해 에어부산이 상장을 서두르는 이유도 'K-IFRS 16 리스 기준서 개정'의 영향이 있었다. 해운업종은 컨테이너선사(현대상선)의 부담이 크다. 중장기 용선(Time Charter)이나 나용선(Bare Boat Charter) 방식으로 선박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18년 4분기 감사보고서 연결 기준 현대상선 부채비율은 29%에서 763%까지 늘어난다. 벌크 주력 선사(팬오션,대한해운,폴라리스쉬핑,에이치라인해운,SK해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아 보인다. 장기 운송계약을 위한 선박은 대부분 금융리스나 자체 확보 형태로 영업을 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55%인 팬오션은 새 회계기준을 적용하면 60% 늘어나는데 그친다. 대한해운은 269%에서 282%로, SK해운은 2606%에서 2732%로 늘어난다. 유통업계도 업종별 부담은 갈릴 전망이다. 백화점·할인점의 경우 최근 세일앤리스백 점포비중이 높아진 롯데쇼핑, 홈플러스는 부담이 될 전망이다. 새 회계기준을 적용하면 롯데쇼핑의 부채비율은 11%에서 181%로 증가한다. 홈플러스는 70%에서 114%까지 증가한다. 편의점·SSM 업체 가운데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 대부분을 직영화하고 있어서다. 새 회계기준을 적용하면 부채 비율은 249%에서 437%로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양판점 중에서는 하이프라자의 영향이 크다. 부채비율이 251%에서 401%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KB증권 전혜현 연구원은 "각종 형태의 리스, 렌탈, 임차, 용선 등의 비중이 높은 업종 및 기업, 특히 현재 운용리스, 부동산 임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차입금의존도와 부채비율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부동산, 항공기, 선박 등 대규모 영업자산을 운용하는 소매유통사(백화점, 편의점 등), 항공사, 해운사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같은 업종 내에서도 기존 금융리스와 운용리스의 활용 비중이 다른 경우 영향을 차별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원칙중심 회계는 기업의 경제 실질 반영, 회계역량 강화해야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의 습격도 대비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회계상 자본이 아닌 부채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제출했다. 영구채를 부채로 인식하게 되면 부채 비율이 급증해 자본잠식에 빠지는 기업이 등장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미·중 무역전쟁과 경기침체로 실적이 나빠진 기업들은 영업권 리스크까지 걱정이다. 롯데하이마트, CJ CGV, 인터파크, 큐렉소, 한세실업 등은 지난해 피인수기업의 부실을 반영하면서 적자나 부진할 실적을 냈다. 김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웅진에너지와 같은 신용이슈 및 회계감사 강화에 따른 결산실적 부진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응길 숭실대 교수는 한국회계학회·한국회계기준원 주최로 열린 '원칙중심 회계 3차 특별세미나'에서 "원칙중심 회계의 본질은 합리적 판단을 근거로 기업의 경제적 실질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 본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경영진이 회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4-03 13:29: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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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쉬반코리아, 소방공무원·대학 비인기종목 선수등 전방위 후원

'라쉬반' 브랜드로 잘 알려진 남성 속옷 전문업체 라쉬반코리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라쉬반코리아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공무원과 관련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라쉬반 코리아와 함께하는 제13회 전국 소방인 축구대회'를 전액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라쉬반은 지난 2015년부터 소방관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에 함께하며 마라톤 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서 소방관들에게 건강 기능 속옷을 후원했다. 또한 소방관 파이터로 유명한 신동국 선수를 후원하는 등 전국 소방인들의 스포츠 교류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라쉬반코리아가 소방관에게만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야구선수들이 슬라이딩을 하다보면 피부가 많이 상한다는 것을 알고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슬라이딩 팬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야구 이외에도 농구, 권투, 배구, 골프 등 스포츠 후원을 꾸준히 해 온 라쉬반코리아는 대학경기연맹에서 비인기 종목인 카바디, 공수도, 권격도, 미식축구, 밸런칭, 플라잉디스크, 스쿼시 등 스폰서쉽이 체결되지 않은 선수들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국군 장병들을 위한 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라쉬반 백경수 대표는 "젊은 친구들이 평생 살면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는 곳이 바로 군대"라면서 "라쉬반은 건강한 군대 생활에 일조하기 위해 위문열차나 명사 특강, 국방홍보원 라디오 방송 등 국방 분야에서도 꾸준히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과 공감하는 기부활동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지역 구단인 NC다이노스에도 제품을 제공하며 지역브랜드와 상생하고 있다. 또한 경남 한산도 섬마을 학생을 대상으로 '3色(색) 꿈 렉처콘서트' 교육기부, 창원시 마산역 앞 무료 급식소 후원 활동 등도 펼치고 있다.

2019-04-03 13:1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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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프로젝트'에 친환경 건축자재 지원

KCC는 굿네이버스, SBS가 함께하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프로젝트'에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KCC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충북 옥천 지역에 들어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필요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키로 했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가 들어설 옥천 지역은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데다 65세 이상의 노인층 인구 비중이 높은 초고령 지역인 반면, 아이들이 방과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아동 보호 시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KCC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KCC는 아동센터 건립에 필요한 고단열 창호, 유리 등 친환경·고효율 건축자재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고단열 패시브하우스(PH) 인증까지 보유한 KCC 창호는 단열성이 우수하고 냉·난방비를 절약해주는 효과를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이외에도 각종 친환경 건축자재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제품들은 대부분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s)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들이다. KCC는 어린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 공간인 만큼 KCC의 친환경·고효율 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통해 소외된 농어촌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돌봄·놀이 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학부모들의 수요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KCC가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지역 아동 보호와 지원의 핵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향후 추가로 진행될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프로젝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등 선진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단순한 기부 차원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4-03 10:41: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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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웰스, 1인가구 맞춤형 '웰스 공기청정기' 출시

교원웰스는 작은 크기와 달리 강력한 공기 청정 성능, 디자인까지 갖춘 초소형 '웰스 공기청정기'(사진)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웰스 공기청정기는 초소형의 슬림한 외관에 청정면적 24.7㎡(7.4평형) 제품으로 침실이나 공부방, 1인 가구를 위한 세컨드(2nd) 공기청정기다. 패브릭 질감의 감성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가전으로 손색이 없으며 기본 스탠드 형으로 바닥에 놓고 사용하거나 벽걸이 형으로도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초소형 웰스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인증을 받은 시중 동급 제품 대비 부피를 약 42% 줄여 크기가 작지만 강력한 공기 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교원웰스만의 '청정 신기술'을 적용해 집진 및 공기 청정 능력이 뛰어나다. '웰스 청정 신기술'은 오염된 공기 흡입 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많은 양을 한번에 빨아들이며 필터를 통과한 깨끗한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내보낸다. 짧은 시간 사용해도 집안 내 먼지와 오염물질을 빠르게 없애 공기 청정 효율이 좋다. 계절에 따라서도 맞춤형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계절 특성에 맞춰 미세먼지가 많은 봄에는 초미세먼지 필터를, 곰팡이와 습기로 악취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여름 탈취강화 필터, 봄보다 더 극심한 꽃가루가 많은 가을에는 알레르기 필터가 있으며, 추위로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는 겨울 탈취강화 필터'로 교체해 계절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도서관 소음기준보다 낮은 30dB(데시벨) 이하의 '저소음 공부모드'가 탑재돼 공부방이나 서재 등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거실뿐 아니라 침실, 공부방 등 각 방에도 공기 청정 효과를 높이고자 작은 평수의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성능은 높이고 크기는 줄인 초소형 사이즈의 '웰스 공기청정기'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번 신제품은 성능, 크기는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춰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까지 만족시키는 인테리어 공기청정기"라고 말했다. 월 렌탈료는 2만3900원이며, 3개월마다 웰스매니저의 방문 관리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제휴카드 혜택 적용 시 월 렌탈료 1만9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2019-04-03 08:58:5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