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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또 EU 탈퇴협정 결의 실패…빈손으로 쫓겨날 위기

영국이 EU에서 빈손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30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29일(현지시간) 3차 의회에서 브렉시트에 대한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찬성 286표에 반대가 344표나 나왔다. 결의안은 탈퇴협정을 승인하고 5월 22일 EU를 떠난다는 내용이다. 탈퇴협정은 영국과 EU가 지난해 합의한 내용으로, 브렉시트 전환 기간과 분담금 정산, 상대국 국민 거주권리와 안전장치 등 조건을 담고 있다. 당초 EU는 4월 12일까지 영국이 탈퇴협정을 승인하지 못하는 경우 조건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나 브렉시트를 장기적으로 연기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결정한 바 있다. 일단 영국은 4월 1일 여러개 방안을 두고 투표하는 '의향 투표'로 답을 찾아볼 예정이다. 10일에는 EU 정상간 긴급 정상회담에서 추가 연기 요청을 논의할 예정이다. 4월 첫째주 테리사 메이 총리가 4차 투표를 강행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단, 여기에서도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다. 앞서 진행된 의향투표에서도 대안을 내놓지 못했던 상황, EU도 추가 연기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보인다. 존 버커우 하원의장이 동일 회기 내에 같은 사안을 하원 투표에 상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투표 강행도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

2019-03-30 16:49: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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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총 원안대로 통과… 배당금 주당 1100원 확정

KT가 주주총회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황창규 회장이 통신두절 사고 책임과 불법 로비 의혹, 그리고 인사비리로 처벌 요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KT는 29일 서울 서초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 3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이동면 사장과 경영기획부문 김인회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부산대학교 유희열 석좌교수와 연세대학교 성태윤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김대유 이사도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뽑혔다. 배당금은 1100원으로 확정했다. 전년보다 100원 늘렸다. 지급은 오는 4월 26일부터 진행된다. 그 밖에 KT는 정관 변경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보다 10% 적은 58억원으로 의결했다. 황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주 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5G라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5G에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KT의 앞선 혁신기술을 더해 산업과 생활 전반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날 주총장 주변을 철저하게 봉쇄하고 경호요원들을 고용해 주주외 인원을 막아세웠다. 노조원은 물론이고 언론 취재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3-29 10:21: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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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協, 이희범 고문 초청 '한국여성경제포럼' 열어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IBK기업은행과 함께 29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한국여성경제포럼'을 열었다. 이 포럼은 여성기업인에게 경제·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정책건의를 위한 장 역할을 하는 여성기업 특화 전문포럼으로 2013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해왔다. 포럼에는 정윤숙 여성경제인협회장,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여성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여성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사로는 이희범 LG상사 고문(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초청돼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생긴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고문은 강연에서 미국, EU, 일본, 중국의 현 상황을 설명하며 급변하고 있는 세계경제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또 4차 산업혁명과 소득 양극화, 증가하는 실업률 등 세계경제의 주 이슈들도 다뤘다. 아울러 이같은 세계경제 환경 하에서 한국경제가 마주한 현실과 앞으로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이희범 고문은 "한국경제의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선 국가 미래 전략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주력산업의 고부가 가치화, 신산업 및 4차 산업혁명 지원, 기술인과 기업인이 우대받는 환경 조성, 고용규제 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회장은 "기업의 가장 큰 사회적 책임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협회는 기업이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훌륭한 인재가 다시 산업을 키워 경제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정책을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9 09:3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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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후원 '행복한경영' 이사장에 권대욱 휴넷 회장 선임

휴넷은 자사가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 이사장에 권대욱 휴넷 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권대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6년의 직장생활을 통해 직원이 행복하고 주주, 고객 등 회사의 이해당사자들이 행복하면 나라가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행복경영은 이익극대화가 아닌 이해관계자들의 행복극대화를 목적으로 하는 경영이념인 만큼 '행복한경영'은 행복경영 확산을 통해 행복한 세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최고경영자 과정, 동국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35세에 처음 사장에 올랐으며 이후 한보종합건설, 하얏트리젠시 제주, 아코르 앰버서더 코리아 등에서 30여년 간 사장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지난해 9월엔 휴넷 회장으로 부임했다. (사)행복한경영은 2017년 행복경영 이념 전파와 이를 기반으로 한 우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의 허가를 받아 만들어졌다.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최고경영자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과 '행복경영포럼', 대학생 대상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 '행복한 취업학교' 등을 운영하며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03-29 08:23: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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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클라우드 업계 축제 'AWS 서밋 서울 2019' 개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업계 축제를 연다. AWS는 오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AWS 서밋 서울 2019'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WS 클라우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세션과, 클라우드 고객사 성공 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110여개 강연도 준비했다. 강연은 첫째날 AWS 아드리안 콕크로프트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략 담당 부사장 기조연설에 이어 9개 트랙의 54개로 시작된다. 둘째날에는 AWS 서비스 세부 강연으로 이어진다. 마지막날에는 국내 최초로 '아마존 이노베이션 데이'가 열린다. 아마존 한국 임원들이 참석해 기업문화와 알렉사 서비스 성공 비결, 미래 음성 서비스 시장 전망 등을 다루게 된다. 혁신을 꿈꾸는 리더와 빌더를 위해 만들어졌다. AWS 엑스포는 AWS와 파트너, 고객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했다. SKT 플로와 마이리얼트립 마켓컬리 등 고객 부스가 준비된다.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 'AWS 딥레이서 리그'도 운영한다. 장정욱 AWS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클라우드는 이러한 혁신의 원동력이다. 이번 AWS Summit Seoul 2019에서 AWS는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고, AWS 도입을 통해 비즈니스 서비스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선도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최대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Amazon Innovation Day를 통해서, 아마존의 기업 문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3-28 16:50:4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