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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조선 팰리스와 '카르페디엠베드' 패키지 선봬

서울 강남·럭셔리 컬렉션 호텔과 함께 혜택 제공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과 함께 스웨덴 럭셔리 침대 브랜드 '카르페디엠베드(CARPE DIEM BEDS)'에서 달콤한 숙면을 경험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조선 팰리스 X 카르페디엠베드'를 선보인다. 1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카르페디엠베드의 대표 침대 중 하나인 '하르마노(Harmano)'를 조선 팰리스의 '그랜드 마스터스(GRAND MASTERS)' 룸에 배치하고 해당 객실의 패키지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카르페디엠베드'는 신세계까사가 아시아 독점 수입·판매 중인 스웨덴 침대 브랜드다. '하르마노'는 2개의 독립적인 스프링 시스템이 몸의 굴곡을 따라 신체를 자연스럽게 받쳐주고 수면 시 뒤척임 등의 움직임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어떤 부위도 불편함 없는 상태를 유지시켜 하룻밤만 자도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카르페디엠베드의 침대 제품 구매 시 18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구스 이불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스페셜 바우처와 조선 팰리스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라스팅 임프레션(LASTING IMPRESSION)' 캔들 1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투숙 고객 전용 공간인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제공하는 '시그니처 커피&쿠키 서비스'와 객실에서 와인 및 핑거 푸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테이 딜라이트',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 조식 2인 이용 혜택도 주어진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럭셔리 베드의 정수라 불리는 카르페디엠베드와 국내 최고 럭셔리 호텔 조선 팰리스가 만나 아주 특별한 휴식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질의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초고가 프리미엄 침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카르페디엠베드의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을 지속 확보해 브랜드 및 제품 경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01 03:52: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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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초고단열 '컬리넌' 실버·그레이 색상 새로 선봬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 갖춰… KCC글라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춘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인 '컬리넌(CULLINAN)'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 1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로이유리는 안쪽 면에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을 코팅해 단열 효과와 태양열 차폐 성능을 높인 코팅유리다. 금속층 코팅 횟수에 따라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유리 등으로 분류된다. 컬리넌은 KCC글라스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28mm 복층유리 기준 열관류율이 0.97W/㎡K로, 전 세계에 현존하는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을 자랑한다. 2022년 처음 선보인 라이트블루 색상의 컬리넌은 뛰어난 단열 성능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이 요구되는 관공서 건물과 학교를 비롯해 최고급 상업용 빌딩과 주상복합 단지에도 연이어 채택되고 있다. 이번 실버(MZT128)와 그레이(MZT135) 색상 출시로 KCC글라스 컬리넌은 기존의 라이트블루 색상을 포함해 최근 건축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3종의 색상을 모두 구비하게 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컬리넌은 국내 유리 시장 판매 1위인 KCC글라스의 앞선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컬리넌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이 추가되면서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누리면서도 건축물의 다양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놓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2024-03-01 03:52: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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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공략 아기·예비유니콘 모집한다

총 65곳 안팎 선정…기업가치 300억 이상도 신청 정부가 아기유니콘 약 50곳과 예비유니콘 15곳 안팎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사업 연계·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과 글로벌 컨설팅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내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당초엔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100억원 미만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기업가치 요건이 신설돼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가점을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하고, K-글로벌 SATR 선정기업에 대한 가점항목도 신설해 독보적 기술력이나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에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지원 받기 위해 최종 선정 이후 별도의 기술평가와 보증심사를 받아야 했으나, 2024년부터는 전용 보증상품인 '아기유니콘 특별보증'을 신설하고 평가 과정에 보증심사 절차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 컨설팅 기관을 매칭해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상장을 계획 중인 기업에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를 준용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비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을 모두 갖춘 기업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 ▲지역 스타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충족하는 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보증심사를 거쳐 발표평가에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K-글로벌 SATR 선정기업, 지역스타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고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외 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최종평가 우수기업은 보증지원 결정금액의 30% 추가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글로벌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신설한다. 세부 내용은 내달 4일부터 중기부 누리집, K-스타트업 누리집,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29 15:08: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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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7대 협회장에 김명진 매일마린 대표 선임

金 "소통등 통해 협회 뭉치고 회원사 혁신성장 이끌 것"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김명진 매일마린 대표를 제7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29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전날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김명진 회장은 2009년 당시 메인비즈협회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후 부산중앙지회장과 이사를 거쳐 2019년부터는 메인비즈협회 부회장 겸 부산울산경남연합회 회장을 맡은 바 있다. 임기는 향후 3년이다. 김 회장은 "디지털전환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해 정부부처, 신용보증기금 등과 연계한 활동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지방 연합회 간 상생을 도모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소통하는 리더십, 섬기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협회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회원사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메인비즈가 한국 경제의 주역이 되도록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항해사를 거쳐 1992년 매일마린을 창업했다. 세화기계 대표, (사)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 등도 역임했다.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약 2만3000여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고, 약 5000여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96개 지회(7개 연합회)를 갖춘 중소기업 경제단체다.

2024-02-29 09:54: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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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추가 공략…美 KBIS 참가

엔지니어드 스톤, 아크릴계 인조대리석등 선봬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4'에서 북미시장 전용 엔지니어드 스톤 및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내오염성이 더 우수해 주거공간과 상공간에 두루 적용되는 고급 마감재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사업의 해외매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LX하우시스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Naturegraphy)'을 컨셉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14종,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3종 등 신제품을 포함한 총 50여종의 인조대리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북미지역 주방 및 욕실 고급화 추세에 맞춰 출시한 엔지니어드 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칼라카타 수프리마'와 '비아테라-쿼차이트 타지 크레마'는 실제 천연대리석 패턴에 베인(Vein, 나뭇가지) 무늬를 정교하게 구현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LX하우시스는 북미지역에서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생산공장 설립 이후 캐나다 판매법인 설립(2017년),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2020년), 뉴욕 쇼룸 오픈(2023년)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인조대리석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LX하우시스는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 점유율로 세계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입지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KBIS 전시회를 발판 삼아 북미지역 신규 고객사를 대거 확보하여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인조대리석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9 09:4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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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21년 연속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능률협회컨설팅 주관…'혁신능력' 등서 1위 차지 한일시멘트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멘트 산업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총 91개 산업군별 1위 기업 중에서 21년 연속으로 선정된 기업은 한일시멘트를 포함해 단 10곳 뿐이다. 29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와 이미지가치 등 6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업계 종사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의 평가를 지표화해 선정한다. 한일시멘트는 변화적응 능력을 평가하는 '혁신능력', 사회공헌 및 환경친화 경영활동을 평가하는 '사회가치' 등의 평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일시멘트는 건설현장에서 숙련공 비중이 줄어드는 변화에 발맞춰 미장 작업 횟수를 기존 2회에서 1회로 줄인 '25kg 프리미엄 미장용 레미탈'을 출시했다. 미장 공정을 생략할 수 있는 '무미장 바닥용 레미탈 FS500'도 개발해 상용화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창업주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1983년 설립한 우덕재단을 중심으로 지주회사 한일홀딩스와 함께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연탄 대신 폐합성수지 등 순환자원 연료 사용량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사회적 책임 완수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한일시멘트는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3년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시멘트 공장 소성로를 개조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소성공정 중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전기를 생산하는 ECO발전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9 09:45: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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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1년 연속 선정

능률협회컨설팅 주관…ESG 분야서 높은 점수 한솔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1년 연속 제지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8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회사는 전체 영역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과 관련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솔제지는 ▲원료 구매에서부터 생산 및 폐기물 처리,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성 확보 노력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용기 '테라바스(Terravas)'와 친환경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Protego)'를 개발하고 목재에서 유래한 친환경 신소재 '듀라클(Duracle)'의 상용화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글로벌 ESG 인증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국내 제지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한솔제지는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9 09:3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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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라이트, 亞 비즈니스 법률저널 '최고 부티크 로펌' 선정

한국 로펌 중 단독…기술, 미디어, 정보통신 3개 분야서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가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저널'(ABLJ)이 주최한 2023년 한국로펌대상에서 '최고의 부티크 로펌'으로 단독 선정됐다. 28일 디라이트에 따르면 ABLJ가 주최한 제3회 한국로펌대상에서 ▲최고의 부티크 로펌 ▲데이터 규정준수 및 사이버 보안 ▲기술, 미디어, 정보통신 세 분야에 선정됐다. 홍콩 소재 법률 전문 매체인 ABLJ의 한국로펌대상은 국내외 사내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들의 투표, 참고자료, 질적 정보 등을 바탕으로 30개의 카테고리에서 선정한다. ABLJ는 디라이트를 고객 중심 접근 방식과 전문성, 높은 품질의 법률 서비스로 한국 로펌 중 최고의 부티크 로펌으로 선정했다. 또한 캐나다, 독일, 베트남, 싱가포르, 미얀마, 캄보디아 및 태국 등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과 고객에 대한 장기적 헌신을 높게 샀다. 이외에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깊은 이해도와 디지털 및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강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정보보호와 TMT(Technology, Media & Telecoms) 분야에서도 국내 대형로펌인 태평양, 광장, 세종 등과 이름을 나란히했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디라이트는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으로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이번 수상은 디라이트의 전문성과 해외 진출 노력이 고객들에게 얼마나 잘 전달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2024-02-28 14:1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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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구글·MS등과 韓 스타트업 지원

참여희망 창업기업 모집…인텔, 오픈AI까지 11개사가 지원키로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손잡고 스타트업 성장과 해외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희망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수는 3월25일까지다. 중기부는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했다. 2023년에는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기업 9개사와 함께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인텔과 오픈AI가 새로 합류, 글로벌기업 11개사가 참여해 작년보다 35개사 많은 305개사를 지원한다. 모집은 ▲창구 프로그램(구글플레이 협업) ▲엔업 프로그램(엔비디아 협업) ▲마중 프로그램(MS 협업) ▲다온다 프로그램(다쏘시스템 협업) ▲ASK 프로그램(앤시스코리아 협업) ▲지중해 프로그램(지멘스 협업) ▲정글 프로그램(AWS 협업) ▲미라클 프로그램(오라클 협업) ▲IBM 협업 프로그램 ▲인텔 협업 프로그램 등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선발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각 글로벌 기업의 전문 서비스,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사업 공고일에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2024-02-28 14:12: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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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투자 '벤처모펀드' 1호 탄생…하나금융, 100% 출자

4개월 만에 1000억 규모 첫 결성…하나벤처스 운용 출자사업 3월 말 공고, 3년간 600억 벤처투자조합에 민간이 투자한 '1호 벤처모펀드'가 탄생했다. 지난해 10월 관련 내용을 담은 벤처투자법이 개정된지 4개월 만의 첫 결실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인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가 작년 11월20일 민간 벤처모펀드 출범식을 통해 조성을 선포한 이후 하나금융그룹이 100% 출자해 총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고 28일 밝혔다. 운용은 하나벤처스가 맡는다. 하나금융그룹의 민간 벤처모펀드 사업계획에 따르면 하나벤처스는 3년간 약 600억원 규모로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투자조합 대상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나머지 400억원 내외는 출자한 벤처투자조합이 투자한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세컨더리 투자 등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출자사업은 3월 말 공고할 예정이다. 펀드 결성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벤처캐피탈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루키리그를 포함해 25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이후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180억원 내외를 출자할 예정이다.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벤처투자-하나벤처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년간 모태펀드를 운용한 한국벤처투자가 출자사업 평가, 자펀드 사후관리 등의 노하우를 지속 전달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 결성은 본격적인 민간 주도 벤처투자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가 업계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은 "벤처투자 시장의 민간자본 공급 역할을 담당해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4-02-28 13:44: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