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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에 韓 스타트업 진출 거점 생겨…1억 달러 '한·일 공동펀드' 조성

오영주 중기부 장관, 첫 해외출장 10~12일 일본…진출·수출 확대 모색 5번째 'K-스타트업센터' 도쿄에 門 열어…15개 스타트업 진출 종합지원 吳 "韓 기업 현지 활동 성과에 최선 지원…K스타트업 日 진출 큰 힘 될 것" 중진공, 日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6년 만에 정례회의 개최등 협력 강화 일본의 수도 도쿄에 한국 스타트업들의 현지 진출을 돕는 'K-스타트업센터(KSC)'가 생겼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두 나라 투자분야를 협력하고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1억 달러(약 1380억원) 규모의 '한·일 공동펀드'를 조성했다. 이와 별도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일본의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2018년 이후 멈춘 '한일중소기업정례회의'를 올해 안에 열기로 합의하는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영주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일본으로 출장을 간 가운데 대한민국 기업·제품의 현지 진출, 수출 확대를 도모했다. 이번에 일본 도쿄에 연 KSC는 미국 시애틀,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5번째다. 중기부는 국내 스타트업 진출 수요가 높은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KSC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SC 도쿄'는 우수한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사무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현지 정착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현지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활동 등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쿄 미나토구 도라노몬힐즈 비즈니스 타워 15∼16층에 위치한 KSC 도쿄는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0~30분 거리에 있다. 공유오피스,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 사무실에는 15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다. KSC 도쿄에는 GX(그린전환), DX(디지털전환), 헬스케어, 안전·보안, 바이오 등 특화 업종 관련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중기부는 한국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은 물론 글로벌 진출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일본시장 진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일본내 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지난 11일에는 KSC 도쿄 입주기업인 닥터나우, 오비스, 채널코퍼레이션 등 뿐만 아니라 일본 진출 성공기업인 등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소통했다. 이런 가운데 양국 정부가 함께 조성키로 한 '한·일 공동펀드'는 한국에선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모태펀드가 500만 달러, 일본 정부투자기관인 산업혁신투자기구(JIC)가 500만 달러를 각각 출자했다. 이렇게 조성한 한·일 공동펀드는 최소 500만 달러 이상을 한국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한다. 오 장관은 "펀드는 양국 정부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최초의 벤처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펀드는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뿐만 아니라 양국 정부의 벤처투자 정책 협력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한국 스타트업에게 일본 현지 투자자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등 'K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오 장관은 지난 11일 도쿄에서 열린 'KCON JAPAN 2024'와 연계해 열린 중소기업 제품 판촉 행사장(K컬렉션)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일환으로 중기부와 CJ ENM이 협업해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이 24번째다. 이와 별도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미야가와 타다시 중소기업기반정부기구 이사장과 만나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협의를 진행키로 합의했다. 6년 만에 재개되는 정례회의에선 창업 활성화,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일본 중소기구와 교류를 다시 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힘을 합치는 만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성장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2 12: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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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CJ ENM '2024년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 개최

안전보건공단은 12일 '2024년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5월 13일~6월 20일까지다.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 이야기를 대중에게 친근한 웹툰으로 홍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종합 콘텐츠 기업 CJ ENM과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산업재해' 또는 '산업안전보건'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최소 50컷 이상 완결된 단편 이야기를 출품하면 된다. 응모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safetytoon.kr) 안내에 따라 지원서를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전자우편(koshawebtoon@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해 7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2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CJ ENM 대표이사상과 상금 각 500만원, 우수상에는 공단 이사장상 1편, CJ ENM 대표이사상 2편을 선정해 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당선작은 7월 말 공단 누리집과 SNS채널, 공모전 누리집과 유명 웹툰 플랫폼에 게재되고, 수상작은 웹툰 단행본으로 제작해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통해 전국 사업장에 배포한다. 또 CJ ENM을 통한 영상화 및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 전시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63개 응모작 중 '재해귀', 'Y의 안전 회고록', '저승도깨비', '벽돌집을 짓는 사내', '지키미', '달콤함의 이면'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안종주 이사장은 "산업안전 웹툰 공모전은 공공기관 대표 웹툰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돼, 범사회적으로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12 12:00: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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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36회 中企 주간' 17개 시도서 88건 행사한다

올해 주제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 '국회에 바란다' 대토론회로 개막…수출 전략 세미나 중소기업중앙회가 '제36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8건의 중소기업 행사를 펼친다. 1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매년 5월 셋째 주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에 따른 법정 '중소기업 주간'으로, 올해는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를 주제로 열린다. 우선 13일 열리는 개막행사는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다. 대토론회에선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제22대 국회가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입법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연구계·법조계·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5월13일) ▲소상공인 경영고민 현장 클리닉(5월14일) ▲바람직한 납품대금 연동제 활용전략 설명회(5월14일)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명회도 열린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합리화 방안 토론회(5월1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 확대 방안 토론회(5월16일) 등 중소기업 현안 토론회를 비롯해 중소기업인의 가장 큰 축제인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회도 5월 중 열릴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중소기업계는 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더해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중소기업 주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정부와 정치도 중소기업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5-12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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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토스뱅크와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등 나서

업무협약 체결…인터넷전문은행 3사와 모두 협업 기술보증기금이 토스뱅크와 함께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등에 나선다. 기보는 토스뱅크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점에서 '비대면·디지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의 모바일 기반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산에 따라 양측이 상호협력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 ▲비대면·디지털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보는 토스뱅크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증신청·접수, 자료수집, 보증약정, 대출실행까지 일괄 처리가 가능한 '원스톱(One-Stop) 보증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보는 지난 3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3사 모두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기보는 비대면 특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차별화한 금융서비스와 자사의 기술평가·보증지원 역량이 시너지를 일으켜 중소기업에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2 05:4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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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서울창업허브와 커머스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4개사 선정…1곳당 1000만원 사업화자금등 지원 홈앤쇼핑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2024 홈앤쇼핑×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 12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홈앤쇼핑과 서울창업허브가 협업해 홈쇼핑 커머스 및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에선 최종 선정 기업 4곳에 기업당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코워킹 공간 사용 기회,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라이프스타일 ▲방송·콘텐츠 ▲물류 ▲ICT&디지털기반 혁신기술 ▲기타 홈쇼핑 관련 자유주제 영역으로 해당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협업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선 패션에 특화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방송·콘텐츠 분야에선 AI 콘텐츠, 버츄얼 스튜디오 등 방송·영상기술을 보유하거나 라이브콘텐츠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물류 분야에선 풀필먼트, 물류서비스 혁신 스타트업을, ICT&디지털기반 혁신 기술 분야에서는 상거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업무자동화, AI마케팅 관련 스타트업을, 기타 자유주제에선 홈쇼핑 커머스, 밸류 체인(Value Chain)을 혁신하고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갖춘 스타트업을 각각 찾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7일까지이며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서울창업허브와 협력으로 커머스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하고 선순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5-12 04:44: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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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우수사례를 찾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6주간 '2024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과정평가형 자격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훈련과정과 자격 취득에 대한 성취동기 부여를 위해 2016년부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접수된 사례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직업능력의 달'에 개최, 사례 발표를 통해 과정평가형 자격의 방향성과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총상금 규모는 2030만원이다. 대상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장관상, 금·은·동·장려상은 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되고, 우수 교육훈련 과정으로 선정된 기관 담당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 교육훈련 과정 경진대회는 교육훈련기관 유형에 따라 정규교육기관, 직업훈련기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출품 대상은 2023년 1월 1일 ~ 2024년 5월 31일까지 교육훈련이 종료된 과정이다. 참가 기관은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 과정의 특징, 장점, 운영 및 주요 성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제출하면 된다. 자격 취득자 우수사례 공모전은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자는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 과정과 노동시장에서 자격 활용 사례, 자격을 통한 직무능력향상 사례 등에 대해 개인적 경험을 2~5매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공고문은 공단 과정평가형 자격 포털(https://c.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0 11:36: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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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13년 연속 '우수 고객센터' 선정

근로복지공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 고객센터 부문에서 우수 고객센터로 선정돼 2012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우수 고객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품질지수 조사는 국내 346개 기업 및 기관의 고객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00회의 모니터링을 통해 진행됐다. 공단 고객센터는 특히 업무처리 항목에서 93점, 서비스 태도 항목에서 96점의 매우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상담사의 전문성과 친절성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2020년 이후 비대면 시대에 맞춰 고객센터의 '보이는 ARS'를 개선하고, 편리한 민원 서류 제출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모바일 앱 'TOUCH! 산재·고용'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고객센터 전화 응대율이 95%를 기록하며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응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일반 전화상담 외에도 청각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수어상담 서비스',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증명 발급 전담팀' 등을 운영 중이다. 공단은 향후 상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 봇 등 인공지능 고객센터(AICC), 실시간 채팅 상담시스템 등 보다 스마트한 상담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수한 상담으로 고객에게 공단과의 기분 좋은 첫 만남을 선사해준 고객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4-05-10 11:23: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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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銀과 대전·충청지역 기술中企 추가 지원

업무협약 맺고 특별출연금 5억 재원으로 100억 협약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대전·충청지역 기술중소기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하나은행과 지난 9일 기보 충청지역본부에서 '대전·충청지역 기술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전·충청지역 소재 기술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도 방식의 정책금융을 확산하고 역동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등 대전·충청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간 간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방소재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0 08:5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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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난임부부 지원나서

마리아병원과 난임부부 지원 업무협약 체결 유한킴벌리가 난임부부 지원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국내 대표 난임 센터로 손꼽히는 마리아병원과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측은 난임부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돕고, 궁극적으로는 출생률 상승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난임 시술 성공 임산부를 위해 디펜드 요실금 제품을 지원한다. 더불어 의료진과 난임부부가 위생적인 환경에서 안심하고 시술에 임할 수 있도록 힐더스 덴탈 마스크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양측은 출생률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의 활동을 모색하고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마리아병원은 국내 최다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는 대표 난임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진과 기술력을 통해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진단과 시술로 난임부부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전인적 치료를 추구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른둥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하기스 초소형 기저귀를 공급하고 있다. 소형 제품 기준으로 그동안 총 500만매 이상을 기부해 3만명이 넘는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마리아병원과 함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위해 기여하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난임 부부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0 03:43: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