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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 보수교육생 모집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24일~30일까지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5기 보수교육 교육생 1만40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기대는 올해 총 6만명의 훈련 교·강사 보수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직 분야 전문 교육은 기초교육, 기본교육(교직), 전문교육으로 구분되고 직업능력개발훈련 관련 법 및 제도, 교수기법, 훈련생 평가, 지도 및 상담, 기관 운영 등이 주 내용으로, 5대 역량 23개 세부 역량에 따른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 효과성과 현업 적용도 제고를 위해 뇌과학 기반의 장기 기억 학습 전략이 전면 도입됐고, 생성형 AI(인공지능) 과정을 비롯한 11개의 신규과정이 추가로 운영된다. 신규 과정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쉽고 빠른 강의자료 제작 ▲PBL 수업을 위한 A to Z ▲S-OIT 효과를 높이는 현장훈련 코칭 입문 ▲동영상 강의 자료 편집 제작 심화 ▲디자인 씽킹 등이다. 교육은 교육생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총 10개 권역(천안,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시흥, 전주, 창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 신청은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교육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3 15:16: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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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직업훈련 디지털배지' 발급서비스 개시

한국고용정보원은 23일 훈련생이 수강한 직업훈련 이력을 직업훈련포털(HRD-Net) 모바일 전자지갑에 디지털 배지로 발급받아 관리하는 '직업훈련 디지털 배지' 서비스를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직업훈련 디지털 배지는 개인이 이수한 직업훈련의 이력과 수준(NCS 레벨)에 대한 정보를 배지 형태의 디지털 이미지에 담아 스마트폰 안에 보관한 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훈련 수료 시마다 배지를 획득하는 재미를 주어 학습자에게 지속적인 직무역량 개발 동기를 부여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직업훈련 디지털 배지 발급은 직업훈련포털 앱을 설치하고 '나의 정보-나의 전자지갑' 메뉴에서 전자지갑을 생성한 후 내가 이수한 훈련과정 중 원하는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고용정보원은 올 연말까지 고용24 등 공공·민간 취업포털에서 입사 지원 시 종이 서류를 대신해 디지털 배지를 첨부·제출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김영중 원장은 "디지털 배지 서비스는 단순한 이력 관리를 넘어 국민 디지털 이력관리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털 배지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추진됐다. 산업인력공단은 지난 8일 국가자격증을 디지털 배지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2024-04-23 14:20: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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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고영테크 대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수훈

반도체 분야 국산 검사장비 개발…수출 영토 개척 공로 '인정' 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대표(사진)가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 23일 고영테놀러지에 따르면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선 과학기술진흥 부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고 대표가 받은 혁신장은 국가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훈장이다. 고 대표는 미래 성장 동력인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국산 검사장비 개발과 수출 영토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 대표는 다양한 3차원 반도체 검사장비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최근 AI 반도체 제조 시 활용되는 웨이퍼 레벨 패키징에 특화된 장비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며 대한민국 소부장 기업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근 고 대표는 의료용 로봇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40여 년 매진한 로봇공학, 광학, 머신 비전 등의 다양한 기술을 집약한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를 상용화했다. 카이메로는 국내 다수의 대형 병원에서 널리 활용되며 의료 로봇 부문에서도 정교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올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 대표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세계 시장에서 고영의 산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헌신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14:1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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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방문판매 개별재화 가격 제한 200만원으로 상향

다단계나 후원방문판매 개별재화 가격 제한 상한이 기존 1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업)' 시행령 개정안을 24일부터 6월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먼저 2012년 개정 이후 유지됐던 다단계 및 후원방문판매의 개별재화 가격제한이 1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된다. 이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 등을 반영한 것이다. 또 다단계판매업자 및 후원방문판매업자의 후원수당 산정 및 지급 기준 변경 관련 통지의무의 예외범위가 확대된다. 현행 시행령에 따르면 '판매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 또는 판매원 전원의 동의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3개월 전에 판매원 대상 통지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일시적 판촉 행사 등을 시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원수당 변경이 일시적인 경우에도 통지 의무가 면제될 수 있도록 해 다단계판매업자 및 후원방문판매업자들이 시장 변화에 보다 탄력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일시적 판촉 행사의 남용으로 인한 판매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시적인 후원수당 산정 및 지급 기준 변경의 지속 기간과 주기 등은 추후 총리령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또 최종소비자 판매비중 산정 시 ▲후원방문판매 영업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직전연도 영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에 한해 실제 영업기간을 기준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방문판매 판매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예외 규정을 삭제했다. 이를 통해 그간 지자체별 상이한 기준 적용으로 혼란을 야기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최종소비자 판매비중 산정 시 예외를 엄격하게 인정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등 관련 입법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4-04-23 12:00: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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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中企제품 구매금액 작년 127.3조 '역대 최대'

중기부, 국무회의서 보고…당초 계획 118.4조 훌쩍 넘어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2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국무회의에서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118조4000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제도를 시행한 2006년 이후 최고액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판로지원법) 제5조에 따라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청 등은 총 구매액의 절반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채워야 한다. 지난해 대상 기관은 총 854곳이었다. 중기부가 선정한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는 대전시교육청, 교육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20곳이 뽑혔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85%, 구매액 3000억원 이상을 별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추렸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2022년 대비 약 1500억원(42%), 교육부는 약 2900억원(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총 119조1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약 75% 수준이다. 중기부는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의 지속 개최와 구매 독려 등으로 목표 달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4년에도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공구매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3 11:19: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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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1분기 부패·공익신고자 68명에 보상금 8억2000만원 지급

올해 1분기 부패·공익신고자 보상금으로 8억200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이 회수한 수입금액은 약 70억원에 달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올해 1분기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과 전원위원회 결정을 통해 68명의 부패·공익신고자에게 보상금 약 8억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68건 중 분야별 비중을 보면, ▲복지(23건, 34%) ▲고용(21건, 31%) ▲연구개발(6건, 9%) ▲산업(6건, 9%) 순이었고, 보상금 지급액이 가장 큰 분야는 ▲고용(2.8억원, 34%) ▲연구개발(1.9억원, 24%) ▲복지(1.1억원, 14%) ▲의료(0.8억원, 10%) 순이었다. 복지 분야의 경우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기초생활보장급여 부정수급, 한부모가족지원금 부정수급 사례가 다수 있었다. 사례를 보면, 신고자 A 씨는 어린이집 교사 허위 등록으로 인건비를 부정수급한 원장과 매일 조기 퇴근했음에도 8시간 이상 근무한 것처럼 속여 수당을 부정수급한 교사 등 관련자들을 신고했다. 이 신고로 보조금 약 2억8000만원이 환수됐고, 권익위는 A 씨에게 약 470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고용 분야에서는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워라밸일자리 및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부정수급, 실업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있었다. 신고자 B 씨는 경영악화로 인한 휴업을 이유로 고용노동부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해놓고, 휴업일에 근로를 하도록 지시하는 방법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부정수급한 업체와 대표를 신고했다. 이 신고로 지원금과 추가징수액 약 2억3000만원을 환수했고 B 씨에게 7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밖에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신제품 기술개발사업비 부정수급, 국가연구개발사업비 횡령,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비 부정수급 사례가, 의료 분야에서는 제약회사 리베이트 제공, 무자격자의 레이저치료 등 의료행위, 환자 소개 브로커 활동 등 의료법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정승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사회 각 분야에서 발생한 부패행위와 공익침해행위를 적발했고, 70억원이라는 규모의 국가수입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용기를 내어주신 신고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권익위는 부패·공익신고 보상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3 11:05: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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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 수상

누적 기부 금액 1억 이상…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앞장 趙 대표 "지역사회·사회적 약자위해 솔선수범하겠다" 공영홈쇼핑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2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명예대장'은 누적 기부 금액 1억원 이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선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영홈쇼핑은 강원·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를 비롯 포항시 태풍피해 이재민 돕기, 튀르키예·시리아 복구지원 기부 및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복구 성금 기부 등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으로 대한적십자 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취약계층, 환경문제 등 공공기관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영홈쇼핑은 화상어린이환자 의료지원, 미혼모자시설·아동양육시설 기부, 결핵협회 기부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복지협회의와 추진하는 사랑의 쌀나눔 캠페인, 마포복지재단과 진행하는 어르신효도밥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사회적 약자 중의 약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이번에 대한적십자사에서 주신 귀한 상은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이라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솔선수범하는 공공기관 홈쇼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08:32: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