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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스테크놀로지, 마크애니와 차세대 CAD 솔루션 개발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플랫폼 기업 직스테크놀로지가 디지털 저작권 보호 전문기업 마크애니와 손잡고 설계 데이터 보안을 강화한 차세대 CAD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15일 직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의 AI CAD 솔루션 '직스캐드 AX(ZYXCAD AX)'에 마크애니의 E-DRM(디지털 권한 관리) 기술을 결합해 설계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기업·공공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중심 설계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직스캐드 AX(ZYXCAD AX)를 통해 AI 기반 자동 설계와 설계 생산성 향상, 지능형 작업 환경을 구현해 왔다. 여기에 보안 기술을 통합해 설계·데이터·보안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경쟁력 있는 CAD 솔루션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직스캐드 AX와 마크애니 E-DRM 솔루션 연동 ▲ScreenTRACER 기능이 적용된 CAD 기획·개발 ▲암·복호화 및 사용자 권한 제어 기능이 강화된 직스캐드 AX 고도화를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설계 파일 생성부터 공유, 출력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보안 통제력과 가시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직스캐드 AX는 AI 기반 설계 효율성과 정확성을 강점으로, E-DRM 기술이 더해지면서 IT·방산·제조·건설·공공 등 보안 요구가 높은 시장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스테크놀로지 최종복 의장은 "AI 설계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설계 데이터 보안은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직스캐드 AX는 AI 기반 설계 혁신과 보안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CAD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CAD 설계 데이터는 기업의 핵심 기술 자산"이라며 "AI 기반 CAD 기술과 E-DRM·ScreenTRACER 기술을 결합해 설계 전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MOU를 계기로 AI·설계·보안을 통합한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하며 디지털 전환과 설계 혁신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15 11:0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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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企·소상공인 현장 규제 79건 개선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 79건을 적극 개선한다. 여기에는 ▲유해화학물질 판매업 면제범위 현실화(기후부) ▲공장 부대시설로 전기·통신·소방공사업 사무실 허용(산업부) ▲전자어음 이용수수료 산정체계 합리화(법무부) ▲조달 사전심사 부적격자 재신청 제한기간 단축(조달청) ▲기능성화장품 심사자료 제출형태 유연화(식약처) 등 범부처 규제가 골고루 포함됐다. 중기부와 중기옴부즈만은 국무총리 주재로 15일 오전 열린 제9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중소기업 현장 규제애로 합리화방안(관계기관 합동)'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꾸준한 규제개선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의 개선요구는 여전한 상황이다. 현장체감도가 높지 않다는 지적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따라 중기 옴부즈만은 최근 몇 년간 개선을 하지 못한 규제애로 건의사항을 선별·재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규제 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규제합리화 방안은 ▲상식에 부합한 규제 ▲규제목적을 준수하되 비용이 낮은 규제 ▲수요자인 기업이 납득하는 규제 ▲기업의 자율성·경쟁력을 높이는 규제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관계부처·기관과 협의를 거쳤다. 그 결과 창업·신산업 규제불편 해소 21건,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질규제 합리화 28건, 행정규칙상 숨은 기업규제 정비 30건 등 총 79건의 규제을 선정, 개선키로 했다. 우선 유해화학물질 판매업 면제범위를 현실화키로 했다.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은 유해화학물질관리자를 근로자 5000명당 1명 선임해야 한다. 반면 '판매업'은 500명당 1명을 선임하고 유해화학물질 보관계획서 제출 및 승인도 받아야 하는 등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의 경우 동일법인 내 사업장 간 이동시에는 판매업 허가를 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정부는 영업허가를 취득한 사업장 간 유해화학물질을 무상 제공하는 경우에 한해 판매업 허가를 면제키로 했다.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실내설치 스피커 제조업체 T사는 제품 설치를 위해 실내 배선작업 등의 전기공사가 필요해 전기공사업으로 등록을 해야하지만 공장 부대시설로 인정이 되지 않아 입주에 애로를 먹고 있었다. 그동안 공장 부대시설에 전기·통신·소방공사업 사무실은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장 목소리로 인해 전문 건설업 사무실과 같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공하는 전기·통신·소방공사업 사무실도 공장의 부대시설로 허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자어음 수수료가 발행기업(1000→1500원)보다 수취기업 부담이 높아 수취인 결제수수료(2500→2000원)도 낮추는 동시에 향후 종합적인 수수료 개편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수공급자계약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시 탈락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재신청이 가능한 최소기간을 현행 '90일 이후'에서 '60일'로 단축했다. 또 기능성화장품 심사자료 제출시 활용성이 낮은 CD, 디스켓 등으로 전자적 기록매체를 규정하는 것에 대한 애로 목소리도 높아 관련 조항을 수정·삭제키로 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애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승재 중기 옴부즈만은 "앞으로 기업현장에서 시급히 개선이 요구되는 과제에 대해선 소관기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0:1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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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스튜디오드래곤과 드라마 세트 폐목재 재활용한다

한솔홈데코가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드라마 촬영 후 버려지는 폐목재들을 재활용한다. 한솔홈데코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드래곤 본사에서 '드라마 세트 폐목재 재자원화 및 친환경 순환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는 드라마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는 한솔홈데코의 리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인테리어용 보드인 MDF(중밀도섬유판)의 원료로 재활용한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드라마 한 편당 제작현장에서 배출하는 폐목재는 약 100톤으로 촬영 종료 후 대부분 폐기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2000톤 이상의 폐목재가 재활용될 예정이다. 폐목재 처리 비용도 기존 대비 5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한솔홈데코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재생원료 선별설비를 도입하고 폐목재 리사이클링 기술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100% 재생원료만을 사용한 MDF를 출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GR(Good Recycled)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적 가치와 산업적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ESG경영의 실천 사례"라며 "콘텐츠 산업의 선도기업과 실질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6-01-15 09:2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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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설 맞아 소비 촉진 이벤트 펼쳐

공영홈쇼핑이 설을 맞아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를 펼친다. 15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월11일까지 '할인이 왔단 말이야'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상품을 모바일로 주문하면 10%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상품은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과, 배, 굴비 등 제수용 먹거리는 물론 명절 선물용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16일부터 2월11일까지 '적립이 왔단 말이야' 이벤트를 통해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2회 이상, 누적 주문 금액 20만원 이상 달성 고객에게는 적립금 7000원을 지급한다. 2회 이상, 30만원 이상 달성 시 1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3월10일 지급할 예정이며, 유효기간은 30일이다. 1월 한 달간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반갑단 말이야' 이벤트도 펼친다. 공영홈쇼핑에 신규로 가입했거나 최근 3달간 구매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웰컴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3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2000원의 '웰컴 적립금'을 추가로 증정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공영홈쇼핑이 엄선한 우리 먹거리와 상품으로 풍성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5 09:1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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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웃사랑 성금 3억 기부…나눔 캠페인 동참

KCC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억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15일 KCC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전국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에 분할 기탁했다. 기부 혜택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탁한 성금은 사업장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보수, 긴급 지원 등 지역 이웃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KCC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도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3억원의 이웃사랑 성금이 주거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 기탁과 함께 KCC의 고성능 창호, 친환경 페인트 등 건축자재를 활용한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6-01-15 08:4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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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모집…3개大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새로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 15일 소진공에 따르면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갖춘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접수와 평가를 거쳐 3개 대학을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로컬창업 현장훈련 공간으로 거점화해 차별화된 로컬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컬 창업 관련학과 또는 융·복합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 '교과 과정' ▲로컬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현장실습, 창업 동아리 운영 등 '비교과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가치 창업 전문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을 포함한 전공 개설 및 운영이 가능한 대학으로, 소진공은 신청 대학이 제출한 서류와 사업계획 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규 대학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대학에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2억5000원까지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은 경영, 사회·문화, 디자인 등 자신의 전공과 로컬창업 관련 부전공 등을 융합해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또 로컬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통합세미나,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 모델 고도화와 교육이수생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여 희망 대학은 이달 28일 12시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의 고유한 자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역량 있는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예비 창업가들을 적극 양성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1-15 08:3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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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신설 지주사 통해 테크·라이프 전략 집결

㈜한화는 인적분할을 통해 테크·라이프 사업을 신설 지주사로 집결시키고 분산돼 있던 신사업 전략을 하나의 체계로 정비한다. 사업 성격이 다른 포트폴리오를 분리해 경영 판단과 자본 배분 과정에서 누적돼 온 비효율을 해소하고 각 사업군에 맞는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산·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은 투자 기간이 길고 정책·규제 변수의 영향이 큰 산업인 반면 테크·라이프 부문은 기술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따라 투자 시점과 의사결정 속도가 성과에 직결되는 구조다. 한화는 이질적인 사업을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하면서 투자 우선순위 혼선과 의사결정 지연이 반복돼 왔다는 점을 문제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한화는 이사회 결의에 앞서 여러 차례 사전 설명회를 열고 사업별 현금흐름 구조, 투자 회수 기간, 리스크 요인, 계열사 간 자본 배분 방식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일부 사업에서 투자 결정이 늦어지고 전략 실행 속도에 차이가 발생해 왔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이번 인적분할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된다. 임직원 성과보상분(RSU)을 제외한 보통주 445만주를 소각해 발행주식 수를 줄이고, 최소 주당 배당금(DPS)은 보통주 기준 800원에서 1000원으로 상향했다. 구형 우선주 19만9033주 전량을 장외매수 방식으로 취득·소각해 우선주 구조로 남아 있던 할인 요인도 해소한다. 이 같은 조치는 복합기업 구조에서 발생해 온 가치 할인과 지주회사 할인 요인을 동시에 완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한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 수준이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 온 만큼 구조 개편과 환원 정책이 맞물리면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신설되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는 테크·라이프 사업을 총괄하는 지주사 성격의 회사로 출범한다. 테크와 라이프를 별도 체계로 묶어 투자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계열사 단위로 흩어져 있던 전략을 지주 차원에서 조정함으로써 실행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F&B와 리테일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솔루션을 핵심 성장 축으로 설정하고 AI 기술·로봇·자동화 설비를 결합한 '스마트 F&B',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고객 응대에 적용한 '스마트 호스피탈리티', 지능형 물류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로지스틱스' 등 3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부문 간 시너지를 활용한 미래 신사업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테크 부문에서는 한화비전이 AI 기반 지능화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영상보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화세미텍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장비인 TC본더를 앞세워 반도체 장비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화모멘텀과 한화로보틱스는 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형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라이프 부문에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하이엔드 리조트 브랜드 '안토'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한화갤러리아는 명품관 재건축을 통해 프리미엄 특화 백화점 전략을 강화한다. 또 지난해 합류한 아워홈은 상품 개발부터 식자재 공급, 생산·유통까지 연결하는 F&B 밸류체인 전반의 솔루션 사업자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의 초대 대표이사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 출신 김형조 사장이 선임된다.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과 독립이사 4명 등 7인 체제로 구성돼 전문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인적분할을 김동선 한화그룹 부사장이 담당해 온 유통·로봇·반도체 장비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 재편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향후 계열분리를 염두에 둔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해석과 함께 신설 지주를 통해 성장 전략이 어떻게 구체화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1-14 15:09: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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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법위반 야놀자·여기어때 공정위에 고발 요청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야놀자, 여기어때컴퍼니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검찰 고발을 요청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인팩과 계열사인 인팩이피엠도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고발 요청했다. 중기부는 '제32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의무고발요청제도'는 공정위가 고발하지 않은 하도급법 등 6개 법률 위반사건에 대해 중기부가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 조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내 1위 숙박예약 온라인플랫폼 사업자인 야놀자는 2017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광고 상품에 할인쿠폰 비용을 포함시킨 '내주변쿠폰 광고'를 입점업체에 판매한 후 광고 계약기간(1개월) 종료시 미사용 할인 쿠폰(약 12억원 상당)을 환급없이 소멸시켜 지난 8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5억4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여기어때컴퍼니는 국내 2위 숙박예약 온라인플랫폼 사업자로, 2017년 6월부터 작년 8월까지 광고 상품에 할인쿠폰 비용을 포함시킨 '고급형 광고'를 입점업체에 판매한 후 쿠폰의 유효기간을 단 하루로 설정하고 미사용 할인쿠폰(약 359억원 상당)을 환급없이 소멸시켜 역시 지난 8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10억원의 과징금 처분이 내려졌다. 인팩은 2019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피해 기업에게 자동차 부품 관련 금형 등을 제조 위탁하면서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또한 계약시 약정 금액보다 하도급 대금을 감액 및 미지급해 총 5억3519만원 등 두 회사의 위법행위로 하청 중소기업이 총 6억716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중기부는 다수의 숙박업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플랫폼 업체의 불공정행위와 하도급거래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 모두 엄중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고발요청을 결정했다. 이병권 의무고발요청심의위원장 겸 중기부 제2차관은 "의무고발요청제는 거래상 우월한 지위에 있는 사업자의 불공정한 행위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번 세 사건의 고발요청 결정은 플랫폼 사업자의 지위 남용이나 원사업자의 대금 미지급 행위 등으로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6-01-14 14: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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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협동조합등 디지털 전환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30 KBIZ 디지털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 1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전략은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DATA로 연결하고 AI로 실현하는 2030 KBIZ'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2030'은 5개년(2026~2030년)과 민첩하고 창의적인 '2030세대'를 의미한다. 이번 전략은 단기적으로 '지식이 연결되는 조직', 중기적으로 'AI가 업무 파트너가 되는 조직', 장기적으로 'AX 생태계 중심이 되는 조직'을 목표로 한다. 중기중앙회를 이를 위해 ▲미래형 업무 환경 기반 AX ▲중소기업·조합 미래 경쟁력 확보 DX 촉진 ▲지능형 위협 대응 정보보호 역량 강화 ▲데이터 통합 기반 가치 창출 ▲미래지향 인프라 고도화 ▲디지털 혁신 선도 조직 역량 확보의 6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14개 전략 과제와 33개 추진 과제를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AI의 핵심 연료인 데이터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거버넌스 등 모든 디지털 영역을 빠르게 채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정운열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디지털 전략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전사적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2:1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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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현대百 천호점에 '코웨이갤러리' 새로 열어

코웨이가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0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사진)를 새로 열었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갤러리 현대 천호점은 강동점에 이어 서울 강동 지역에 선보이는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프리미엄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코웨이 혁신 제품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규 매장에서는 코웨이의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침대·안마의자·의료기기 제품군 외에도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비렉스 트리플체어'도 만나볼 수 있다. 업무·휴식·안마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심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곡선의 세련된 디자인과 잉크 블랙, 토프 베이지 등 5가지 고급스러운 컬러는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코웨이갤러리 현대 천호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 및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천호점은 서울 동남권의 광역 수요를 아우르는 주요 거점"이라며 "코웨이의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과 디자인을 소개하기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11:34: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