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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GS네트웍스와 소상공인 물류분야 취업 지원

재취업 특화교육생 1차 모집…폐업 소상공인 및 배우자 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GS네트웍스와 함께 물류분야 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 교육에 나섰다. 소진공은 오는 23일까지 '물류분야 재취업 특화교육 프로그램' 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물류분야 재취업 특화교육은 물류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과 폐업 소상공인의 배우자가 대상이다. 물류분야 이론·실습 교육과 취업연계지원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1·2차로 나눠 총 100명 내외를 모집한다.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약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소진공과 GS네트웍스는 선발한 교육생에게 소형지게차(3t미만) 교육과 전문가 물류 이론교육을 3일간 16시간 내외로 지원하고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증·교육수당(25만원)을 지급한다. 또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GS네트웍스 무기계약직 채용전형을 실시한다. 합격자의 경우 GS네트웍스 전국 물류센터 소재지 중 희망 지역 물류센터 근무지로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1차 모집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이사장은 "물류분야 재취업을 희망하는 재기 소상공인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의 재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3 08:3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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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안성공장에 EMC 생산라인 신설…첨단소재산업 공략

1987년 국내 첫 개발…에폭시 수지 활용 반도체용 밀봉소재 年 2400t 생산능력 갖춰…시험생산 거쳐 8월부터 상업생산 KCC가 고부가가치 첨단소재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3일 KCC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기 안성 서운면에 위치한 KCC안성공장에 반도체 봉지재인 EMC(Epoxy Molding Compound)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무사고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EMC는 열경화성 고분자의 일종인 에폭시 수지를 바탕으로 만든 반도체용 밀봉소재로 휴대폰, 냉장고, TV 등의 가전제품과 산업용 장비,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반도체에 적용되고 있다. 신설 EMC 생산라인은 분산 2라인, 타정기 3라인으로 연간 2400여톤(t)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KCC는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전주2공장 EMC 생산라인의 생산 규모인 연간 8000t을 더하면 KCC는 연간 1만t 이상의 EMC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KCC는 안성공장에 최첨단 수준의 품질 관리 시설 및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유·무기 하이엔드 소재제품 생산의 핵심기지로 활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반도체 소재 기술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공장은 전기차 구동 부품,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미래 핵심산업에 적용되는 전력반도체, 메모리, 시스템반도체용 하이엔드 EMC 제품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KCC는 1987년 국내 최초로 EMC를 개발하고 1990년대 들어 EMC 공장을 전북 전주에 설립하는 등 소재 사업부를 운영하며 사업 다각화를 이루었다. KCC 관계자는 "KCC는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EMC 등 첨단소재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핵심기술 확보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에 신설한 EMC 생산라인을 통해 AI, 전기차 등 다양한 첨단 미래산업의 핵심 소재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유무기 소재 융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7-13 08:22: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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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 '금융권 상상대책' 잘 모르거나 이용 못해

중기중앙회, 300곳 대상 '중기 자금 현황 및 금융이용 애로 실태조사'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은 '금융권 상생대책'을 잘 모르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내놓은 '중기 자금 현황 및 금융이용 애로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현재 자금사정을 묻는 질문에 '비슷하다'는 응답이 54%로 가장 많았다. '곤란하다'는 응답도 28%에 달해 '원활하다'(18.0%)는 응답보다 높았다. 특히 매출액 10억원 미만 기업의 58.9%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매출액 200억원 이상 기업은 11.1%만 '곤란하다'고 답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거나 같다고 응답한 이자보상배율 1미만 기업은 51.7%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중 46.1%의 기업이 기준금리가 2%p 더 오를 경우 연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자비용'으로 인한 문제가 심화되기 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 발표한 상생대책에 대한 인지와 경험에 대한 조사에서는 '잘모르겠음'(73%), '알고있으나 이용 못함'(24%), '알고 있고 이용함'(3%) 순으로 나타났다. 상생대책에 대해 모르고 있거나 이용하지 못한 기업이 97%에 달했다. 상생대책 이용자의 70%가 '금리 감면'이 가장 도움이 됐다고 했다. 상생대책을 알아도 이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48.6%)와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서'(33.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정책자금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응답기업 중 46%가 정책자금을 이용했다. 정책자금을 이용한 기업들은 64%가 만족했고 불만족하는 기업은 6.4%에 불과했다. 불만족 이유(복수응답)로는 ▲복잡한 신청절차(66.7%) ▲높은 보증수수료(66.7%) ▲지원한도 불충분(44.4%) ▲높은 이자율(44.4%) 순이었다. 정책자금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필요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52.8%로 가장 많았다. '잘 몰라서'(18.0%), '과도한 서류'(6.8%)가 뒤를 이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매출액이 낮은 기업의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난 만큼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금융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면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은행권의 상생금융 대책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있어 상생금융 운영현황을 점검해 중소기업이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여야한다"고 말했다.

2023-07-12 13:2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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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카카오·카카오임팩트와 전통시장 지원나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거래 확산 협약 맺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카카오, 카카오임팩트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비대면 거래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추가 지원에 나섰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카카오 서비스 자원을 활용해 전통시장 디지털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시장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진행도 협력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카카오임팩트는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상인들을 위해 '디지털 튜터'를 직접 현장에 파견해 상인 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중기부와 카카오는 전통시장 디지털전환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업무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중기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전통시장이 디지털 전환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대기업, 전통시장이 원팀이 되어 협력과 공존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2 13:0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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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올해의 '비상장 우수벤처기업' 98개사 선정

벤처기업 성과 공유, 지속성장 지원 모색 도우인시스, 우원기술, 힐룩스, GSB솔루션, 스페이스에프, 에이씨케이 등이 올해의 비상장 우수벤처기업에 뽑혔다. 벤처기업협회는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7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성을 갖춘 98개사(부문 중복수상 포함 137개사)를 '2023년도 우수벤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우수벤처 선정사업'은 벤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정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위해 마련했다.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신청·접수를 받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의 경영성과를 토대로 혁신성과 성장성, 고용창출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지속성장 부문'에는 총 4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평균 매출액 231억원, 평균 매출액 증가율 90.6%, 평균 영업이익율 11.6% 등 성과를 보였다. 최우수기업으로는 도우인시스가 선정됐다. 33개사가 이름을 올린 '일자리 부문'은 평균 고용규모 71.6명, 평균 고용증가율 63.6% 등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최우수기업으로는 우원기술이 선정됐다. '글로벌 부문'에는 총 10개사가 선정됐다. 대상 기업들은 평균 수출규모 95억원,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78.6%를 기록했다. 힐룩스가 최우수기업에 올랐다. '연구개발 부문'에는 총 19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평균 보유 산업재산권 26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 31.7%를 기록했다. 최우수기업으로는 GSB솔루션이 선정됐다. '스타트업 부문'에는 창업 3년 미만(2020년 이후 창업) 기업 총 8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평균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4건씩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했다. 최우수기업으로는 스페이스에프가 뽑혔다. '일·생활균형 부문'에는 총 6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수 근무제도를 도입했다. 에이씨케이가 최우수기업에 올랐다. 이외에 18개사가 '지역우수벤처 부문'에 선정됐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우수벤처 98개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과를 냄으로써 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요한 축임을 보여줬다"며 "이들 벤처기업이 꿈과 비전을 실현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2 11:23: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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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업은행과 취약 中企 금융부담 완화

은행 출연금 20억으로 2000억 규모 협약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기업은행과 손잡고 취약 중소기업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나선다. 기보는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청에서 기업은행과 '동행지원 협약대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특례시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은행에 예치한 이차보전 재원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과 지자체의 금리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료감면(0.2%p↓, 최대 3년), 기업은행은 보증료지원(1.0%p↓, 최대 3년), 지자체는 금리지원(2.0%p 이상) 금리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취약중소기업 지원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 분야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기보 이종배 전무는 "고금리·경기둔화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협약기관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2 10:4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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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으뜸 소상공인' 6명 선정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우수상인 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의 귀감이 되는 우수상인 6명을 올해 2분기(4~6월) '으뜸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12일 소진공에 따르면 으뜸 소상공인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과 연구개발 등에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해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적과 성과가 돋보일 수 있도록 소진공 내부직원들의 명칭공모를 통해 기존 '이달의 소상공인'에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소상인 부문에는 몬스터펫샵 지봉민 대표(인천 서구)과 에이스컴퍼니 이상헌 대표(충북 충주), 클린페이스 이현화 대표(대전 서구)가 선정됐다. 소공인 부문에선 대영산업 김주석 대표(대구 북구), 원실리콘 심용보 대표(인천 부평구)가 이름을 올렸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서는 한미명가 떡집 서순득 대표(대구 중구)가 뽑혔다. 한편 소진공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추첨 이벤트'를 이날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신규고객 이벤트는 행사기간 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규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신규가입 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1건 이상 결제 시 마케팅 정보 이용 동의자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구매고객 이벤트는 행사기간 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 시 마케팅 정보 이용 동의자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된다. 각 이벤트 당첨자에겐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내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1등 500만원(1명) ▲2등 300만원(2명) ▲3등 100만원(4명) ▲4등 5만원(700명) 등 총 1억원 규모의 경품을 지급한다.

2023-07-12 08:26:5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