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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온누리상품권, 을지로 지하상가도 쓸 수 있네"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등 곳곳서 사용 디지털온누리, 구매시 10% 할인…최대 40% 소득공제 혜택도 9월말까지 10% 환급 행사, 혜택 두배…최대 2만원까지 가능 서울 을지로에서 동대문까지 연결돼 있는 지하도를 자주 이용하던 박진수(가명)씨는 지하상가에 붙어 있는 현수막을 보고 무척 반가웠다. '을지로지하도상가는 전통시장입니다'란 글귀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박씨는 요즘 10% 저렴하게 구매해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재미가 쏠쏠하던 터였다. 실제 한 운동용품점에 들러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는 지 문의했더니 "당연하다"는 답변이 들어왔다. 박씨는 마침 구입을 고민했던 운동화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박씨가 찾은 을지로·동대문 지하상가도 마찬가지다. 소진공이 집계한 결과 2023년 기준으로 전국에는 전통시장 1393곳, 상점가(지하도 제외) 275곳, 그리고 골목형상점가 542곳(올해 5월 중순 기준), 상권활성화구역 49곳(올해 4월 말 기준), 자율상권구역 17곳(〃)이 있다. 이들 지역에선 온누리상품권을 모두 쓸 수 있다. 다만 같은 ○○구역이라도 가맹 여부에 따라 사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3월부터 신용카드를 사용하던 카드형과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던 모바일형을 디지털온누리 상품권 앱으로 통일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대폰 앱을 통해 보유한 카드로 충전하거나 은행계좌로 충전하는 등 충전과 결제가 더욱 편리해졌다. 카드 사용 실적도 그대로 반영된다. 물론 종이로 된 상품권도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고객들은 디지털온누리 상품권 구매시 10% 할인한 가격으로 충전할 수 있다. 10만원을 충전하면 계좌에선 9만원만 빠져나가는 식이다. 최대 보유한도금액은 200만원이다. 게다가 온누리상품권 이용금액에 대해선 연말에 최대 40%의 소득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9월 말까지 디지털온누리 10% 환급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1만원 이상 사용시 최대 10%를 돌려주는 것으로, 10만원을 쓰면 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사용금액이 20만원을 넘으면 최대 2만원까지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렇게되면 구매시 10%, 구매후 환급으로 10% 혜택까지 최대 20% 싸게 소비를 하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난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신청 신용카드가 디지털온누리 앱에 등록한 카드와 같다면 결제시엔 소비쿠폰이 우선적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고객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소비쿠폰으로 결제한 금액은 10%의 디지털온누리 환급행사 실적에 포함되지 않아 환급은 받을 수 없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점가, 점포 등이 궁금하다면 디지털온누리 앱이나 온누리상품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8 14:12: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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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추천 맛집 어디'…중기중앙회, '2025 중소기업 CEO 단골 맛집' 발간

지역별 추천 여행지 80여 곳, 전국 510개 '찐맛집' 소개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추천하는 전국의 맛집은 어디일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CEO들이 추천한 지역별 진짜 맛집을 모은 '2025 중소기업 CEO 단골 맛집'(사진)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책자 발간은 중기중앙회가 범중소기업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했다. 여기에는 중기중앙회 지역회장을 비롯해 총 200여 명의 중소기업 단체장과 CEO들이 즐겨찾는 맛집들을 담았다. 책자에는 지자체가 추천하는 전국 80여 개의 여행지와 각 지역에서 사랑받는 숨은 맛집 510개의 상호명, 연락처, 추천인, 한줄평 등을 수록했다.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은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로 휴가가고! 지역소비 늘리고!'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7월부터 시작했다. 중기중앙회는 내수 진작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지역 맛집 정보 제공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 ▲노란우산 가입 장려 프로모션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요즘처럼 내수 경기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국내 여행도 즐기고 지역의 맛집도 찾아주신다면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중기중앙회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계속 힘쓸 예정이니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중소기업 CEO 단골 맛집' 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정보마당' 내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5-07-28 12:0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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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뷰티레스트 100주년 기념 행사…매트리스 최대 20% 할인등

프레임·베딩류 10% 할인…구매 가격 따라 사은품도 시몬스가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뷰티레스트 100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 시몬스에 따르면 '아름다운 휴식'을 뜻하는 뷰티레스트는 155년 헤리티지를 보유한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침대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지난 1925년 탄생했다. 같은 해 시몬스 침대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 기계 특허를 취득하며 대량 생산을 통한 침대 대중화를 이끈 바 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뷰티레스트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담은 뷰티레스트는 기존 대비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돼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에서는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 베딩류 10% 할인 ▲특정 프레임·퍼니처·룸세트 최대 30% 할인 등을 제공한다. 구매 가격대에 따라 사은품도 마련했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 구매 시에는 퀸즈밀러 프리미엄 구스 듀벳 1개와 매트리스 커버 1개,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디퓨저, 룸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2025-07-28 09:44: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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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온라인수출 역량 강화교육' 참가자 모집

내달 1일 부산서 온·오프라인으로…총 450명 대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30일까지 '2025년 제3차 온라인수출 역량 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28일 중진공에 따르면 비수도권 소재 중소벤처기업 직원들의 원활한 현장교육 참여를 위한 이번 교육은 내달 1일 부산광역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다. 온라인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프라인 50명, 온라인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입문 과정에서는 ▲부산본부세관에서 알려주는 관세 기초 교육 ▲온라인 기반 바이어 탐색 기법 교육 등을 다룬다. 심화 과정은 ▲브랜드 스토리텔링 방법 ▲브랜드 구축 우수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강사와 1대1 멘토링을 통해 참가 기업의 온라인수출 애로사항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중진공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중진공 박장혁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순회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의 온라인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8 09:04: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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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지역 기술혁신형 中企 발굴·육성 본격화

하반기 이노비즈 교육 및 코칭 본격 시작…70개사 대상 이노비즈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이노비즈 교육 및 코칭 지원사업'을 30일 경기 판교를 시작으로 전국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28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혁신 잠재력을 보유한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신규 이노비즈 확인을 희망하는 기업 및 평가 탈락 기업(예비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역량 강화가 목표다. 주요 내용은 이노비즈 소개와 선정 절차, 기술혁신·기술 사업화·경영 능력 및 성과 등의 평가 항목별 요구사항, 개별 기술 평가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수도권 6회, 비수도권 12회, 주력 산업군 기업 대상 2회 등 총 2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이노비즈 희망 기업 코칭은 코치 매칭과 혁신진단시스템을 활용해 예비 이노비즈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진단과 코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수도권 중소기업 총 7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7월 말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8월 말부터 코칭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 기업 부담은 없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노비즈넷' 또는 '이노비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8 08:4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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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특별재난지역 中企 정상화위해 '사고특례조치' 시행

부실기업 처리, 가압류등 채권보전조치 유예 적용 기술보증기금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호우 피해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고특례조치'를 2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특례조치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일시적 경영난으로 부실기업 처리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속한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적용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재해 중소기업 확인서'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기업이다. 특례조치가 적용되는 기업은 부실기업 처리 유예뿐만 아니라 기보가 집행하는 가압류나 가처분 등 채권보전조치도 함께 유예받을 수 있다. 부실기업 처리 유예가 적용되는 주요 사유는 ▲보증부대출 원금 및 이자연체 ▲사업장 압류·가압류·가처분 등 권리침해 ▲한국신용정보원의 채무불이행 및 공공정보 등록 ▲대표자의 신용 악화 등이다. 다만, 채권은행의 보증사고 통지, 사업장에 대한 경매 진행 등 객관적으로 정상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사고특례조치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보는 지속적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의 조속한 정상화와 사업 재건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8 08:36: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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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 새 정부에 '내수활성화·금융지원' 가장 원해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 396명 대상 설문조사 '소상공인 전용 저금리 대출제도 마련'등 목소리 높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있을 것' 81.1% 긍정적 답변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 모형 도입 필요성, 71% '찬성'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로 '내수활성화 및 소비촉진'과 '금융지원'을 가장 많이 원하고 있다. 배드뱅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장기·소액 연체채권을 없애주는 것에 대해선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정부가 지난 21일부터 접수·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선 10명 중 8명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상품인 '노란우산' 가입자 396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에 바라는 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설문조사'을 실시해 27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결과에 따르면 새 정부에 바라는 소기업·소상공인 과제에 대해 39.4%가 '내수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꼽았다. '금융지원'도 32.4%로 많았다. 이외에 '사회안전망 강화'(12%), '경영지원'(11.9%), '재기지원'(4.3%) 순이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전용 저금리 대출제도 마련 ▲대출 성실상환 소상공인 인센티브 제공 ▲보증보험료 인하 ▲최저임금 제도 개선 ▲불성실 근로자 및 근로기준법 악용 근로자 제재 방안 마련 ▲소상공인 지원 기준 매출액→이익 변경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및 혜택 확대 등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내수활성화 효과 여부에 대해선 '효과 있다'(81.1%)가 '효과 없다'(18.9%)를 압도했다. '배드뱅크를 통한 장기·소액연체권 소각'에 대한 의견에는 '반대'가 59.1%로 '찬성'(40.9%)보다 많았다. 이는 7년 이상된 500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 채권을 배드뱅크가 매입, 소상공인 의 빚을 탕감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더 높은 것은 성실상환자와의 형평성과 채무자들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은행 문턱을 낮추기위해 전용 신용평가 모형 도입 필요성에 대해선 대다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은행 대출시 매출액 등 재무제표 기반의 기존 신용평가 외에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 모형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71%가 '필요하다', 15.9%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모르겠다'는 13.1%였다. 현재 중기중앙회는 한국전력과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내는 전기요금 납부정보를 은행들이 대출시 신용평가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노란우산' 가입기간 등 다양한 대안정보를 추가하는 방안도 내놓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제대로 알기가 쉽지 않은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해 '홍보가 잘 이뤄지고 있나'라는 답변에 대해 '보통'이 54.3%,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가 26.8%로, 응답자의 81.1%가 사실상 부정적으로 답했다. '잘 이뤄지고 있다'는 18.9%에 그쳤다. 중기중앙회 이민경 정책총괄실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배드뱅크를 통해 취약차주의 재기를 지원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성실히 대출을 상환하는 사람들이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성실상환자 인센티브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마련돼 있지만 대상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점은 아쉽다"며 "정책 수혜자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내 방식과 전달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27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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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 무상 긴급 지원서비스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 SK매직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무상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27일 SK매직에 따르면 침수된 제품은 신속히 무상으로 A/S하며, 완전 침수 또는 파손·유실 등으로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한다. 또한 수리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렌탈료를 감면해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수해로 인한 제품 피해 접수는 SK매직 통합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 후 서비스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서비스 조직이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고객분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지난 4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당시, 악화된 공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이재민 대피소에 공기청정기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경남 산청 지역 초·중·고등학교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100대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2025-07-27 06:04: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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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AI등 '테크서비스 수출바우처' 2차 참여社 모집

150개사 안팎 선정…최대 5천만원 바우처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혁신기술 기반의 서비스 수출 중소기업 대상으로 '테크서비스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테크서비스 수출바우처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일반 수출바우처와 차별화한 사업으로 인프라와 경험이 부족한 수출 초기 서비스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중진공은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150개사 내외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 한도의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분담금은 30%이다. 지원대상은 AI, SaaS, 보안솔루션, 게임·영화·애니메이션, 에듀테크 등 테크 서비스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선정기업은 수출바우처 내 테크 서비스 전용 바우처 메뉴판을 활용해 ▲클라우드 활용 ▲데이터 센터 활용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수출바우처 사업의 14개 일반 바우처 메뉴판 중 수출 과정에 필요한 디자인 개발, 전시회, 특허·지재권, 인증 등 8000여개 서비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기술 기반의 무형 서비스 수출은 제조업을 넘어 대한민국 수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테크서비스 수출바우처 사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수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서비스 수출바우처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8월14일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7-27 06:04:1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