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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클래스101과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돕는다

9가지 필수교육 중 1가지 이상 수료시 무료이용권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클래스101과 협업해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교육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소진공에 따르면 온라인시장 진출교육은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역량강화와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총 9가지 필수교육을 e-러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소진공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식배움터 또는 클래스101 홈페이지에서 9가지 필수교육 중 1가지 이상 교육을 수료한 경우 선착순 1만명에게 클래스101 정기구독서비스 2주 무료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자가 1만명이 될 때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소상공인지식배움터에 로그인 후 온라인 교육→특화교육→온라인 판로지원 카테고리 중 '필수교육' 1가지 이상을 선택해 수료하면 된다. 또 클래스101 홈페이지에서도 간편회원가입→이벤트 페이지 내 수강신청→9개 교육 중 1가지 이상을 선택해 수료하면 자동 참여할 수 있다. 또 클래스 101에서 수강한 교육생 중 우수후기 작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실제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신 소비트렌트와 온라인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교육은 무척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진공은 현장이 필요로 하고, 영업현장에 도움이 되는 온라인 진출 교육을 제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7-04 09:41: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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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강원지역 中企 인력난 해소나서

'춘천형 일자리안심공제' 협약…年 500명씩 2500명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강원지역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나섰다. 중진공은 강원도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일자리재단과 4일 춘천시청에서 '춘천형 일자리안심공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춘천시 근로자의 실질임금을 개선해 중소기업 우수인력 유입을 촉진하고, 공제 가입기업을 대상으로 정책 지원 사업을 연계해 춘천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견·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로, 300억원의 예산으로 매년 500명씩 총 2500명을 지원한다. 지역협력형 내일채움공제 가입사례 중 지원규모, 지원금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춘천형 일자리안심공제사업'은 근로자가 월 15만원을 부담하고 기업이 부담하는 35만원 중 20만원을 춘천시에서 지원한다. 5년 간 공제금을 공동 적립하면 만기 시 약 3000만원 상당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시 관내 우수인력의 장기재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혁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역협력형 내일채움공제 협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4 09:28: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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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스타벅스와 '상생음료' 전달식…소상공인과 상생 이어가

'옥천 단호박 라떼' 전국 15개 소상공인 카페서 한정판매 스타벅스가 전국의 카페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스타벅스 코리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올해 여름시즌 상생음료 전달식을 지난 3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동반위·스타벅스·카페조합 간 체결된 상생협약 일환으로, 스타벅스 음료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계절 음료를 개발해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지난해 한라문경스위티와 리얼 공주 밤라떼에 이은 세번째 상생음료는'옥천 단호박 라떼'다. 옥천의 특산물인 단호박을 활용한 여름시즌 상생음료다. 이날부터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한정판매한다. 판매에 앞서 지난달 29일 상생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한 스타벅스는 150개의 상생음료 판매 소상공인 카페에 총 6만잔의 옥천 단호박 라떼 원부자재를 공급했다. 동반위는 홍보 배너, 포스터, 팝업카드 등의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상생음료 판매처는 동반위 카카오톡 채널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상생음료가 국내·외 경기하락,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카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4 09:17: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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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소외계층 아동·어르신 가정에 채소과일 후원나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전국 6곳 복지관에 매월 전달 휴롬이 소외계층 아동 및 어르신 가정을 위해 채소와 과일을 정기 후원한다. 휴롬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 초 휴롬이 선포한 '건강' 비전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달 한국영양학회와 '생애 전주기 채소과일 섭취 국민건강 프로젝트' 협약에 이어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휴롬은 이달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대전, 대구, 청주, 전북, 부산 등 6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 매달 제철 채소과일을 지원해 총 621명의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에게 신선한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지역의 경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식당'과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채소과일을 지원한다. 이외 5곳은 밑반찬 지원사업과 연계해 소외계층에 채소과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채소과일 섭취에 대한 휴롬의 진정성을 전하고 '건강'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작이 될 것"이라며 "휴롬은 이번 정기 후원을 시작으로 국민들이 보다 쉽게 채소과일을 섭취하고 섭취량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3-07-04 09:06: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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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마루 관리 서비스 본격 선봬

케어 플로…7월1일 이후 시공 고객 대상 동화기업이 마루 관리 서비스 '케어플로(Care-Flo)'를 새롭게 선보인다. 4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케어플로는 나투스진과 나투스 듀오 제품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공 전 바닥 상태 점검부터 사후 보수까지 본사가 직접 제공하는 마루 관리 서비스로 이달 1일 이후 시공한 고객이 대상이다. 케어플로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케어플로-원케어(One Care)'는 시공 후 1년 이내 1회 무상 하자 보수 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 과실로 인한 보수도 포함하며 ▲찍힘 및 긁힘 메꿈 처리 ▲표면 이물질 및 오염 제거 ▲걸레받이 재결합 ▲걸레받이 실리콘 메꿈 처리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특정 공간의 마루 후면에 부착한 NFC 태그 후 연결되는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원케어는 현장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본사 직접 시공에 한해 적용한다. 시공에 앞서 현장에 방문해 바닥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최적화된 환경에 마루가 설치될 수 있도록 돕는다. 추후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해 본사 직접 시공이 아닌 경우에도 사전 점검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화기업 이길용 건장재사업부 상무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출시한 케어플로가 동화자연마루에 대한 소비자 신뢰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제품 뿐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어플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7-04 08:3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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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 톱 5 '선정'

디라이트·더컴퍼니즈 공동주최…라이보텍 등 명단 올라 차세대 바이오 스타트업을 한데 모으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의 TOP5가 선정됐다.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와 더컴퍼니즈는 공동 주최하는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에 스타인테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한 총 22개 팀가운데 5개 팀이 심사위원단 및 멘토단을 통해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멘토단장을 맡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시즌1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신약 개발 분야에서 진척을 이루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지원했다"고 평가하며 "우리가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서로의 역량을 집결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연합해야한다고 말했다. 스타인테크 바이오시즌2 TOP5에는 ▲라이보텍(Circular mRNA플랫폼) ▲아테온바이오(종양미세환경 신규 타겟 및 차세대 first-in-class 혁신 항체 신약)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의약 화학 기반 혁신 신약) ▲카나프테라퓨틱스(종양미세환경 타겟 플랫폼 보유 및 혁신 신약) ▲포투가바이오(인공 나노 수지상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등이 선정됐다.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2'는 3일부터 2주간 TOP5 팀에 대한 개별적인 영상 및 기사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엔 개별팀의 핵심 기술 및 창업 배경을 소개하는 내용과 매칭된 멘토사와 미팅을 통해 핵심 경쟁력을 파악하는 순서로 준비했다. 아울러 오는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2023(BIOPLUS INTERPHEX KOREA 2023)' 행사의 부대 세션으로 '최종 라운드(FINAL ROUND)'를 진행한다. 더컴퍼니즈 문경미 대표는 "이번 시즌은 선배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찾는 것이 핵심"이라며 "인류 생명연장의 꿈을 꾸는 혁신 신약 기업들이 서로가 필요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글로벌로 성장하기 위한 가능성을 높여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약 개발은 스스로 모든 것을 채워갈 수 없는 부분이 명확하게 존재하는 영역"이라며 "후보물질 발굴 과정부터 임상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과학적으로 앞선 경험을 한 이들의 노하우가 빠르게 흡수되며 서로 간의 시너지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7-03 14:29: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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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최저임금, 오죽하면 '동결' 주장하겠나…사실은 깎아야"

중기중앙회 노동인력委·최저임금 특委,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 이재광 위원장 "여력되면 임금 더 주고 싶어…빚내서 줄순 없어" 중소기업 68.6%, 최저임금 인상시 '채용 축소·인력 감원' 대응 중소기업계가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동결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와 최저임금 특별위원회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최저임금의 합리적 결정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동인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광 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우리 중소기업도 여력만 된다면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더 주고 싶다. 하지만 임금 인상을 위해 빚을 낼 순 없지 않겠느냐"며 "전기·가스요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중소기업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열악한 중소기업의 지불능력을 고려해 내년도 최저임금은 중소기업도 살리고 근로자들의 일자리도 지킬 수 있도록 동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기중앙회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내년에 최저임금이 오르면 응답 중소기업의 68.6%는 고용을 줄이겠다고 답했다. 신규채용 축소(60.8%), 기존인력 감원(7.8%)이 대표적이다. 15.4%는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내놓은 입장문에서 "대·중소기업간 2배가 넘는 임금격차를 감안하면 최저임금 인상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문제"라면서 "현실적으로 최저임금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종사자들의 임금을 결정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당사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이 최저임금의 기준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사실 지금의 최저임금도 버겁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자부심으로 버티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존 위협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동결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오히려 일자리 감소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최저임금 인상으로 10인 이상 제조업 고용이 3.11% 줄었다. 2년간 최저임금 인상으로 총 43만6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연구결과 최저임금이 10% 오르면 약 30만명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5인 미만의 영세 중소기업에서 고용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최저임금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김문식 이사장은 "업계가 제시하는 '동결'은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협상용이 아니다. 실질적으론 삭감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결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며 "최저임금 결정도 매년할 것이 아니라 격년 등 제도도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계는 또 최저임금이 오르면 오를 수록 단순노무 업무 등 가능한 분야에서 기계로 대체하는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고용 없는 성장'도 우려하고 있다. 최근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도입이 빨라지고 있는 키오스크나 가게가 아예 무인매장으로 바뀌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국디지털출력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레인보우북스 민선홍 대표는 "인건비가 높아지면서 로봇팔 등 자동화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개당 8000만원의 설치비용이면 한사람의 2년 인건비라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고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오선 이사장(동아플레이팅 대표)은 "28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100년 기업을 꿈꿔왔는데 최근에 우리의 (임금)지불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닭고 있다. 이젠 내려놔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든다"면서 "기업가정신을 갖고 있는 기업인이라면 이익이 나면 당연히 근로자와 같이 나누길 원한다. 그런데 지금은 남지 않아 살기위해 발버둥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이사장은 "최저임금이 오르다보니 기업들은 신규 인력 채용을 꺼려한다. 이는 결국 현장에서 기능공이 사라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산업현장의 고령화는 더욱 심각해진다. 숙련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선 최저임금 인상을 최소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추가적으로 논의한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의 9620원보다 26.9% 높은 1만2210원을 제시한 바 있다.

2023-07-03 14:15: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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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범부처 일자리 분야 대표과제에 선정

중기부, 청년정책 종합평가서 13개 과제 'S등급' 받아 '창업 메카'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범부처 과제 중 일자리 분야 대표과제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32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022년도 실적)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절반 이상인 13개의 과제가 'S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범부처 청년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부처가 수립한 5대 분야, 376개 과제의 2022년 추진실적을 점검 및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중기부는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전 부처에서 가장 많이 받았다. 그 비율도 중앙부처 평균인 22%보다 월등히 높은 52%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기위해 새로 도입한 '청년보좌역'을 전 중앙부처 중 가장 먼저 채용한 바 있있다. 그 외에도 '2030자문단' 및 '2030중기단' 등 청년정책 관련 위원회를 운영하며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개별 과제 중에선 우수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일자리 분야 과제 중 대표 우수과제로 뽑혔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창업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원을 연 2% 금리로 융자해주고 교육까지 지원해주는 '청년전용창업자금'과 지역 청년대상 전문가 멘토링 및 창업상담을 지원해주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중기부의 우수한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중기부와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바라는 여러 의견이 청년정책에 반영되고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에 지속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7-03 13:29:5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