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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자체 방송심의 교육 강화한다

PD, MD, 쇼호스트등 대상 교육 및 테스트 진행 공영홈쇼핑이 자체 방송심의 교육을 강화한다. 공영홈쇼핑은 허위, 과장 광고 근절 및 예방, 법준수를 위한 자체 방송심의 교육과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1~2일 이틀간 PD, 상품개발자(MD), 쇼호스트를 대상으로 방송심의 교육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TV 홈쇼핑으로서 허위·과장 광고를 근절하고 정직한 방송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상품정보 제공 고시 및 방송심의 규정을 비롯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사례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영홈쇼핑의 식품 편성 비중이 높은 만큼 원산지 표시광고에 대한 교육도 추가로 실시했다. 회사측은 교육에 이어 테스트를 실시하고, 상위 득점자에겐 포상도 할 계획이다. TV 홈쇼핑 가운데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방송심의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쇼호스트 대상 교육을 분기별 1회, 년 4회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가장 최근의 방송심의 이슈를 공유하고 멘트 사고 및 유형별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상품에 대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 요리사 등 게스트를 대상으로는 수시로 교육도 실시해 멘트 실수 예방 노력도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방송심의팀 이장희 팀장은 "공공기관 TV 홈쇼핑으로서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 교육과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의교육을 통해 정확한 상품정보, 정직한 판매방송으로 방송심의 법 준수에 모범적인 홈쇼핑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02 09:54: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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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協, 회원사 미주시장 진출 돕는다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협약 한국여성벤처협회가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와 손잡고 회원사들의 미주시장 진출을 돕는다. 여벤협은 지난 1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와 '여성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여성기업 컨퍼런스'에서 두 단체의 협회장이 만난 것을 계기로 상호 소속 회원사의 해외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이뤄지게 됐다.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각국의 비즈니스 및 정책 동향 등 정보공유 ▲여성벤처기업·소상공인의 현지 시장진출 지원 ▲글로벌 여성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 ▲회원사·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두 기관 소속 회원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밀접한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다. 여벤협 김분희 회장은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현지 정보와 네트워크가 중요한 부분인데 민간부문에서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채널이 구축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장마리아 총회장은 "다양한 업종의 여성벤처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업무협약이 더욱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는 미주에 사는 한인 약 60만명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다.

2022-11-02 09:4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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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中企 옴부즈만, 벤처협회와 애로 간담회 열어

자율주행차, 무인작동 유회수 로봇등 관련 애로 건의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벤처기업들과 아침 '샌드위치 미팅'을 갖고 현안 등을 논의했다. 업계는 자율주행, 법률서비스 플랫폼 등 규제나 기존 업계와 부딪쳐 어려움을 겪는 신사업 관련 건의와 애로들을 쏟아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일 오전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벤처기업인들은 기존 낡은 규제와 부딪쳐 신사업이 어려움을 겪거나 규제나 관련 규정 자체가 없어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는 A기업은 "현재 자율주행차 실증특례를 진행 중"이라며 "정부에서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를 2027년으로 정해 그전까지 무인차량을 개발해도 판매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기업 대표는 상용화 전이라 할지라도 연구목적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 시에는 무인차량을 판매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해양오염물질 방제작업에 투입되는 '무인작동 유회수 로봇'을 개발한 B기업 대표는 "외국기업이 구매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일 만큼 뛰어난 성능을 갖췄으나 그들이 요구하는 국내 실전 테스트 결과가 없어 판로가 어렵다"면서 "해양 오염방제 실전 테스트를 위해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연락받은 바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같은 건의를 토대로 옴부즈만은 주무부처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자율주행차 판매 허용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2024년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의 성능인증 제도를 마련하고 인증을 받은 무인차량의 경우 기업·법인 간 판매를 허용하겠다고 옴부즈만에 회신했다. 해양수산부(해수부)도 '기업의 실증테스트를 위해 해경,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참석 기업인들은 플랫폼 시대에 맞는 직역별 업종과 플랫폼 기업 간 정부의 적극적 중재안 마련과 의료기기 공급 절차의 개선 등을 요구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규제혁신은 기업 생존의 문제인만큼 규제개혁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규제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감안해 간담회 시작 전에 사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갖고 근조리본을 착용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모든 국민이 비통에 빠져 있는데 벤처기업인들을 만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기업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2022-11-01 14:45: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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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속광물업계, "철강·발전사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 반영해야"

중기중앙회, 충북 진천 지엠씨서 '2차 비금속광물위원회' 개최 산업용 전기료 구조 개선·납품단가 연동제 조속한 법제화 촉구 비금속광물업계가 산업용 전기료 구조 개선과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했다. 특히 철강회사, 발전사들이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을 조속히 반영해줘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충북 진천 석회석 채광 중소기업 지엠씨에서 '2022년 제2차 비금속광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금속광물위원회는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정책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레미콘, 아스콘, 콘크리트, 광업, 골재채취업 등 비금속광물 관련 업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번 위원회에선 업종별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지엠씨를 방문해 현장을 견학을 하고, 비금속광물업계의 현안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7년에 설립한 지엠씨는 석회석채광 및 제지용 중질탄산칼슘 제조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연간 매출액은 260억원 정도다. 지엠씨는 첨단 설비를 활용해 초정밀 슬러리 형태의 탄산칼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위원회 참석자들은 "비금속광물업종은 전체 업종 중에서도 매출액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상위 3위 업종"이라며 "최근 급등한 전기료 때문에 수익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애로를 호소했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비싼 단가의 산업용 전기를 쓰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납품단가에 원가상승분을 반영해주지 않으면 답이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철강·발전사에 석회석, 생석회, 경소백운석 등을 납품하는 중소 광산업계는 인건비 상승, 유가·연료비 인상 등 제조원가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적정단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년 단가계약도 걱정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기중앙회 차원에서 법에 근거한 납품단가 연동제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금속광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같은 비금속광물업계라도 다른 업종일 경우 생소한 부분이 많은데 이렇게 현장을 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면 좋겠다"며 "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인해 채산성이 악화된 이 시기에 하루 빨리 납품단가 연동제가 법제화되어 조금이나마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01 14:3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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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태원 참사 추모하며 조용한 창립 기념일

삼성전자가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며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창립 기념일을 조용히 보냈다. 삼성전자는 11월 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1969년 1월 13일에 처음 세워졌지만, 삼성 반도체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1일을 창립 기념일로 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재용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창립기념일이지만, 주요 경영진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태원 참사 영향이다. 당초 계획했던 축하 공연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행사를 시작해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회장 메시지도 따로 나오지 않았다. 당초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취임사를 따로 내지 않은 대신, 창립 기념일에 임직원을 향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태원 참사와 함께, 실용을 중시하는 이 회장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대신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이 창립기념사를 발표했다. 어려울 때일수록 진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도전 의지로 새로 변신하자고 당부하는 내용이다. ▲한계 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새롭게 성장하고 ▲고객 중심으로 핵심 경쟁력을 재정의하며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통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 부회장은 "새로운 기회 영역인 AI, IoT, 로봇, 메타버스 등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신사업 기회를 창출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해 나가자"며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 혁신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자"면서 "선구적인 준법정신과 문화가 삼성전자의 기본 가치로 자리잡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0월 31일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등 대표이사 이름으로 사내 게시판에 애도 메시지를 공유한 바 있다. 희생자와 가족들에 위로를 전하며 임직원에도 국가 애도 기간 희생자 추모를 함께 해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새로운 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자리다.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선임 안건은 이번 주총을 통해 이사회를 완성한 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1 14:06: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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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략 산업 특화' 상생협력형 공제 협업기관 모집

이달 11일까지…2년간 기업 부담금 50% 이내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이달 11일까지 전략 산업 특화 상생협력형 공제 협업 기관을 모집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상생협력형 공제'는 중진공이 지방자치단체, 대기업·중견기업, 공공기관 등과 내일채움공제 기업 부담금을 공동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동반 성장에 기여하는 협업 모델이다. 중진공은 협업 기관과 함께 반도체 등 새 정부 핵심 전략 산업 영위 기업의 우수 인력 유입 및 장기 재직 유도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협업 기관과 협력 관계에 있거나 관할 지역 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중 반도체 등 혁신 성장 분야 산업 또는 지역특화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규 공제 계약일로부터 2년간 기업 부담금의 50% 이내를 중진공에서 지원한다. 협업 기관은 나머지 절반을 지원해 기업 부담금을 면제하거나 기존 내일채움공제 납입금에 추가로 적립해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는 등 중진공과 지원 방식을 협의할 수 있다. 공제 대상 상품은 일반 내일채움공제와 청년 연계형 내일채움공제다. 참여 신청 관련 공고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진공은 접수 마감 이후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협업 기관 및 지원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중진공 안정곤 일자리본부장은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60개 기관이 상생협력형 공제를 통해 협력 기업의 고용 안전망 강화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공이 지속적으로 협업해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질을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에 따르면 상생협력형 공제 협업에는 올해 9월 기준 민·관·공 6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4754개 업체(9725명)가 지원을 받았다.

2022-11-01 12:2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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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효성티앤씨, MSCI ESG 평가 등급 상승

효성이 ESG 경영 노력을 다시 확인했다.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티엔씨는 최근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BBB등급'을 획득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MSCI ESG 평가(MSCI ESG Ratings)는 글로벌 주요 투자 회사들의 투자 벤치마크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 지수다.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ESG에 대해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동종업계 대비 낮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탄소 관리 노력을 인정 받았다. 2019년 첫 평가에서 'B등급', 2020년에는 'BB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2021년 평가에서 'BBB등급'을 받아 매년 등급이 상승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도 업계를 선도하는 탄소 저감 전략과 이의 이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19년과 2020년의 'BB등급'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 'BBB등급'을 획득했다. 두 회사가 받은 'BBB등급'은 동종업계인 글로벌 원자재 화학사 중에서 상위권 수준이다. 효성그룹 ESG 관계자는 "'그린경영 Vision 2030'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ESG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1 11:31: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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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GS네트웍스와 재기 소상공인 물류분야 취업 지원

이달 15일까지 교육생 50명 모집…만 69세 이하 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GS네트웍스와 재기 소상공인 물류분야 취업을 돕는다. 소진공은 GS네트웍스와 이달 15일까지 '2022년 물류분야 재기 소상공인 취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GS네트웍스 소상공인 취업특화교육'은 물류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취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만 69세 이하 폐업(예정)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소형지게차(3톤미만)교육과 물류 이론교육을 3일간 16시간 내외로 지원하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25만원의 교육수당도 지급한다. 또한 우수 교육생 대상으로 별도의 GS네트웍스 무기계약직 채용전형을 진행한다. 전국 물류센터 가운데 교육생이 희망하는 지역 물류센터로 취업을 연계해 거주지 이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다. 취업 후 30일 이상 근속하고 기존 사업장을 모두 정리해 폐업한 경우 전직장려수당도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물류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재기 소상공인이 기술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기 소상공인들의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01 08:25: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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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남동발전과 中企 탄소중립 지원나서

업무협약 체결…남동발전 협력社 대상 진단·컨설팅 시범 추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중소기업 탄소중립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남동발전과 경남 진주에서 탄소중립 대응 중소·벤처기업의 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 신규로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신사업 전환을 돕는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업종으로 전환하길 원하는 기업의 사업·노동·디지털 전환을 위해 진단·컨설팅과 다양한 정책사업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중진공과 남동발전은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분야 구조혁신 수요 공동 발굴 ▲탄소중립 분야 정책규제 발굴·개선 ▲탄소중립 스마트공장 연계 ▲지원 성과제고를 위한 기관 간 사업 연계 ▲협력사 핵심인력 장기재직 지원 ▲구조혁신 성공기업 육성 및 우수 협업사례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남동발전 협력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구조혁신 진단과 컨설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진공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분야 구조혁신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구조혁신과 탄소중립·녹색성장 지원을 위해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남동발전과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인 중진공이 힘을 합쳤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기관과 협력관계를 확대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구조혁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31 16:24:1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