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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굴기 뽐냈던 중국, 더 강력한 무역 제재…"생태계에만 해 끼쳐"

중국이 굳건한 반도체 굴기 의지를 과시하다가 결국 더 강력한 무역 제재를 받게 됐다. 첨단 반도체 우회 수입과 함께 저사양 인공지능(AI) 칩까지 들이지 못하게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새로운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우선 미국은 반도체와 장비 수출 제한 국가를 대폭 넓혔다. 모기업이 중국은 물론 마카오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과 아르메니아 등 무기 금수 대상 국가에 있으면 해외 사업장에도 수출을 하지 못하게 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 출신이 중국에 세운 스타트업을 제재 대상에 추가하기도 했다. 중국 화웨이가 최근 수입이 금지된 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무역 제재에 '구멍'이 뚫린 상황, 이를 제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AI 반도체도 들여오지 못하게 됐다. AI칩에 '성능 밀도' 기준을 추가하면서다. 엔비디아 A800과 인텔 가우디2 등 기존 제품에서 인위적으로 성능을 제한한 제품들도 수입 제한 품목에 추가될 전망이다. 그 밖에도 통제 제품에 근접한 반도체까지도 수출시 정부에 통보하도록 해 사실상 중국에 반도체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반도체 제조 장비 유형도 확대 적용해 DUV 노광장비 수출까지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번 추가 제재로 중국에 AI와 고급 컴퓨팅 기술 돌파구를 만들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목적이라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앞으로도 기술 발전을 따라 매년 제재를 업데이트한다는 방침도 확인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엔비디아는 주가가 5% 넘게 떨어졌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브로드컴과 인텔도 적지 않은 하락세를 나타내며 필라델피아 지수도 큰폭으로 주저앉았다. 엔비디아는 공식적으로 단기적으로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밝혔지만 장기적으로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추가 제재를 반대해왔던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도 이번 조치 후 성명을 통해 국가 안보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반도체 생태계에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비판을 숨기지 않았다. 국내 기업에도 간접적인 영향이 우려된다. 일단 중국 현지 공장에는 최종사용자승인(VEU)를 받긴 했지만, 중국에 판매되는 AI 반도체에는 HBM이 탑재된다. 3분기 반도체 시장이 추가 제재를 우려한 중국의 재고 확보라는 추측도 나왔던 만큼, 메모리 시장에도 자칫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8 15:27: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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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밀린 가전양판업계, 올해는 웃을 수 있을까

가전양판업계가 팬데믹 이후에도 실적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화 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판매와 LG하이프라자가 제조사 직영점으로서 신상품을 통해 좋은 실적을 내는 중이지만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는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기업은 새로운 전략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이점을 살려 AS센터를 설치하고 유료 회원제 매장을 여는 등 다양한 대안책을 마련 중이다. 18일 가전양판업계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을 통해 가전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신 오프라인 점포만이 가질 수 있는 특장점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롯데하이마트는 창사 첫 적자를 기록했다. 올 2분기에도 매출 6797억원에 영업이익 78억원을 내며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늘었지만 매출은 23.4% 줄었다. 전자랜드를 운영하는 에스와이리테일은 지난해 전년 대비 17% 줄어든 연매출 7229억원을 내고 영업손실은 6배 확대된 258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총 부채비율이 1980.7%에 달해 전년 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가전양판 업계의 불황은 팬데믹을 기점으로 가속화 한 e커머스의 득세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e커머스 이용도가 청년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던 중장년 세대까지 온라인 쇼핑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고, 이 과정에서 온라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가두점의 매력이 떨어졌다. 가전양판업계는 올해 불황을 종식하기 위해 신임대표까지 선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남창희 신임대표를, 전자랜드는 김찬수 신임대표 체제를 갖췄다. 전략으로는 부실 점포 정리와 함께 오프라인 점포 서비스 확대로 가닥을 잡았다. 초대형 e커머스 기업들과의 온라인 경쟁에 승산이 없다는 계산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청량리 롯데마트점에 '홈 만능 해결센터'를 설치하며 홈 토탈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전을 구매한 고객에게 수리·클리닝·이전설치·보증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점포 방문을 유도한다. 10월 현재 14개 서비스센터에서 170여 개 국내외 브랜드의 300여 개 중소형 가전품목에 대해 A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가전 구매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총 5년을 보상하는 연장보증보험을 운영 중이다. 전자랜드도 AS·설치 전문기업 '마이스터즈'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일산점 내에 오프라인 AS센터 '기술자들'을 열었다. 전자랜드에서 구매 후에도 AS는 가전 생산기업에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는 소형 가전을 중심으로 AS를 제공하고 있지만 추후 대형가전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자랜드는 체험형 매장 '파워센터'에 이은 유료 회원제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혜택을 나눠 운영하는데, 이는 최근 유통업계 전반에서 멤버십을 토대로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본 기업들을 벤치마킹했다. 다만, 불안요소는 여전하다. e커머스 업계 공룡인 쿠팡이 이달부터 가전제품 무상 AS 서비스를 본격 시작함에 따라 오프라인 점포의 경쟁력 강화 노력의 결과 승패가 불확실한 상태다. 쿠팡은 제조사 대신 자사에 수리를 요청하면 쿠팡 소속 AS기사가 방문수리하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전양판업계의 올해 실적에 대해 "업황 부진에 따른 여파가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 결과는 하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8 11:01: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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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 제품 공급 책임감" 삼성전자 이정배 사장, '메모리 테크 데이' 앞두고 기고문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맞아 '초격차'를 지키기 위한 3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은 17일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에 '삼성 메모리의 혁신,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열리는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2023'을 앞두고다. 이 사장은 메모리가 초거대 AI로 인해 주요 응용처를 데이터센터로 이동하고 저장뿐 아니라 연산까지 하는 등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도 삼성전자가 추구한 고부가 제품 공급과 원가경쟁력 확보라는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자신했다. 이에 따라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한계에 도전하는 기술 혁신 ▲선단 공정 및 고부가 제품 생산 비중 확대와 R&D 투자 강화 ▲고객, 파트너와의 강력한 협력 관계 등 3가지 축을 더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하며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첫번째로 D램과 낸드플래시의 집적도를 극한의 수준으로 높여 나가고, 고객 맞춤형 제품을 포함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장은 10나노 이하 D램과 1000단 V낸드 시대에는 새로운 구조와 소재 혁신이 중요하다며, 3D 적층 구조와 신물질 개발과 함께 셀적층과 축소 등 강점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낸드에 신구조 도입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차세대 제품인 11나노급 D램과 9세대 V낸드에서 '초격차'를 약속했다. D램은 업계 최대 수준 집적도를 달성하겠다며, 내년 초 양산할 V낸드는 더블스택으로 가장 높은 단수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D램 용량 확대와 CXL 등 새로운 인터페이스 및 HBM과 LPDDR5X CAMM, PIM과 PB SSD 등 새로운 제품군도 미래 전략으로 제시했다. 두번째로는 고부가 제품과 선단공정 비중 확대 및 R&D 투자 강화를 다짐했다. 신규 응용처에 적기 대응하고 라인을 고도화하며 기흥캠퍼스에 첨단 반도체 R&D 라인을 구축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고객과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이다. 차세대 시스템과 응용에 최적화한 메모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겠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혁신 기술을 위한 소부장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그간 삼성전자가 만들어 왔던 성과와 업적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과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간절함, 그리고 과감한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삼성전자는 초일류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7 16:03: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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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發 후폭풍] 전쟁터 22km에 인텔 공장…"반도체 식어버릴 수도"

반도체 업계는 이스라엘 전쟁으로 모처럼 회복세로 돌아선 시장이 다시 위축될지 우려하는 분위기다. 전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인텔의 주요 생산 기지가 있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이스라엘에 미국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1974년 개발 센터를, 1981년 제조공장을 설립했다. 가자지구에서 20km 가량 떨어진 키랴트가트 지역에 있는 팹 28을 중심으로 1만1700여명 직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수출 중 5.5%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팹28은 인텔 7공정으로 주로 PC용 반도체인 CPU와 통신칩 등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선단 공정은 아니지만, 인텔 전체 CPU 생산량에서도 10%를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 인텔은 아직 팹28을 가동 중이지만, 전쟁이 확대되면 계속 유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격을 받을 우려가 있고, 그렇지 않아도 전력과 수자원은 물론 인력까지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 팹28이 멈추면 모처럼 회복세를 되찾은 PC 시장이 다시 위축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전체 PC 생산량이 줄어드는 데다가, CPU 가격도 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메모리 수요도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내년 가동을 준비 중이던 팹38이다. 팹 38은 인텔이 100억달러(한화 약 13조원)를 들여 만들고 있는 새 공장으로, EUV를 사용한 인텔4 공정에서 DDR5 D램을 지원하는 차세대 CPU를 생산할 예정이었다. DDR5 D램은 차세대 규격으로, DDR4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데다가 가격도 비싸다. D램 시장 수익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로 평가받았다. 인텔이 DDR5를 지원하는 CPU를 얼마나 빨리 대량 공급하느냐에 이목이 쏠려있던 가운데, 팹38 가동이 늦어진다면 DDR5 D램 보급도 지연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6일 '바닥은 지났지만, 불확실성은 여전'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팹38에 문제가 생긴다면 반도체 섹터는 식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인텔의 자율주행 회사인 모빌아이도 이스라엘에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7나노 핀펫 공정으로 만드는 EyeQ5 등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삼성전기도 자율주행 반도체 기판을 만든다. 모빌아이가 팹리스인데다가 가자지구와는 거리가 있는 예루살렘을 거점으로 삼고 있지만, 전쟁이 확대되면 영향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수준 높은 기술을 보유한 현지 스타트업과 인력들도 문제다. 삼성 넥스트가 투자한 기업도 60여개, LG전자가 인수한 보안 기업 사이벨럼도 이스라엘에 있다. 삼성전자도 현지에 R&D센터와 삼성리서치이스라엘 등을 운영하며 인력을 확보하고 협력을 고민할 정도다. 실제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추석 연휴 중 이스라엘 R&D센터를 방문해 혁신 스타트업과 신기술 투자 현황을 보고 받으며 미래 혁신을 고민한 바 있다. 이 회장이 떠난지 10일여만에 전쟁이 일어났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7 15:26: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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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최신 INTEL 코어 프로세서 지원 메인보드 출시

에이수스 코리아가 최신 14세대, 13세대 및 12세대 INTEL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새로운 INTEL Z790 메인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인보드는 ▲ROG Maximus Z790 Formula ▲ROG Maximus Z790 Apex Encore ▲ROG Strix Z790-E Gaming WiFi II ▲ROG Strix Z790-F Gaming WiFi II 4종이다. 이전에 게임스컴(Gamescom)에서 발표된 ▲ROG Maximus Z790 Dark Hero ▲ROG Strix Z790-A Gaming WiFi II ▲TUF Gaming Z790-Pro WiFi를 포함해 7개 모두 최신 14세대, 13세대 및 12세대 INTEL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모든 제품은 PCIe® 5.0, DDR5 메모리, 향상된 연결성, 성능 튜닝 기능, 효율적인 냉각 솔루션, DIY 친화적인 기능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에이수스는 이번 Z790 제품군 전반에 걸쳐 PC 구축 과정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한 독점적인 Q디자인을 적용했다. Z690 메인보드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주류 TUF 게이밍 보드에도 이 기능이 제공된다. 한편 Republic Of Gamers(ROG)은 세계 최고의 게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전념하는 ASUS 하위 브랜드이다. 2006년에 만들어진 ROG는 성능 및 품질로 알려진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오디오 장비, 라우터 및 주변기기 등 혁신적인 제품군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7 14:30: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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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2' 국내 출시…"분실 걱정 없어요!"

삼성전자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갤럭시 스마트태그2(Galaxy SmartTag2)'을 선보인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통신 기능이 없는 열쇠나 반려동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만6300원이다. 제품 4개로 구성된 패키지는 12만9800원이다. 삼성전자는 31일까지 '갤럭시 스마트태그2' 삼성닷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실리콘 혹은 러기드 정품 케이스 중 1종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를 탑재하고 휴대성과 편의 기능을 향상해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NFC 기반의 새로워진 '분실 모드'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기기에 자신의 연락처와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으며, 습득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입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향상된 '캠퍼스 뷰' 모드를 이용하면 '스마트싱스 파인드'에서 제품의 현재 위치의 방향과 거리를 화살표와 숫자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펫 케어 기능도 강화했다. '산책 모드'를 통해 경로, 시간, 거리 측정과 식사, 식수,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해 반려동물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메탈링을 적용한 콤팩트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IP67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실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작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배터리는 일반 모드에서 500일, 절전 모드에서 700일까지 수명을 유지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정품 액세서리 2종도 함께 출시된다. 스타일리시한 '실리콘 케이스'는 5가지 색상, 스포티한 매력의 '러기드 케이스'는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실리콘 케이스는 2만2000원, 러기드 케이스는 1만98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 탑재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편의성과 효율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7 13:44: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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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넥스존, 진공·스팀·물걸레 올인원 청소기 출시

씨넥스존이 16일부터 30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프리미엄 무선 스팀 물걸레 청소기 '앤커(ANKER) 마하 V1 울트라' 출시 기념 펀딩을 진행한다. 마하 V1 울트라는 진공청소기, 스팀청소기, 물걸레청소기의 기능을 합친 올인원 무선 청소기다. 독일의 대표 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제균 기능 및 성능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코드리스 스팀 웨이브(Cordless Steam Wave™) 기술이 적용돼 600W의 고성능 보일러가 20초 이내로 약 110도의 뜨거운 스팀을 생성해 빠르고 깨끗하게 청소가 가능하며, NTC 서미스터가 높은 온도를 유지해 연속 스팀을 만든다. 에코 클린 오존(Eco-Clean Ozone™)도 구현했다. 에코 클린 오존은 화학 성분이 함유된 청소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 분해 과정에서 나온 오존수로 대장균, 피부 사상균 등의 세균과 냄새를 99.9% 제거하는 살균 기술이다. 또한 물걸레로 바닥을 닦는 동시에 바닥을 건조할 수 있도록 젯블레이드(JetBlade™) 기술도 도입해 물걸레로 닦은 바닥에 공기를 보내 빠르게 건조한다. 와디즈 펀딩 후 11월 중순부터 마하 네이버 공식스토어, 오픈마켓, 종합몰 등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6 13:46:0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