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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식량의 날' 맞아 뉴욕·런던에 '희망스크린' 가동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을 알리며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LG전자는 1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매년 10월 16일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부족 경각심을 높이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로 제정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뉴욕과 런던에서 전광판에 공익 영상을 상영하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으로 세계 식량의 날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은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삶이자 식량인 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삶'을 주제로 FAO가 만들었다. LG전자는 앞서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ESG 지향점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의 기아 문제 해결 캠페인을 적극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인도법인에서 학생들에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올 3월부터는 미국 법인에서 영양결핍 대학생 50만명에 점심 식사 및 음식 보관을 위한 120대를 기부하는 등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글로벌 차원 공익 캠페인의 확산을 돕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6 10: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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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반도체 동맹 상징 되나, WD·키옥시아 통합 급물살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일본 키옥시아 통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난제였던 지분과 경영, 자금 확보 등에 합의점을 찾는 분위기다. 다만 글로벌 정부에서 반독점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 성사 후에도 기대만큼 시너지가 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5일 일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키옥시아와 WD는 이번달 안으로 통합과 관련한 내용을 합의한다는 목표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20일까지 금융기관과도 대출 조건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WD가 메모리 사업을 분리하고 키옥시아와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식이다. WD가 50.1% 지분을 갖는 대신, 키옥시아가 경영진을 절반 이상 채우는 내용으로 추정된다. WD와 키옥시아는 낸드플래시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전세계 3위와 4위로, 양사가 합치면 30%를 넘어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선다. 양사는 2021년부터 통합을 논의해왔지만, 본사 위치와 지분율 등에서 접점을 찾지 못해왔다. 한 때 무산됐다는 추측도 나왔지만, 메모리 시장 침체로 생존에도 위협을 받으면서 결국 다시 합병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겨우 뜻을 맞추게된 모습이지만, 업계에서는 여전히 합병이 이뤄질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당장 반독점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부터 미지수다. 국제 사회에서는 반도체 시장이 특정 기업에 독점 체제가 되면 시장은 물론 특정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인수 합병시 주요 국가 반독점 심사를 통과해야만 하도록 했다. 그러나 미중무역분쟁과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으로 심사 지연이나 이유가 불분명한 승인 거절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도 중국은 미국 인텔이 이스라엘 타워세미컨덕터를 인수하는데 이유 없이 승인을 지연해 포기하게 만들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양사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합쳐도 2% 남짓에 불과해 독점 가능성은 없었다. 앞서 미국 퀄컴의 네덜란드 NXP 인수와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일본 고쿠사이일렉트릭 인수에도 승인을 계속 미뤄 무산케 했다. 미국도 중국 칭화유니그룹의 마이크론 인수와 중국계 사모펀드 와이즈로드의 매그나칩 인수를 저지한 바 있다. 키옥시아 주주들도 다소 부정적이라는 전언이다. 아사히신문은 지분 49.9%를 보유한 베인캐피털을 통해 간접 투자한 SK하이닉스가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합쳐도 문제다. 통합에 성공한다고 기대만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 큰 탓이다. 낸드 시장에서 점유율 단순 합산으로는 세계 1위를 위협할 정도지만, 기술이나 수익성면에서는 그렇다할 경쟁력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키옥시아와 WD는 여전히 162단 낸드를 최선단 공정으로 양산 중이다. 내년에서야 200단대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나마도 주력은 96단과 112단으로, 중국 중저가 스마트폰에 공급한다. 미중무역분쟁이 심화하면서 무역 규제가 더 심화하면 주요 거래처를 잃을 수 있다는 얘기다. 중국 현지 메모리 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쟁력도 유지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다만 일본 반도체 육성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본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이 일본에 자리를 잡을 예정인데다가, 존폐 여부도 불투명했던 키옥시아를 확실히 부활시킬 수 있다. 일본 소부장 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일본에 TSMC와 마이크론 등 글로벌 업체들이 모여드는 상황, 반도체 업계에서는 가장 규모의 산업인 낸드 부문 키옥시아가 생태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전할 수 있다. 키옥시아는 EUV를 대체할 캐논의 '나노 임프린트(NIL)' 장비 개발을 돕는 업체이기도 하다. NIL은 EUV보다는 파장이 길긴 하지만, 비용이 저렴해서 주목을 받는 노광 장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5 11:56: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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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전기차 충전 특허 로열티 받는 '라이센서' 기업 선정…전세계 8개사 뿐

LG이노텍이 전기차 충전 기술 표준을 주도하고 나선다. LG이노텍은 최근 전기차 충전 분야 국제 표준 특허 3건을 공식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분야 표준 특허 라이센싱 전문업체인 Via LA에서 로열티를 받는 라이센서 기업에 선정된 것. 라이센서 기업은 국제 표준 특허를 보유했음을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전세계적으로 GE와 보쉬 등 8개사에 불과하다. LG이노텍은 배터리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충전 제어 기술 2건과 충전 시간 예약 기술 1건으로 표준 특허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이노텍은 신성장 동력으로 미래차 관련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전기차를 유무선 충전과 외부 충전기용 전력 변환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180여건 특허를 보유한 미국 아르고AI를 인수하는 등 핵심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AI를 적용한 특허정보 시스템으로 사람보다 900배 빠르게 특허를 분석해 활용하는 것도 강점이다. 매년 300만건 이상 출원되는 전 세계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기술 동향과 산업의 인사이트를 파악하고,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 영역을 보다 세분화해 제품 개발 전략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김진현 특허담당(상무)은 "글로벌 No.1 기업이 되려면 원천기술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해 특허 등 지식재산(IP)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보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을 활용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5 10:42: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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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나노·500단 벽 만난 메모리 업계, 신기술 개발 경쟁 재점화…누가 먼저 넘을까

메모리 반도체 업계가 미세 공정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새로운 경쟁을 시작했다. 칩을 붙이는 '하이브리드 본딩'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이 대안으로 자리 잡으면서 'K칩'에 대한 도전도 거세질 전망이다. ◆ 하이브리드 본딩 필수로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1일 카이스트에서 진행한 특별 강연에서 낸드플래시와 D램에 하이브리드 본딩 방식을 개발 중이라고 공개했다. 곽 사장은 반도체 업계가 D램에서 10나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고 낸드도 500단 이후에는 어려운 도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공정 미세화 및 적층 기술 개발과 함께, 3D D램과 측면 스케일링에 필요한 웨이퍼 본딩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에도 하이브리드본딩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12단부터 적층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MR-MUF 등 새로운 기술로 문제를 해결한 상황, 16단 부터는 하이브리드 본딩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다. 그 밖에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등도 하이브리드 본딩을 염두에 두고 차세대 메모리 개발을 진행 중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중국은 미국 제재로 미세 공정을 발전시키기 어려운 만큼, 하이브리드 본딩을 도입해야만 경쟁이 가능한 상황이다. ◆ 삼성도 어려운 미세 공정 하이브리드 본딩은 웨이퍼 2개를 붙이는 기술이다. HBM과 같이 칩을 합쳐 성능과 용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중국 YMTC가 낸드에 적용하고 있는 엑스태킹은 셀과 회로부를 따로 만드는 방식을 쓴다. 비용이 비싸고 부피도 커지지만, 미세 공정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여진다. 반도체 업계는 이미 미세 공정에 한계를 체감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당초 5세대 10나노(1b) D램을 경쟁사보다 거의 1나노 작은 선폭인 12.3나노로 개발하다가 양산을 앞두고 급하게 12.8나노로 선회한 사례가 있다. 이에 따라 한 세대 먼저 9나노대에 진입하려던 개발 계획도 경쟁사와 같은 10나노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마이크론은 1b D램도 13나노로 뒤쳐졌다. 낸드 역시 SK하이닉스가 321단부터는 3번이나 따로 구멍을 뚫는 '트리플스택'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107단짜리 셀 3개를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비용과 시간이 높아진다. 삼성전자는 300단까지는 더블스택을 활용하지만, 400단대부터는 마찬가지로 트리플 스택 사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다양한 기술 후보로 미세공정을 넘어설 기술이 하이브리드 본딩만 있는 것은 아니다. 테크인사이츠 최정동 펠로우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세미 회원사의 날'에서 마이크론이 3D D램에 다소 회의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본딩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긴 하지만, 난이도가 높고 단점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대안으로는 4F 스퀘어를 꼽았다. 4F 스퀘어는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세우는 방식으로 밀도를 더 높이는 기술이다. 삼성전자가 수나노대(0a)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 중인 가운데, 마이크론도 4F 스퀘어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최 펠로우는 밝혔다. 하이 NA EUV나 소재 개발로 미세 공정을 더 발전시킬 가능성도 남겨뒀다. 다만 파운드리와 달리 D램은 셀 크기를 더 줄이기 어려워 결국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 새 시대 리더는 누구 삼성전자는 하이브리드 본딩과 4F 스퀘어 등 여러 기술을 병행해 개발 중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이미 기존 메모리에서도 경쟁사 대비 높은 트랜지스터 밀도를 자랑해왔던 만큼, 칩을 붙이는 하이브리드 본딩 시대에서도 리더십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패키징 기술을 활용한 HBM이나 캐시 D램, CXL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방안등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하이브리드 본딩을 개발하면서도, 다양한 기술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다만 마이크론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 정부에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EUV를 도입하고 HBM을 양산하는 등 추격에 속도를 붙였다. 메모리 '과도기'에 자칫 리더십을 뺏길 수 있다는 얘기다. 중국도 굴기를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최 펠로우에 따르면 중국 CXMT는 18나노급 D램을 양산하는 중, 미세 공정을 대신해 HBM 등 패키징 기술을 오랜 기간 연구하며 수준을 높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5 10:41: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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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북미서 AI 인재 확보 작전 이어가…'LG AI 테크 커넥트'

LG가 전세계 인공지능(AI) 인재를 찾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G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LG AI 테크 커넥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 인재를 초청해 LG 기술과 활동을 소개하고 입사를 요청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 시작했다. MIT 공과대와 하버드대, 코넬대 등 석박사 연구자 25명을 초청했다. 앞서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 8월 말 AI와 바이오 분야 미래 준비 현황과 육성 전략 점검을 위해 북미를 찾아 "AI는 향후 모든 산업에 혁신을 촉발하고, 이를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사업 구도에 커다란 파급력을 미칠 미래 게임체인저"라고 강조한 바 있다 LG는 이홍락 CSAI(최고 AI 과학자)와 최정규 멀티모달 AI연구그룹장이 참석해 LG AI 연구원 연구 활동 및 초거대 멀티 모달 AI인 엑사원 2.0을 소개했다. LG AI연구원 TR팀 담당자들은 참가자들과 연구 주제를 함께 교류하고 인재 영입을 위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컬럼비아대 박사 과정 학생은 "LG AI 테크 커넥트는 기업들의 일반적인 채용 행사와는 달리 연구 분야 관련성이 높은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뉴욕대 박사 후 과정을 밟으며 조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또 다른 참가자는 "LG가 다양한 영역에서 AI로 사업적 성과를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자리였다"며, "LG AI 테크 커넥트를 지속적으로 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 AI연구원은 국내외서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에서는 11일부터 16일까지 직접 대학교를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커리어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미시간대를 시작으로 조지아 공과대 등을 직접 찾아 글로벌 AI센터 소개 및 맞춤형 채용 상담을 제공했다. 국내에서도 10월 중순부터 전문가 AI를 함께 연구할 인재 확보를 위해 석박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5 10:41: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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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침상형 안마기 '비렉스 안마베드' 2종 선봬

평소엔 쇼파로, 안마시엔 안마기로…4가지 색상 코웨이가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침상형 안마기기 '코웨이 비렉스(BEREX) 안마베드' 2종(사진)을 출시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깊고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안마기기다. 가구형 디자인을 적용해 평소에는 쇼파 스툴처럼 활용하다 안마 시 간편하게 당겨 펼칠 수 있다. 주변 가구 및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크림 화이트, 샴페인 베이지,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 중 인테리어 및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안마 모듈 방식에 따라 주무름과 두드림까지 더해 깊고 강력한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M(안마형)'과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해 부드럽고 깊은 안마를 제공하는 '안마베드R(롤러형)'로 구성됐다. 보다 넓은 면적을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 최대 900㎜의 안마 범위를 확보했다. 4개의 온열 도자볼이 척추 라인을 따라 밀착 지압하며 부드럽고 깊은 안마를 제공한다. 특히 안마베드M은 4개의 온열 도자볼에 2개의 파워 안마볼이 더해진 3D 멀티 모션 엔진이 탑재되어 기존 의자형 안마기기에만 적용됐던 주무름 및 두드림 기능까지 구현해냈다. 안마베드는 전신을 섬세하게 케어하는 프리미엄 온열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대 65℃까지 맞춤 미세온도 설정이 가능한 온열 도자볼이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따뜻하게 마사지해주며, 상체는 물론 하체 부분에도 3단계로 조절되는 온열 패드를 장착했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도 제공돼 복부, 다리, 목 등 원하는 부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비렉스 안마베드는 전국 코웨이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2023-10-15 08:4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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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머리에 바로 스타일링' 다이슨 헤어 스타일링 신제품 출시

'에어랩' 열풍의 뒤를 이을 다이슨 헤어 스타일링 신제품이 국내에 출시된다. 다이슨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신제품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한국은 두 번째 출시 국가로 선정됐다.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과도한 열 손상 없이 젖은 모발에 바람으로 건조와 스트레이트가 가능한 제품이다. 다이슨의 첫 웻앤드라이(Wet and Dry) 고데기로 두 개의 바가 마주 보며 고압의 바람이 정교하게 분사돼 하나의 제품으로 모발을 말리면서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완성시킨다. 45° 각도로 흐르는 바람이 모발을 정렬해주고 과도한 열 손상을 방지한다. 윌 커 다이슨 헤어케어 연구개발(R&D)부문 제품 개발 총괄은 "일반 스트레이트너 제품은 열판 예열시간이 오래 걸리고, 젖은 모발에 사용할 경우 심각한 모발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이번 다이슨 신제품은 열손상 없이 젖은 모발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고해상도 LCD(액정표시장치)와 ▲전원 ▲모발모드 선택 ▲콜드모드 ▲풍량조절 ▲온도조절 5가지 버튼으로 직관적인 설정과 확인도 제공한다. 모드 조절에서는 건조 모발과 젖은 모발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각각 스타일링에 적합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콜드 모드는 완성된 스타일을 고정하는 기능으로, 바람을 활용한 스타일링시 지속력이 낮다는 오해를 불식시킨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다이슨 헤어 케어 테크놀로지의 핵심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하이퍼디미엄(Hyperdymium™) 모터를 탑재했다. 하이퍼디미엄 모터는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최대 10만 6000rpm까지 회전하는 13-블레이드 임펠러(13-blade impeller)가 초당 11.9L 이상의 바람을 분출하며, 모발을 건조하는 동시에 스트레이트하는데 필요한 최대 3.6kPa의 공기압을 발생시킨다. 하이퍼미디엄 모터는 다이슨 로봇 제조라인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다. 내부의 바를 따라 1.5mm 크기의 분사구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구멍을 통해 공기 흐름이 증폭되어 두 개의 고속 하향 기류가 생성된다. 45° 각도로 분사되는 기류는 하나의 집중된 공기 흐름이 되어 아래로 향하는 힘을 생성하며 모발을 건조시키면서 곧게 펴준다. 또한 모발을 정렬해주고 과도한 열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손상과 모발 끊김을 줄인다. 더불어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이 과열을 방지함으로써 모발은 물론 생활 안전도 보장한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현재 사전 예약판매로 구매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0일 체험 후 만족하지 못할 시 무료 반품할 수 있다. 한편 다이슨은 지난 2016년 첫 헤어케어 제품으로 집중적인 고속 바람을 분사해 빠른 속도로 모발을 건조시키는 다이슨 슈퍼소닉™ 출시한 후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공전의 히트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여러 헤어 스타일링 구현이 가능한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Dyson Airwrap™ styler), 2020년 특허 받은 '플렉싱 플레이트(Flexing Plates)'로 적은 열로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다이슨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Dyson Corrale™ straightener)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4번째 헤어 스타일링 제품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2 14:59:3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