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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엣지, 삼성 5나노 공정서 활용할 저전력 메모리 IP 개발 완료…파운드리 생태계 '풍성'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5나노 공정에서 LPDDR PHY IP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오픈엣지는 삼성전자 5나노 공정인 SF5A에서 LPDDR4부터 8533Mbps LPDDR5X까지 기본 인터페이스인 물리계층(PHY) IP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엣지는 SF5A에서 이들 IP를 성공적으로 생산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앞으로 SF5A에서 시스템 온 칩(SoC)를 개발하는 경우 우선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삼성전자 14나노 공정에서도 PHY IP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바 있다. 오픈엣지는 자동차 전자 협의회(AE)의 AEC-Q100 자격 획득도 추진 중으로, 앞으로 전장 시장에서 수요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신종신 부사장은 "오픈엣지는 지난 14nm PHY IP와 더불어 고품질 메모리 서브시스템 IP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와 성공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IP기업인 오픈엣지와 추후 더 많은 협업을 통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 시장을 함께 성장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는 "5나노 공정을 지원하는 8,533Mbps LPDDR5X/5/4X/4 PHY IP의 테이프아웃은 오픈엣지의 적극적인 R&D를 통한 기술력 강화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과 지속적인 기술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와 입지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6:11:17 김재웅 기자
메트로신문 - 6월 21일자 인사

◆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부서장 전보 △효율기술실장 강형일 △에너지진단실장 김성복 ◇지역본부 부서장 전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손명임 △세종충북지역본부장 박규현 △경기지역본부장 김회철 ◆ 노사발전재단 ◇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성창근 △노사상생본부장 김하영 △일터혁신본부장 김영수 △중장년고용전략본부장 김창환 △국제노동본부장 직무대리 조희형 ◇팀장 △청렴감사팀장 직무대리 김영애 △소통홍보팀장 직무대리 정우시 △기획조정본부 경영기획팀장 강천우 △노사상생본부 차별개선팀장 직무대리 이강민 △일터혁신본부 일터개선팀장 남지민 ◇지사장 △중부지사장 김대중 △영남지사장 안성근 ◆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백운활 △운영지원과장 손윤하 ◆ 글로벌이코노믹 ◇신임 △최성필 산업2국장(부동산·공기업·유통 총괄) ◇승진 △채명석 부국장 겸 산업1부장 △서종열 편집국장석 부장(재계팀장) ◇전보 △김희일 부국장 겸 증권부 선임기자 ◆ 공수처 ◇검사 임용 △김상천 △공기광 ◆ 대전시 ◇ 3급 전보 △환경녹지국장 정해교 △보건환경연구원장 신용현 △대전 서구 박제화 △행정안전부 정재용 ◇3급 승진 △시민체육건강국장 남시덕 △도시주택국장 박필우 △건설관리본부장 최용빈 ◇ 4급 전보 △정책기획관 한종탁 △재난관리과장 류정해 △전략산업반도체과장 정태영 △실증디지털과장 안혜림 △일자리경제과장 권경민 △자치행정과장 조상현 △소통정책과장 김영진 △세정과장 김호철 △회계과장 전일홍 △통합민원과장 김홍경 △버스정책과장 윤용준 △건설도로과장 김종명 △도시계획과장 최영준 △도시재생과장 박종복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박인규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장 이구태 △여성가족원장 김승태 △차량등록사업소장 오세광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박영민 △대전광역시 동구 안옥 △대전시의회 송영선 ◇4급 승진 △소상공정책과장 김선자 △기업투자유치과장 손봉철 △아동보육과장 오병준 △과학협력과장 강전우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박성림 △수질개선과장 김석광 △건강보건과장 송이헌 △창업진흥과장 남일우 △상황대응과장 박성기 △대전시의회 구창현 ◇5급 승진 △회계과 윤덕재 △농생명정책과 정재익 △문화콘텐츠과 김성원 △노인복지과 김종훈 △교통정책과 윤석영 △토지정보과 이수강 △감사위원회 임형순 ◇6급 승진 △홍보담당관 남종건, 김도균 △예산담당관 오현석 △도시브랜드담당관 이윤성 △자연재난과 우종국 △산업입지과 최길용 △일자리경제과 서여름 △소상공정책과 박창우 △농생명정책과 이흥규 △운영지원과 송수정, 한미희 △회계과 남지현, 박동은, 길도영 △감염병관리과 민경인 △미세먼지대응과 서유정 △산림녹지과 오동석 △도시공원과 김정기 △생태하천과 신경석 △교통정책과 이현수 △트램건설과 황인성 △도시계획과 조완희, 신현모 △보건환경연구원 임정아 △상수도사업본부 남재성, 우정숙, 이문종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여충봉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김혜경 ◇ 7급 승진 △도시브랜드담당관 김선혜 △일자리경제과 고동우 △농생명정책과 손정진, 박찬환 △자치분권과 김현규 △소통정책과 김나연 △세정과 권기훈 △회계과 김순현, 이헌호 △통합민원과 황가현 △문화콘텐츠과 김영권 △건강보건과 김동희 △복지정책과 장지연 △노인복지과 오현정 △아동보육과 안덕원 △기후환경정책과 박인혜, 서정아 △미세먼지대응과 이윤이 △산림녹지과 권중학 △도시공원과 이지은 △버스정책과 허승무, 장호용 △운송주차과 박소은 △트램건설과 조영훈, 최경민 △인재개발원 이효진 △보건환경연구원 신기철, 김동진, 유지현 △상수도사업본부 강미선, 권정아, 김자영, 김주필, 박혜리, 손지용, 유서진, 유승연, 윤여진, 윤태훈, 이용재, 이주화, 이진우, 이효림, 정혜경, 조윤서, 조현영, 최주영, 김도연, 김동화, 이찬주, 우종서, 남정웅, 손제욱, 박소미, 이라연, 김민지, 전하연 △건설관리본부 원가영, 천현지, 정상희, 이선호, 나재호, 송지운, 안교리, 이은겸, 임태묵, 이희원, 최병완 △시립미술관 송봉준 △한밭도서관 김권희, 황채은, 김찬중 △여성가족원 장다래 △공원관리사업소 박진영, 유지훈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성시선 △차량등록사업소 강민승, 김용정, 김용철, 문수진, 송창호, 전수은, 양사연, 윤수재, 이산호, 김한중, 김혜진 ◆ 공주대 ◇교원 보직 △모빌리티소부장사업부본부장 정도현 △LINC3.0사업단장 고석철 △특수교육대학원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백은희 △테크노융합대학원장 동재욱 △평생교육원장 겸 지방교육정책개발원장 박상옥 △과학영재교육원장 이혁진 △ 대학신문방송사주간 배진아 ◆ 증평군 ◇5급 승진 내정 △자치행정과 지경아 △민원소통과 이응란 △보건소 조미정 △건설교통과 신영석 ◆ 충주시 ◇직위승진 △보건소장 김명자 ◇6급 승진 내정 △회계과 이재성 △복지정책과 고영화 △농정과 김태훈 △복지정책과 강필중 △노인장애인과 김혜경 ▲하수과 노영균

2023-06-20 14:53: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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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대만 난야와 탄소중립 협력 MOU 체결…표준화 플랫폼으로 솔루션 구축 계획

SK실트론이 대만 난야 테크놀로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SK실트론은 최근 난야와 ESG 및 탄소중립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탄소발자국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한 표준화 플랫폼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주요 원인을 식별하고 탄소발자국 감축을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발굴한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과 물경영 부문 모두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을 받은 바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단일품목 중 웨이퍼가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만큼, 이번 협력은 더 유의미하다고 Sk실트론은 평가했다. SK실트론은 2040년까지 넷제로를 선언하고 '탄소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웨이퍼 제조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저탄소 웨이퍼 제조사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상위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난야도 지난해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요구 목표를 준용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인증받았으며, 2030년까지 2020년대비 온실가스를 25%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마케팅?ESG 조직이 함께 고객사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반도체 웨이퍼 공급사로서 고객사와 함께 반도체 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에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셉 우 난야 테크놀로지 경영기획총괄은 "공급사와 함께 탄소 배출량 데이터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탄소발자국 표준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협력사들이 반도체 산업 전반의 저탄소 공급망 생태계 구축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4:53: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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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놀스팟' 강남에 등장" 삼성전자 '삼성 강남' 열고 다채로운 경험 선사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 중심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연다. 'MZ세대와 자유롭게 소통'을 콘셉트로 '경험'을 중요시 하는 공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20일 삼성전자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강남역 사거리 인근(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11)에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의 스토어 '삼성 강남'을 이달 29일 오후 5시에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되된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경험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식 오픈을 앞두고 대대적인 사전 홍보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20일부터 강남대로 일대 G-LIGHT(미디어폴) 18개와 주요 전광판 9곳을 통해 '삼성 강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다들 어디가? 우리의 놀스팟'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설레는 표정과 신나는 발걸음으로 '삼성 강남'의 공식 오픈을 알리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관 준비중인 '삼성 강남'의 외벽은 전체 랩핑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랩핑은 '경험의 시작', '즐거움의 연결', '원삼성 라이프'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삼성 강남'의 상징적인 컬러를 상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삼성전자는 넥슨과 협업해 온라인 홍보도 진행한다. 가상 공간인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삼성 강남'을 구현한 '삼성 강남 ? 네온 시티(Neon City)'를 열고 ▲높이높이 계단쌓기 ▲포토부스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 오픈일인 29일 방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닷컴에서 배너를 통해 '삼성 강남' 공식 사이트로 접속한 후 방문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강남은 MZ고객들을 위한 새롭고 즐거운 체험의 메카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개인의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함께 배우고 즐기길 원하는 MZ세대들과 남다른 유대감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0 11:00: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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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8번째 홈브루 캡슐 '마일드 IPA' 출시…부산서 팝업스토어도

LG 홈브루가 새로운 맥주를 만들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19일 LG 홈브루에 사용하는 '마일드 IPA 캡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G 홈브루는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다. 2019년 출시 이후 ▲인디아 페일 에일(IPA, India Pale Ale) ▲페일 에일(Pale Ale) ▲흑맥주(Stout) ▲밀맥주(Wheat) ▲필스너(Pilsner) ▲레드 에일(Red Ale) ▲스파이시 IPA(Spicy IPA) 등 맥주를 선보여 왔다. LG 홈브루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종류는 8종으로 늘었다. 마일드 IPA는 진한 갈색과 풍부한 홉향이 특징인 영국식 맥주로, 올해 판매된 홈브루 캡슐 약 70%가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등 에일 계열임을 감안해 신규 개발됐다. 출하가는 4만2900원으로 책정했다. LG전자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LG 홈브루를 소개하고 수요도 파악할 예정이다. 테마는 '집에서 보내는 휴가'로, 가구 브랜드 빌드 웰러와 함께 홈바를 연출하고 맥주 시음 및 구매시 15만원 할인 등 혜택과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LG 홈브루로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맛보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고객이 홈브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1: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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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동차 메모리 표준 'ASPICE' 2단계 획득…전장 시장 공략 준비 끝

SK하이닉스가 유럽 완성차 업계에서 안정적인 메모리 성능을 인정받으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2'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ASPICE는 유럽 완성차 업계가 부품 업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신뢰도와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표준이다. 레벨2 이상이 돼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SPICE는 자동차에 전자제어장치가 늘어나면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제정됐다. GM 등 업체들도 비유럽 국가에서도 채택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 전장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필수 과제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독일 지멘스 인증 솔루션을 디지털 전환(DT) 기술에 접목하며 인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차량용 소프트웨어 설게와 제품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우 등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최적화해 국내 최초로 인증에 성공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21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기능안전 국제표준 'ISO 26262' 인증을 획득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안전과 품질 신뢰성을 쌓아왔다. 앞으로 ASPICE 레벨3 인증 확보도 준비 중이다. SK하이닉스 안현 부사장(Solution개발담당)은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의 품질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채택한 인증을 획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차량용 메모리반도체 개발과 품질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프로세스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차량용 낸드 솔루션 제품에 필수적인 인증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 연평균 20% 이상 성장세가 예상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UFS(Universal Flash Memory), SSD(Solid State Drive) 등 당사 낸드 솔루션 제품 공급을 늘리며 수익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0:53: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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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6G 단체 'NGA' 의장사 연임…아시아 유일

LG전자가 차세대 통신 표준 리더십을 다시 확인했다. LG전자는 CTO 부문 이기동 박사가 미국통신산업협회(ATIS)에서 주도하는 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NGA)의 어플리케이션 분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2021년 처음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5월까지 의장사를 연임하게 됐다. 아시아권에서도 NGA 의장사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가 기술 리더십과 함께 글로벌 참여사 협업을 이끌어온 2년간 경험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앞으로도 LG전자는 NGA 수립 로드맵에 기반해 6G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기술적 요구사항을 제정하는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된다. NGA는 2020년 창립해 6G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해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분과와 함께 기술과 국가 로드맵 등 6개 분과로, 퀄컴과 노키아 등 통신 기술 업체와 기관들이 함께 의장사를 맡고 있다. LG전자는 6G 분야 선행 연구개발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25년경 표준화 논의를 시작으로 2029년에는 상용화가 예상되는 상황,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병훈 부사장은 "6G 기술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로봇, 도심항공(UAM) 등 미래 신사업 전반에 혁신을 가속화하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철저한 선행 R&D를 통해 표준 기술을 선점하고 미래 기반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9년 카이스트와 'LG전자-카이스트 6G 연구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6G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6G 테라헤르트 대역으로 320m 통신 전송에 성공하는 등 높은 기술력도 축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20 10:00:1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