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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시장 노리고 유럽 진격하는 인텔·TSMC…삼성전자는 국내 투자 집중

파운드리 업계가 유럽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확보하며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만큼은 국내 생산 기지 고도화에 집중하며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려는 모습이다. 1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인텔은 이스라엘에 250억달러(한화 약 32조원)를 투자해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유럽 자동차 노리는 인텔·TSMC 인텔은 1974년부터 일찌감치 이스라엘에 연구소와 팹을 짓고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핵심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역대 최고 수준 투자를 더하면서 이스라엘 사업을 더 강화할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투자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인텔이 2017년 이스라엘 자율주행 회사 모빌아이를 인수한 데다가 파운드리 기지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투자일 가능성도 있다. 인텔은 최근 모빌아이를 상장한 후 지분 14억8000만달러 (약 1조9000억원)를 매각한 상태, 이를 AI 반도체 개발에 쓰기로 한 바 있다. 모빌아이가 TSMC와 삼성전자에 생산을 맡기고 있는 만큼, 이를 내재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 밖에도 인텔은 유럽에 각지에 팹을 확대하거나 새로운 팹 건설을 확정하고 추진 중이다. 아일랜드 팹을 증설한데 이어 폴란드에도 46억달러(약 5조9000억원)를 들여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공장을 짓기로 했다. 독일에도 마그데부르크에 더해 새로운 공장을 짓기로 현지 정부와 협상 중으로 알려졌다. 펫 갤싱어 CEO는 아일랜드와 독일 팹과 폴란드 공장이 합작을 통해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고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유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파운드리 업계 1위인 TSMC도 유럽을 눈여겨 보는 것은 마찬가지다. TSMC는 최근 독일 정부와 현지에 새로운 공장을 짓는 내용으로 보조금 수준을 협의 중으로, 거의 의견을 모았다고 알려졌다. 인텔과 TSMC가 유럽에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는 국제 관계 영향이 크다. 유럽이 반도체 산업을 다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약속한 상황, 미국 정부도 아시아에 반도체 산업이 집중됐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생산 기지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이라는 평가다. 대만 외교부장은 TSMC가 해외에 투자하려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유럽 국가가 대만과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주요 완성차 업체 생산 기지가 몰려있는 유럽이 전장 반도체에서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도 투자 이유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반도체 공급 안정성이 중요시되면서 현지에 공장을 세워 수주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인텔은 유럽에 전장 반도체를, TSMC도 현지 전장 반도체 업체들과 협업해 레거시 공정을 중심으로 조성할 것이라 예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수익성이 높지는 않지만 파운드리에서 비중이 적지 않아 점유율을 확보해야하는 후발주자 인텔 입장에서는 필요성이 적지 않다. 최첨단 반도체 공정을 세울 수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장용 반도체를 위한 생산 라인이 거론된다. ◆ 국내 투자도 바쁜 삼성전자 반면 삼성전자는 유럽 반도체 투자에 미온적인 분위기다. 오랫동안 인피니언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 유럽 전장 반도체 업체 인수설이 이어졌지만 대부분 루머에 머물렀다. 최근 독일 등이 보조금을 내걸고 투자를 요청했지만, 삼성전자는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유럽 시장이 막대한 투자를 할만큼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8497만대, 이중 10위 안에 든 국가는 독일(374만대)과 스페인(222만대)에 불과하다. 중국(2702만대)과 미국(1002만대), 일본(783만대)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인도(546만대)와 한국(376만대), 멕시코(347만대) 등 상위 국가도 유럽과는 거리가 멀다. 그마저도 전동화 등 영향으로 미래 전망까지 어둡다. 영국자동차공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자동차 생산 대수는 66년만에 최저치인 77만여대로 떨어졌다. 그 밖에도 전문가들은 독일 등 국가 역시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할지 어렵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여전히 국내에 많은 부지를 남겨두고 있다는 점도 유럽에 투자할 필요가 없는 이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평택 캠퍼스를 3공장까지 완공하고 추후 6공장까지 계획 중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더하면 아직 10년 이상 투자를 이어가야한다. 이에 더해 미국 텍사스에도 오스틴에 이어 테일러시에도 2공장까지 증설을 확정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기술적이나 공급망 유지 부분에서 현지 생산을 하지 않아도 경쟁력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이미 국내 팹에서 생산한 반도체를 아우디와 테슬라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에도 공급키로 하면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반도체는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성능이 우수하면 선택하지 않을수가 없다"며 "삼성전자 엑시노스 오토가 여러 국가에 공급되는 건 그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4:37: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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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연구원, 처음 보는 이미지도 설명 달아주는 '캡셔닝 AI' 공개…이미지 1만장 2일만에

LG AI 연구원이 이미지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LG AI연구원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3'에서 '캡셔닝 AI'를 처음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캡셔닝 AI는 처음 보는 이미지까지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는 AI다. 이미지 검색에 활용하는 문장이나 키워드 등 메타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캡셔닝 AI는 LG AI연구원이 처음으로 공개한 생성형 AI 상용화 서비스다. 처음 보는 물체나 장면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 기술을 적용했다. LG는 캡셔닝 AI가 대량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기업에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평균적으로 5개 문장과 10개 키워드를 10초 내에 생성, 이미지 범위를 1만장으로 확장하면 2일 이내에 작업을 끝낼 수 있어 빠른 시간에 맞춤형 이미지 검색 및 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LG AI연구원은 이미지 플랫폼 '셔터스톡'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캡셔닝 AI를 고도화했다. 데이터 학습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함께하며 데이터 편향성 등 AI 윤리 검증을 진행하고 저작권 투명성도 확보했다. LG AI 연구원은 학회 기간 LG 부스에서 캡셔닝 AI 서비스를 시연한다. 서울대 AI 대학원과 함께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며 미래 전망과 영향 등 논의도 진행했다. 세잘 아민 셔터스톡 CTO는 "현재 글로벌 고객사 10곳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캡셔닝 AI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캡셔닝 AI는 고객들이 반복적인 작업보다 좀 더 본질적이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AI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는 워크숍에서 LG 글로벌 AI 챌린지 시상식도 함께 열었다. AI 모델 이미지 이해 능력을 평가해 142개 연구팀 중 난징과기대와 카이스트를 1위와 2위에 선정했으며, 이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김승환 LG AI연구원 비전랩장은 "이번 워크숍은 첫 번째 상용화 서비스인 '캡셔닝 AI' 발표와 연계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미지 캡셔닝 분야의 글로벌 연구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평가 지표 개발과 신기술 연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 AI 연구원은 22일까지 열리는 학회 기간을 이용해 글로벌 AI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도 함께 한다. 석박사 학생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 LG AI 데이를 진행하고, 20일부터 3일간 연구인력과 채용 담당자가 최신 AI 기술 시연과 채용 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LG는 통합 부스에서 LG전자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냉장고에 보관한 식품 신선도 변화 등을 구현하는 AI, LG이노텍의 디지털 트윈 등 주요 계열사 AI 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4:17: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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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40여년 전통 서비스 엔지니어 챔피언십 개최…클라우드·인터넷 환경 대응 능력도 겨뤄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BI)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며 능력을 키웠다. 후지필름BI는 16일 경기도 파주 홍원 연수원에서 '2023 서비스 앤 솔루션 챔피언십'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 중 가장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자리다. 최우수 수상자에는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결선 참가 자격이 걸린 '원스톱 서비스 앤 솔루션 올림픽' 아태지역 본선 출전 기회를 준다. 푸지필름BI는 1980년부터 매년 콘테스트를 통해 엔지니어 서비스 능력을 강화해왔다. 올해에는 263명이 참여해 예선을 통과한 35명이 본선에서 최우수자를 가렸다. 디지털 전환 추세를 반영해 실기 평가에 클라우드와 인터넷 환경을 더하는 등 변화도 꾀했다. 최우수상은 부문별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충청SVC팀, 김극진 CE) ▲그래픽커뮤니케이션(인천SVC팀, 이철노 CE) ▲파트너((주)한성오에이랜드(대표 김진호), 박영현) 등이 차지했다. 한국후지필름BI 김찬우 CS&S 본부장은 "한국후지필름BI는 매년 '서비스 앤 솔루션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자사의 다양한 오피스 제품과 솔루션?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며, "후지필름BI 그룹의 핵심 가치인 '고객행복경험(Customer Happy Experience)'을 제고하기 위해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4:16: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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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영양학회와 손잡고 채소·과일로 국민건강 지킨다

'생애전주기 채소과일 섭치 국민건강 프로젝트' 본격 전개 '매 끼 신선한 채소 2가지, 매일 제철과일 1가지' 섭취 권장 김재원 대표 "저소득층에 기부도 연중으로…유통혁신 모색" 휴롬이 한국영양학회와 손잡고 '생애전주기 채소과일 섭치 국민건강 프로젝트'를 펼친다. 국민들이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끼니마다 2가지 채소와 매일 제철 과일 1가지를 섭취할 것을 제안했다. 휴롬과 한국영양학회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관련 협약식을 진행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휴롬은 창립 이후 줄곧 '건강'이라는 경영철학을 강조해왔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속에서 건강에 소홀히하기 쉬운데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 휴롬의 진심을 담아 학회와 뜻을 같이 하게 됐다"면서 "착즙기를 파는 휴롬은 관련 캠페인을 통해 건강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고 적극적인 활동들을 전개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휴롬과 한국영양학회는 한국갤럽을 통해 만 19~60세 성인 남녀 1074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채소·과일 섭취 실태를 조사하기도 했다. 조사에 따르면 평소 신선한 생채소를 매일 1번 이상 섭취하는 응답자 비율은 11.7%에 불과했다. 김치류를 제외한 한 끼 식사 시 채소 섭취 종류는 '1가지'(40.8%), '2가지'(35.8%) 순으로 나타나 생채소 섭취가 매우 부족하고, 실제 섭취하는 채소 종류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채소별 하루 1회 이상 섭취 빈도는 ▲흰색채소(11.1%) ▲녹색채소(9.9%) ▲적황색채소(6.4%) ▲보라·검정색채소(3.5%) 순으로 나타났다. 채소과일을 섭취하지 않는 이유로는 평소 채소류를 1가지 이하로 섭취하는 응답자의 경우 '먹기 번거로워서'가 32.7%로 가장 높았고, '가격이 비싸서'가 29%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건강을 위해 채소를 먹고 싶지만 '먹기 번거롭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해 한국인 10명 중 9명은 생채소를 매일 먹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또 김치류를 제외한 한 끼 채소 섭취는 '1가지'(40.8%) 정도로 채소 섭취를 늘리기 위해선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등의 결과를 통해 휴롬과 한국영양학회는 채소과일 섭취에 대한 심리적 허들로 꼽힌 번거로움을 극복하고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가이드로 '매 끼 신선한 채소 2가지, 매일 제철과일 1가지'라는 의미를 담은 '2+1 채소과일 섭취법'을 제시했다. 하반기부터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김재원 대표는 "나도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지 않는 사람 중 하나(웃음)"라면서 "사회는 저소득층의 과일·채소 부족 현상이 더 심할 수 밖에 없는 만큼 회사는 관련 기부 행사를 연중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과일과 채소는 가격이 비싸고 변동성이 심한 것이 특징인데 국민들이 좀더 저렴하게 과일·채소를 접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유통공급 방안도 회사 차원에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6-19 13:4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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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국내 대학 다니는 해외 유학생 대상 인턴십 실시…외국인 인재 확보

LG이노텍이 국내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며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LG이노텍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LG 커리어스에서 지원서를 받고 있다. 대상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4학년 학생과 석박사 과정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다. 사업장이 있는 폴란드어와 중국어 및 인도네시아어, 그리고 멕시코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페인어 가능자와 베트남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우수 수료자에는 최종 면접을 통해 정직원 채용 기회도 준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사업 확대로 외국인 인재 확보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인턴십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인턴 채용자는 7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1달여간 R&D와 마케팅, 생산기술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실무 교육과 함께 멘토를 배정하고 네트워킹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LG이노텍은 해외 한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 인턴 및 전국 주요 국립대 재학생 대상 인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철동 사장은 "회사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적극 채용할 것"이라며 "다양한 인재 확보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1:10: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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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KT엠모바일과 자급제도 18개월 쓰면 최대 50% 보상하는 서비스 시작…알뜰폰 최초

위니아에이드가 자급제 단말로 알뜰폰에 가입해도 약정을 지키면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니아에이드는 KT엠모바일과 제휴해 '자급제 보상 서비스' 상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알뜰폰에서는 처음으로 자급 단말을 구매한 후 18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구매가의 50%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내용이다. 구매일 기준 90일 이내에 서비스에 가입한 후 18개월간 월 정액을 납부한 후 새로운 단말 구매 및 기존 단말을 반납하는 조건이다. 자급제 단말은 휴대전화를 직접 구매하고 통신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비싼 스마트폰 요금제 대신 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위니아에이드와 KT엠모바일은 자급제 단말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새로 개발하게 됐다. 이ㅜ니아에이드는 서비스 운영과 휴대전화 반납 시 회수 및 검수, 보상과 중고폰 매각 등 업무를 총괄한다.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이나 자급제 보상 서비스 메뉴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전국 위니아에이드 센터 및 위니아 딤채 스테이 직영 매장에서 보상을 신청받는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자급제 단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KT엠모바일과 함께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위니아에이드는 그동안 쌓아올린 노하우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0:27: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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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봇 AI에 '맥스 달튼' 작품 녹인 스페셜 에디션 공개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봇 AI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 작품으로 장식된다. 삼성전자는 19일 서울시 63아트에서 열리는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2' 전시에 비스포크 제트봇 AI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맥스 달튼은 다양한 헐리우드 영화 포스터를 그린 작가로, 영화와 음악 등을 모티브로 독특한 화풍으로 복잡한 인물과 배경을 한 화면에 담아내는 작품 등으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맥스 달튼의 대표작인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품과 함께 맥스 달튼 특유의 화풍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주는 비스포크 라이프를 그린 '비스포크 라이프' 2종으로 비스포크 제트봇 AI에 녹여냈다. 맥스 달튼은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세계에 들어가 기여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간에 내 작품이 직접 들어가서 움직이는 예술작품이 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협업에 함께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6월 19일부터 2주간 63아트 전시관에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맥스 달튼 스페셜 에디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예술 작품이 함께하는 이색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맥스 달튼의 작품을 움직이는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0:27: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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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어컨으로 27인치 화면 더한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 출시

LG전자 휘센 에어컨이 디지털 액자도 겸한다. LG전자는 20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후 8시 LG전자 홈페이지에서 라이브방송 '엘라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휘센 아트쿨은 에어컨이지만 27인치 LCD 화면 커버 스크린을 탑재한 신개념 가전이다. 우드 프레임 디자인을 더해 액자나 예술같은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배관 커버도 함께 제공해 더 깔끔한 공간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지난 CES2023에서 미국 얀코디자인 선정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커버 스크린은 다양한 테마로 장식할 수 있다. LG씽큐앱에 나만의 액자 메뉴로 최대 20장 사진을 10초에서 5분까지 선택해 바꿀 수 있으며, 명상 테마와 명화, 에너지 모니터링 등 정보를 확인하는 테마도 제공된다. 미러링 기능을 활용하면 유튜브 등 영상을 공유해 감상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휘센 아트쿨에도 UP가전 기능을 적용해 추후 새로운 기능과 그림, 다음달에는 음악 감상 서비스도 NHN벅스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냉방 성능은 22.8㎡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하고 간접 바람 기능을 탑재하는 등 휘센 성능을 그대로 이어갔다. '자동 청정 관리 기능'으로 4단계 바람길도 깨끗하게 청소해주고, 원하면 내부 팬과 필터를 직접 청소할 수도 있다. 가격은 288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다음달 휘센 타워와 함께 2in1으로도 출시 예정이다.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에서도 전시된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 "예술적인 디자인, 앞선 냉방 성능, 스마트한 편리함 3박자를 모두 갖춘 아트쿨 에어컨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휘센 아트쿨 역시 R32냉매를 적용한다. 지구온난화지수가 종전 대비 3분의1 이하로, ESG 경영 일환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9 10:00:1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