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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강력한 청정 자랑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출시

4단계 필터 시스템…스마트 절전 기능도 갖춰 코웨이가 2023년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사진)를 출시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싱글파워 공기청정기는 슬림한 디자인에 코웨이의 차별화된 필터 기술력으로 보다 강력한 청정 성능과 실내 맞춤 공기 관리까지 공기청정기 핵심 기능을 강화했다.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구현한다. 해당 필터 시스템은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 크기인 0.01μm(마이크로미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해주며 각종 생활 냄새와 유해가스까지 없애준다. 코웨이만의 고객 맞춤형 필터인 '에어매칭 필터'를 통해 실내 맞춤 공기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에어매칭 필터는 생활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맞춤 공기 관리가 가능한 기능성 필터로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교체 시점에 고객이 적합한 필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한 절전 기능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강화했다. 실내 공기가 10분 이상 청정 상태로 지속되면 스마트 에코 모드로 전환돼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여 준다. 또한 주변 밝기를 감지해 어두운 환경에선 취침 모드로 알아서 조절하고 저소음, 저전력의 정음 모드를 통해 상황에 맞춰 소비 전력을 최소화해 작동한다. 공간 효율을 높이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품 폭이 18.3㎝여서 자녀 방이나 침실 등 면적이 좁은 공간에서도 어디에나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3-06-15 08:1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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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엔비디아 정조준한 프로세서·AI 가속기 공개…AI 반도체 경쟁 불붙는다

AMD도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뛰어든다. AMD는 13일(현지시간) 라이젠 프로 7040 시리즈와 서버용 4세대 에픽 프로세서, 그리고 AI 가속기 MI300X를 공개했다. AMD가 새로 내놓은 프로세서는 모두 AI 기능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엔비디아가 거의 독점하는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 리사 수 CEO도 AI 시대를 기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표 신제품은 MI300X이다. AI가속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던 엔비디아 H100과 비교해 메모리를 50% 이상 추가로 확보하는 등 성능에서 앞섰다는 주장, 외신 등에서는 가격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세대 에픽 프로세서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정조준했다. 젠4 아키텍처로 9개 칩을 프로세서 하나에 통합했으며, 3D V 캐시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도 소개했다. PC용 x86 프로세서는 일부 모델에 세계 최초로 AI 엔진인 라이젠 AI를 탑재했다. 기업용 PC에 사용해 마이크로팀즈 등 최신 업무 환경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성능뿐 아니라 배터리 수명도 늘려준다. AMD는 새로운 라이젠 프로세서를 주요 제조사 기업용 노트북에 탑재한다. 특히 3분기에는 MI300X을 고객사에서 샘플링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초 APU 가속기인 MI300A는 이미 샘플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4 15:04: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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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사 개발 기간 대폭 줄여줄 IP 협력 발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생태계 확대 작전을 시작한다. 개발 편의를 제공해 고객사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14일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삼성파운드리포럼을 열고 최첨단 설계자산(IP) 로드맵 전략을 공개한다. IP는 로직칩을 만들기 위한 기본 설계다. Arm이나 x86 등 CPU 뿐 아니라 데이터 입출력을 담당하는 인터페이스와 GPU, 전장 등 다양한 칩을 개발하는데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시놉시스와 케이던스, 알파웨이브 등 IP 파트너와 협력을 선언할 예정이다. 시놉시스와 케이던스는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EDA 툴 시장 주요 기업, 알파웨이브는 다양한 인터페이스 IP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들 기업과 협업을 통해 8나노 공정에서 3나노까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한 IP를 개발, 팹리스 고객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오류를 최소화하고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신종신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최첨단 IP 포트폴리오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IP 파트너 외 국내 IP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지속 확대해 고객의 혁신 제품 개발과 양산을 더 쉽고 빠르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생태계 확대를 강조해왔다. TSMC가 업계 1위를 공고히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고객사에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편의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사간 격차도 벌어지는 추세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삼성전자 점유율은 12.4%로 더 하락했다. 반면 TSMC는 60.1%로 확대하며 격차를 47.7% 포인트로 확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4 14:27: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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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인포콤 2023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기술 소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최첨단 사이니지 기술력을 뽐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과 스마트 사이니지, 130형 크기 LED 올인원을 공개한다.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은 가상 영상 제작 시장을 정조준했다. 픽셀간 거리가 1.68mm, 2.1mm 2가지로 스튜디오 전체를 평면뿐 아니라 6000R 곡률 타원형으로 감쌀 수도 있다. 몰딩 기술로 먼지 등 외부 요인도 해결할 수 있으며, 천장에 연결하는 행잉이나 레고 블록처럼 쌓는 스태킹 방식 설치도 가능하다.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기능과 최대 1만2288Hz 고주사율, 최대 밝기 1500니트 등 높은 성능에 스크린과 카메라 영상 신호를 동기화하는 '젠록' 등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최적화된 스크린 운영 환경 구축을 위해 ▲색상 조정이 가능한 3D LUTs(Look Up Tables) 제공 ▲HDR 및 컬러 Gamut 변경 ▲캐비닛 및 모듈의 컬러 캘리브레이션 ▲LED 고장 유무 확인 등 화질과 스크린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VPM(Virtual Production Management)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전시회 기간 중 글로벌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전문 기업 '럭스 마키나(Lux Machina)'와 ICVFX(In-Camera Visual Effects) 기술을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에 시연해 촬영 장면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2023년형 스마트 사이니지도 700니트 QHC 시리즈 5종과 500니트 QMC 시리즈 8종, QBC 시리즈 7종 등 20종을 선보인다. 40% 이상 얇은 28.5mm 두께 플랫 디자인으로 전면 상하좌우 대칭형 설계의 4면 슬림 베젤, 벽걸이 VESA 마운트 배치 등으로 설치 편의도 높였다. 4K 고화질 해상도와 논 글래어 패널 등으로 상업 환경에 최적화했다. '에코센서'로 다양한 환경에서 밝기를 최적화해줄 수도 있다. 일체형 디자인 LED 스크린 'LED 올인원' 신제품도 나온다. 16대 9 비율에 130형 풀 HD 해상도, 프레임 키트와 일체형 스크린으로 벽에 걸면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스탠드형은 별도 구매시 설치 가능하다. 56mm 슬림 디자인에 베젤리스 비디오월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365 탑재 등 다양한 상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성도 확인했다. QMC 시리즈와 더 월 올인원 IAB으로 독일 TUV 라인란드 '탄소 발자국 인증'을 업계 최초로,받았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영국 카본트러스트 인증도 받은 바 있다. 미국 환경청(EPA) 에너지스타 8.0 인증과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 'EPEAT' 인증도 획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사이니지 신제품은 디스플레이의 미래와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화질과 혁신적인 제품을 구현하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여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고객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966㎡ 규모 전시관에 8K 해상도 272형 초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LG 매그니트를 앞세웠다. 미디어 아트 작품을 재생하며 관람객을 끌어모은다. 그 밖에도 136형부터 272형, 8K 해상도까지 다양한 매그니토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원공급장치를 분리해 설치와 관리 편의를 높인 163형 LG매그니트도 첫선보인다. 지난달 출시한 '버추얼 프로덕션용 LG 매그니트'도 함께다. 55형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20여대로 대형 비디오월을 설치해 색다른 경험도 선사한다. 선명한 화질과 함께 화면 너머 전시관을 볼 수 있으며, 매장 콘셉트 전시 공간에서는 진열 케이스 등도 소개했다.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한 솔루션도 체험 가능하다. LG 전자칠판과 클라우드 기반 'LG 커넥티드케어 DMS'로 전자칠판 원격 제어와 화재 등 위급 상황시 경고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띄워준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식음료(F&B) 매장, 전기차충전소, 회의실, 통합관제실 등 각 공간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과 혁신 제품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전자파 적합성 및 난연성 관련 인증/규격 등을 획득한 LG 매그니트 ▲화면 깜박임이 없어 눈 피로도를 줄인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은 전자칠판 ▲촉각 키패드 및 음성 안내 등 접근성을 강화한 키오스크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고화질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지구를 위한(For the Planet), 사람을 위한(For People) 기술 등 ESG 비전도 소개한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차원이 다른 화질의 마이크로 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한 최적의 공간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4 11: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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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313명에 디오스 식기세척기·인덕션 체험 기회 주는 '상상일상 프로젝트' 개시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와 인덕션을 써보는 이벤트가 열린다. LG전자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상상일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 홈페이지에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7월 31일 결과를 발표한다. 이 프로젝트는 소비자 3313명을 모집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와 인덕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LG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루건조 제품을 40만원 할인한 159만원, 인덕션을 50만원 할인한 129만원에 판매하고 1달 후 환불을 원하면 전액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식기세척기 설치를 위한 하부장 공사비용과 인덕션 설치시 케이스 비용도 LG전자가 부담한다. 제품 체험 후기를 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도 선물한다. LG전자는 19일 '상상이 일상으로' 뮤직비디오 2편도 공개할 예정이다. 뮤지션 기리보이가 참여했으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와 인덕션을 통해 여유를 즐기고 편하게 요리하는 등 상상을 일상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는 "차원 높은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와 인덕션을 더 많은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4 10:52: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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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확장현실(XR) 시장…삼성전자도 출격 하나?

확장현실(XR) 시장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XR 시장에 애플이 '비전 프로'를 내놓자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참전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 비전 프로는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 기기로 꼽히는 XR 기기는 현재 대중적으로 그 개념이 알려지고 콘텐츠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헤드셋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지난해 9억4200만 달러(약 1조2300억원)에서 2025년에는 73억 달러(약 9조5119억원), 2027년 200억달러(약 26조3000억원)로 성장할 전망할 것으로 관측한 바 있다. 먼저 시장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평가되는 메타는 애플 보다 먼저 2014년 VR 기기 전문업체 오큘러스를 인수한 뒤 2020년 '오큘러스 퀘스트2', 2021년 '메타 퀘스트 프로' 등 VR 헤드셋 퀘스트 시리즈를 출시하며 8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전 세계 XR 헤드셋 시장 점유율은 ▲메타 81% ▲DPVR 7% ▲피코 7% ▲기타 5%로 시장 구도가 집계됐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메타가 차지하고 있음에도 후발 주자 애플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애플은 2015년부터 MR 헤드셋 개발을 시작해 계획적인 준비 끝에 비전 프로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세계 개발자 회의 (WWDC) 2023'을 열고 비전 프로를 '공간 컴퓨터'라고 소개했다. 스키 고글을 연상하게 하는 비전 프로는 2개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D 인터페이스를 갖춘 운영체제(OS) '비전 OS'를 적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기기를 착용하면 100피트(약 30m)까지 커지는 영화관을 누릴 수 있고, 비전 프로로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면 통화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실물 크기의 타일로 구현돼 실제로 그 사람이 앞에 있는 것처럼 통화할 수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비전 프로는 우리에게 공간 컴퓨팅을 선보였으며, 예전에 보아왔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비전 프로는 사용자들에겐 엄청난 경험, 개발자들에겐 신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쟁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미국 실리콘밸리 멘로파크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올핸즈 미팅에서 애플 비전 프로에 대해 "메타가 가지 못한 새로운 영역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최소한 내가 원하는 기기는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가격 측면에서도 메타의 제품이 좀 더 저렴하다. 현재 비전 프로의 출시 가격은 3499달러(457만원)으로 메타의 고급 헤드셋인 '퀘스트 프로'의 3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저커버그 역시 애플의 높은 가격대를 두고 "메타가 새로 출시한 퀘스트3가 499달러임에 반해 비전프로의 가격은 3499달러에 달한다"며 메타가 더 대중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자신했다. 이 밖에도 샤오미, TCL 등 중국 업체들도 XR 시장의 진입을 예고했으며, 삼성전자 역시 XR 기기를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 2월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퀄컴, 구글과의 XR 연합을 공식화하며 '차세대 XR 경험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차세대 XR 경험을 함께 구축함으로써 다시 한번 모바일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선언을 하기도 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과 출시 일정은 공개된 바 없으나, 삼성전자의 향후 제품 출시 라인업에서 XR 제품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3-06-13 14:46: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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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브이로그 최적화한 ‘ZV-1M2’ 14일 국내 출시

소니코리아가 올인원 브이로그 카메라 ZV-1M2를 오는 14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ZV-1M2는 2020년 출시된 소니의 첫 번째 브이로그 카메라 ZV-1의 2세대 제품이다. 전작 대비 더욱 가벼워진 292g의 무게와 주머니 및 작은 가방에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여기에 다양한 브이로그 촬영 편의 기능 지원해 크리에이터들이 간편하면서도 풍성하게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ZV-1M2는 영상 입문자들도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시네마틱 브이로그 세팅 기능과 크리에이티브 룩 기능이 탑재됐다. ZV-1M2는 약 2,010만 화소의 1.0타입 엑스모어 RS(Exmor RS™) 이미지 센서와 비온즈 X(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자이스(ZEISS®) Vario-Sonnar T* 18-50mm F1.8-4 줌 렌즈를 지원해 광각부터 망원까지 더욱 넓어진 화각에서 영상과 이미지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다수의 인원이 함께 촬영하는 셀카부터 음식, 실내 인테리어, 광활한 풍경까지 폭 넓은 주제의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ZV-1M2의 내장 ND(Neutral Density) 필터를 활용하면 노출 수준을 조절할 수 있어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선명한 영상과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소니의 최첨단 AF 성능을 기반으로 한 고속 하이브리드 AF 기능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의 움직임을 추적한다. Eye-AF 성능은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사람과 동물 인식을 지원해, 동물의 빠른 움직임까지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 특히, 브이로그 입문자들도 손쉬운 촬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자연스럽게 매끄러운 피부톤을 만들어주는 소프트스킨, ▲5가지의 룩과 4가지 무드의 조합으로 후보정 없이도 손쉽게 시네마틱한 영상미를 구현할 수 있는 시네마틱 브이로그 세팅, ▲10가지 프리셋으로 원하는 색감을 만들어주는 크리에이티브 룩, ▲선명한 오디오 녹음을 위한 인텔리전트 3캡슐 마이크 외에도 제품 리뷰 모드와 보케 버튼 등을 지원한다. 소니 관계자는 "2020년 브이로그 카메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ZV-1을 시작으로, 소니는 그동안 APS-C 타입 렌즈교환식 카메라 ZV-E10, 20mm 단렌즈로 셀피 촬영에 특화된 ZV-1F, 소니의 첫 번째 풀프레임 브이로그 ZV-E1까지 ZV 라인업을 확장하며 브이로거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해왔다"며 "ZV-1M2를 포함한 ZV 라인업을 통해 브이로그 시장을 선도하며 더욱 활발히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ZV-1M2는 18-50mm F1.8-4 초광각 줌 렌즈를 지원해 셀피를 촬영할 때에도 인물 뒤의 배경까지 여유롭게 담아낸다. 18-50mm의 광학 줌 뿐 아니라, 클리어 이미지 줌(Clear Image Zoom) 기능으로 화질 손실은 최소화하면서도 영상을 부드럽게 확대할 수 있다. ISO는 ISO 125부터 ISO 12,800까지 지원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 적은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내장 ND 필터를 활용하면 밝은 환경에서도 아름다운 배경흐림(보케) 구현이 가능하다. ZV-1M2는 고속 하이브리드 AF을 지원해 4K 촬영에서도 피사체의 움직임을 빠르고 신속하게 추적한다. AF 전환 속도 및 AF 피사체 이동 감도를 사용자 편의에 따라 맞춤 설정할 수 있어 촬영자의 의도를 더욱 창의적으로 구현해낼 수 있다. 나아가, 영상에서도 동물 Eye-AF를 지원해 반려동물 영상 촬영 시에도 역동적이고 활발한 움직임을 모두 담아낸다.

2023-06-13 14:43: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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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북3울트라로 디아블로 IV 즐기세요"…구매자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

대세와 대세가 만났다. 삼성전자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IV'와 함께 '갤럭시 북3 울트라'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게이머들을 위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선착순으로 '디아블로 IV 한정 소장판 박스'와 '디아블로 IV 눈송이 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13일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11년만에 선보이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 IV'의 출시를 맞아, 몰입감 있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3 울트라'의 구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30일까지 '갤럭시 북3 울트라'를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디아블로 IV 한정 소장판 박스'는 ▲디아블로 IV 소장판 아트북 ▲창조의 양초 ▲불가사의한 마우스패드 등 디아블로 팬들에게 소장가치가 높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함께 제공되는 '디아블로 IV 눈송이 포인트'는 디아블로 IV 이벤트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달 21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되는 '디아블로 IV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3 울트라' 진열존을 방문하는 고객은 삼성스토어 더현대 서울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CPU·GPU 기반의 강력한 성능으로 '디아블로 IV'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고성능 노트북이다. 엔비디아(NVIDIA) DLSS 3(Deep Learning Super Sampling 3)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4050' 노트북용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사용자는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로 디아블로 IV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북3 울트라의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는 컬러 볼륨 120%로 실제에 가까운 색감을 제공하고 깊은 명암비를 구현해 실감나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튜닝된 AKG 쿼드 스피커는 깊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2023-06-13 14:34:3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