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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겐하임 어워드' 1호 수상자에 딘킨스 선정…기술과 예술이 만든 미래

LG와 구겐하임 뮤지엄이 힘을 합쳐 기술과 예술을 합친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LG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제1회'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해 LG와 구겐하임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2027년까지 다양한 형태로 기술과 예술 융합을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한 협력 일환이다. 혁신 예술가를 후원해 글로벌 미술계에 새로운 장을 열고 LG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작품 활동과 전시, 연구 등을 지원하며 현대미술계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1회에는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AI와 AR 등 첨단 기술로 AI가 습득하는 정보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유발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공정과 평등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뉴욕 스토니브룩 대학교 교수로 20년 이상 다양한 예술적 실험도 이어왔다. 국제적 뮤지엄 관장과 큐레이터, 학자 및 아티스트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맡았다. 10만달러 상금과 트로피를 받게된다. 트로피는 LG와 구겐하임이 기술과 예술이 결합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특별히 제작했다. 디지털 기술을 상징하는 0과 1 숫자가 교차하는 순간을 담아 '미래의 예술'을 표현했다. LG전자 북미지역 대표 윤태봉 부사장이 전달했다. 대표작은 '비나48(Bina48)과의 대화(Conversations with BINA48)'라는 영상작품이다. 흑인 여성 비나 로스블랫을 모티브로 제작한 AI 로봇 '비나48(Bina48)'과 딘킨스 간의 대화를 통해 AI가 학습하는 정보에 인종, 성별, 장애, 문화적 배경 등의 다양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여러 후보자 중 새로운 시각으로 AI를 활용해 사회에 메시지를 던진 딘킨스의 작품은 의미가 크다"며 "AI가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들을 짚어낸 딘킨스의 깊이 있는 연구와 작품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스테파니 딘킨스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LG와 구겐하임의 지원에 감사한다"며 "예술이 우리 사회에 영감과 자극을 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제 작품을 통해 소중한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나오미 벡위스 구겐하임 수석 큐레이터는 구겐하임 뮤지엄을 대표해 "스테파니 딘킨스의 폭넓은 예술 활동, 사회적 메시지, AI 기술에 대한 열정적 탐구는 기술에 기반한 예술의 지평을 확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통해 그녀의 특별한 작품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 밝혔다. 박설희 ㈜LG 브랜드 수석전문위원은 "LG는 기술이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이고 감동적인 경험을 만드는 매개라고 믿는다"며 "제1회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인 스테파니 딘킨스가 앞으로도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에 울림을 주는 예술을 더욱 널리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LG 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은 주식회사 LG와 함께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함께한다. 이번 어워드와는 별개로 협력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구겐하임 뮤지엄과 '올해의 신예 아티스트' 선정 및 큐레이터 후원, LG디스플레이는 젊은 예술 후원자 협회(YCC) 파티를 후원하는 등 투명 올레드 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LG는 구겐하임 뮤지엄과 협력과 기술을 뜻하는 곱하기와 더하기 기호를 디자인한 'LG구겐하임 어워드' 로고 타입을 영상으로 담아 제작해 전세계 주요 거점에 상영하고 있다. 한글과 영문을 함께 사용해 'ART meets TECH', '예술 meets 기술'과 같은 문구도 함께 선보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1 10: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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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웨이갤러리'로 고객 마음 잡는다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4번째 직영 매장 門 열어 정수기 등 60여 제품 체험·구매…실적도 '파란불' 코웨이가 고객들과 접점을 넓히기위해 오프라인 체험 매장을 점점 늘려나가고 있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Coway Gallery)'를 추가로 열었다. 코웨이갤러리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서울 강남논현점, 구로G타워점 그리고 경기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에 이은 코웨이의 네 번째 오프라인 직영 매장이다. 이번 매장은 기존 팝업스토어가 위치했던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5층에서 동일하게 운영하며 넓어진 매장 크기만큼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60여 개 제품을 상세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 요소와 전시 공간 인테리어를 강화했다. 코웨이갤러리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선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주요 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마인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방문 고객들은 매장에서 준비한 '체험 모드'를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핵심 기능만 모아 경험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같은 오프라인 체험 매장 확대는 B2C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들에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충성도 높은 고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이들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체험형 매장은 단순하게 제품을 사고 팔던 기존 매장과 달리 자유롭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브랜드 체험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을 의미한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오프라인 체험 매장을 연이어 여는 이유는 온라인과 달리 고객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며 브랜드에 대한 적극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라고 전했다. 활발한 오프라인 체험 매장 운영은 실적에도 긍정적이다. 실제 코웨이의 경우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8561억원, 67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2%, 5.8% 늘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갤러리는 깨끗한 물, 상쾌한 공기, 느긋한 여유가 담긴 곳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식처인 동시에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라는 브랜드가 고객들의 일상 속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1 03:26: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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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미국 RGB OLEDoS 업체 '이매진' 인수…미래 XR 기기 시장 선점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XR 기기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들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매진(eMagin)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수 금액은 2억1800만달러로, 한화로는 약2900억원이다. 전날 종가에 10% 프리미엄을 더한 금액이다. 이매진은 소자마다 색을 내는 RGB OLEDoS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자체 증착 방식으로 성능을 높여 브랜드 'dPd'도 보유하고 있다. 하얀색 OLED에 컬러 필터를 사용하는 화이트 OLED+CF 방식보다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져있다. 미국 뉴욕주 호프웰 정션에 운영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만 양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매진을 인수한 후에도 우선 화이드 OLED로 XR 디스플레이를 양산한 뒤, 추후 RGB OLEDoS로 전환할 계획으로 추정된다. 이매진 앤드류 CEO는 "이번 합병은 기술적 성과를 확인하고, 주주에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차세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XR 기기는 향후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매진 기술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XR 관련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8 15:08: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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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나노급 양산 본격화…미세공정 '초격차' 증명

삼성전자가 모처럼 반도체 미세공정 초격차를 재확인했다. 삼성전자는 12나노급 16Gb DDR5 D램 양산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나노급 D램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AMD 플랫폼 기반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 D램은 먼저 연구소 등에서 개발을 끝내고 양산 라인을 구축 후 테스트 제품 생산과 함께 여러 시험을 거쳐 본격적으로 양산된다. 12나노급 D램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일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론이 먼저 5세대 10나노급(1b) D램을 개발했다고 발표하긴 했지만, 테스트 제품 외에는 실제 의미 있는 양산까지 시작했는지 여부가 불투명한데다가 한단계 낮은 13나노급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SK하이닉스도 연내 1b D램 양산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선폭은 12.8나노다. SK하이닉스와 같다. 메트로신문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b부터는 경쟁사보다 0.5나노 선폭을 줄이기로 결정하고 개발을 진행해왔지만, 완성 단계에서 수율 난이도 상승과 시장 침체 우려 등 여러 상황을 감안해 계획을 수정했다. 대신 수율이나 기술력에서는 여전히 경쟁사보다 우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공정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패키징 등 대안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 속,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한계를 넘어서며 실력을 증명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12나노급 D램이 14나노 D램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소비 전력도 약 23% 개선,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전율이 높은 신소재를 적용해 커패시터 용량을 확대, 오류도 최소화했다. 최고 동작 속도는 7.2Gbps다. 1초에 30GB 용량 UHD 영화 2편을 처리하는 속도다. 동작 전류 감소 기술과 데이터를 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노이즈 저감 기술 등도 적용해 업계 최선단 공정을 완성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12나노급 D램을 본격적으로 양산하면서 침체됐던 메모리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일으킬수 있을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서버 업계를 중심으로 DDR5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악재 중 하나로 평가됐던 상황, 성능과 효율을 대폭 높인 차세대 DDR5 D램이 수요를 재촉하는데 더해 DDR4 D램과 가격 격차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최근 감산에 동참하면서 차세대 제품 생산만은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12나노급 D램 라인업을 확대하며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 차세대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처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이주영 부사장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은 차별화된 공정 기술력을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을 구현했다"며, "삼성전자는 대용량 처리가 요구되는 컴퓨팅 시장 수요에 맞춰 고성능, 고용량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생산성으로 제품을 적기에 상용화하여 D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8 14:15: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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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0만원대 가성비폰 '갤럭시A24'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A24'를 19일 국내 출시하며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 측은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천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삼성페이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A24'는 6.5형(164.2mm)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다. 특히, 후면 카메라에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VDIS(동영상 손떨림보정) 기능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갤럭시 A24' 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128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삼성페이 기능도 지원한다. NFC(근거리 무선통신)·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를 모두 지원하며, 최근에는 하나은행,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으로 사용성이 더욱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홈 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 멤버십 카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는 더 편리한 디지털 월렛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A24'는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블랙(Black), 라이트 그린(Light Green), 다크 레드(Dark RED)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되며, 가격은 39만 6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A24' 구매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2023-05-18 12:27: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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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소리 더 잘 들려"…삼성전자 갤럭시 버즈2 프로 '주변 소리 듣기' 기능 개선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가 개선된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삼성전자는 18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무선 이어버드 '갤럭시 버즈2 프로'의 개선된 기능을 소개한했다. 새로운 기능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올해 2·4분기 안에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주변의 안내방송이나 대화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됐다.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기존 3단계에서 2단계 더해져 5단계까지 확대된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와 삼성서울병원이 각각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청력이 다소 낮은 사람들의 언어 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자신의 필요와 선호에 맞게 볼륨과 음색 등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앱)의 접근성 메뉴에서 설정 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선행오디오랩의 문한길 마스터는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갤럭시 버즈2 프로의 향상된 접근성 기능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를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은 일상의 소리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8 12:20: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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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4년만에 해외 고객 초청 SCC 재개…협력 회복하고 기술력 과시

삼성전기가 해외 고객들을 초청해 컴포넌트 '초격차'를 자랑한다. 삼성전기는 17일부터 19일까지 '2023 SEMCO 컴포넌트 컬리지(SCC)'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SCC는 해외 고객을 회사로 초청해 MLCC와 전자소자 등 컴포넌트 사업부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생산 시설 견학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만에 열렸다. 올해 SCC는 130여 고객사 200여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20%늘었다. 주력 제품과 미래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 솔루션을 확인했다. 삼성전기는 MLCC 생산라인 투어를 통해 제품 이해를 돕고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협력을 강화하고 매출 확대와 잠재 고객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장 라인업을 확대하고 인지도 제고 및 정기적 교류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도 노린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환영사에서 "삼성전기는 로봇, 메타버스, 전기차·자율주행 등 메가트렌드에 맞는 핵심 기술과 이를 응용한 신기술을 개발하여 고객에게 미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며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IT용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전장용 MLCC 라인업 확대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파워인덕터 등 전자소자 사업도 확대하겠다"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이 삼성전기의 제품과 기술력을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18 11:15: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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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식스엔파이브와 '프리즈 뉴욕'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 이어가

LG 올레드 TV가 세계 양대 아트페어에서도 에술적인 화질을 자랑한다. LG전자는 17일(현지시간) 뉴욕 더셰드에서 개막하는 '프리즈 뉴욕'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프리즈 아트페어'로, 스위에서 열리는 '아트바젤'과 함께 세계적인 행사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지난 2월 '배리엑스볼'의 NFT 작품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전시관 8층 라운지 공간에 97형 올레드 에보를 비롯해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이젤과 포제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으로 갤러리를 조성했다. 유리 천장과 노출 콘크리트 벽에 창문처럼 올레드 TV를 세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조성했다. LG전자는 이번에는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작가 '식스엔파이브'와 협업했다. 초현실적 세계를 실제처럼 구현한 어몽더스카이 시리즈 등을 올레드 TV로 선보이기도 했다. 식스엔파이브는 "예술가로서 최고의 디지털 캔버스로 작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 올레드 TV는 밝은 화면, 정확한 컬러, 무한한 명암비 등으로 몰입감 넘치는 압도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에 공개하는 작가의 디지털 아트 작품 중 엄선된 3개의 작품을 NFT화해 미국에서 선보인 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을 통해 판매한다. LG 아트랩은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스마트 TV로 편리하게 즐기는 서비스다.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오혜원 상무는 "디지털 아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TV가 작품을 보여주는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어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유연한 폼팩터를 기반으로 예술 분야와 협업을 확대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OLED Art Project)를 확대하고 있다.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2023-05-18 10:58: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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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공기청정·습도 조절 한번에…'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 선봬

청정 면적 30㎡, 일일 제습량 12.5L 기능 갖춰 코웨이가 제품 하나로 실내 공기 청정과 습도 조절이 한번에 가능한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사진)를 내놨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새롭게 내놓은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는 청정 면적 30㎡, 일일 제습량 12.5L로 강력한 청정과 제습 성능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위생 관리, 사용 편의성까지 한층 강화했다.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는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제품으로 상황과 필요에 따라 공기 청정과 제습을 맞춤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사용자가 설정한 희망 습도에 맞춰 알아서 제습 기능이 구동돼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이중탈취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구현한다. 여기에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 오염도를 감지해 제품 상단의 오염도 램프를 통해 공기질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며,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한다. 에너지소비효울 1등급 제품으로 제습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와 저소음 저전력의 절전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 제품은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가시화하여 제습 기능 사용 중에 변동되는 에너지 절감률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외에도 제습 물통이 가득차면 물 비움 표시를 통해 알려주며 하단에 이동 휠을 장착해 집 안에서 손쉽게 이동해 사용할 수 있다.

2023-05-18 08:44: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