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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집행유예 확정에 안도하는 롯데…'뉴 롯데' 전환 가속할 듯

신동빈 집행유예 확정에 안도하는 롯데…'뉴 롯데' 전환 가속할 듯 롯데그룹은 대법원이 국정농단·경영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신동빈 회장에 대해 집행유예형을 확정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7일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신 회장은 '뉴 롯데'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롯데지주는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신 염려와 걱정을 겸허히 새기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롯데 내부에서는 그룹 내 경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신 회장을 구심점으로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는 항소심 재판부가 대부분 무죄로 판단했던 신 회장의 경영비리 사건 중 일부를 대법원이 유죄로 인정해 파기환송심에서 형량이 높아질 가능성을 우려해왔다. 그렇게 되면 집행유예가 아닌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롯데는 신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8개월 동안 대규모 투자와 해외사업이 사실상 중단됐으며, 중요한 인수·합병(M&A) 건이 무산되는 등 그룹 경영이 위기에 처한 바 있다. 또한 실형 선고로 신 회장이 부재할 경우 경영권 분쟁 재발, 일본 롯데와의 지배구조 문제 등 지배구조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었다. 이번 판결로 한숨을 돌린 롯데는 신 회장이 추진해온 '뉴 롯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신 회장이 경영권을 장악한 뒤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 2017년 10월 롯데지주가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지주사 전환의 '마지막 퍼즐'인 호텔롯데 상장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롯데홀딩스가 99%의 지분을 갖고 있는 호텔롯데의 국내 증시 상장은 독립적인 지주사 체제의 완성이자, '롯데=일본회사'라는 이미지를 말끔히 없앨 수 있는 수단이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복귀 이후 첫 회의에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경영 정상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50조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사업부문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을 목표로 세웠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첫 해외 일정으로 베트남 현지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5월은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루이지애나 에탄크래커 공장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등 활발한 대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일본과의 갈등에 따른 여파를 살피기 위해 수시로 일본 재계와 금융권 관계자와 면담을 이어가고 있다. 지주사 전환으로 해결해야 할 롯데 금융 계열사 정리도 마무리 단계다. 롯데는 최근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각각 MBK파트너스ㆍ우리은행 컨소시엄과 JKL파트너스에 매각을 확정했다.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입장자료를 통해 "롯데그룹의 경영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측면에서 다행"이라며 "롯데가 발표한 대규모 투자 및 고용 계획이 순조롭게 이행되길 바라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0-17 14:50: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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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숨37° 김진식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 '숨37° 김진식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은 '숨37° 김진식 아트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2종을 한정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진식 디자이너가 시크릿을 위해 디자인한 이번 에디션은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단순한 자연물 안에도 억겁의 이야기가 숨어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숨의 베스트셀러 '시크릿 에센스'는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아름다운 피부의 필수요소인 보습, 피부 결, 탄력, 광채, 피부 톤을 케어하는 필수 에센스다. 피부 타입이나 나이, 계절의 변화에도 변함 없이 피부의 바탕을 잡아준다. 1년에 단 한 번, 230ml 대용량으로 선보인다. '시크릿 오일'은 피부에 깊은 보습과 풍부한 영양, 탄력을 전하는 안티에이징 오일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사계절을 거쳐 완성되는 발효의 의미를 담아 계절마다 피는 풍성한 꽃과 약초의 향을 담아낸 깊고 그윽한 향으로 특별 출시했다. 숨 마케팅 담당자는 "숨은 실력 있는 국내 작가들을 발굴하여 숨의 브랜드 철학을 현대적으로 담아내는 시크릿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숨의 자연·발효 스토리와 철학을 바탕으로 시간의 밀도와 그 안에 담긴 자연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10-17 14:49: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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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교통공사 채용비리 아냐"··· 신라시대 성골·진골·6두품 없앤 것

여야가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두고 정반대의 해석을 내놓으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친인척 채용 비리가 이번 감사에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은 서울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을 선도한 것이라며 감사원 감사 결과를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은 "작년 국감에서는 서울교통공사 무기계약직 중 정규직 전환자를 112명으로 자체 파악했는데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 192명으로 확인돼 80명 늘었다. 자체 조사한 결과에서 71.4% 늘었다"며 "감사원 보고서에 서울시가 '정규직 전환 방침을 발표하기 직전에 129명이 입사했다'고 적시돼 있다. 이런 상황인데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왜 해임하지 않냐"고 물었다. 박원순 시장은 "지금 의원님이 지적한 건 동의하기 어렵다"며 "작년 국감에서 문제된 '친인척 비리가 없었다'라는 게 감사 결과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작년 공사 손실액이 5388억원이다. 2017년도 당기순손실은 4086억원으로 1년간 적자액이 1302억원 증가했다"며 "정규직 전환으로 늘어난 비용에 대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정규직 전환으로 소요된 비용은 27.8억원으로 전체 공사 인건비로 보면 0.24%에 불과하다"고 항변했다. 자한당 이은권 의원은 "감사원이 25명을 징계할 것을 요구했다. 이 정도면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감사원장은 시장님이 감사원 지적 사항의 논점을 바꾸거나 흐리고 있다며 수용하기 어렵다고 했다"고 꼬집었다. 같은당 이현재 의원도 "감사원이 공사 사장을 해임하라고 했고 교통공사 직원 9명이 수사요청을 받았다"면서 "이번에 재의 신청을 했던데 결과가 나오면 책임질 거냐"며 박 시장을 몰아붙였다. 박 시장은 "재의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서 한 건데 무슨 책임을 지라는 거냐"며 "무기 계약직을 그대로 두면 차별과 고통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박 시장을 옹호했다. 윤관석 의원은 "시에서는 선도적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했다"며 "정부보다 서울시가 먼저 무기계약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무기계약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신라 시대 성골, 진골, 6두품이 남아있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왜 같은 일을 하는데 사람을 차별하냐"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운운하던 작년 국감장 풍경을 생각해보면 이번 감사 결과가 한마디로 '태산명동 서일필' 아니겠냐"면서 "감사원 조사에서 80명이 추가돼 정규직 전환된 친인척이 192명이라고 하는데 애초 112명으로 파악한 건 인사실에서 직원들에게 자진해서 친인척 여부를 밝혀달라고 한 거다. 직원들이 스스로 누구와 내가 친인척이라고 얘기하지 않으면 알 수 없지 않나. 국회 제출한 건 그대로 제출한 거 아닌가"라며 박 시장을 거들었다. 박 시장은 "감사원 감사 결과를 존중한다. 특히 친인척 채용에 조직적 비리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다"며 "개인적인 일탈이나 비위가 있었고 거기에 대해 엄중 조치하겠다. 그러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일반직화 과정에서 몇 가지 지적사항에 동의할 수 없어 재의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2019-10-17 14:44: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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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2019 산학협력 페스티벌' 성료

코리아텍, '2019 산학협력 페스티벌' 성료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이 지난 16일 교내 담헌실학관에서 열린 '2019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기업·대학 간 산학협력사례 확산과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써 가족회사 임직원,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이디어 옥션마켓'에서는 학생들의 우수 졸업작품 18점을 선정해 모의 투자와 전문가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대상은 'PLA조' 팀의 '3D 프린터용 내충격/메탈린 PLA 소재 개발', 최우수상은 '슬-찬' 팀의 '근력증강기술을 이용한 유모차'와 'TANGO' 팀의 '스마트폰을 결합하여 사용하는 스마트토이'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티키타카' 팀의 '해녀들의 물숨 사고방지를 위한 구조알림 용품'과 '홀로욜로' 팀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3D 인터랙티브 게임'과 '가제트' 팀의 '수상 태양광 패널 청소로봇'이 차지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코리아텍의 2019 졸업작품 전시회와 연계해 열렸으며, 5G 기반 스마트러닝팩토리 관람과 AR/VR 체험존 운영 등으로 참석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규만 단장은 "코리아텍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대학이 지역 사회와 기업을 연계해 창업 및 기술사업화,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시너지를 창출하는 화합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17 14:01:4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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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대표 어묵 사조대림 '대림선 어묵'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대한민국 대표 어묵 사조대림 '대림선 어묵'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우러지는 범용성으로 여러 요리에 사용되며 국민반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묵. 이제 어묵은 반찬을 넘어 간식, 식사대용식 등 다양한 간편식 형태로 진화하며 우리 식생활 더욱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어묵의 현재 모습이 있기까지 그 중심에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대림선 어묵'이 있다. ◆대림선 어묵의 시작 사조대림은 55년간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식품업계 장수기업으로 성장왔다. 1987년 북양(명태) 공모선(어로 현장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처리·가공하는 배)으로 수산가공업에 나서기 시작한 사조대림은 하루 35t 생산규모의 선상 가공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수산가공업에 나서기 시작했다. 같은 해 반월지구에 국내 최대 연육 제품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안산공장을 세우고 어묵과 맛살을 생산하게 된다. 맑고 푸른 청정해역에서 갓 잡은 명태를 선상가공, 급속냉동 처리해 연육화 하고 안산공장으로 직송하여 최첨단, 전자동 생산설비와 최신 위생시설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어묵을 생산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통기한이 짧은 연육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신선하게 유통 될 수 있게 전국적인 콜드체인시스템(냉장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의 신선도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당시 가격상승, 치열한 시장경쟁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 등으로 비위생적인 제조공정을 거친 일부 소규모업체들의 제품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어묵은 비위생적인 제품이라는 인식이 많았다. 이에 사조대림은 어묵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믿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1989년 5월, 어묵 브랜드 '대림선(鮮)'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어묵시장을 바꾸다 1990년대 초반까지 국내 어묵시장은 영세사업자 등을 통한 수작업, 다품목 소량생산 위주의 제품이 주를 이루었다. 이후 대규모 시설과 설비를 갖춘 기업이 등장하면서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선보여지게 됐다. 특히 이 시기에는 위생적 생산시설과 설비를 통해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에 사조대림은 대림선 브랜드를 선보이고 '신선하고 깨끗한 鮮(선)어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먼저 어묵 업계 최초로 크린룸 위생설비를 갖췄다. 크린룸은 공기를 정화하는 해파박스(HEPA BOX)에 특수필터 장치를 장착해 항상 청정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며, 공기중의 곰팡이 및 세균류의 발육을 억제하는 자외선 살균기와 살균수 살포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방이다. 대림선 제품은 모든 제품이 크린룸에서 포장되었기 때문에 신선한 맛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는 것을 어필했다. 2013년에는 미국 FDA의 국내 대표 심사 공장으로 사조대림 안산공장이 선정되는 등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맛에서는 당시 주류이던 단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담백하고 고소하게 변형시켰다. 또한 품질 고급화를 위해 당시 튀긴어묵 한 종류에 불과했던 것을 찐어묵, 구운어묵 등으로 다양화해 신규수요를 창출했다. 당시 대림과 삼호가 어묵시장에 등장하면서 연 3~4%정도 신장하던 시장규모가 연 20% 이상씩 증가해 다른 어묵생산 회사들의 매출액도 크게 늘어나며 생산라인을 확장하는 등 어묵시장이 활성화 됐다. 이때부터 사조대림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부터 고급, 최고급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 체계를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사조대림은 제품 등급을 7개로 나눠 약 200여 종류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 중 대림선 종합어묵 제품 '진종합', '국탕용종합'은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국내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묵의 프리미엄화 어묵은 흔히 저렴한 식재료, 밥 반찬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어묵은 바다에서부터 유래되는 우수한 특성을 보유한 제품으로서, 주원료인 흰살 생선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영양적 균형이 잘 조화된 영양식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지방의 함량이 적은 저지방 식품으로 칼슘, 철분, 인 등이 골고루 함유됐다. 이러한 어묵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어묵시장에서는 어묵 제품의 프리미엄화가 진행 된다. 2000년대 들어 소비자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보존료, 합성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무첨가 제품의 출시가 확대됐으며,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받아 최근에는 원재료, 제작방식 등을 차별화 한 프리미엄 제품의 출시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 전체 어묵시장에서 프리미엄 어묵의 매출규모는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2018년도 프리미엄 어묵 매출규모는 전년대비 약 70% 가량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조대림은 어묵시장 선도업체로서 어묵의 저가 이미지를 탈피하고 프리미엄 어묵시장의 확장을 위해 원료의 고급화, 용도에 따른 다양한 제품 및 간편조리 제품 출시 등 어묵 프리미엄화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돔, 조기 등 고급어육을 80% 이상 함유한 최고급 어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어묵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림선 어묵 제품들 프리미엄 어묵 시장확대 전략에 따라 사조대림은 최근 다양한 프리미엄 어묵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어묵 '대림선 자연어묵' 4종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림선 자연어묵'은 '자연이 주는 소중한 가치'라는 제품 컨셉에 걸맞게 최고급 명태 연육과 자연에서 얻은 톳, 관자, 야채, 치즈 등 4가지 신선한 재료를 더해 만들었으며, '쫄깃한 톳', '버터구이 관자', '매콤 야채', '고소한 치즈'의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특히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아 명태 연육 본연의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각 제품별로 다양한 재료가 더해져 특별한 맛의 최고급 어묵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조리법 또한 간단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포장지 한쪽을 개봉해 전자레인지에 45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더욱 특별한 맛을 원한다면 포장지를 완전히 제거한 후 에어프라이어로 약 4분간 조리하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각종 야채와 함께 볶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 할 수 있다. 또한 연육 함량이 높고 신선한 재료가 더해져 별다른 조리 없이 바로 먹어도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사조대림은 기존 대림선 BI를 리뉴얼 해 더욱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제 대림선은 어묵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신선 제품을 담을 수 있는 브랜드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9-10-17 14:01:30 박인웅 기자
대법 "샌프란시스코 착륙사고 아시아나 운항정지 정당"

대법 "샌프란시스코 착륙사고 아시아나 운항정지 정당" 2013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충돌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에게 '노선 운항정지 45일' 처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7일 아시아나항공이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낸 '운항정지처분취소'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아시아나 항공은 소속 항공종사자들에 대하여 항공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충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지 않았다"며 "이같은 주의의무 위반이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2013년 7월 6일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운항하던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은 샌프란시스코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 앞 방파제 부분에 충돌했다. 승객 및 승무원 307명 중 승객 3명이 사망하고, 29명이 중상, 138명이 경상을 입었다. 국토부는 이듬해 12월 5일 조종사 과실을 이유로 해당 노선 45일 운항정지 처분을 내렸다. 아시아나항공이 사고를 막을 충분한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봤다. 또 이 사건 이후에도 공항 접근 실패 및 복행(착륙하려던 비행기가 다시 날아오름)한 사례가 발생한 사실 등을 고려하면 실효성 있는 제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노선 45일 중지로 인한 200억원의 경제적 손실 외에도 대외적인 신용도 하락이 우려되고, 운항정지처분에 갈음해 100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항공법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아시아나항공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운항정지 처분으로 달성할 수 있는 항공기 안전 운항 및 사고 예방의 공익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또 실제 시행규칙상 운항정지 기간 90일을 2분의 1로 감경해 처분기간을 정했고, 처분 기간도 6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아시아나 항공이 피해가 적은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근거로 삼았다. 항소심 판단도 같았다.

2019-10-17 13:20:08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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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경영비리' 신동빈 집유 확정…"심려끼쳐 죄송"

'국정농단·경영비리' 신동빈 집유 확정…"심려끼쳐 죄송" 1심 실형→2심 집행유예→대법 집행유예 롯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70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와 경영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 원심이 확정됐다. 롯데 측은 대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에 따르면,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신 회장은 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면세점사업 연장 등 그룹 현안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최씨가 지배하는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신 회장은 2015년 11월 면세점사업에서 탈락한 뒤 2016년 3월11일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같은해 3월14일 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롯데는 그해 5월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추가 지원했고, 12월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1심은 이런 정황을 볼 때 롯데가 건넨 70억원이 뇌물이라고 인정했다. 신 회장이 독대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롯데월드타워 면세점과 관련해 묵시적 청탁을 함으로써 면세점 사업을 부정하게 따냈다는 것이다. 2심은 "묵시적 청탁 대상이 되는 롯데 월드타워면세점 재취득이라는 중요 현안의 존재를 인정한다"며 "신 회장과 롯데는 대통령이 K스포츠재단 지원을 요구한 것이 대가교부 요구라는 점을 인식하고 70억원을 지원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면담자리에서 대통령이 먼저 적극적으로 요구한 사안에 수동적으로 응한 경우에 해당, 불응할 경우 직간접적인 기업활동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며 신 회장으로부터 70억원을 추징할 순 없다고 판단했다. 신 회장은 또 2009년 9월~2015년 7월 계열사 끼워넣기 등 방법으로 회사에 471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와 누나 신영자 전 이사장에게 매점사업권을 몰아줘 774억원의 손해를 입히고 총 508억원의 급여를 부당지급한 혐의(횡령·배임)도 받는다. 1심은 신 회장의 뇌물 혐의에 징역 2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나머지 롯데 경영비리 관련 혐의에 대해선 일부 유죄로 판단해 1심에서 징역 1년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2심에선 두 재판이 병합됐다. 2심은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지원한 혐의를 1심과 같이 유죄로 보면서도 대통령 요구에 수동적으로 응했다는 점을 양형에 참작했고, 경영비리 사건 1심에서 인정된 횡령 혐의를 무죄로 바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신 회장은 수감 234일만에 석방됐다. 대법원은 2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신 회장과 함께 기소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사장, 소진세 전 롯데그룹 사장, 채정병 전 롯데카드 대표,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등 8명에 대해서도 원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원심에서 신 총괄회장은 징역 3년에 벌금 30억원, 신 전 이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추징금 11억9767만여원을 각 선고받은 바 있다. 서씨와 신 전 부회장, 황 부회장, 소 전 사장, 강 사장, 채 전 대표는 원심 선고대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판결이 나온 후 롯데 측은 "그동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신 염려와 걱정을 겸허히 새기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0-17 13:13:25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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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국민가격' 고객 발걸음 매장으로 돌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고객 마음 열었다 상품 만족도 높아…2회 이상 구매 고객 71% 이마트가 선보인 상시적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 소비자들을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걸음하게 유도하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1회 평균 구매금액은 7만1598원으로, 비구매 고객(4만9070원) 대비 4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구매 고객의 객단가가 높은 이유는 기존 이마트가 아닌 타채널에서 구매하던 상품을 다시 이마트에서 구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물티슈와, 칫솔 구매 고객의 70% 가량이 6개월간 이마트에서 해당 상품군을 한번도 구매하지 않은 고객으로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에 기존에 구매하지 않던 상품들을 추가로 구매한 것이다. 또, 와인, TV, 의류 건조기처럼 고가로 인식되던 상품이 좋은 품질에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면서 신규 수요가 창출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기간 이마트 포인트카드 회원 기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1회이상 구매한 고객은 전체 고객 중 97%였고, 2회이상 구매한 고객은 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가격과 품질에 만족해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사측은 분석했다. 이마트는 이달 안에 38가지 상품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일 고추장, 화장지 등 24종의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데 이어, 17일에는 식용유, 과자 등 14종의 초저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로써 8월 1일 첫 선을 보인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은 총 140여가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선보인 고추장, 화장지 등 상시 초저가 상품들의 매출 호조에 관련 카테고리 실적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정원 현미쌀로 만든 태양초 명품 고추장(1.5kg+300g)의 경우 유사상품의 행사가 대비 20%, 정상가 대비 40%가량 저렴한 9800원에 출시된 후 13일간 2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유사상품 대비 30% 가량 저렴한 7900원에 선보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화장지(30m*30롤)도 같은 기간 6만개가 판매됐다. 초저가 고추장과 화장지는 모두 해당 카테고리 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의 매출 견인에 힘입어 고추장은 전년 동기대비 13.2%, 제지는 4.4% 매출이 상승했다. 이마트 노재악 상품본부장은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저렴하지만 우수한 품질로 한번 산 고객이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10-17 11:5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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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에서 쇼핑하고 부루마불 게임하자"

"AK플라자에서 쇼핑하고 부루마불 게임하자" AK멤버스 페스티벌 개최…추억의 게임 이벤트 AK플라자는 18일부터 27일까지 수원점·평택점 등 전 점에서 보드게임의 대명사 '부루마불'과 협업한 'AK멤버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을 찾아준 AK멤버스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행사 첫 주말에는 '부루마불' 대형 게임판이 각 점포에 설치된다. AK멤버스를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정해진 미션을 해결하고 소정의 사은품을 받아갈 수 있다. AK카드로 당일 1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은 참여할 수 있고 경품으로 ▲황금열쇠 3돈(4명) ▲파크하얏트 서울 호텔숙박권(4명) ▲테르메덴 카라반 이용권(8명) ▲AK부루마블 세트(450명) ▲부루마블 여권케이스(900명) ▲AK마일리지 1000점(3134명)이 준비됐다. 재미와 실속이 있는 '프리 기프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18일부터 각 점 사은데스크에서는 '애경산업 2080' 칫솔과 치약 등으로 구성된 '무인도세트'를 증정하고, 25일부터는 각 점 멤버스 데스크에서는 'AK마일리지 2천점 적립' 혜택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올 겨울 핫 아이템인 '노스페이스 스노우시티 플리스 재킷'을 각 점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구매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AK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밖에 수원점 5층 이벤트홀(18일~24일)에서는 탠디·게스·빈폴 핸드백 등이 참여하는 '가을 슈즈& 핸드백 기획전'과 K2·블랙야크·아이더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핫 트렌드 아우터 대전'이 열린다. 평택점 7층 이벤트홀(17일~20일)에서는 병행수입 명품 핸드백과 슈즈를 최대 45% 세일 판매하는 '해외명품 특별전'과 K2·아이더 등 아웃도어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AK플라자 고객기획 담당자는 "AK멤버스 회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대신하기 위해 알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회원 모두 즐거운 쇼핑 시간이 바란다" 라고 전했다.

2019-10-17 11:43: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