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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경영비리' 신동빈 집유 확정…"심려끼쳐 죄송"

'국정농단·경영비리' 신동빈 집유 확정…"심려끼쳐 죄송" 1심 실형→2심 집행유예→대법 집행유예 롯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70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와 경영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징역형 집행유예 원심이 확정됐다. 롯데 측은 대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에 따르면,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신 회장은 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면세점사업 연장 등 그룹 현안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최씨가 지배하는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신 회장은 2015년 11월 면세점사업에서 탈락한 뒤 2016년 3월11일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같은해 3월14일 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롯데는 그해 5월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추가 지원했고, 12월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1심은 이런 정황을 볼 때 롯데가 건넨 70억원이 뇌물이라고 인정했다. 신 회장이 독대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롯데월드타워 면세점과 관련해 묵시적 청탁을 함으로써 면세점 사업을 부정하게 따냈다는 것이다. 2심은 "묵시적 청탁 대상이 되는 롯데 월드타워면세점 재취득이라는 중요 현안의 존재를 인정한다"며 "신 회장과 롯데는 대통령이 K스포츠재단 지원을 요구한 것이 대가교부 요구라는 점을 인식하고 70억원을 지원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면담자리에서 대통령이 먼저 적극적으로 요구한 사안에 수동적으로 응한 경우에 해당, 불응할 경우 직간접적인 기업활동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에서 기인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며 신 회장으로부터 70억원을 추징할 순 없다고 판단했다. 신 회장은 또 2009년 9월~2015년 7월 계열사 끼워넣기 등 방법으로 회사에 471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와 누나 신영자 전 이사장에게 매점사업권을 몰아줘 774억원의 손해를 입히고 총 508억원의 급여를 부당지급한 혐의(횡령·배임)도 받는다. 1심은 신 회장의 뇌물 혐의에 징역 2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나머지 롯데 경영비리 관련 혐의에 대해선 일부 유죄로 판단해 1심에서 징역 1년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2심에선 두 재판이 병합됐다. 2심은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지원한 혐의를 1심과 같이 유죄로 보면서도 대통령 요구에 수동적으로 응했다는 점을 양형에 참작했고, 경영비리 사건 1심에서 인정된 횡령 혐의를 무죄로 바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신 회장은 수감 234일만에 석방됐다. 대법원은 2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신 회장과 함께 기소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사장, 소진세 전 롯데그룹 사장, 채정병 전 롯데카드 대표,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 등 8명에 대해서도 원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원심에서 신 총괄회장은 징역 3년에 벌금 30억원, 신 전 이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추징금 11억9767만여원을 각 선고받은 바 있다. 서씨와 신 전 부회장, 황 부회장, 소 전 사장, 강 사장, 채 전 대표는 원심 선고대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판결이 나온 후 롯데 측은 "그동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신 염려와 걱정을 겸허히 새기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0-17 13:13:25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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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국민가격' 고객 발걸음 매장으로 돌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고객 마음 열었다 상품 만족도 높아…2회 이상 구매 고객 71% 이마트가 선보인 상시적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 소비자들을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걸음하게 유도하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1회 평균 구매금액은 7만1598원으로, 비구매 고객(4만9070원) 대비 4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구매 고객의 객단가가 높은 이유는 기존 이마트가 아닌 타채널에서 구매하던 상품을 다시 이마트에서 구매하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물티슈와, 칫솔 구매 고객의 70% 가량이 6개월간 이마트에서 해당 상품군을 한번도 구매하지 않은 고객으로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에 기존에 구매하지 않던 상품들을 추가로 구매한 것이다. 또, 와인, TV, 의류 건조기처럼 고가로 인식되던 상품이 좋은 품질에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면서 신규 수요가 창출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기간 이마트 포인트카드 회원 기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1회이상 구매한 고객은 전체 고객 중 97%였고, 2회이상 구매한 고객은 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이 가격과 품질에 만족해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사측은 분석했다. 이마트는 이달 안에 38가지 상품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일 고추장, 화장지 등 24종의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데 이어, 17일에는 식용유, 과자 등 14종의 초저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로써 8월 1일 첫 선을 보인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은 총 140여가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선보인 고추장, 화장지 등 상시 초저가 상품들의 매출 호조에 관련 카테고리 실적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정원 현미쌀로 만든 태양초 명품 고추장(1.5kg+300g)의 경우 유사상품의 행사가 대비 20%, 정상가 대비 40%가량 저렴한 9800원에 출시된 후 13일간 2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유사상품 대비 30% 가량 저렴한 7900원에 선보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화장지(30m*30롤)도 같은 기간 6만개가 판매됐다. 초저가 고추장과 화장지는 모두 해당 카테고리 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이들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의 매출 견인에 힘입어 고추장은 전년 동기대비 13.2%, 제지는 4.4% 매출이 상승했다. 이마트 노재악 상품본부장은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저렴하지만 우수한 품질로 한번 산 고객이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10-17 11:5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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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에서 쇼핑하고 부루마불 게임하자"

"AK플라자에서 쇼핑하고 부루마불 게임하자" AK멤버스 페스티벌 개최…추억의 게임 이벤트 AK플라자는 18일부터 27일까지 수원점·평택점 등 전 점에서 보드게임의 대명사 '부루마불'과 협업한 'AK멤버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을 찾아준 AK멤버스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행사 첫 주말에는 '부루마불' 대형 게임판이 각 점포에 설치된다. AK멤버스를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정해진 미션을 해결하고 소정의 사은품을 받아갈 수 있다. AK카드로 당일 1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은 참여할 수 있고 경품으로 ▲황금열쇠 3돈(4명) ▲파크하얏트 서울 호텔숙박권(4명) ▲테르메덴 카라반 이용권(8명) ▲AK부루마블 세트(450명) ▲부루마블 여권케이스(900명) ▲AK마일리지 1000점(3134명)이 준비됐다. 재미와 실속이 있는 '프리 기프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18일부터 각 점 사은데스크에서는 '애경산업 2080' 칫솔과 치약 등으로 구성된 '무인도세트'를 증정하고, 25일부터는 각 점 멤버스 데스크에서는 'AK마일리지 2천점 적립' 혜택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올 겨울 핫 아이템인 '노스페이스 스노우시티 플리스 재킷'을 각 점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구매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AK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밖에 수원점 5층 이벤트홀(18일~24일)에서는 탠디·게스·빈폴 핸드백 등이 참여하는 '가을 슈즈& 핸드백 기획전'과 K2·블랙야크·아이더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핫 트렌드 아우터 대전'이 열린다. 평택점 7층 이벤트홀(17일~20일)에서는 병행수입 명품 핸드백과 슈즈를 최대 45% 세일 판매하는 '해외명품 특별전'과 K2·아이더 등 아웃도어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AK플라자 고객기획 담당자는 "AK멤버스 회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대신하기 위해 알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회원 모두 즐거운 쇼핑 시간이 바란다" 라고 전했다.

2019-10-17 11:43: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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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착한 소비 모이면 가격이 내려간다!"

롯데홈쇼핑 "착한 소비 모이면 가격이 내려간다!" '심마니' 서비스 론칭…향후 크라우드 펀딩 방식 도입 계획 롯데홈쇼핑은 목표한 수량만큼 구매자가 모이면 최대 30% 할인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심마니' 서비스를 모바일앱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심마니'는 '시중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알짜 상품을 보물을 캐내듯 찾아 낸다'는 뜻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은 아이디어 상품부터 패션, 생활 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해당 기간 동안 목표 수량이 100% 달성되면 온라인 최저가와 비교해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서비스다. 고객은 합리적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판로 개척이 가능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6일부터 2주 동안 단독 상품인 '메이든폼 브라렛팬티 세트'를 비롯해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통해 제작된 '산들산들 생리대', '리브맘 달콤베개' 등 총 16개 제품을 1차로 판매했다. 소비자 인지도가 낮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1차 판매에서만 목표 대비 최대 22배의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구매층은 35~45세가 35%로 가장 높아, 45~55세의 이용률이 26%로 가장 높은 롯데홈쇼핑 전체 고객 구성비와 비교해 젊은 고객층의 참여가 높았다. 현재 1차에 이어 오는 23일까지 2차 판매를 진행한다. '엘리자벳 첼시부츠', '카카오프렌즈 차량용 송풍구 거치대' 등 단독 제품을 포함해 홈쇼핑 방송 판매 중인 '프랑스 색조화장품', '저주파 안마기' 등 16개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구매 목표 달성 시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엘포인트(L.POINT)'로 리워드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e커머스부문장은 "판로 개척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고자 '심마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심마니'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로 발전시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아이디어 제품을 직접 발굴해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17 11:36: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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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은평구 청년의 거리에 '창업발전소' 개소

상명대, 은평구 청년의 거리에 '창업발전소' 개소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캠퍼스사업단(단장 최은정)이 16일 오후 서울 은평구 녹번로에 위치한 '창업발전소 1번지'에서 창업발전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웅기 총장, 최은정 단장, 사업단 관계자, 서울시 및 은평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청년거리 조성과 청년들의 창업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백 총장은 축사에서 "상명대는 창업의 질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글로벌 및 지역 기반 창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개선하여 창업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업발전소는 기술기반 창업자를 위한 창업 공간 및 공유사무실이다. 상명대와 은평구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디지털 & 라이프 스타일 캠퍼스 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혁신파크에서 은평문화예술회관 일대에 조성 중인 청년거리에 '창업발전소 1번지'와 '창업발전소 2번지'를 개소했다. 이곳은 은평구에서 조성 중인 새싹점포와 연계해 창업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창업발전소에는 지난 8월 진행된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분야 창업·창직 공모전'에서 수상한 △인사이트(대표 송준섭, 인공지능 기반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 개발) △제이엘트루웨이(대표 정창은, 영상 콘텐츠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성형 큐레이션 서비스 개발) △컬쳐쇼크(대표 송지우, 글로벌 팬 SNS 통합 플랫폼 개발) △스탠딩S.W(대표 서건하, 비접촉식 원거리 자율신경반응 측정 기술 개발) △빌리버(대표 김정환, 빅데이터를 활용한 프렌차이즈 등 맞춤형 큐레이션 제공 기술 개발) △이치텍터(대표 이종인, 아토피 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관리 서비스 개발) 등 총 6개 팀이 창업 공간과 공유사무실로 1년간 사용하게 된다. 개소식에서 최은정 단장은 "청년이 많이 줄어든 은평구 거리를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다시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10-17 11:28: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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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학교 30% '통학로에 보도 없어'… 서울 '최악'

전국 초등학교 30% '통학로에 보도 없어'… 서울 '최악' 전국 6083개 초등학교 가운데 30%는 통학로에 보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체 초등학교 6083곳 가운데 통학로에 보도가 없는 학교가 1834곳이나 되었지만, 보도설치가 가능한 학교는 892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학교 주변은 통상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초등학교의 30%는 통학로에 보도와 도로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통학 환경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서울은 전체 601개 초등학교 가운데 절반가량인 280개 학교의 통학로에 보도가 없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도설치가 가능한 학교는 54개교에 불과해, 정부에서 통학로 조성에 나서더라도 226개 학교는 통학로에 보도 없는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초등 1242개교 중 278개교가 통학로에 보도가 없었고, 경북 210개교, 전북 161개교, 충북 138개교, 대구 117개교, 부산 113개교, 경남 107개교가 각각 통학로에 보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전국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139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사망했고, 서울의 경우 254건의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작년 2월 어린이의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로에 보도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조승래 의원은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불행한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은 보도 없는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10-17 11:16: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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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야 이어폰이야'…비에스엘, 獨서 비욘드솔 첫 공개

블루투스 적용 이어폰형에 4가지 모드 자동 선택, 음악 감상까지 '1석2조' 국내 소리 전문 벤처기업인 비에스엘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형 보청기인 비욘드솔(BeyondSOL·사진)을 오는 1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EUHA(European Union of Hearing Aid Acousticians) 국제전시회에서 첫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어폰형 보청기 비욘드솔(모델명 EM-V300)은 비에스엘이 지난해 11월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형 보청기 EM-C110에서 보청기 기술을 더 발전시키고, 완전 무선 이어폰 트렌드에 따라 TWS형태로 탄생된 획기적 제품이다. EM-V300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적응형 필터를 적용해 기본, 대중교통, 식당, TV 등 4가지 모드를 자동으로 맞춰 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EM-V300에 적용한 소음감소기술은 사람의 목소리, 음악, 신호음과 같이 크게 들어야할 소리는 키우고, 돌발성 잡음은 줄여 보청 기능에 충실하면서 귀의 피로는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또 스마트폰 기반의 앱(APP)을 통한 자가피팅(Self-fitting) 서비스는 기존 보청기와 달리 청각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 환경에 맞춰 청력 검사를 진행하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소리를 제공한다. 제품은 한 번 충전으로 전화 통화와 음악 스트리밍은 연속 3시간, 증폭 모드 최대 12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용 크래들을 이용하면 1.5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 충전은 USB Type-C 케이블을 이용한다. 블루투스 5.0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통화 음질은 물론이고 웅장한 저음부터 맑고 깨끗한 고음까지 고품격 사운드까지 제공해 음악 감상 이어셋으로도 손색이 없다. 아울러 소리증폭기로 출시될 또다른 모델인 EM-V100은 기존 보청기 대비 10분의 1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초·중도의 청력 손상이 있지만 평소 비싼 가격 때문에 보청기를 사용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V100, EM-V300은 오는 11월1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비에스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0-17 11:15: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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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3040 그루밍족 위한 '노블 옴므 파티' 열어

롯데百, 3040 그루밍족 위한 '노블 옴므 파티' 열어 남성 우수 고객(MVG) 비중 2016년 25.5%에서 2018년 27.3%로 1.8% 증가 3040 남성 '그루밍 족'의 성장세가 무섭다. '그루밍 족'은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특히, 최근 소득 수준이 높은 30~40대 남성들 사이에서는 스스로의 외모에 관심을 갖고 의류와 화장품으로 자신을 치장하는 '그루밍 족'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최근3년 동안 3040 남성 고객의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구매 고객 중 남성 고객의 비율은 2016년 25% 수준에서 2018년 31%로 늘어났으며, 우수 고객(MVG)의 경우, 2016년 롯데백화점 우수 고객(MVG) 중 남성의 비율은 약 25.5% 수준이었으나, 2017년에는 26%, 2018년에는 27.3%로 늘어났다. 또한, 2017년 가전, 남성의류, 아웃도어 순이었던 남성 우수 고객의 구매 상품군 순위는 최근 자기관리와 패션에 관심을 가진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가전, 화장품, 해외명품 순으로 크게 변화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지난 16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지털 쇼룸인 '한성자동차 강남 자곡 전시장'에서 남성만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롯데백화점에서 연간 명품만 1억원 이상 소비하는 3040 남성 우수 고객 200명이 참여한 행사로, 'IWC', '톰브라운', '지방시' 등 해외 명품 패션, 시계 등 10여개 브랜드의 쇼룸을 구성했다. 유명 남성 잡지 편집장이 고급 명품 브랜드를 소개하는 '럭셔리 워치&패션 옴므 스토리 토크쇼'를 진행했으며, 프랑스의 고성능 스피커 브랜드인 '드비알레'를 경험할 수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 청음존, 최신 유행 헤어 스타일을 소개하는 '바버샵 스타일링존', 가전, 주류, 남성 코스메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등도 조성했다. 롯데백화점 김혜라 상무는 "최근 남성 명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유통업계에서 최초로 남성 고객에게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남성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2019-10-17 11:0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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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에 지역 맛집 다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지역 맛집 다 있다! 강남점 식품관 매출 1/5는 디저트가 차지! #직장인 A씨는 지난 주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을 찾았다. 부산 지역 인기 디저트 가게의 스콘을 먹기 위해서다. A씨는 "부산 여행 중 먹었던 스콘 맛을 잊을 수 없었는데,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K컬처가 사랑 받으면서 K디저트 역시 함께 뜨고 있다. 디저트 시장을 장악했던 일본 음식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지역 맛집 등 토종 먹거리에 대한 인기가 올라가는 모양새다. '디저트의 메카'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추세에 맞춰 숨겨져 있던 다양한 지역 맛집을 발굴해 소개한다. 실제로 올해 다양한 지역 빵집, 닭강정, 떡집 등을 선보여온 신세계백화점의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를 신장하며 순항 중이다. (2019년 1월부터 10월 14일까지 누계) 현재 신세계 강남점에서 줄 서서 사먹는 '앙꼬 절편'은 부산 만덕동에서 시작한 10평 남짓 동네 떡집이다.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모셔온 '부산 중문떡집'은 전국에서 몰려온 택배 주문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지역 명물로 손꼽힌다. 일명 '전국 3대 닭강정'으로 꼽히는 '인천 원조신포닭강정'도 오는 23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인천 중구 신포시장에 위치한 닭강정 맛집으로 관광객들이 몰리는 필수 코스로 유명하다. 가마솥에서 직접 튀겨내어 튀김이 두껍지 않고 바삭하면서 매콤 달달한 맛을 내는 것이 이 매장의 비법이다. 인기 있는 지역 맛집은 백화점 매출 견인에도 도움이 된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매출 5분의 1은 디저트 장르가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입소문난 빵과 디저트를 먹으러 온 고객이 식품관 혹은 다른 매장까지 구매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백화점 입장에서도 동네 빵집 입점은 윈윈인 셈이다. 신세계 강남점에서 하루 평균 매출 1000만원을 올리고 있는 '스콘ZIP'은 부산 빵집 '수크레돌즈'에서 만든 팝업 매장이다. 매일 3000개가 넘는 스콘을 팔아치우는 이 가게는 평일 낮에도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다. 1개 매장이 매장 3~4개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셈이다. 신세계백화점 디저트 담당 허성무 바이어는 "평소 SNS를 꾸준히 체크하며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일정으로 지방을 방문할 때도 동네 빵집이나 디저트 가게를 꼭 들러서 인기 제품을 먹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17 10:55: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