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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2기 교육봉사단 창단

대웅제약은 17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2기 교육봉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이 진행하고 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 2기 교육봉사단은 지난 1기 활동 결과, 교육 봉사 대상 기관을 확대해달라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기존 50명에서 봉사단 인원을 확대하여 80명의 교육봉사단을 모집하고 대학생 교육봉사단이 교육봉사를 진행할 기관도 10개에서 16개로 늘렸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교육봉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0명으로 구성된 8개의 팀이 총 16개의 기관에 파견되어, 6월말까지 발달장애인들에게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해 발간한 질병증상표현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가지고 발달장애인과 1:1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윤재춘 사장은 개최사에서 "참지마요 프로제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봉사단 활동으로 발달장애인들과 대학생 교육 봉사단 모두에게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20 14:52: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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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서비스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1위 대교

교육서비스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1위 대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대교, 메가스터디교육, 웅진싱크빅 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통해 교육서비스 상장기업의 브랜드평판을 분석한 결과 대교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가스터디교육, 웅진씽크빅이 빅3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한 달 간, 국내 교육서비스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2484만여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서비스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또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측정과 채널 평가도 포함됐다.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이번 브랜드 평판 순위는, 대교, 메가스터디교육, 웅진씽크빅, 비상교육, 메가스터디, 멀티캠퍼스, 디지털대성, 청담러닝, 메가엠디, YBM넷, 로보티즈, UCI, 아이스크림에듀, 로보로보, 정상제이엘에스, 씨엠에스에듀, NE능률, 이퓨쳐, 더블유에프엠 순으로 분석됐다. 1위 대교는 소통지수, 시장지수, 커뮤니티지수가 특히 높은 가운데, 전월과 비교해 브랜드평판지수가 51.40% 대폭 상승했다. 2위 비상교육과 3위 메가스터디교육은 상대적으로 각각 시장지수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대교에 대해 "국내 교육서비스 시장은 학령인구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의 특수한 교육열에 다른 높은 교육비 지출로 인해 시장 규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교는 1976년 한국공문수학연구회로 설립됐으며 2004년 한국거래소가 개설된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교육서비스, 출판사업, 도서유통사업, 교육기관사업, 해외교육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분석 결과 교육서비스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는 전월 대비 4.5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브랜드소비와 브랜드확산은 하락했으나, 브랜드이슈, 브랜드소통, 브랜드시장, 브랜드공헌 등은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2020-01-20 14:47:46 한용수 기자
[기자수첩] 마트, 명절 특수는 옛말

[기자수첩] 마트, 명절 특수는 옛말 설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불과 몇 해 전만해도 명절 특수를 누리며 함박웃음을 지었을 대형마트들은 울상이다. 온라인과 모바일로 쇼핑의 중심이 옮겨가면서 대형마트는 외면받고 있으며, 의무휴업으로 인해 명절 특수는 동네 중소형 식자재마트에 빼앗기게 된 상황이다. 이에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SSG닷컴과 롯데닷컴에서 저렴한 선물세트와 명절 음식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몰은 규제를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매출 부진을 털어내기 위한 대형마트 업계의 노력은 상당하다. 하지만 최근 설 명절 의무휴업일 변경으로 곤욕을 치렀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월 2회 의무휴업일에는 영업을 할 수 없다. 대부분 지자체가 둘째·넷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정하고 있지만, 명절에는 의무휴업일이 매출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지자체와 협의해 명절 당일로 휴업일을 변경하곤 한다. 지난 추석의 경우, 명절 당일이 금요일이어서 일요일이나 수요일에 의무휴업일이 지정된 대형마트들이 의무휴업 날짜 변경으로 매출 증대의 효과를 봤다. 이번 설 명절에는 추가 휴업을 주장하는 노조들의 요구로 의무휴업이 변경됐다가 철회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유통산업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 준대형 할인마트인 식자재마트는 365일 운영한다. 일각에서는 식자재마트도 대형마트처럼 규제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식자재마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수축산물 등 각종 식자재를 도소매하는 판매하는 이들 마트는 동네 슈퍼마켓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우위에 있다. 최근에는 식자재뿐 아니라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까지 취급하고, 포인트 제도 도입 등 대형마트와 유사한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의무휴업일(매월 공휴일 중 2일)이나 영업시간 제한(오전 0∼10시) 등 규제에서도 빠져 있다.

2020-01-20 14:4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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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돌봄SOS센터' 서비스 1만건 돌파··· 내년 시 전역으로 확대

서울시는 '돌봄SOS센터' 시행 5개월 만에 1만건이 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로 긴급하게 가사·간병이 필요한 경우부터 병원 동행 같은 일상적 도움까지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거점이다.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인력 '돌봄매니저'가 센터마다 배치돼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방문 요양, 건강 상담, 식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SOS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성동·노원·은평·마포·강서 등 5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를 통해 시는 2019년 7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만10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요양보호사나 활동지원사가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 요양(1340건)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도시락 배달(2032건) 서비스의 인기가 높았다. 시가 지난해 11월 돌봄SOS센터 이용자 1019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7월부터 8개 자치구에 돌봄SOS센터를 추가로 열어 총 13개 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그동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던 만 50세 이상 중장년 가구를 지원 대상에 추가한다. 비용 지원 대상도 이달부터 기존 저소득층뿐 아니라 중위소득 85% 이하 시민까지 확대했다. 시는 내년에 25개 전 자치구로 돌봄SOS센터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안고 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저출생·고령화, 1~2인가구 증가와 같은 사회적 변화로 돌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서울시는 보편적 돌봄복지 실현을 목표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4:42: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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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간선도로 위 콤팩트시티' 서울시, 설계 당선작 공개

서울 북부간선도로(신내IC∼중랑IC)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가 놓이고, 공공 임대주택과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이 생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일 북부간선도로 상부 '콤팩트시티'(신내콤팩트시티 공공주택지구) 국제 설계공모 당선작 '연결도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당선작은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축구장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약 2만7000㎡ 규모의 인공 대지를 만들어 공공 주택과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도로로 단절됐던 공간을 연결하고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도로 위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다. 인공부지에는 청년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청신호 주택) 990세대와 세탁실·공용텃밭·운동실을 갖춘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또 보육·문화·체육 등 생활편의시설이 연면적 1만1400㎡ 규모로 만들어지고 반려견 놀이터·산책로·캠핑장으로 이용 가능한 공원(숲 파크)도 생긴다. 북부간선도로 옆 부지는 청년창업공간, 공유오피스, 청년 창업가를 위한 임대주택인 도전숙 등 청년창업 시설(연면적 약 1만3500㎡)로 변신한다. 당선작은 도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의 구조와 공법을 제안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도로를 감싸는 '터널형 복개구조물'을 설치해 북부간선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원을 원천 차단한다. 도로에서 생기는 진동의 영향이 주택에 미치지 않도록 도로와 건축구조물을 완전히 분리하는 방식인 '브릿지 시스템'을 적용한다. 브릿지 시스템은 도로 위에 일종의 다리를 놓는 방식이다. 도로 양옆으로 도로와 직접 닿지 않는 대형 기둥(RC코어)을 세우고 기둥 사이에 상부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트러스 구조물을 설치한다. 그 위에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경량 모듈러주택을 지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당선팀인 포스코A&C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시는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도로 위 콤팩트시티라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공공주택 모델을 도입해 북부간선도로로 단절되고 고립됐던 신내IC 일대를 주거·여가·일자리가 어우러진 자족 도시이자 중랑구의 중심생활권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0 14:22: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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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90년대생, 100점 만점에 67점"… 세대별 차이

직장인들 "90년대생, 100점 만점에 67점"… 세대별 차이 잡코리아·알바몬, 직장인 4904명 설문조사 최근 90년대생 직원들의 기업 입사가 늘면서 이들 세대 직원 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0년대생 직원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은 이들 세대 직원에 대해 100점 만점에 67점을 줬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90년대생 직원과 일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4904명을 대상으로 '90년대생 직원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100점 만점 기준에 평균 67점을 줬다. 90년대생 직원에 대한 만족도는 70년대 생 직원이 평균 64점을 줘 가장 낮았고, 80년대생 65점, 2000년대생 74점 순이었다. 같은 90년대생 직원의 같은 세대 동료 만족도가 77점으로 가장 높았다. 설문에서 '90년대생 직원들이 다른 세대 직원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복수응답) 물었더니 '솔직하고 적극적인 의사 표현'(40.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보다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30.9%), '모바일과 SNS로 소통을 더 선호함'(23.8%), '워라밸 중시'(22.6%), '자신을 위한 투자에 아낌이 없음'(19.2%)이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이 외에도 '격식, 규범보다 효율성을 중시'(13.9%), '자신의 꿈을 회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찾음'(12.7%), '자유로운 휴가 사용'(10.0%) 등의 의견도 있었다. 90년대생 직원들과 근무하는 데 어려운 점(복수응답)으로는 '이직을 쉽게 생각하고 회사를 금방 그만 둔다'(26.6%), '힘든 업무는 쉽게 포기한다'(24.0%), '오로지 자신의 업무만 관심이 있다'(23.7%), '자기 권리만 찾고 의무는 다하지 않는다'(23.4%), '개인 스케줄 위주의 휴가 사용'(18.6%), '팀워크가 부족해 협업이 힘들다'(15.5%),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9.4%), '야근, 주말 근무를 하지 않느다'(9.4%), '회식 및 워크샵 등 참여가 저조하다'(8.8%)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90년대생 직원들과 일하면서 좋은 점(복수응답)으로는 '트렌드를 빨리 읽어내고 아이디어가 많다'(33.4%), '업무 습득 속도가 빠르다'(24.1%), '혁신성이 강하고 변화에 빨리 적응한다'(21.6%), '근무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20.6%), '즐겁게 일하려고 한다'(20.1%), '공과 사가 명확하다'(19.3%), '맡은 업무는 잘 해낸다'(12.2%), '조직 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소신발언을 한다'(11.0%) 등이 꼽혔다.

2020-01-20 14:20:54 한용수 기자
편두통 월 평균 7.8회 발생하면 치료 고려해야..환자 관심 시급

월 평균 7.8회의 편두통이 발생하면 약물을 미리 투여하는 예방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편두통은 고통스러운 질환이지만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에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다. 대한두통학회는 23일 제5회 두통의 날을 맞아 대한신경과학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대한신경과학회 소속 신경과 의료진 442명을 대사응로 '편두통 인식 및 치료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편두통은 머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에 구토나 빛, 소리 공포증 등이 동반되는 고통스러운 질환이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특이 증상이 없어 대다수의 사람이 가벼운 두통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처럼 질환 인식이 부족한 탓에 편두통 환자들은 신체적 고통에 우울장애와 같은 심리적 고통까지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ii] 의료진 5명 중 4명(87%)은 '편두통 환자가 겪는 고통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직장, 가정)의 이해도가 낮다'고 지적했으며, '질환에 대한 보건당국의 관심이 낮다'는 지적도 84%에 달했다. 또 94%의 의료진들은 '편두통 치료에 있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이 중요하다'고 답할 만큼 편두통 환자의 삶의 질이 낮다고 생각했다. 특히 한 달에 절반 이상 편두통을 겪는 만성편두통 환자는 잦은 두통 환자보다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더 겪으며(81%), 편두통 때문에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88%)가 더 많다고 답했다. 의료진들은 예방 약물 투여를 '두통 강도와 상관없이 월평균 7.8회 이상'의 두통을 경험하거나, '급성기 치료제(트립탄)로도 조절되지 않는 두통이 월평균 4.5회 이상' 나타났을 때 고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방 약물 유지 기간은 약 5.2개월로 목표하고 있었다. 현재 처방 가능한 예방치료제는 비용 면에서 5명 중 3명(68%)이 만족스럽다고 답했지만, 안전성 측면(39%)이나 만성편두통 환자에서의 치료 효과(29%)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중증 편두통 환자가 많은 대학병원 의료진의 경우, 다른 병원보다 예방치료제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수진 대한두통학회 회장(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은 "기존 편두통 예방 치료제들은 고혈압, 우울증, 뇌전증 등의 치료제로 개발된 약제로, 이를 편두통 예방약제로 사용 하다 보니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효과나 부작용 면에서 한계가 존재했다"며 "최근에는 치료 효과, 복용 편의성이 개선된 예방 치료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만큼 두통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이나 편두통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경과 의료진의 유병율은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신경과 의료진들 2명 중 1명(50%)은 일생 동안 편두통을 1회 이상 경험해 국내 편두통 유병률(16.6%)의 2배를 기록했다. 김병건 교수(을지대병원 신경과)는 "일반인들은 편두통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질환을 인지하지 못해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의료진들은 두통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본인의 두통 유형을 잘 인지해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0-01-20 14:20: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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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완화 분위기에 백화점 찾는 中고객 늘어

한한령 완화 분위기에 백화점 찾는 中고객 늘어 지난해 말부터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이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백화점을 찾는 중국인 고객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들어 16일까지 중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5%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중국인 매출은 지난해 11월 13.9% 신장한 데 이어 12월에도 23%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 건물에 백화점과 면세점을 함께 운영하는 본점과 강남점이 중국인 매출을 견인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는 본점은 1월 중국인 매출이 75.9%나 증가했다. 중국인 인센티브 관광객이 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한 11일 하루 동안 본점의 중국인 매출은 전년 같은 날과 비교해 104.4%나 증가했고, 본점 전체 매출도 10.2% 신장했다. 강남점의 경우 중국인 매출 신장률이 매달 30%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명품(67.8%)은 물론 한류 스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중국인 고객들이 몰리면서 올해 들어 여성 패션 장르의 중국인 매출은 145.1%까지 증가했다. 한한령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중국 내에서는 한국 단체 관광 상품까지 등장한 것. 실제로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은 최근 '태국+한국 4박 5일짜리 단체 관광' 상품을 내놨다. 상품 내용을 보면 방콕을 거쳐 서울에서 남산골 한옥마을, 면세점 방문 등 단체 관광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업계는 올해 시진핑 주석 방한을 계기로 한중 관계도 풀리고 중국인들의 한국 단체 관광 규제 또한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유커 훈풍'을 이어가기 위해 24일 시작되는 중국 '춘절'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내달 16일까지 은련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중국인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 제공하고 알리페이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3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2020-01-20 14:04: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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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주당, 청년당정협의회서 청년문제 해결방안 모색

서울시는 20일 오전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회의실에서 청년당정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당정협의회'는 불평등, 세대갈등, 교육제도 개혁과 같은 청년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정책 추진의 유기적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임세은 서울시당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 문병훈 서울시당 청년위원장 등이 참여해 2시간에 걸쳐 청년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청년기본계획 수립을 뼈대로 한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서울시 조례 개정 등 후속 조치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당정의 선제적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울시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청년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추후 정책과 예산까지 논의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규백 서울시당위원장은 "청년당정협의회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당·정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행보에 당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중앙정부 청년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서울시도 청년의 공정한 출발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0-01-20 14:02:32 김현정 기자
복지부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11개소 명단 공표

진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를 내원한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를 챙긴 요양기관이 대거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20일 부터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1개 기관으로 의원 1개, 한의원 8개, 치과의원 2개소이며, 이들이 거짓청구한 금액은 약 4억1500만원 규모다. 복지부에 따르면 A 요양기관은 실제 수진자가 내원하지 않았거나 의약품 처방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 또는 의약품을 받은 것으로 하여 진찰료 및 투약료 등의 명목으로 9000여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 B 요양기관은 비급여대상인 미용관련 치과보철 및 교정 등을 실시하고 그 비용을 수진자에게 징수하였음에도 진찰료 및 처치료 등의 명목으로 3100여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한 사실이 드러나 적발됐다. 복지부는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 위반행위 등, 자세한 방안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20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할 예정이다.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들이 공표 대상이 됐다. 대상자에게는 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한 후 20일 동안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제출된 소명자료 또는 진술된 의견에 대해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보건복지부 이수연 보험평가과장은 "거짓·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적발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엄격히 집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거짓청구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처분 외에 형사고발 및 별도의 공표처분을 엄중하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20 14:01:0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