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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 S11 시리즈 공개…大화면·AI 최적화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2025 IFA에서 대화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을 공개했다. 2014년 독일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한 뒤 11년 만의 갤럭시 공개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상징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One UI 8 기반의 최신 갤럭시 AI ▲얇고 가벼운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삼성 덱스 기능 등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갤럭시 탭 시리즈 최초로 3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는 24%,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7%, 신경망처리장치(NPU)는 33%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1㎜ 두께를 구현했으며 강력한 성능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1600니트 밝기로 야외 시인성을 높였다. 굿노트·클립 스튜디오·루마퓨전·노션 등 서드파티 앱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 처음 탑재되는 One UI 8은 올해 10월부터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등 이전 세대 단말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색상은 그레이·실버 등 2가지로, 오는 19일 국내 출시된다. 일부 고사양 모델은 삼성닷컴 한정으로 판매되며, 삼성전자는 오는 8일 하루 AI 체험단을 모집해 신제품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AI와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생산성과 창의적인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 16GB 메모리 1TB모델과 '갤럭시 탭 S11' 12GB 메모리 512GB 모델은 삼성닷컴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59만 8300원에서 240만 6800원, '갤럭시 탭 S11'은 99만 8800원에서 147만 7300원이다.

2025-09-04 21:57: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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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합리적 가격·플래그십 성능 갖춘 갤럭시S25 FE 공개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에서 합리적 가격에 플래그십 수준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S25 팬에디션(FE)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S25 FE는 ▲One UI 8 기반의 최신 갤럭시 AI 기능 ▲진화된 셀피 및 AI 기반 편집 경험 ▲향상된 성능을 고루 갖춘 제품이다. 이번 갤럭시S25 FE는 전작인 갤럭시 S24 FE보다 더욱 강화된 성능으로 게임·멀티태스킹·콘텐츠 편집·AI 프로세싱 등 다양한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2400'을 탑재했으며, 8GB 메모리와 256GB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1200만 화소 초광각·800만 화소 망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6.7인치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헤르츠(㎐) 주사율을 제공하고, 프레임에는 강화된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을 탑재했다.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는 효과적으로 발열을 제어하며, 49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갤럭시S25 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 최초 적용된 1200만 화소 카메라는 생동감 있는 셀피 촬영을 지원한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줄여주는 '로우 노이즈 모드'와 비디오에서도 사실적인 색감과 명암을 구현하는 'Super HDR'도 FE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지원한다. 갤럭시 AI의 강력한 편집 기능을 갤럭시 S25 FE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S25 FE는 One UI 8 기반의 최적화된 갤럭시 AI도 기본 탑재했다. 사용자는 '제미나이 라이브'나 '서클 투 서치'에서 터치·음성·시각 등 다양한 입력 수단으로 디바이스와 더욱 직관적인 멀티모달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AI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개인화된 AI 기반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보안 솔루션인 '킵(KEEP)'도 도입했다. 킵은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 앱별로 각기 다른 암호화 키를 생성한다. 암호화된 정보로 개별 보호를 받고 각 앱은 자신의 민감한 정보에만 접근할 수 있으며, 다른 앱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다. 갤럭시 S25 FE는 4일부터 미국, 영국 등에서 순차 출시되고, 국내는 19일 갤럭시 버즈3 FE와 함께 출시된다. 갤럭시 버즈3 FE는 외국인과 대화하거나 외국어 콘텐츠를 감상할 경우 실시간 통역을 지원해 번역된 음성을 바로 들을 수 있다.

2025-09-04 21:45: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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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中 메모리 추격에 DDR4 생산 연장·첨단 장비 도입 ‘투트랙’ 대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D램 기술 추격에 맞서 첨단 장비 도입과 생산 전략 조정에 나서며 '투트랙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축소 방침이던 구형D램 생산을 다시 늘려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기술 투자에도 속도를 내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최첨단 EUV(극자외선) 장비를 도입하며 D램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첨단 D램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계 최초로 양산용 'High(하이) NA EUV' 장비를 이천 M16팹(Fab)에 반입했다. 하이 NA EUV는 기존 EUV보다 해상도를 크게 향상시킨 차세대 노광 장비로 2나노 이하 시스템반도체와 10나노 이하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 초 연구용으로 하이NA 장비를 구내에 들여온 바 있다. 국내 기업들의 이 같은 행보는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추격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 기업은 D램 시장에서 아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 2분기 SK하이닉스는 38.7%의 점유율로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2.7%로 직전 분기 대비 점유율이 1%포인트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다만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CXMT의 D램 시장 점유율이 올해 연간 7%를 기록한 뒤 오는 2027년에는 10%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에는 CXMT가 최신 D램 메모리인 DDR5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또한 내년 출시를 목표로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샘플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점진적으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던 DDR4 생산을 2026년까지 연장하며 시장 점유율 방어 전략을 꾀하는 모습이다. 메모리 빅3(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모두 당초 DDR4 생산 축소 계획을 내놨으며 중국 CXMT 또한 DDR5전환을 가속하자 DDR4의 공급 우려가 커지며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DR4 '16GB 2Gx8' 가격은 지난 6월 DDR5 '16GB 2GxB' 가격을 넘어선 뒤 3개월째 가격 역전 현상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 DDR4가 7.01달러, DDR5가 5.85달러였으나 지난 8월 각각 8.59달러, 6.17달러를 기록하며 제품 간 가격 격차가 더 벌어졌다. DDR5가 DDR4보다 전송 속도가 약 2배 빠르고 전력효율도 30%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DDR4 가격이 더 비싼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가 따른다. 일각에서는 공급 부족 우려에 따른 일시적 수요 쏠림 현상이기에 곧 해소될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학과 교수는 "D램은 수요 사이클이 뚜렷하다. DDR4의 경우 올해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내년에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까지 DDR4 생산을 연장하겠다고 했지만 상황에 따라 감산하며 조율하면 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메모리 업체와의 D램 기술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는 10나노 공정보다 초미세 공정 패턴 구현 능력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2025-09-04 16:28: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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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대 IT 전시회 'IFA' 5일 개막…삼성·LG전자 등 핵심 키워드는 'AI'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인 'IFA 2025'가 5일(현지시각) 막을 올린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IFA는 인공지능(AI)을 핵심 축으로 인류가 꿈꿔온 미래의 일상을 현실화하는 스마트홈,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친환경·고효율 등의 기술이 급부상 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는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the future)를 주제로한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중심으로 쿠쿠전자, 바디프랜드 등 115개 업체가 참가한다. 중국은 TCL·하이센스·하이얼 등 '빅3' 가전업체부터 에코백스·드리미·로보락 등 단일 국가 중 최대 규모인 700개사가 참가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전시회를 통해 AI홈 생태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AI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LG전자는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AI가전이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미래 스마트홈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업계 최대 규모인 6235㎡(약 1886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삼성 AI 홈을 통한 사용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AI 홈은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안전까지 돌본다. 방문객들은 삼성 전시관에 펼쳐진 AI 홈을 통해 현실로 다가온 꿈꾸던 미래 일상을 지금 바로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약 3745㎡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고객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생성형 AI가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복합 명령이나 추상적 지시를 수행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친환경'과 '고효율'도 올해 전시회의 키워드다. 올해 IFA에서는 글로벌 가전 업체들이 유럽의 강화된 '에코디자인' 지침을 어느 눈높이까지 맞추느냐가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발효된 이 지침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내구성, 재활용 및 수리 가능성, 유지보수의 용이성을 요건으로 한다. 삼성전자는 유럽 에너지 효율 세탁기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A등급)보다도 에너지 사용량을 65%나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세탁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에너지 등급 A의 LG 히트펌프 세탁건조기를 비롯한 '유럽 맞춤형' 신제품 25종을 공개한다. 중국 기업들의 기술 성장 속도도 주목해야 한다. 하이센스는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세계 최초의 마이크로 RGB TV에 맞선 'RGB 미니 LED TV'를 선보인다. TCL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AI 기반 가전제품과 최신 초대형 퀀텀닷(QD)-미니 LED TV, 증강현실(AR) 안경 등을 전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로보락·에코백스·드리미 등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할 전망이다. 유럽 현지 업체에서도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는 무선 진공청소기, 냉장·냉동고, 인덕션, 후드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홈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IFA 2025'는 유럽 생활가전 시장이 고효율 가전과 AI홈 솔루션으로 재편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삶과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들에게 꼭 맞는 제품들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4 15:5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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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금협상 타결...인상률 6%·영업이익 10% 성과급 지급

SK하이닉스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임금 교섭을 마무리했다. SK하이닉스는 임금인상률 6%와 새로운 성과급(PS) 기준을 담은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이 노동조합 대의원 투표를 통해 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타결된 합의안은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되 개인별 성과급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년도 지급,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매년10%씩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대 39조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만큼, 직원들은 올해 3조1200억원을 포함해 3년에 걸쳐 총 3조900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 성과와 개인의 보상 간 직접적 연계를 명확하고 투명한 기준으로 정립함으로써 시스템(제도) 경영을 통한 보상의 내적 동기부여를 극대화했다"라며 "성과급의 일부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해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보상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윈윈 효과를 얻게 됐고, 이는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장기적 성장 관점에서 접근한 사례"라고 말했다. 또 10년간 기준을 유지한다는 원칙으로 제도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과 회사와 구성원 간 신뢰를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논란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구성원이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기준 정립 과정에서 구성원의 직접 참여와 제안, 토론으로 합의를 이루며 'SK의 기업문화'가 지닌 근원적이고 차별적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합의는 내부적으로 회사 성과의 파이(규모)를 키우자는 동기 부여 효과와 더불어 고성과자에 대한 보상 확대 등 성과주의에 기반한 보상 체제를 강화해, 우리 사회의 의대 선호 현상을 전환시키며 국내외 이공계 우수 인재를 확보, 유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SK의 성과에 대한 보상 철학은 성과급 수준 자체에 집중하거나 회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지급하는 것이 아닌 기준에 합의해 함께 파이를 키워서 공유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투표는 95.4%의 역대 최고 찬성률로 통과됐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오는 5일 임금협상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04 11:23: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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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빌트인 냉온정수기 블리스' GD 우수산업디자인상품 선정

청호나이스의 '빌트인 냉온정수기 블리스'(사진)가 '2025 우수디자인(GD)'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빌트인 냉온정수기 블리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방식의 취수 기능을 적용했다. 상단 터치 디스플레이와 전면 푸쉬(PUSH) 버튼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손쉽게 물을 받을 수 있다. 전면 푸쉬(PUSH)버튼은 빌트인 정수기 중 국내 유일하게 적용된 기능으로 키가 작은 어린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손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수·냉수 온도를 각 3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 취향 및 용도에 따라 빠르게 선택할 수 있으며 4단계 정량 취수 기능을 제공해 요리에 활용하기 편리하다. 언제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NANO 직수 필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미세한 오염물질까지 확실하게 걸러내며 '자동살균기능'을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자동살균기능'은 7일마다 고객이 설정한 시간에 작동해 전기분해수로 정수 유로부터 필터 내부까지 자동으로 케어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빌트인 정수기 블리스'는 슬림한 파우셋을 통해 넓은 주방공간과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디자인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06:09: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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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LG이노텍, 'KPCA 쇼' 출격...차세대 기판 기술 전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첨단 반도체 기판 및 패키징 전시회에 나란히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 기판 기술을 선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베시아에서 열리는'KPCA 쇼 2025'에 참가한다. KPCA 쇼는한국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KPC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PCB 및 반도체패키징 전문 전시회다. 삼성전기는 이번 전시회에서 ▲어드밴스드 패키지기판존 ▲AI & 전장 패키지기판존 두 개의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어드밴스드 패키지기판존에서는 현재 양산중인 하이엔드급 AI·서버용 FCBGA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일반 FCBGA 대비 면적이 10배 이상, 내부 층수는 3배 이상 구현된 최고난도 사양으로, 삼성전기는 국내 유일 서버용 FCBGA 양산 기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고성능화에 대응해 ▲ 실리콘 인터포저 없이 반도체와 반도체를 직접 연결하는 2.1D 패키지기판 기술▲ SoC(시스템 온 칩)와 메모리를 하나의 기판에 통합한 Co-Package 기판 등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전기는 차세대 기판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라스코어 패키지기판을 소개한다. 글라스코어 패키지기판은 기존 기판 대비 두께를 약 40% 줄이고, 대면적 기판에서 발생하는 휨 특성과 신호 특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LG이노텍은 전시 부스 가장 앞부분에 하이라이트존을 마련하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코퍼 포스트 기술을 선보인다. 코퍼 포스트 기술은 반도체 기판에 작은 구리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납땜용 구슬인 솔더볼을 얹어 기판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솔더볼을 기판에 직접 부착하는 기존 방식보다 솔더볼의 면적과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존 대비 더 많은 회로를 반도체 기판에 배치할 수 있고 기판의 크기도 최대 20%가량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의 차세대 반도체용 부품 성장동력인 FC-BGA도 하이라이트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세 패터닝, 초소형 비아(Via·회로연결구멍) 가공기술 등 독자 기술이 적용된 FC-BGA는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해주는 고성능 기판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03 19:00:2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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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日서 반등...스마트폰 대전 점화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입지를 넓히는 모습을 띠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핵심 기능으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능에서 강점을 보이며 글로벌 점유율을 늘려가는 추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섬성전자의 2025년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10%로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초 6.3%였으나 두 자릿수 점유율에 진입한 것이다. 애플은 49%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삼성전자가 일본과 중국의 경쟁사들을 제치고 약진했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일본 브랜드인 샤프는 지난해 2분기 점유율 10%에서 6%로 떨어졌고 같은 기간 샤오미가 8%에서 5%로 하락했다. 일본 시장은 애플 아이폰 선호도가 강해 그동안 한국 스마트폰의 '무덤'이라 불려 왔다. 한때는 삼성 로고를 지우고 제품을 판매했을 정도로 국내 기업에 문턱이 높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두 자릿수 점유율을 회복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전략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애플이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총력전을 벌이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4일 독일 베를린 IFA2025에서, 애플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 스티븐잡스 시어터에서 각각 신작 출시 이벤트를 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FE와 갤럭시탭 S11, 애플은 초슬림폰 아이폰17 에어를 포함해 아이폰 17시리즈를 공개할 계획이다. 더욱이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출하량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1일 일본에서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 폴드7'과 '갤럭시 Z플립7'을 출시했다. 제품 출시 첫주 현지 1위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운영하는 도코모 온라인숍 판매 수위에서 폴드7이 1위를, 플립7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삼성이 일본에서 갤럭시Z 시리즈를 출시한 첫 주에 도코모 온라인숍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가 구글과의 협업으로 AI 기능을 앞세운 차별화 전략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한다. 젊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폴더블폰 제품군을 다양화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이 따른다. 삼성전자의 폴드7과 플립7 출시 효과는 미국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점유율 3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공개 예정인 S26에서도 이번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갤럭시 Z 폴드7·플립7 판매량이 전작 대비 15%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03 16:56:1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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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양산용 'High NA EUV' 도입..."메모리 업계 최초"

SK하이닉스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 혁신을 위해 양산용 'High NA EUV' 장비를 도입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계 최초로 양산용 'High NA EUV' 장비를 이천 M16팹(Fab)에 반입했다고 3일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 환경에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첨단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조업체가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높이려면 미세 공정 기술 고도화가 필수다. 회로를 더 정밀하게 구현할수록 웨이퍼당 칩 생산량이 늘어나고 전력 효율과 성능도 함께 개선되기 때문이다. 회사는 지난 2021년 10나노급 4세대(1anm) D램에 EUV를 첫 도입한 이후 최첨단 D램 제조에 EUV 적용을 지속 확대해 왔다. 하지만 미래 반도체 시장에서 요구될 극한 미세화와 고집적화를 위해서는 기존 EUV 장비를 넘어서는 차세대 기술 장비가 필요하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네덜란드 ASML의 '트윈스캔 EXE:5200B'로 High NA EUV 최초의 양산용 모델이다. 기존 EUV(NA 0.33) 대비 40% 향상된 광학 기술(NA 0.55)로 1.7배 더 정밀한 회로 형성이 가능하고 2.9배 높은 집적도를 구현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장비 도입을 통해 기존 EUV 공정을 단순화하고 차세대 메모리 개발 속도를 높여 제품 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이로써 고부가가치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ASML코리아 김병찬 사장은 "High NA EUV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기술"이라며 "SK하이닉스와 긴밀히 협력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 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 차선용 CTO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회사가 추진중인 미래 기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며 "급성장하는 AI와 차세대 컴퓨팅 시장이 요구하는 최첨단 메모리를 가장 앞선 기술로 개발해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03 15:38:1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