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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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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포함…철강 산업군 중 2년 연속 1위

현대제철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됨과 동시에 철강 산업군에서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로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DJSI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 지수(산업군 별 상위 10% 편입),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이 대상인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산업군 별 상위 20% 편입),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지수(산업군 별 상위 30% 편입)로 구성된다. DJSI 평가결과 DJSI 월드 지수에 국내 기업은 전 산업군에서 총 17개 기업이 편입됐며 현대제철은 철강 산업군 1위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로 선정돼 다시 한 번 철강 산업의 선두주자로 인증 받았다. 뿐만 아니라, 12년 연속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와 3년 연속 DJSI 코리아 지수에도 모두 편입됐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인덱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샘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로,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특히 공급망 관리, 정보보안, 생물다양성, 인권 부문에서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체계적인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점수가 낮은 고위험군 협력사에 대해 피드백을 진행해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최초로 반영된 정보보안 부문에서도 평소 철저한 보안교육과 보안 위험상황 대응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것을 인정받아 산업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부문에서는 사업장 인근의 생물종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했으며, 사회부문에서는 인권헌장을 새롭게 개편하고 해외사업장에 대한 인권평가를 실시한 것은 물론 향후 국내사업장까지 인권평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위한 중장기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전사 KPI로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4:1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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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세계일류상품쇼 2020' 개최…"국내 기업 해외 마케팅 적극 지원할 것"

우리 참가기업이 13일 코트라 1층 사이버무역상담실에서 해외바이어와 온라인 거래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세계일류상품쇼 2020'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분야 강소·중견기업 115개사와 해외바이어 102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수출기업과 신남방 전략시장 중심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5000만 달러 규모의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실제 300만 달러의 수출계약과 700만 달러의 협력약정(MOU)이 체결됐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거나, 향후 진입가능성이 높은 상품·기업을 선정해 수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강소·중견기업을 선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13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화상상담이 진행되는 코트라 사이버무역상담실을 방문하기도 했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인 의료기기 업체 M사의 화상상담에 직접 참가해 필리핀 바이어를 상대로 세계일류상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돌파구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량을 갖춘 우리 강소·중견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16 10:1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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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일렉트릭, 취약계층에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지난 13일 경기 안양시 소재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LS일렉트릭 김유종 이사(왼쪽)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장 혜철 스님(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 일렉트릭이 올해도 지역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LS 일렉트릭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명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LS일렉트릭 방한복 전달 행사는 평소 회사의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평년보다 이른 추위가 예상돼 서둘러 마련한 방한용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시대에 어려운 이웃과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 기부 등 각 계층과 시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Let's Make Green with LS ELECTRIC', 미래세대 어린이를 후원하는 'Let's Start Together with LS ELECTRIC'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16 09:57:0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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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G 경영 노력에 4년 연속 ‘DJSI 월드기업’ 선정

SK이노베이션 계열 CEO (왼쪽부터)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그린밸런스 2030 실행의지를 다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그린밸런스 2030' 등 ESG 경영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 4년 연속 'DJSI 월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JSI는 글로벌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미국 S&P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전문 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로,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만이 DJSI 월드기업으로 선정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ESG 평가인 DJSI는 전 세계 2540개 기업(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는 17개 기업이 DJSI 월드기업으로 선정됐다. 석유 및 가스 분야에서 SK이노베이션은 DJSI 월드와 DJSI 아시아 퍼시픽, DJSI 코리아 지수에 4년 연속 모두 편입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도 종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사회 부문(S)에서 국내 상장기업 740여 개 중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이해관계자로부터 적극적인 ESG 경영을 인정받았다. 최근 기후변화 및 폐플라스틱 이슈 등으로 인해 기업의 ESG 경영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부상하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비전인 '그린밸런스 2030'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기존 사업의 환경 부정 영향을 축소하고, 친환경 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환경 마이너스 가치를 상쇄하는 '그린밸런스 2030'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환경부정영향을 0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지난달 진행된 '2020 CEO 세미나'에서 "앞으로 회사의 경영활동을 ESG 중심으로 전환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ESG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ESG 실행 결과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투명하게 공시하고,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등 주요 이니셔티브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활동을 최우선으로 환경, 사회적가치 등을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16 09:56:3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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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전자파 없고 전기요금 줄인 '카본매트 온돌' 출시

누수·세균·물보충·소음 걱정도 해결…3세대 난방매트 귀뚜라미는 전자파, 전기요금, 누수, 세균, 물 보충, 소음 등을 모두 해결한 3세대 난방매트인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사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은 DC 24V 직류 전기를 사용하는 특수 카본 열선을 적용해 화재 걱정 없고,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문제를 해결해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받았다. 매트에 닿는 부위만 따뜻해지는 기존 온수매트와 달리 특수 카본 열선은 원적외선 복사열을 대량으로 방출해 온몸 전체에 고르게 온기를 전달해 더 따뜻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 준다. 전기요금은 하루 8시간씩 한 달 동안 사용했을 때 월 평균 1130원으로 온수매트 요금(4120원)의 4분의1 수준이다. 또, 물을 사용하는 온수매트의 단점인 누수, 세균, 물 보충, 소음도 없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 누수 걱정이 없고, 장기간 물을 매트에 순환할 경우 발생하는 세균이 없어 청결하며 물을 보충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모터 소음과 물이 끓는 소음도 원천 차단했다. 특히, 귀뚜라미보일러는 2011년 처음 온수매트를 출시하고 10년간 축적된 최적의 숙면 온도제어 기술을 집약해 수면 중 가장 쾌적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취침모드'를 이번 3세대 카본매트에도 적용했다. 온도조절기는 터치스크린과 음성안내 기능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측면에는 USB 포트를 적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매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매트는 너도밤나무에서 얻은 천연섬유인 모달을 주소재로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피부 자극이 적다. 기존 전기매트와 온수매트 등을 제조할 때 사용되어 온 화학접착제 대신 100% 핸드메이드 봉제 방법을 사용해 튼튼하고 안전하다. 매트 모서리에는 별도의 전원 스위치가 적용돼 손쉽게 매트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어 더욱더 편리하다. ▲매트 좌·우 온도를 1℃ 단위로 개별 제어하는 분리난방 기능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온열 찜질 기능 등도 갖췄다. 가격은 프리미엄 매트 퀸 사이즈 기준으로 34만8000원이다.

2020-11-16 09:04: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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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떨어지는 달러 가치…수출 中企, 환율에 떤다

원·달러 환율, 추석 직후 1169.5→지난 13일 1113.2원까지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경기 부양에 당분간 달러 가치 ↓ 전망 바이든 시대도 달러화 약세 지속…KDI, 내년 원화가치 2% ↑ 중기중앙회 조사, 62% 기업 '달러 가치 하락'에 수익성 악화 중소기업들이 환율에 떨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길이 막힌데다 달러, 유로, 엔 등 주요국 통화 가치까지 줄줄이 하락(원화값 강세)하면서 채산성까지 떨어져 경영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내년까지 원화 강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출 중소기업들은 더욱 죽을 맛이다. 이들 기업이 가장 많이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원·달러 환율이 대표적이다.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 시대가 열리는 내년에도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 현상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 리스크 대응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은 더욱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15일 중소기업계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은 지난 3월20일 달러당 1280.1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이달 13일에는 1113.2원까지 떨어졌다. 8개월째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미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달러를 대거 찍어 시장에 공급했기 때문이다. 특히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5일 당시 1169.5원이던 것이 한 달여 만에 5% 가깝께 떨어지며 달러 약세 현상이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달러화 뿐만 아니다. 10월5일 대비 이달 13일 현재 위안화(171.37→168.32원), 유로화(1370.19→1314.41원), 엔화(100엔 기준, 1108.48→1059.53원)도 마찬가지로 떨어지며 원화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같이 원화 대비 상대국 통화 가치 하락은 수출 중소기업들의 수익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실제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308곳을 대상으로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 응답기업의 62.3%가 최근의 원·달러 환율 하락(달러 강세·원화 약세)으로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원화 약세 영향이 '긍정적'이란 답변은 응답기업의 2.6%에 그쳤다. 또 절반이 넘는 57.3%의 기업이 환율 10% 이상 하락시 영업이익률이 7%포인트(p)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수출 중소기업들의 통화를 대표하는 달러의 가치가 당분간 하락하며 원화 가치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점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지난주 내놓은 '2020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주요국의 경기가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전 세계적인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내년 원화가치는 올해보다 소폭 높을 것"이라면서 내년의 원화가치 절상 수준을 '2% 내외'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인 확장적 통화정책에 따라 원화가치 상승은 수출 회복세를 제한시키고, 인플레이션을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정부의 출현도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를 막진 못할 전망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더디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각 나라들이 확장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바이든 역시 대규모 재정 지출 등 재정 적자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을 꾸준히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저금리 기조 유지도 이어질 것이란게 경제연구기관들의 분석이다. 이같은 전망에 수출 중소기업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요국 통화 환율이 이미 기업들이 염두에 두고 있는 손익분기점 환율(기업이 영업 적자를 보기 시작하는 환율) 마지노선 밑으로 내려갔거나 이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들의 손익분기점 환율은 1달러당 1118원, 100엔당 1068원, 1유로당 1268원이다. 하지만 지난 13일 기준으로 달러(1113.2원)와 엔(100엔=1059.53원)이 이보다 낮아졌다. 하락세에 있는 유로는 1314.41원까지 떨어지며 기업들의 적정환율(기업이 목표 영업이익을 이루기 위해 설정해 놓은 환율)을 넘어서 손익분기점 환율을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경제연구원 홍준표 연구위원은 "바이든의 당선으로 달러화 약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기업들은 결제 통화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뿐만 아니라 환헤지(Hedge) 기법 등을 활용함으로써 환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출 중소기업들도 이같은 원화 약세 현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수출단가 조정 ▲원가절감 ▲대금결제일 조정 ▲결제통화 다변화 ▲환변동보험 가입 등으로 대응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중기중앙회 김태환 국제통상부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주요국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원화 강세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방지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수출확대를 위해 정부는 안정적인 환율 운용, 수출 관련 금융 및 보증 지원, 환변동 보험 확대 등의 정책을 펴야한다"고 호소했다.

2020-11-15 12:04: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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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의정부 전시장 오픈 5주년 기념 행사

바디프랜드 의정부 전시장 내부 이미지.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의정부 전시장 오픈 5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의정부 전시장에서는 22일까지 오픈 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의정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바디프랜드 담요를 증정한다. 구매 또는 렌탈 고객은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파라오Ⅱ 모델 이상 구매,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3D 목 어깨 마사지기 또는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베개 2EA 1세트를 선물한다. 팬텀Ⅱ 이상 모델을 구매,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천연 라텍스 베개 2EA 1세트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구매, 렌탈 선착순 고객 20명에게는 라클라우드 고급 타올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라클라우드 및 W정수기 구매, 렌탈 고객에게도 특별 사은품을 선사한다.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혹은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함께 구매,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까사미아 리플 자수 침구 세트를 제공한다. W정수기 브레인 이상 구매, 렌탈 고객에게는 천연 라텍스 베개 2EA 1세트를 증정한다. 바디프랜드는 관계자는 "바디프랜드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의정부 지역 고객님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혜택과도 중복 적용되므로 안마의자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이번 이벤트 주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15 10:49:5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