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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레미콘 제품 3개 규격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건설 현장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시장 공급 박차 삼표콘크리트시험평가원. 삼표그룹이 레미콘 제품 3개 규격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녹색기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삼표그룹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레미콘 제품 가운데 3개 규격('25-24-150', '25-27-150', '25-30-150')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앞서 지난해 11월 레미콘 제품 4개 규격(24·27·30·35 MPa)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EPD)을 획득해 환경 신뢰성이 우수한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삼표그룹은 이번에 인증받은 레미콘 제품 3개 규격과 기존 환경성적표지 인증 4개 규격 등 건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삼표그룹이 이번에 인증받은 저탄소제품은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국가인증제도로 1단계 탄소발자국, 환경성적표지와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나뉜다. 환경부는 지난 1월29일 저탄소제품을 녹색 제품으로 추가한다는 내용의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공포하고 7월3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녹색 제품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하는 만큼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친환경 레미콘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모든 공공건축물은 '녹색건축인증(G-SEED)' 심사를 받게되는데 1단계 환경성적표지 인증 또는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콘크리트를 사용하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녹색건축인증을 받으면 용적률과 조경면적과 같은 건축물 기준 완화를 비롯해 취득세 및 재산세 등의 세금감면 혜택도 있다. 이런 가운데 삼표그룹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배합 설계 등을 통해 레미콘의 탄소 배출량 저감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산업표준(KS)보다 강화된 자체 품질기준(Sampyo KS, SKS) 운영으로 철저한 인수 검사를 통해 원재료는 물론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최적의 콘크리트 배합 도출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삼표그룹 R&D혁신센터 이석홍 부사장은 "녹색건축인증이 증가하면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친환경 레미콘 제품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과 친환경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품 인증을 확대하는 등 레미콘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9-29 09:41: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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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 '최저가 스피드 장보기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10월31일까지 가격비교 앱서 퀴즈 풀면 '추첨 행운'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는 업계 최초의 '최저가 스피드 장보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최저가 스피드장보기'는 온라인 마트의 당일 및 익일 배송이 가능한 간편식,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자주가는 마트 상품을 한 곳에 모아 '단위 환산가 최저가순' 가격 비교와 함께 즉시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쿠팡, 이마트몰,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 4곳과 제휴하고 있으며 제휴 마트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4곳의 마트 중 자주 이용하는 마트의 로그인 정보를 최초 1회만 입력하면 여러 번 로그인 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마트 상품 검색과 비교 후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최저가 스피드장보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장보기 업체들이 단순히 가격비교 상품을 모아 놓은 시스템을 탈피해 '단위 환산가 최저가순' 정렬기능 제공하는 점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장을 볼 때 단위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알뜰 쇼핑을 해왔던 것처럼 오프라인 매장의 기능을 그대로 담아 정확한 무게, 용량별 단위 가격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품 담기 기능을 통해 쇼핑몰별로 필요한 제품을 담아 쇼핑몰별로 장바구니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까지 지원한다. 더 나아가 쇼핑몰별로 무료배송을 위한 금액도 제공해 배송비까지 생각해 가격비교도 할 수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이번 최저가 스피드장보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에누리 가격비교 앱에서 최저가 스피드장보기관련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겐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를, 50명에겐 GS25 온라인 상품권 3000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최저가 스피드장보기내 '나의 장보기 목록'에 담아 놓으면 추첨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5만점을 총 10명에게 지원한다. 에누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최저가 스피드 장보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에누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최저가 스피드장보기는 바쁜 현대인들의 마트 장보기를 빠르고 저렴하게 지원해 가정의 장바구니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9 09:29: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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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서 '산업부장관상' 수상

지난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서 한국가스공사가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최양미 가스공사 상생협력본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수소산업 선도 및 지역상생·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증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은 사회공헌 문화확산과 새로운 상생경영 모델 제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가스공사는 총 15개 부문, 20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중소기업 기술 개발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에 노력한 공로로 '동반성장' 부문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가스공사는 저탄소 녹색사회를 목표로 지난해 4월 수소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및 대중소기업과 함께 전국 수소인프라(충전소·생산기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정부 수소경제 전담기관 공모에서 '수소 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수소 유통·거래, 적정가격 유지, 수급관리 등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가스공사는 2018년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 온라인몰 고도화 사업 로드맵'을 짜고, 대구시와 함께 B2B·B2C 쇼핑몰을 운영하는 한편 지난 7월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임직원들이 직접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KOGAS 온라인 동반성장몰'도 도입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2100억원 규모의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중소기업 기술 개발 및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 가스설비 국산화 사업과 영문 인증서 발급사업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대중소기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29 09:18:1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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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자금, 29일 오전까지 신청하면 추석 전 받는다

29일 오전 신청하면 당일 지급 추석 연휴 신청 시 10월 5일 지급 올해 창업자, 추석 이후 별도 안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안내 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새희망자금'을 받으려는 소상공인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4일까지 새희망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 72만명에게 총 7765억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접수된 104만건도 현재 지급 중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약은행과의 전산망 확충 및 협력을 통해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 오전 신청·접수건을 당일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신청 및 접수는 이어진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새희망자금을 신청할 경우 연휴 직후인 오는 10월 5일 지급한다. 이처럼 새희망자금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 가능하다. 지급대상자로 문자메시지를 받은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확인을 위한 별도 자료 제출없이 본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간편한 온라인 신청 절차로 지자체 행정기관으로 인파가 몰리는 사태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로 지원대상을 선별해 온라인 신청시 별도 자료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을 돕고 있다. 아직 연락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은 10월 중 개별 안내를 통해 별도의 증빙 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서버 마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중기부는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시스템의 서버 용량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 대기열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중기부는 1분당 최대 70만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도록 사이트를 재정비했다. 올해 초 소진공 1000만원 긴급대출 당시 온라인 서버 마비에 대한 불편사항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사행업종, 전문직종, 복권 판매업 등은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부과세 간이과세자의 경우도 새희망자금 신청 시 유의가 필요하다. 매출액 증감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지만 추후 매출액 증가가 확인되면 환수해야하기 때문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새희망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제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창업한 소상공인의 경우 지자체 등을 통한 확인 절차 진행 후 새희망자금이 지급한다. 올 상반기 창업자는 2020년 6~8월 매출액 증빙이 필요하다. 증빙 방법은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로 한정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추석 이후 별도로 안내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29 09:00:4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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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보틱스, 새 노조 출범 이후 임단협 급물살…그룹사 중 첫 단체교섭 마무리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이사(왼쪽)와 김재형 노조위원장. 현대중공업그룹의 종합 로봇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가 그룹사 중 가장 먼저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현대로보틱스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노사합동으로 2019년·2020년 2년치 '단체교섭 조인식'과 '새출범 노사화합 선언식'을 갖고 새로운 노사관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평행선을 그리던 현대로보틱스 노사 간 대화에 물꼬가 트인 건 지난 6월 새 노조가 출범한 이후부터다. 이전까지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와 마찬가지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의 '4사 1노조' 원칙에 따라 현대중공업지부 소속이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교섭 장기화가 매년 관행처럼 되풀이되면서 조합원들의 불만과 피로감이 누적됐고 이에 조합원들이 기존 현대중공업지부와 결별해 새로운 노조를 출범시키는 선택을 했다. 현재 현대로보틱스는 조합원 130명의 새 노조와 조합원 3명의 현대중공업지부 노조 등 복수노조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조합원 대표노조 자격을 얻은 새 노조는 지난 7월 29일 교섭을 시작해 2개월여만인 이달 22일 2년치 단체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은 24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절대적 지지 속에 찬성률 95.5%로 가결됐다. 한편 올해 5월 현대중공업지주에서 물적분할한 현대로보틱스는 지난 6월 KT로부터 500억원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산업용 로봇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비스로봇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사업 등에도 진출하며 2024년 매출 1조원 달성을 통해 글로벌 톱티어 로봇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2020-09-28 17:5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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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국내 제조업 수출 회복 '글쎄'…"4분기 코로나 부진 지속"

최근 대한상의 BSI 추이 중국·베트남 등 일부 항공 노선이 재개되면서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4분기에도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상의)는 최근 전국 23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보다 3p 상승한 58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이 최초 반영된 2분기 경기전망지수가 57을 기록한 이래 세 분기 연속 '50점대'에 머물고 있다. 상의는 "국내에서 8월말부터 코로나 재확산이 본격화됐고, 전세계적으로도 2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와 함께 유럽지역의 재봉쇄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불안감이 쉽사리 가시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제조업체들의 매출 감소폭(-12.7%)이 통계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하는 등 성장성이 제약받는 상황에서 차입금에 의존해 버티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상반기 글로벌 발주량이 지난해 대비 60% 가까이 감소한 '조선·부품(34)'부문과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철강(48)'부문의 체감경기가 부진했다. '제약(80)', '의료정밀(70)'부문은 K-방역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타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체감경기도 전국의 모든 지역이 기준치에 못미쳤다. 그 중 조선·철강업체들이 밀집돼 있는 경남(53)·전남(52) 지역의 전망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기업들의 올해 실적과 경제성장률 전망은 암울했다. 연초 계획 대비 올해의 영업이익 전망에 대해 '목표치 미달'(74%)을 예상한 기업이 '목표치 달성 혹은 근접'(24%)을 예상한 기업보다 월등히 많았다.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 본 기업은 2%에 그쳤다. 목표치 대비 예상 미달폭은 평균 26.9%로 집계됐다.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는 '-2% 미만'(36.2%), '-2% 이상 1.5% 미만'(33.3%), '-1.5% 이상 1% 미만'(22%), '-1% 이상 0% 미만'(7.3%), '플러스 성장'(1.2%) 순으로 조사됐다. 김문태 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자금압박 때문에 생존의 한계상황에 몰리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정상기업이 일시적 자금경색으로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현황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낡은 법제도 전반을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등 산업 전반의 역동성 회복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9-28 14:2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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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후원 7번째 'MMCA 현대차 시리즈' 개막…양혜규 작가 개인전

일곱번째 MMCA현대차시리즈 전시를 선보이는 양혜규 작가. 현대자동차는 자사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 2020: 양혜규' 전시가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국내 중진 작가 1인의 대규모 개인전을 지원하는 연례전시다. 이번 전시는 서사와 추상의 관계성, 이주와 경계 등 추상적 대상을 조각, 영상, 소리 등이 결합된 대형 설치 작품들로 표현해온 양혜규 작가의 개인전으로 열린다. 양혜규 작가는 서울과 베를린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현재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작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3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사물과 인간의 관계, 사회적 양극화, 재해와 국경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작품 40여점을 공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후, 재난, 양극화 등 최근 화두가 되는 주제를 다각도로 조명해 다양한 미술 언어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과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MMCA 현대차 시리즈 외에도 영국 테이트 미술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의 장기 후원 파트너십을 비롯해 경영 전반에 다양한 문화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현대차만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있다.

2020-09-28 14:13: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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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당진공장 태양광 발전 건설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될 동국제강 당진공장 전경. 지붕과 주차 공간 등에 13MW급 발전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동국제강이 당진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운영한다. 동국제강은 28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티엠솔루션스, ㈜효성중공업, ㈜에스에너지 등과 공동으로 '동국제강 당진공장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동국제강이 당진공장의 지붕, 주차장 등 공장의 유휴 공간을 제공하고, 한수원 등이 여기에 13㎿급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 1월 착공,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준공 후 연간 42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약 1만5900㎿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대규모 철강 공장의 여유 공간을 태양광 발전소로 활용하는 사례다. 김지탁 동국제강 당진공장장은 "당진공장 같은 철강 공장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친환경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동국제강과 한수원은 이번 태양광 발전 구조물에 동국제강의 고내식성 강판 GIX(마그네슘 합금도금강판)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 강판은 기존 GI(용융아연도금강판) 제품 대비 외관이 미려하고, 내식 성능이 5~7배 우수한 차세대 도금강판이다. 탁월한 내식성과 내구성으로 태양광 시설과 농업 시설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설의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2020-09-28 14:11: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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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턴 공식 사이트 전면 개편…전자상거래 강화 나선다

언택트 시대 전자상거래 기능 강화 셀리턴이 새롭게 오픈한 전자상거래 사이트 '셀리턴스토어' 이미지. / 셀리턴. 셀리턴이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언택트 소비 활성화로 온라인 채널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상거래를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략의 일환이다. 셀리턴은 기존의 통합형 홈페이지에서 브랜드 사이트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독립했다. 브랜드 사이트 '셀리턴닷컴'의 경우 'LED Product Creator'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핵심 기술력, 기업 가치와 철학 등을 담았다.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국문 외 영문과 중문, 일문 다국어 브랜드 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셀리턴스토어'는 제품만 구매하는 온라인 채널이 아니라 고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커뮤니티형 이커머스'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셀리턴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이 제품 정보 확인, 사용 후기, 뷰티 전문 컨텐츠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셀리턴 관계자는 "고객들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며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뷰티와 헬스케어에 관한 맞춤형 정보를 더욱 잘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28 13:19:0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