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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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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인니 국영 엔진기업과 손잡고 동남아 공략

두산인프라코어가 인도네시아 국영 엔진생산 기업인 BBI와 손잡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엔진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을 확보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1일 인도네시아 자바 북동부의 항구도시 수라바야에서 요욕 하디 사트리요노 BBI 최고경영자(CEO)와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유준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엔진 생산·영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국영 엔진 생산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BBI와 디젤엔진을 현지에서 생산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앞으로 13년 동안 엔진의 단순·부분조립, 완전조립 등의 단계를 거쳐 BBI의 엔진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동남아시아 엔진 시장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BBI는 연간 최대 1만6000여대를 생산할 수 있는 단순·부분조립 생산공장을 마련했으며 향후 2만5000대까지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 선박용과 건설기계용, 농기계용, 발전기용 등 인도네시아 주요 엔진 시장에 대응하는 제품들을 생산한다. 인도네시아 엔진 시장은 차량과 산업용 수요를 바탕으로 지난해 5만5000대에서 2025년에는 7만1000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산인프라코어 유준호 부사장은 "BBI 공장은 동남아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 공략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장별 엔진 라인업에 맞춘 글로벌 생산 체계를 갖춰 다양한 엔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1 15:34: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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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타트업 韓 모인다…'K-Startup 그랜드 챌린지' 시작

전 세계 20개국, 39개 스타트업이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한국을 창업거점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39개 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4회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4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개국, 39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돼 K-Startup 그랜드 챌린지에 도전한다. 전 세계 95개국에서 1677개 팀이 국내 창업 비자를 받기 위해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학사 이상 학위 취득 외국인, 재외 동포 중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자다. 중기부는 1차 서류심사로 234개 팀을 뽑은 뒤 지난 7월 북미, 유럽, 아시아, 인도, 베트남 등에서의 현지 오디션을 통해 3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39개 팀은 주로 인공지능(AI), e-비즈니스,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그린테크 등 테크기반의 스타트업들이다. 아시아(46.2%), 유럽(35.9%), 북미(12.8%) 등 다양한 지역의 스타트업 대표들이 국내 창업생태계에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발 20개팀은 국내정착도 70%와 데모데이 발표 30%를 평가해 선발한다. 중기부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국내 비즈니스 및 생활환경 적응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보육공간과 아이템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담 액셀러레이팅 지원 등을 통해 참여도 및 사업화 성취도 등 국내정착도 평가를 한다. 이후, 오는 12월 데모데이에서 사업화 결과에 대한 발표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 20개 팀을 최종 선발해 포상한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국내정착 상금과 창업비자 발급, 국내 기업 및 투자 연계 등 후속지원을 제공한다. 다양한 국가 간 스타트업과 교류 기회도 준다. 중기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스타트업에게는 국경이 없기 때문에 세계 많은 나라가 다른 나라 보다 좀 더 나은 혁신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 유입을 통해 국내 창업생태계의 역동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간 창업 교류를 촉진해 오는 11월 28일~29일 글로벌 창업행사로 열리는 'ComeUp 2019'의 성공적 개최와 대한민국을 글로벌 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시작된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한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국내에 유치하고 국내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162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국내법인 74개 설립, 투자유치 779억원, 매출 256억원, 신규고용 창출 154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2019-08-21 11:12:3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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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활성화 위한 플랫폼 구축 방향' 세미나 국회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표적인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법인 파이터치연구원이 주관한다. 발표는 퀄컴의 공동창업자이자 부회장이었던 알란 살마시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김충녕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손채봉 광운대 교수, 유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성기욱 인천스마트시티 대표이사, 법무법인 바른 최주영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ICT R&D 기술로드맵 2023'에 따르면 Io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물, 공간, 사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상황을 분석, 예측, 판단해 지능화된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제공하는 제반 인프라 및 융복합 기술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재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막는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다. 사물인터넷 네트워크상에서 데이터 전송속도 지연 문제가 대표적이다. 냉장고, 자동차 등과 연결된 다양한 형태의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동시에 전송하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사물인터넷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연결된 사물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해야 한다. 사물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소요되는 통신비용이 매우 높아지는 것도 문제다. 사물인터넷을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해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개별 사물인터넷과 중앙통제센터 간 직접적인 통신을 해야 한다. 이때 통신비용이 많이 발생된다. 아울러 다양한 종류의 사물인터넷을 실시간에 통합하기 어려운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서로 다른 방식의 사물인터넷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선 별도의 장비를 설치해야 하는데 종류가 많다면 그 소요는 더욱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019-08-20 17:41: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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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식기세척기 G 4310 시리즈 4종 출시

밀레코리아(Miele Korea)가 식기세척기 신제품 G 4310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밀레 식기세척기 G 4310 시리즈는 어디든 자유롭게 설치 가능한 프리스탠딩 모델 2종(G 4310 SC BW, G 4310 SC CS)과 세미 빌트인 모델 1종(G 4310 SCi), 완전 빌트인 모델 1종(G 4310 SCVi)으로 구성됐다. 밀레 식기세척기 G 4310 시리즈는 유럽 에너지 효율 테스트에서도 A++ 등급을 획득했다. G 4310 시리즈는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으로 6.5L의 물로 약 14인분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6.5L는 싱크대를 한 번 가득 채울 정도의 양으로 손 설거지 시 사용하는 물보다 훨씬 적다. 식기세척기 내부에 탑재된 센서가 식기의 양을 자동으로 감지해 그에 맞는 물과 전기만을 소비한다. 상·중·하단에 각각 배치된 물 분사기는 프로그램에 따라 회전 속도와 순환 방식을 조절한다. 이 외에도 손잡이가 얇아 깨지기 쉬운 고급 유리잔도 안전하게 세척해주는 '섬세세척' 프로그램, 최대 24시간 전까지 프로그램을 미리 설정할 수 있는 '예약세척' 프로그램 등이 탑재돼 있다. 수저 전용 트레이로 비교적 얇고 작은 사이즈의 수저를 배열할 수 있다. 상·하단 바스켓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 도마, 긴 맥주잔 등 부피가 크거나 길이가 긴 식기도 사용할 수 있다. 밀레코리아는 식기세척기 G 431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밀레 울트라탭 멀티' 한 박스를 증정한다. 울트라탭 멀티는 밀레 식기세척기를 위해 특수 개발된 태블릿형 세제다. 밀레 식기세척기 G 4310 시리즈는 1만5000시간에 달하는 작동 테스트를 거쳐 최대 20년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식기세척기 수요가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프리스탠딩부터 완전 빌트인까지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밀레만이 선사할 수 있는 프리미엄한 가치를 경험해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레는 1929년에 유럽 최초로 전기 식기세척기를 개발해 식기세척기만 90년간 생산했다. 최근에는 식기세척기 20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2019-08-20 17:13:4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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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고객 78% "집닥맨 서비스 만족해"

집닥 고객의 78%가 집닥맨 서비스가 인테리어 공사 품질에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사용자들은 인테리어 시공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이 가능한 것을 집닥맨의 장점으로 꼽았다. 집닥 서비스 중에서 가장 만족한 서비스에도 집닥맨이 뽑혔다.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은 20일 집닥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집닥맨 서비스 만족도에 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집닥맨은 평균 10년 이상의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 대신 현장을 방문해 시공 단계별로 체크하고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중재자다. 집닥은 인테리어에 대해 잘 모르거나 공사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집닥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집닥맨 만족도 조사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집닥을 통해 시공을 완료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행됐다. 친절도·신속성·전문성 등을 종합해 고려할 때 '집닥맨의 역할이 공사 품질에 도움을 주었나'에 란 질문에는 78%가 '그렇다'고 답했다. '보통'은 17%, '모르겠다'는 5%였다. '집닥 서비스 중 만족하거나 기대되는 서비스'(중복 응답)도 '안심집닥맨'이 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안심A/S(50%)'과 '안심품질재시공(40%)'이 뒤를 이었다. '집닥맨 현장관리 서비스 가운데 만족했던 부분'은 '시공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38%)', '현장 사진 전송 및 모니터링 결과 보고(26%)', '시공업체와의 의사소통과 의견 조율(25%)', '대금 지불 관련 조언, 상담(11%)' 순으로 조사됐다.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는 "업계의 불투명한 거래 관행과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할 목적으로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 책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왔다"며 "집닥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전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08-20 17:13:2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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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실현' 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회 발족

대우조선해양이 인재경영 실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주니어 세대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경영반영, 그리고 소통강화를 위해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니어-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 중 하나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청년이사회에 대한 사전공청회를 열어 선발방식, 운영방향 등을 논의한 뒤 6월 공모를 시작해 총 13명의 청년이사회 멤버를 선발했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1회 CEO(최고경영자)와 정례간담회를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진, 회사 주요 의사결정 과정 시 직원 의견 전달 등 쌍방향 소통 통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영진 의사결정 회의나 경영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4월 CEO로 취임하면서 '기술DSME 재건'과 '인재경영 실현'을 가장 중요한 경영방침으로 내세웠다. 기술DSME 재건은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사기술위원회를 통해 구체화하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만족도 제고 등 인재경영은 청년이사회 발족을 시작으로 점차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2019-08-20 15:22: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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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정시성 등 서비스 품질 개선에 총력 다할 것"

현대상선이 정시성 등 서비스 품질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20일 현대상선 사옥에서 개최된 'CEO 월례조회'에서 "내년 초대형선 인도에 맞춰 서비스 양적 확대는 물론, 정시성 등 서비스 품질 개선에 총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초대형선 발주, 디 얼라이언스 가입 등 경영정상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현대상선은 8월 초 선복량 증가와 얼라이언스 신규 가입에 대비해 해외 현지 전문가를 영입하고 변화관리조직을 신설하는 등 양적 확대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더해 고객의 신뢰도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현대상선은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에서 상위 15개 글로벌 선사들의 6월 평균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 부문에서 91.8%를 기록하며 세계 1위를 달성했다. 현대상선은 정시성을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하는 것은 물론 첨단 IT기술 개발 및 도입해 냉동/중량화물 등 특수화물 관리역량 강화,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등 서비스 품질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현대상선 임직원들은 회사의 현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2020년 재도약을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졌다.

2019-08-20 15:22:1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