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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셜벤처 육성 본격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9개 지원기관과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기부는 서울 성수동을 소셜벤처 허브로 만들고, 지역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민간제안형 소셜벤처 육성사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소셜벤처를 위한 정책 인프라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육성사업 ▲지역 육성사업 ▲정책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육성사업은 서울 성수동을 소셜벤처 네트워킹 허브화와 소셜벤처 전문 중간지원기관이 진행하는 4개 사업으로 나뉜다. 중기부는 수도권 일대 소셜벤처의 자생적 생태계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을 소셜벤처 네트워킹 허브로 육성하고 성공사례 창출 중심지로 키운다. 4개 산업은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이다. 카우앤독, 루트임팩트, 임팩트스퀘어 등 중간지원기관과 한성대학교가 교육,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카우앤독은 창업 5년 이내의 소셜벤처 40팀을 발굴해 업계 액셀러레이터, 선배 기업의 교육과 함께 제품·서비스 강화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카우앤독의 서울숲마켓을 통해 판로개척도 돕는다. 루트임팩트는 소셜벤처 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셜벤처에 특화된 고객관리·투자유치 방법 등 실전형 교육을 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1 컨설팅도 추진한다. 임팩트스퀘어는 소셜벤처의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팩트스퀘어는 국내 중간지원기관 및 소셜벤처 임직원 20여 명을 선발해 국내 교육과 컨설팅 후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소셜벤처 투자 콘퍼런스 SOCAP(SOcial CAPital markets conference)에 참가해 해외 임팩트 투자기관의 노하우 전수와 IR(투자설명회) 기회를 제공한다.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성수동 소셜트립 코스를 선보인다. 경진대회 형식으로 치러지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약 50팀을 선발해 교육과 중간평가를 통해 20팀을 재선정하고 이들이 만든 성수동의 트립 코스를 영상으로 제작한다. 지역에서는 대전·부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소셜벤처 네트워킹 허브를 조성하는 등 육성사업을 마련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10개 기관과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소셜벤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 기술기반으로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소셜미션 발굴 컨설팅으로 소셜벤처로의 전환도 지원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동명대학교와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대상 소셜벤처 교육과 소수정예팀을 위한 집중육성에 나선다.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소셜벤처 교육은 기업가정신·디자인·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수익 창출 방안 등으로 이루어진다. 소셜벤처 5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육성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1000만원·입주공간·멘토링·네트워킹·크라우드 펀딩·글로벌 진출 등이 지원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메이커 중심형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비즈니스 모델 재설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기부는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정책 인프라도 구축한다. 소셜벤처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가 최초로 실시된다. 중기부는 실태조사로 소셜벤처 규모와 운영실태, 애로사항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 연말까지 조사를 완료해 지금까지 단편적으로만 파악하고 있던 국내 소셜벤처의 구체적인 모습을 확인한다. 소셜벤처 자가진단·판별·정보 등을 편리하게 제공할 온라인 평가시스템도 구축한다. 기존에 기술보증기금 소셜벤처평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소셜벤처 판별·평가를 진행했다. 기업은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각종 소셜벤처 지원사업 참여에 필요한 소셜벤처판별통지서를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셜벤처 신규창업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밝혔다.

2019-08-25 13:19:2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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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계열사 CEO 한자리에…'저성장시대 성장전략' 논의

GS그룹이 저성장 시대의 위기의 해법을 밀레니얼 세대와 동남아 시장 등 새로운 소비 계층에서 찾는다. GS는 23∼24일 강원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를 열고 '저성장시대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저성장 시대가 GS의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허창수 GS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장 등 60여명은 이번 전략회의에서 미래 소비 트렌드와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을 다각도로 심도 있게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허창수 회장은 "우리 경제는 고령화·저출산의 인구 변화와 신규 성장동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저성장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저성장의 위기를 맞아 이번 컨퍼런스가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통찰력을 제공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기존 사업 방식과 영역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의 소비자를 이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신 소비계층으로 부상하는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 출생)와 Z세대(1997년 이후 출생)가 어떤 생각과 패턴으로 소비를 하는지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에 어떤 기회가 있으며, 앞서 나간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꿰뚫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새로운 시장을 연구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해야 새로운 도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GS의 계열사들은 최근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신 소비계층인 젊은 고객의 성향과 구매패턴에 맞춰나가고 있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지난 6월 우버이츠와 배달 협업을 시작했고, GS홈쇼핑은 5월부터 모바일 전용 생방송 횟수를 3배 늘렸다. 아울러 허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냉철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전략과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내부적으로 '혁신의 근력'을 키워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내부 혁신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세계 유수 기업의 강점을 벤치마킹해 지속해서 보완해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도 주문했다. 그는 "환경이 복잡하고 빠르게 변할수록 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애자일(Agile, 민첩한)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조직 전체가 목표와 인식을 같이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빠른 실행력과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 GS 최고경영자들은 저성장 시대에 따른 시장의 변화와 외국 선진 기업들의 위기 극복 대응 사례,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특징, 동남아 시장의 잠재력을 깊이 있게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성장 전략을 토론했다. 이들은 위기 극복 해법으로 변화하는 인구·사회구조에 적합한 신사업과 신상품 개발, 수익성 중심 경영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재구성 등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출했다. 또 성장 시장으로 진출, 글로벌 네트워크 최적화와 철저한 현지화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생존을 위한 규모의 경제 추구,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역량 개선도 해법으로 마련했다.

2019-08-25 11:16: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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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 美 시애틀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개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SC(Korea SMEs and Startups Center)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시애틀 다운타운인 Met Park East 마련된 KSC는 ▲창업 멘토링 ▲제품·디자인 개발 ▲해외 벤처캐피털(VC) 투자 ▲기술협력 ▲스타트업센터 입소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유 액셀러레이터다. KSC는 세계적인 혁신 허브의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미국 시애틀에 처음으로 개소됐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오는 9월 인도 뉴델리(구르가온)에 KSC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개소식 사전행사로 워싱턴 지역에 진출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시애틀경제개발공사(GSP)와 중진공 간에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국 스타트업에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법률 등을 지원하고 기술혁신 세미나와 콘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시애틀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스타벅스, 코스트코 등 다수의 글로벌기업 본사가 자리하고 있어 혁신의 경험치(Experience)와 전문인력(Talent)이 풍부하다"며 "견고한 기술 생태계를 바탕으로 e-커머스,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가 발달한 혁신 허브 지역에서 글로벌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애틀 지역 한인 IT분야 전문가 모임인 '창의와 발명' 구성원 50여 명과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 창업생태계 연구'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서는 자율주행로봇을 만드는 한국의 '트위니'와 모바일로봇을 활용한 무선충전시스템을 만드는 미국의 '와이보틱(WIBOTIC)' 등 한·미 스타트업 4개사가 IR 피칭을 했다.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전문가의 코칭과 기업 간 벤치마킹의 시간도 열렸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KSC 개소를 계기로 전국 17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스타트업을 해외로 진출시키는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일본 수출 규제에 따라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세계 혁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선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스카일러 호스(Schuyler Hoss) 워싱턴주 국제협력국장, 신디 류(Cindy Ryu) 워싱턴주 하원의원, 이형종 주 시애틀 총영사, 브라이언 맥고완(Brian McGowan) 시애틀경제개발공사(GSP) 대표, 켄디 야마구치(Kendee Yamaguchi) 워싱턴주 스노호미쉬 카운티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2019-08-23 12:47:0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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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SAFE 투자' 세미나 개최

한국형 조건부 지분투자(SAFE 투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벤처투자촉진법'이 통과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액셀러레이터 업계는 SAFE 투자가 활성화돼 제2벤처 붐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검토와 규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한국형 조건부 지분투자(SAFE 투자)'를 주제로 액셀러레이터를 위한 제1회 정기 세미나를 열었다 23일 밝혔다. SAFE 투자는 현재 매출이 없는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할 때, 추후 이루어질 투자에 연계해 기업가치를 인정하는 투자방식이다. 투자자는 신속하고 간략하게 투자할 수 있고, 기업은 가치 산정 관련 논란을 회피하고 투자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는 지난 2017년 4월 스타트업 투자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실리콘 밸리의 SAFE 투자 도입이 검토했다. 올해 초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을 발표하며 SAFE 투자를 정식 도입했다. 그러나 SAFE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직 법적, 제도적으로 해결해야 될 이슈들이 존재한다. 액셀러레이터 업계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벤처투자촉진법'에 '조건부지분인수계약을 통한 지분 인수' 항목이 있어, 법이 통과되면 SAFE 투자에 대한 법적·제도적 제약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스타트업의 성공이 곧 액셀러레이터의 성공이기에 창업생태계의 폭발적 성장과 이를 통한 제2벤처 붐의 확산을 위해선 액셀러레이터 산업 육성이 핵심이다"며 "벤처투자촉진법으로 한국형 SAFE 투자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이런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이후의 이종건 변호사는 "현재 자본시장법 공모 규제 조건이나 유가증권 법정주의상 발행근거 부재, 상법상 회계적용 모호함, 간접강제 규정 부재 등으로 인해 한국형 SAFE 투자 활성화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창업 투자 시장에서의 적극적 확대를 위해선 법적, 제도적 검토와 규제 보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SAFE 투자 도입을 최초로 검토하고 계약 표준안을 만들었다.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SAFE 투자를 한 아이빌트 송치관 상무는 "민간 액셀러레이터는 소규모 투자 자본과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양적 투자가 핵심이나, 현재의 SAFE는 본계정(자체 자본금) 투자만 가능하게 되어 있어 민간 액셀러레이터에게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을 위한 '위드AC목요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9-08-23 12:46:5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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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인도 델리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 공사 지원

현대로템이 인도 델리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한다. 현대로템은 22일(현지시간) 인도 북부 대도시 델리에 위치한 'NDMC(North Delhi Municipal Corporation) 종합학교'에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학교 및 현대로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공사 결과 소개, 향후 학교 운영 및 관리 방안 설명, 개선 공사 완료 현장 방문 및 기념 식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현대로템이 이번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한 것은 현지 사업 수행업체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함에서 비롯됐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작돼 이날 약 10개월만에 준공됐으며 현대로템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현대로템은 'NDMC 종합학교' 내 노후된 폐기물 처리 및 빗물 이용시설과 화장실을 개보수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놀이터, 식수대, 멀티미디어 수업실을 조성하는 등 학교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시설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멀티미디어 수업실에 필요한 기자재를 비롯해 체육수업용 스포츠 용품 등 각종 교보재를 지원했으며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위생인식 개선 교육 비용도 함께 후원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인도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01년 델리 RS1 전동차 280량을 시작으로 인도 철도시장에 진출한 이래 2007년 델리 RS3 전동차 196량, 2009년 방갈로 전동차 150량, 2012년 하이데라바드 전동차 171량, 2013년 델리 RS10 전동차 504량, 2017년 아메다바드 전동차 96량 등 인도 시장에서 총 1397량을 수주한 바 있다. 특히 현대로템은 이번 공사가 진행된 델리 지역에서만 1000량 가까운 철도차량을 수주했으며 이는 현대로템 인도 전체 수주 물량의 약 70%에 달하는 규모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속에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3 10:1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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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천연 기저귀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코튼커버' 출시

유한킴벌리는 기저귀 커버에 100% 유기농 순면과 100% 유럽산 흡수소재를 사용한 친자연주의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코튼커버'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코튼커버' 신제품은 100% 유기농 순면으로 커버를 만들어 '부드러움'과 '편안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킴벌리 하기스측은 소비자 조사와 시장 분석을 통해 아빠, 엄마가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기저귀 요소로 '천연성분'과 '원산지'를 꼽는 것을 확인하고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슈퍼 프리미엄 기저귀를 탄생시켰다. 천연성분 중 가장 높은 선호를 보였던 오가닉 코튼(유기농 순면)을 아기 피부가 닿는 커버 전체에 적용했으며 원산지 중 가장 높은 선호를 보였던 '유럽산' 흡수소재를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독일 등지에서 공수하여 적용했다. 특히 오가닉코튼 안커버는 '오가닉코튼 함유'가 아닌 100% 오가닉 코튼으로 차별화를 강조했고 OCS 유기농 인증을 통해 안심감을 더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으며, 피부보습성분인 시어버터를 함유한 99.3% 천연유래 성분의 로션을 안커버에 적용, 아기 피부에 미치는 자극을 최소화했다. '하기스 오가닉 코튼 커버' 기저귀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아기에게 물려주기 위한 배려도 담겨있다. 기저귀에 사용되는 모든 펄프는 FSC 인증을 통해 '계획된 벌목'만을 통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허리밴드와 다리밴드에 천연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매스를 적용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담당자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기저귀 '네이처메이드'의 섬세한 케어는 그대로 하면서 아기에게 더 편안하고 안심되는 슈퍼프리미엄 기저귀가 출시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디"면서 "더 좋은 제품으로 우리 아이들을 케어하는 세심한 엄마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3 09: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