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中企 제품 판매전, 17개 백화점서 28일부터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 제품이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을 손짓한다. 10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득템마켓'이 이달 28일부터 10월24일까지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백화점 17개 매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 침체로 경영 및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위해 대형 유통채널과 협력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유통채널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전에는 생활용품, 패션, 인테리어, 이미용, 의료, 주방용품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과 사회적기업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 내용에 따라 룰렛이벤트, 선착순이벤트,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등을 마련해 풍성한 경품과 함께 즐거움도 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가성비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참여 기업들은 대형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자사의 우수제품을 선보여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은 평소 제품 품질엔 자신있었지만 네트워크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판로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비즈니스 및 상생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