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동서발전,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활용 공모전 2차 설명회 개최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산업 이해도 증진과 빅데이터 분석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 공모전'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동서발전은 지난 1월 개최된 1차 설명회에서 참가 신청한 총 111개 팀을 대상으로 공모전의 운영방식과 과제의 내용 등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행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47개 팀의 팀원 약 70명이 참석, 참석자들은 과제 수행을 위한 발전운영 데이터와 도메인 지식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국동서발전은 회사가 제시한 과제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는 트랙1 참가자들에게 공모전 개시 이후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보다 구체적인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간 상관관계와 발전기 작동원리를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참가자 접수와 올해 1월 참가자 선정을 시작으로 2개의 트랙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는 3월 중순 본선 발표회에서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업계 최초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발전운영 데이터를 외부 전문가에 공개해 문제해결에 협력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로 발전산업 현안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전문기업 및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의 상세내용과 진행상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2-22 18:35:41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한화토탈, 지역 우수 인재에 장학금 전달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서 올해 서울, 충청권 우수 대학에 입학한 서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화토탈 권혁웅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서산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고교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 20명에게 3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화토탈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지역의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해하며 총 122명의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격려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 외에도 한화토탈은 서산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사내 연구인력들이 초등학교를 찾아 방과후 과학수업을 담당하는 '꿈나무 과학교실', 지역 저소득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공군부대 소속 장교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반딧불이 공부방 사업' 후원, 대산공장 인근 학교 대상 정기적 학교발전기금 전달 등을 진행해왔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장학금을 비롯한 회사의 후원사업들이 서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실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됐음 한다"며 "한화토탈은 앞으로도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22 18:27:53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기아차 통상임금 2심 패소…기업 활동 위축·부담 가중 우려도

기아자동차가 통상임금 2심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는 대내외 경영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각종 인건비 부담까지 증가되면서 경쟁력은 물론 고용 위축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서울고등법원 민사1부(부장판사 윤승은)는 기아차 노동조합 소속 2만7000여 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확대 소송에서 원고(근로자) 일부 승소 판결했다. 정기상여금과 중식비를 통상임금으로 본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서는 중식비가 통상임금에서 제외됐다. 근로자들이 주장한 가족수당도 통상임금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임금으로 지급해야 할 미지급액은 1심에서 인정한 4223억원(원금 3126억원·이자 1097억원)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재판부는 "기아차가 예측하지 못한 재정 부담을 안을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경영상 중대한 어려움이 초래되거나 존립이 위태로울 정도는 아니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판결을 앞두고 핵심 쟁점이 된 '신의 성실의 원칙(신의칙)'은 인정되지 않아 사측은 큰 부담을 떠안게 됐다. 사측은 그동안의 임금체계가 노사 합의에 따른 것이라는 점과, 노조의 추가 수당 요구가 회사의 경영에 어려움을 초래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의칙이 인정되지 않은 선고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선고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상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판결과 관련해 재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아차 통상임금 항소심에서도 노동조합이 승소한 결과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고 승복하기 어렵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날 경총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 판결은 노사가 1980년대의 정부 행정지침(통상임금 산정지침)을 사실상 강제적인 법적 기준으로 인식해 임금협상을 하고 이에 대한 신뢰를 쌓아왔던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약속을 깨는 한쪽 당사자의 주장만 받아들여 기업에만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임금협상을 둘러싼 제반 사정과 노사 관행을 고려하지 않고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신의 성실 원칙(신의칙) 적용 기준으로 삼는 것은 주관적·재량적·편파적 판단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기업의 경영 성과는 기업 내·외부의 경영 환경과 경쟁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종합적인 사안"이라며 "단순한 회계장부나 재무제표에서 나타나는 단기 현상으로 경영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본질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경총은 "기업의 영업이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산업변화에 대응한 연구·개발 투자,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에 활용돼야 하는 재원임에도 이를 임금 추가 지급능력으로 판단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2019-02-22 16:06:2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금호타이어, 전국 12개 대학과 MOU 체결

금호타이어는 지난 21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자동차학과 보유 12개 대학(13개 캠퍼스)과 타이어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맞춤형 인력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두원공과, 동서울, 대구공업, 동의과학, 서영 (파주/광주), 서일, 수원과학, 인하공업전문, 우송정보, 용인송담, 조선이공, 경남정보 등 총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3월 해당 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취업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 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를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전국 타이어프로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5개 대학, 2018년 9개 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올해에는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전문점인 KTS 대상으로도 산학협력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 취업 지원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통해 우수한 전문 인력의 양성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많은 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22 09:54:3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두산중공업,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두산중공업은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이며 주간 증권사가 총액인수할 예정이다. 신규 발행되는 주식 수는 8500만주다. 두산중공업은 이와 별개로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등 자구노력을 통해 추가로 35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확보된 8500억원은 차입금 감축, 부채비율 축소 등 재무구조 개선과 8MW급 대형 해상풍력 모델 개발, 풍력시장 지분 투자 등 신재생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다. 또한 이 가운데 일부 자금으로 자회사인 두산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된다. 두산건설은 이날 4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1255원, 발행 주식 수는 약 3억3400만주다.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하며, 두산건설 지분의 75.8%를 보유중인 두산중공업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30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이번 증자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차입금 규모와 이자비용을 대폭 줄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두산건설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안정적 경영상태를 갖추면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의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번 재무구조 개선 후 포괄차입금이 약 65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고, 연간 이자비용 절감효과는 2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채비율은 230%대로 떨어지고 올해 말 이자보상배율(ICR)은 1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특수관계인 자금대여 공시를 통해, 두산건설에 약 3000억 원의 자금을 단기 대여한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증자 자금이 들어오기까지 이 자금으로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이 두산중공업에 대여금을 상환하는 날은 5월 14일로 공시됐다. 두산건설의 주금납입일은 5월 10일이다. 두산건설에 증자 자금이 들어오면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대여받은 자금을 상환하게 된다.

2019-02-21 18:05:40 정연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합병효과 '꿈틀'…방산 매출↑·민수사업 안정화 등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S&C 합병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외형 확대 효과와 항공 수주 잔고 증가, K-9자주포 인도 수출 물량 확대, 민수사업 안정화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8년 4분기 매출 1조6473억원, 영업이익 57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23.5% 늘어난 셈이다. 한화 관계자는 "엔진사업의 수출 증가와 한화S&C와 합병 효과 등에 힘입어 매출이 확대됐다"며 "영업이익은 합병효과에 더해 민수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556억원으로 전년보다 32.9%가 줄었다. 하지만 순이익은 515억원으로 지난해 순손실 576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우선 항공 엔진사업은 프랫앤휘트니(P&W)의 기어드터보팬(GTF) 엔진 수요 확대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모두 늘었다. 또 방산사업은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 내수물량 확대와 한화시스템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사업의 안정적 진행, 한화S&C와 합병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민수사업인 한화파워시스템은 주문형 압축기사업의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과 함께 2017년 회사 설립 뒤 첫 흑자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 개선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다. 한화그룹 지배·사업구조 재편의 수혜, 방산매출 지속 성장 등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장도성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회사 자체의 외형 확대는 물론 항공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매출증가, K-9자주포 인도 수출 물량 확대, 민수사업 안정화에 힘입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상저하고'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방산 비수기인 1분기가 지나고 나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돋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방산 수출이 집중되는 하반기에 실적이 돋보일 전망"이라며 "상반기는 거시 환경 악화에 따른 민수 사업의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9-02-21 16:34:37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기업시민' 활동 피움 강연 개최…임원·리더 계층 솔선수범 강조

포스코가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전 임직원에게 내재화하고, 제철보국을 넘어 여민(與民) 차원의 '기업시민'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과 21일 그룹 임원·리더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피움(POSCO Insight Forum·PIUM) 강연에서 사외 전문가를 초청해 기업시민 활동의 성공적 실행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했다. 이날 열린 강연에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포스코는 이번 피움 강연에 이어 분기별로 기업시민 활동에 대한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통해 임직원의 마인드를 전환해 나가는 한편, 기업시민 활동을 모든 경영활동에 녹여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두 차례 열린 피움 강연에서 '기업시민'을 주제로 첫 특별강연을 한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제학 관점에서 기업시민 활동의 의미와 포스코의 경영이념 '기업시민' 성공 조건을 사례를 곁들여 자세히 설명했다. 조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기업의 사회적 참여가 경제학적 관점에서 기업과 사회 사이의 '좋은 균형'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기업의 활동이 '기업시민'이라고 강조하고, 기업시민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경영활동이 경제적 가치 창출을 넘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교수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 실현을 위한 성공조건으로 ▲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기업시민 활동 ▲모든 경영활동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기업 시민활동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기업시민 활동 참여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기업시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경영진이 직원들과 열린 마음으로 적극 소통함으로써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샘솟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기업시민 이념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직책보임자와 승진자, 신입사원 등을 대상으로 이론·토론 중심의 기업시민 필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시민 활동 진행단계에 맞춰 e러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경영이념을 내재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9-02-21 16:22: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