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동반성장위해 협력업체와 '소통 확대'
KCC가 동반성장 확대 및 품질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소통 확대에 나섰다 KCC는 전국 주요 지역 KCC 유통도료 대리점들과 네트워크를 넓히고, 대리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상생 전략 모색과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9 유통도료 우수대리점 초청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KCC 영업본부장 김영호 부사장, 도료총괄 이희국 상무를 비롯해 전국 우수대리점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KCC 유통도료 부문의 경영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고 유통도료 업계의 최근 동향과 기술 방향성을 대리점들에 소개했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유통도료 관련 주요 법규들에 대한 해설과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건축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는 색상들을 분석한 2019년 컬러 트렌드를 소개해 대리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선 또 대리점에 대한 홍보, 광고, 마케팅 등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건축도료 광고와 홍보는 물론 지난해부터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지원 방안이 소개됐다. 세미나에선 올해 우수대리점으로 신규 등록된 대리점들과 최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KCC 김영호 영업본부장은 "매년 회원사, 대리점 등 거래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 등 실용적인 방법으로 소통의 자리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실질적인 영업지원을 통한 광고, 마케팅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C는 대리점 간담회, 세미나 등 각종 스킨십 활동을 통해 대리점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대리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KCC는 지난 11일 오전 여주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KCC 관계자는 "회사는 관련 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원인파악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중"이라면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