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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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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독일에 엔진 부품공급센터 열어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일 라이프치히 인근 할레에 유럽시장을 관할하는 엔진 부품공급센터(PDC)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유럽 엔진 부품공급센터는 약 1000㎡ 규모로 4600여 개의 엔진부품을 취급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유럽 건설기계 부품공급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선진 체계를 엔진부품 공급에도 접목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유럽 내 엔진부품 수요에 대한 대응능력이 크게 개선됨으로써 고객사 및 딜러의 긴급 주문에 대응할 때 평균 7일 가량 소요되던 것에서 2일 이내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정기 주문의 배송 주기도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크게 짧아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독일 지게차 제조사인 키온(KION)과 두산밥캣 등 유럽 내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산업·선박·발전기 등 유럽 내 엔진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부품공급센터 규모와 공급역량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부사장)은 "유럽 부품공급센터 설립으로 보다 적시에 효율적인 부품 공급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기대된다"며 "이를 발판 삼아 엔진 사업의 글로벌 부품·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개선을 지속해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30 15:28: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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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취임 후 첫 공식행사 서 철강산업 미래와 혁신성장 전략 제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한국철강협회장 취임 후 첫 공식 행사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 철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한국철강협회가 30일 오전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8 스틸코리아'에서 "미국에서 시작된 철강 무역 규제로 수출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수요 산업 위축에 따른 내수 감소도 불가피한 상황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급과잉과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정부와 함께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제적 공존을 강화해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에 대해 스스로 혁신하고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철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제품·설계·생산·물류·서비스까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에 기반한 제조현장이 스마트화되고 있다"며 "4차산업 혁명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철강산업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통적인 굴뚝산업의 이미지를 벗고 스마트하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장지상 산업연구원장이 발표자로 나와 '4차산업혁명 및 혁신성장'에 대해 설명했다. 장 연구원장은 "4차산업혁명을 통한 스마트화와 업무효율화로 비용 절감을 기대 할 수 있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초연결성 기반의 플랫폼이 발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출현하며 국가 성장잠재력이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끝으로 "남북 간 협력은 동북아 협력으로 확대될 것이라 기대한다. 철강인 모두가 합심해 다가오는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사회는 평가, 융합의 시대다. 산업 간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 산업이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8-30 15:26: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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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현대차 인도 온라인 광고 2편, 각각 유튜브 조회수 2억뷰 돌파

이노션 현대차 인도 온라인 광고 2편, 각각 유튜브 조회수 2억뷰 돌파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현대차 인도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온라인 광고 2편 모두 각각 2억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노션 월드와이드 인도법인(IWI)이 기획 및 제작을 맡은 '현대차와 함께한 20년의 브릴리언트 모멘트' 캠페인은 현대차가 인도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20년을 현지 고객과 함께 되돌아보기 위해 만든 스토리텔링 기반의 디지털 영상 시리즈다. '아버지와 아들'편과 '군인의 임무'편 모두 온라인 필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영상 '아버지와 아들'편은 지난 6월 27일 유튜브에 공개된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조회수 2억2180만뷰를 돌파해 인도 역대 최다 광고 조회 영상으로 떠올랐으며, 동시에 '자동차 캠페인 콘텐츠 조회수 1위'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또한 지난 7월 17일에 올라온 두 번째 영상 '군인의 임무'편의 조회수도 빠른 속도로 상승한 끝에 2억268만뷰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인도 신임 장교가 첫 부임지로 향하는 과정에서 기차가 고장 나 도보로 힘겹게 걷던 중에 상트로를 몰고 가던 한 시민 운전자의 희생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영상화했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연출,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의 조화가 인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20년의 브릴리언트 모멘트' 캠페인 영상 2편의 '쌍2억뷰'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IWI 관계자는 "현대차 인도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광고 2편이 기존 고객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 국민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신뢰와 공감의 메시지를 현대차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8-30 15:00: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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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 미국 뉴저지 린든 가스발전소 지분 10% 인수

GS그룹의 발전 계열사인 GS EPS가 국내 민간 발전회사로는 최초로 미국 전력시장에 진출한다. GS EPS는 미래에셋대우·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함께 미국 뉴저지주 린든시에 있는 972㎿ 용량의 린든 가스발전소(Linden Cogeneration Complex)의 보통주 10%를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미국 펀드인 아레스(Ares) EIF 매니지먼트와 오크트리(Oaktree)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GS EPS는 이번 투자로 린든 가스발전소 이사회에 정식 멤버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의 전력산업·전력시장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축적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린든 가스발전소는 뉴저지주에 있지만 전력망은 뉴욕시로 연결돼 있어 대부분의 전력은 수요가 많은 뉴욕시(전력 수요의 약 13%)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경쟁 발전소보다 효율이 우수해 급전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등극,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일부와 증기는 미국 동부 해안지역에서 가장 큰 정유사인 '필립스66'의 베이웨이 정유공장에도 독점 공급 중이다. GS EPS는 현재 충남 당진에 2406㎿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4기, 105㎿ 바이오매스 발전소, 30㎿ 풍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GS EPS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가스복합, 신재생 사업까지 영역을 넓혀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금융사 최초로 미국 발전소의 보통주에 투자하는 공동투자자인 미래에셋대우도 미국에 1.2GW 가스복합 선순위 대출 투자 경험을 살려 인프라 투자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역시 미국 인프라 투자 위주로 투자 활동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한편 GS그룹은 국내에서 GS EPS의 2500㎿급 발전용량, GS동해전력의 600㎿급 발전소 2기 등 약 5100㎿의 발전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2018-08-30 13:57: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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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안전한 작업장 위한 관리 시스템 강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안전한 작업장을 위해 화학약품의 관리 시스템, 환경안전을 강화하고 나섰다. 화학물질의 안전한 유통과 보관·사용은 금호석유화학과 같이 다양한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존 관리시스템을 한층 강화한 KCMS(KKPC 케미컬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총체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전 단계 모니터링 시스템 29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제품의 원료가 되는 부타디엔(BD), 스타이렌모노머(SM)등 다양한 원·부자재들은 금호석유화학 사업장에 들어오는 시점부터 철저한 심의 및 등록 절차를 거쳐 관리된다. 유사시에는 기술기획팀과 사업장 별 환경안전팀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법규의 지속적인 개정에 따라 신규 화학물질의 사전등록 및 취급시설 개선 등 선제적인 환경안전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점차 환경안전 관련 규제와 가이드라인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전환경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차후 이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해 각 계열사들의 유기적인 협조를 가능케 하고 상호 교육활동을 통한 회사 간 교류 활성화로 업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환경안전 통합회의 및 관리역량 강화 교육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CEO가 참여하는 '환경안전 통합회의'를 개최하고 각 사업장 별 환경안전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톺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각 사업장으로부터 보고받은 관리현황을 종합해 지난 반기를 평가하고 환경 관련 정책 및 경영활동의 변화를 반영해 다음 반기 동안 전 임직원들이 공유할 핵심 키워드를 제시한다. 올해 상반기 회의에서는 생산현장 밖 사무실이나 출·퇴근길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통한 관리감독 체계화 등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또 관리 시스템 고도화와 더불어 관리 인력의 교육도 중요한 부분인 만큼 금호석유화학은 전 사업장 환경안전팀을 중심으로 '안전지킴대화' 교육을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차후 엔지니어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화학공학 실무 및 선진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직원 교육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금호석유화학그룹에서 유연탄 등의 항만 하역, 보관 및 육상 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금호티앤엘은 다량의 가연성 물질을 관리하는 만큼 다른 계열사에 비해 화재 사고에 더욱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매월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24시간 현장 순찰 요원 운영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위한 노력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MDI를 생산하는 금호미쓰이화학은 올해 6월 환경부가 주관한 '녹색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정 설비의 개선 및 신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증기 및 전력 사용량을 낮춰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프레온·포르말린 등 환경 유해성분을 대체할 수 있는 MDI 등 자사 제품의 친환경 특성을 인정받은 만큼 관련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8-08-29 14:36:4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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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홀몸노인 생활관리사 초청 '마음행복 힐링캠프' 개최

SK이노베이션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0명을 대상으로 '마음행복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소통을 통한 힐링 ▲자연 속 리프레시 ▲내일의 나를 위한 행복 찾기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돌봄 어르신들의 사고, 사망 등을 목격하며 강도 높은 감정 노동을 하고 있다"며 "생활관리사들의 스트레스를 돌보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독거노인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캠프 첫날은 웃음치료와 MBTI 성격 유형 검사, 힐링 파티를 통해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워커힐 호텔 인근 아차산 트래킹과 SK행복날개수련원의 심기신(心氣身) 체조 등을 진행하고 건강한 마인드 관리법에 대한 외부 강사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캠프가 재충전과 삶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SK이노베이션,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더 많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참여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내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테마로 삼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260명과 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들을 돌보는 생활관리사 수는 185명에 달한다.

2018-08-28 13:44: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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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블루콘 셀프' 출시…특수 콘크리트 시장 '공략'

삼표그룹이 특수 콘크리트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삼표그룹은 계열사인 삼표산업에서 2년여 간의 연구개발 끝에 '블루콘 셀프'를 개발, 본격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루콘 셀프는 압축강도 21MPa 이상에서도 타설이 가능한 '자기충전 콘크리트(Self Compact Concrete)'이다. '자기충전 콘크리트'는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시멘트, 모래, 자갈 등의 원료들이 서로 분리되지 않도록 점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유동성이 크게 강화된 콘크리트를 말한다. 현재 국내에서 '자기충전 콘크리트'는 고층 건물의 고강도(35MPa 이상)용으로만 사용되고 있지만 이 제품은 콘크리트 배합 시 압축강도 21MPa 이상에서도 유동성과 점성이 유지됨으로써 앞으로는 일반 건축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자기충전 콘크리트' 개발로 현장에서 타설 시 콘크리트를 펌프로 건축물에 부어주는 펌핑 장비 이동을 최소화하고, 콘크리트를 다지는 도구인 바이브레이터 사용을 생략해 타설 시간 및 인건비를 기존보다 50% 이상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현장 소음도 크게 줄어든다. 삼표산업 특수콘크리트부문 전용수 상무는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레미콘 차량 8·5제 운영 등으로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 공기 지연 등 어려움이 많은 데 '자기충전 콘크리트'가 공기 준수, 인건비 절감, 작업환경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국내 고층 건축물 뿐만 아니라 일반 건축물에도 이 콘크리트가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8-28 10:04:3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