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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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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강원도서 '1사1촌' 교류활동 진행

현대글로비스는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1사1촌 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25~26일 이틀 간 2차례에 나눠 '1사1촌' 결연을 맺은 자은2리를 찾아 주민들이 경작한 옥수수를 수확하고 포장하는 등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적극 도왔다. 지난 2007년 4월 처음으로 자은2리와 '1사1촌' 협약으로 인연을 맺은 현대글로비스는 12년동안 지역 농민들과 꾸준히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에 위해 일년에 두 차례 자은2리를 찾아 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넝쿨과 돌, 잡초를 제거하고 고추 고정 작업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에 보탬이 된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직원들이 수확하고 포장한 옥수수 중 1500여 박스를 구매해 전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농민들이 땀으로 일궈낸 농산물을 임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수확하며 1사1촌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기업과 농촌의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2007년 자은2리와 1사1촌 교류를 맺었다. 이후 12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 밖에 제빵 재능 나눔과 생필품 나눔, 어린이 재난 안전 체험교육, 안전 공감 마라톤 등을 하고 있다.

2018-07-29 16:39: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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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품종 362 출원..화훼 최다

올 상반기 신품종 출원 검수는 362건으로, 화훼, 채소, 식량작물 순으로 많이 출원됐다. 이는 전년동기 358건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국립종자원은 29일 '올해 상반기 품종보호 동향'을 발표, 이 같이 국내 신품종 개발이 꾸준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작물별 출원 실적은 화훼 195건(54%), 채소 74건(20%), 식량 40건(11%), 과수 33건(9%), 특용 10건(3%), 버섯 7건(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출원된 362건 중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의 출원 건수는 265건(73%)이며, 출원 주체로는 지자체가 105건(40%), 국가기관 63건(24%), 종자업체 51건(19%), 민간육종가 38건(14%) 등의 순이었다. 외국품종의 국내 출원 건수는 97건(27%)으로 종자업계 82건(85%), 개인 9건(9%) 등이다. 올 상반기에 등록된 신규 출원 건수는 화훼 9작물, 과수 1작물 등 10개 작물, 12품종이다. 화훼작물 9종은 레우코토이 악실라리스, 레우코토이 케이스케이, 센나, 아스트로피툼, 양국수나무, 코틸레돈, 타라사쿰코르사기즈, 줄사철나무, 스파티필룸이며, 과수작물 1종은 블랙엘더다. 품종보호등록은 75개 작물 393품종으로 일정기간동안 품종보호를 받게 된다. 이번에 등록된 작물 중 피커스나탈렌시스, 스토케시아(이상 화훼), 양구슬냉이(특용) 등 3작물은 최초로 보호품종으로 등록돼 앞으로 20년간 보호를 받는다. 한편, 1998년 '식물 특허'로 불리는 품종보호제도가 시작된 이래 올해 6월 30일까지 총 9923건이 출원됐고 7294건이 등록됐다. 이는 최근 통계인 2016년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기준으로 우리나라 출원건수(누계)는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수치다. 연맹은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보호 및 식물종자 보증제도 등을 국제적으로 보호해주기 위한 국제연맹으로 현재 75개국이 가입돼 있다. 품종보호출원 상위 10개국으로는 ▲유럽연합(5만7864건) ▲미국(3만7863건) ▲일본(3만662건) ▲네덜란드(2만9364건) ▲중국(2만8건) ▲러시아(1만2029건) ▲한국(9213건) ▲캐나다(9063건) ▲호주(8438건)▲우크라이나(7716건) 순이다.

2018-07-29 15:30:37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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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들과 '김치담그기 행사' 가져

서브원은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서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들과 함께 '사랑나눔 김치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브원의 '사랑나눔 김치담그기 행사'는 한국으로 이주해 결혼한 베트남 여성들에게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통해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고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엔 서브원 임직원을 비롯해 니구엔 쿡 탄 베트남 대사관 일등 서기관 및 파주·고양시에 거주하는 50여명의 베트남 이주 여성들이 참가했다. 서브원 임직원들과 베트남 이주여성들은 준비된 배추와 열무를 다듬고, 다양한 양념들을 직접 버무리는 등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는 베트남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15kg씩 포장해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인 응엔 딩 투이(35)씨는 "여름에 먹는 열무김치는 처음인데 서브원 직원들이 가르쳐주며 함께 김치를 담가 재미있었다"면서 "올 여름 남편과 이이들에게 시원한 열무김치를 만들어주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브원은 지난 2015년 베트남 진출 인연을 시작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베트남문화센터에 베트남 다문화가정 어린이 전용도서관인 서브원 상상문고 개관을 시작으로 매년 봄·가을엔 서브원 화담숲 나들이 초청행사, 겨울에는 다문화 어린이 스키캠프 등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실질적인 문화활동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8-07-29 08:25: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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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욕실 세트상품 고객대상 '스마트욕실' 교체 이벤트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8월15일까지 욕실 세트상품 구매고객 전원에게 스마트욕실 업그레이드 이벤트와 이누스 온라인 직영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아이에스동서의 욕실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는 욕실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App)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욕실에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언제나 쾌적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욕실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직영몰과 오픈마켓을 통해 이누스바스 욕실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일반환풍기를 'IoT 환풍기'로 업그레이드 해 주고, 비데일체형 양변기가 포함된 프리미엄 욕실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IoT 환풍기'와 'IoT 비데일체형 양변기'로 무료 업그레이드 시공해준다. 또 이누스 온라인 직영몰에선 현재 진행하고 있는 퀴즈이벤트를 통해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350만원 상당의 스마트욕실 세트 시공(1등 1명) 및 인바디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체중계(2등 10명), 스타벅스 상품권(3등 100명)을 증정한다. 스마트욕실은 원격 제어가 가능한 비데, 환풍기의 전원스위치 등을 스마트폰 앱(LG유플러스 IoT@home)으로 연동해 욕실 사용자 습관에 맞춰 제어하거나 '동시실행' 및 '자동실행' 기능을 활용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욕실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IoT 비데일체형 양변기는 자동물내림 및 수압·노즐 위치 등 가족구성원 각각 비데 사용 습관에 따라 사용자별 맞춤으로 설정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IoT 비데일체형 양변기에 사용자가 앉으면 IoT 환풍기가 자동으로 작동해 욕실을 환기시키고, 온도·습도 센서가 설정해 놓은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동 실행돼 습기로 인한 욕실 곰팡이와 세균번식을 막고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 이누스사업부문 권지혜 전무는 "최근 IoT 기술 확산과 함께 인공지능과 상품의 결합 서비스의 개발과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누스바스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 욕실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누스바스가 욕실을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선도 역할을 하며 욕실 기능을 확장한 IoT 기술 제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7-29 08:25: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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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550억 투자' PF단열재 생산라인 추가 증설

LG하우시스가 뛰어난 단열성과 화재안전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건축용 단열재(PF단열재)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충북 옥산공장에 550억원을 투자해 PF단열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증설되는 3호 생산라인은 지난 5월 가동을 시작한 제2공장 내에 연간 1000만㎡의 생산규모로 2020년 1분기중에 완공될 예정이다. 증설이 끝나면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총 생산규모는 현재 생산량인 900만㎡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900만㎡로 늘어난다. 특히, 3호 라인은 기존 라인 대비 생산성이 40% 이상 향상돼 업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PF단열재는 전 세계에서 LG하우시스를 비롯해 일본 세키스이와 아사히카세이, 영국 킹스판 등 4개 업체가 생산하고 있다. 건축 마감재료는 화재를 견딜 수 있는 성질에 따라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료,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재료, 목재 등에 비해 덜 타는 난연재료,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재료로 각각 구분한다. PF단열재는 석고보드, 글라스울 등과 함께 준불연재료에 포함돼 콘크리트, 석재, 철강 등 불연재료에 이어 불에 강한 성질을 갖고 있다. 아울러 LG하우시스는 올 하반기에 기존 1·2호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제조혁신 활동을 진행해 기존 라인의 생산 규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는 "건축물 단열성능 및 화재안전 법규 강화로 고성능 단열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PF단열재 2공장 가동을 시작하자 마자 바로 이어 3호라인 증설까지 이어지는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증설로 고성능 단열재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 강화 및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기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다.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는 국내 건축용 단열재 가운데 가장 뛰어난 단열 성능을 확보했으며 준불연 및 내화 성능의 화재안전성도 갖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2018-07-29 08:24: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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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3756억원... 전년동기 대비 7%↑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5조4477억원,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375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2분기 경영실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 대형 프로젝트 수주, H 코어 제품 적용 확대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 경영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통상압력 심화·온실가스 추가 감축·수요산업 부진 지속 등 하반기 경영환경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사적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개선활동을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2분기에도 제선원료 최적 배합을 통한 원가경쟁력 극대화, 고부가강 품질지표 개선, 순천공장 3CGL 조기 안정화 등으로 계획 대비 17.5% 개선된 1348억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하는 등 극한의 원가절감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설비 투자 및 연구개발 현황 등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경영활동도 공개했다. 먼저 미래소재 공급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19년 4월 양산을 목표로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공장 신설을 추진 중이다.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금속분리판은 현대모비스의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 스택에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수소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따라 추가 투자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수요 창출에도 주력해 프론트 범퍼용 150K급 냉연 초고장력강 및 대형 특장차 부품용 80K급 열연 초고장력강 등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8년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량 29만4000톤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사에 연간 120만톤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분기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6.9% 확대하는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마케팅 강화와 전사적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성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건설, 자동차 등 수요산업의 위축과 불확실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7 16:45: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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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한마음재단, 영재 아동 창의성·논리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 개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이 사회통합계층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2018 여름 영재 캠프'를 후원한다. 27일 한국지엠재단에 따르면 여름 영재 캠프는 한국지엠재단의 후원으로 26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개최했으며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있는 인천 지역 초등학교 2, 3학년 영재 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명화를 이용한 그림 완성하기', 비행기를 주제로 한 '날아라' 등의 그룹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에게는 인천재능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과의 실습실을에서 직접 항공기를 타보며 비행 원리 등 비행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한국지엠재단은 올해 초 인천재능대학교와 사회통합계층 영재 학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내년 2월까지 영재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통합계층 초등학생 영재 프로그램을 위해 3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냈으며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초등학생 1225명에게 양질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2018-07-27 14:1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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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 회장, '혁신 드라이브'…연말 조직개편 예고

"위드 포스코(With POSCO)를 만들어 만들어가겠다" 포스코 최정우호(號)가 닻을 올렸다. 포스코 최정우 신임 회장은 27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의 제 9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최 회장은 이사회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포스코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새로운 가치로 재무장해야 한다"며 "'위드 포스코(With POSCO)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개혁 방향으로 ▲고객·공급사·협력사와 함께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비즈니스 위드 포스코(Business With POSCO)'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사이어티 위드 포스코(Society With POSCO)' ▲신뢰와 창의의 기업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피플 위드 포스코(People With POSCO)'를 정하고 새로운 포코의 길 '뉴 포스코 로드(New POSCO Road)'를 제시했다. 그는 "개혁 방향 완수를 위해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철강생산체제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면서 국내 철강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그룹 내 사업은 시너지가 높은 유관사업을 발굴해 재배치하고 경쟁 열위의 사업은 끊임없이 재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을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업그레이드해 사회와 함께하는 포스코가 되도록 하고 임직원들 각자도 새로운 시대, 미래세대를 위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고 배려와 공존, 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성숙한 기업문화를 새로운 포스코 브랜드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임직원은 물론 다양한 이들과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 회장은 포스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포스코 러브레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평균 130건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2000여건 가량 등록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 회장은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고 있는데 최근 '포스코의 갑질이 많다'는 의견을 확인했다"며 "이같은 문제는 신속하게 변화시켜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비엔지니어링 출신이라는 것 최 회장은 후보로 선정될 당시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비(非) 엔지니어링 출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한 회사에 30년 이상 근무하면 전문가라고 생각한다"며 "회계와 원가관리부터 심사분석 및 감사, 기획 업무까지 제철소가 돌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업무를 분석했기 때문에 철강업의 전문가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연말 신성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고민하고 있다. 그는 "신성장 분야는 전문가를 영입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사업적 마인드를 가진 전문가를 영입해 포스코와 다른 진취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남북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대북사업도 드라이브를 건다. 그는 "과거 포스코켐텍이 2007년 북한으로부터 고로 내화벽돌 원료인 마그네사이트를 들여오려다가 남북관계 경색으로 중단된 바 있다"며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포스코가 경협의 실수요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는 석탄, 음극재 소재인 천연 흑연 등이 많기 때문에 1차적으로는 포스코나 켐텍이 필요로 하는 원료를 개발하고 나아가 북한의 건설 인프라 구축과 현지 제철소 이노베이션 투자도 적극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 9대 포스코 회장에 선임된 최 회장은 2000년 민영화 이후 최초의 비엔지니어·비서울대 출신이다.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요직을 두루 거친 '36년째 포스코맨'이다. 역대 회장 가운데 최장 근무 기록이다.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포스코에선 재무실장, 정도경영실장, 가치경영센터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포스코와 핵심계열사에서 회계, 원가관리 및 심사분석부터 감사, 기획 업무를 주로 맡아 '재무통'으로 불린다. 2015년 포스코 가치경영실장 시절에는 '구조조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계열사 71개를 38개로 줄이고, 해외 계열사 역시 181에서 124개로 줄였다. 포스코의 별도 및 연결 영업이익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각각 5500여억원, 1조4000여억원 큰 폭 증가해 23.5%, 43.8%씩 개선됐다.

2018-07-27 13:25: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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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장애아동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 진행

롯데렌탈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후원하는 '맘 편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롯데그룹 사회공헌 브랜드인 '맘 편한'과 롯데렌터카의 차량 렌탈 서비스 역량을 접목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롯데렌탈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평소 여행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인 가족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차량렌트(기사포함)를 포함한 여행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임직원들도 함께 동행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및 샤롯데 봉사단으로 구성한 20여명은 아홉 가정의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양평 일대를 여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맘 편한 브랜드의 취지에 따라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즐거운 휴식시간도 제공했다. 행사 첫 날 샤롯데 봉사단과 장애아동은 이천 세계도자센터를 방문해 도자기 박물관 견학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고, 그 동안 장애아동 엄마들에게는 곤지암 화담숲을 거닐며 아름다운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 시간을 마련했다. 또 이튿날엔 양평 양떼목장을 방문해 양들에게 먹이를 주고 만지며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건초 먹이주기뿐만 아니라 직접 피자,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남승현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상무)은 "롯데렌탈이 보유한 특성과 역량을 십분 활용해 소외계층을 비롯한 보다 많은 이들이 여행의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교통약자들을 위해 롯데렌탈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6 17:11: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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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여름맞이 구매고객 사은품 이벤트 진행

금호타이어가 차량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과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부품인 타이어 정기 점검 및 교체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타이어는 승용 및 SUV차량용 타이어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8월 25일까지 사은품을 증정하며,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9, 엑스타 PS91, PS71 와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크루젠 HP91, HP71 전 규격이다. 금호타이어는 해당 제품을 4개 구매한 고객에게 '스포츠 카라 티셔츠', '블루마운틴 우븐슈즈', 'CGV 모바일 영화티켓 4매 세트' 중 하나를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8월18일까지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전문판매점인 KTS(일부매장 제외)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5톤 이상 카고, 트랙터, 덤프, 관광버스 차량 중 3가지 규격에 대해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벤트 기간 내 행사 제품인 RS55, RS50, RA50, XA10, RA33, MA22 전륜 규격 2개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고급 무선 핸디 마사지기', '캠핑의자 2개 1SET' 중 하나를 제공한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휴가철에도 안전 운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출발하기 전 가까운 금호타이어 대리점을 방문해 타이어 점검도 하고 사은품도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바캉스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26 15:28:3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