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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차기 CEO 후보 면접대상 5명 확정

포스코는 최고경영자(CEO) 승계카운슬이 지난 20일 8차 회의를 열고 면접 대상자 5명을 확정했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6명의 후보 중 외국인 후보자 1명이 개인 사정으로 면접 참여 의사를 철회해 나머지 5명이 면접 대상에 올랐다. 승계카운슬은 지난 5일 4차 회의에서 사내외에서 추천받은 인사 중 약 20명의 회장 후보군을 발굴하고 12알 6차 회의에서 11명으로, 14일 7차 회의에서 6명으로 각각 압축한 바 있다. 차기 CEO 후보 면접 대상자가 확정돼 포스코는 오는 다음날 이사회를 개최해 사외이사 7명 전원으로 구성되는 'CEO후보추천위원회' 운영을 결의할 예정이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바로 면접 대상자들에 대한 본격적 심사에 착수한다. 이사회에서 확정된 면접후보 대상자 5명의 명단은 본인의 동의 절차를 거쳐 이사회가 끝난 뒤 발표된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부터 후보자에 대한 심층 면접 등을 통해 최종 1인을 선정하고, 이를 이사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 1명은 이사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된 뒤 다음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직에 오른다. 포스코 관계자는 "회사의 CEO 선임절차는 지난 2009년 CEO 승계카운슬 운영이 제도화된 뒤 전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며 "승계카운슬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는 외압설·음모설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승계카운슬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임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적합한 차기 회장의 선출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06-21 14:48: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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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현대글로비스가 '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앞장서기 위해 보고서를 펴냈다. 지속가능경영이란 기업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사회책임경영 ▲고객만족경영 ▲안전경영 ▲상생경영▲환경경영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슈로 선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각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정책과 전략은 물론 주요 활동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강점을 분석했다.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체계, 윤리경영 등 기업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도 보고서에 담았다. 또한, 재무실적에 관한 사항도 보고서에 함께 기재해 이해관계자가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를 다각도로 평가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동반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1 14:4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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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가정용 ESS 모듈 신제품으로 유럽 시장 공략

삼성SDI가 높은 에너지 전환 효율을 자랑하는 '고전압 가정용 ESS 배터리 모듈'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SDI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ESS(Energy Storage System) 전시회 'EES(Electrical Energy Storage) 유럽 2018'에 참가해 '에너지 세상의 내일은 삼성SDI가 함께 한다'는 뜻의 슬로건 'Powering Tomorrow'를 선보이며 다양한 ESS 제품들을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전압 가정용 ESS 배터리 모듈'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이 제품은 기존 가정용 ESS와 비교해 높은 전압에 따른 우수한 에너지 전환 효율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의 경우 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고전압 전력을 ESS에 저장하기 위해 고비용의 주변 장치들이 필요했지만 삼성SDI가 이번에 전시한 '고전압 가정용 ESS 모듈'은 이 같은 단점을 대폭 보완한 제품이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전력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류 변환 과정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전력 손실이 발생, ESS 배터리 모듈의 전압이 높을수록 손실이 최소화 돼 에너지 효율이 향상된다. 또 '고전압 가정용 ESS 배터리 모듈'은 지난해 출시한 제품과 비교해 에너지 밀도를 약 2배 높여 한층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년 만에 에너지 밀도가 대폭 확대된 배경에는 '셀과 모듈 설계 기술'이 꼽힌다. 삼성SDI는 '고전압 가정용 ESS 배터리 모듈'에 적용된 배터리 셀의 크기 변경 없이 내부 소재 혁신을 통해 용량을 20% 이상 늘렸고 모듈 설계도 최적화했다. 한편 가정용 ESS 시장은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이 높은 유럽시장을 중심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B3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가정용 ESS 시장은 1259MWh(메가와트아워) 규모이며 2020년 약 1889MWh로 연평균 15% 가량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욱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은 "매년 혁신적인 ESS 배터리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 삼성SDI에 글로벌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ESS 배터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1 10:09: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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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인도 전력청 초고압 케이블 공급

LS전선은 인도 남동부 안드라 프라데시주 전력청에 4000만 달러(약 44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LS전선 인도 생산법인(LSCI)의 역대 최대 규모의 전력 케이블 수주이다. 이번 공급 제품은 인도 정부의 전력 인프라 개선과 신도시 개발에 따른 전력망 확충 등에 사용된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에너지 소비국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해 왔으나 송전 인프라가 노후되어 정부 차원에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주 금액은 연간 2억 달러 정도로 추산되는 인도 초고압 케이블 시장의 약 20%에 해당한다. 인도 초고압 케이블 시장은 현재까지는 로컬 회사들이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95% 이상을 점유해 왔다. LS전선은 이번 제품 공급을 계기로 인도 정부의 초고압 송전망 구축 사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인도 법인이 그 동안 현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적다는 이유로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수주가 향후 인도 시장 확대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2008년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에 통신 케이블과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 데 이어 2012년 전력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

2018-06-21 09:55:3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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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37사단과 참전용사 주거환경 '맞손'

LG하우시스가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LG하우시스는 제37보병사단과 함께 지난 20일 충북 옥천에서 '6.25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6·25전쟁 당시 백두산부대(21사단) 소속으로 참전한 박만하(91·충북 옥천군)씨와 노도부대(2사단) 소속으로 참전한 이순종(88·충북 청주시)씨의 노후된 주택을 개보수한다. LG하우시스는 자택 신축에 필요한 창호, 바닥재, 벽지 등 자재를 지원하고 제37보병사단은 공병대대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와 충북 지역 향토부대인 제37보병사단은 올해 초 '1사1병영'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에 따라 육군본부가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충북 지역의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됐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기업과 군이 협력한 이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2015년부터 애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현충시설 개보수'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6곳의 독립운동 관련 시설을 개보수했으며, 국가유공자 및 국내외 참전용사 12명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2018-06-21 08:2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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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가정용보일러 2년째 1위

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8년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KBRI)' 조사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 12.7점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전년 대비 4.3점 상승한 17점을 받아 경쟁브랜드를 제치고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국민보일러로 뽑혔다. 귀뚜라미는 이번 수상에 대해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보일러를 공급하고자 질소산화물(NOx) 저감기술과 안전기술을 계승, 발전시키며 제품에 접목해 온 부분을 소비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저녹스 1등급 보일러 제품군을 확대하며 친환경 보일러 보급에 앞장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귀뚜라미는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30%를 차지하는 콘덴싱보일러뿐만 아니라 70%를 차지하는 일반 가스보일러에도 특수 설계된 메탈화이버 버너를 장착해 녹스(NOx) 배출량을 50mg/kWh 이하로 줄인 저녹스 1등급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안전철학에 따라 20년 전부터 모든 가스보일러에 2중 안전장치인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설치해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한 가스 중독, 폭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하며 쌓은 신뢰도 이번 수상을 위한 밑바탕이 됐다는 설명이다.

2018-06-21 08: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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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4차산업분야 스타트업 투자 나서

교원그룹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 교원은 자회사의 투자법인인 '㈜교원인베스트'를 통해 한국벤처투자 및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창업투자회사와 함께 한국모태펀드 출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벤처 생태계 조성 기반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모태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투자가 4차 산업혁명이나 지방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출자사업이다. 정부가 모태펀드에 자금을 출자하고 민간기업의 투자자금이 합쳐진 벤처투자 운용사를 선정해 투자가 이뤄진다. 교원은 올해 조성된 모태펀드 중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컴퍼니케이-교원 창업초기펀드'에 투자한다. '컴퍼니케이-교원 창업초기펀드' 약정액은 총 300억원으로 교원은 이 가운데 90억원을 출자한다. 모태출자는 180억원이며,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30억 출자 및 운용을 맡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모태펀드를 통한 스타트업의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성장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더불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더 많은 중견기업들이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교원은 지난 5월부터 한화생명 한화드림플러스와 함께 교육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8-06-21 07: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