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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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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일상 속 혁신 아이디어 공모

SK이노베이션이 지난 3월 론칭한 기업PR 캠페인 '세계가 이노베이션 한다'를 주제로 현실 세계에서도 이노베이션이 확산될 수 있는 '일상 속 이노베이션 한 줄 아이디어' 공모전을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노베이션이라는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를 한 줄 아이디어라는 쉬운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이벤트 자체도 혁신이 되도록 기획했다. 일상 생활에서 이노베이션(혁신)을 실천한 사례나 세상을 이노베이션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 받아 심사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이노베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는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이번 한 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모작들의 참신성, 공익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300명에게는 기업PR 캠페인의 주 소재였던 구글어스 지도가 표현된 자체 제작 기념품인 고급 우산을 증정하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SK이노베이션 SNS 콘텐츠로 제작해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 기업PR 캠페인은 기업이 추구하는 기업가치와 지향성을 혁신적인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이번 생활 속 이노베이션 한 줄 아이디어는 공유인프라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키우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05-01 13:54: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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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초등생 대상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시작

유한킴벌리는 최근 서울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올바른 미세먼지 대응 방법을 알리는 '미세먼지 걱정 아웃 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미세먼지 걱정 아웃(Out)'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이 과정은 교육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해 미세먼지 취약 계층인 초등학생 저학년 학급에 환경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교육 기부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서울시에 있는 8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에선 인기 동요 '상어송'을 개사한 미세먼지 대응송, 황사 마스크의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설명하는 실험 영상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미세먼지의 유해성 ▲미세먼지 예보 확인 방법 ▲미세먼지 경보 시 대응 방법 ▲미세먼지 저감 방법 등 미세먼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소개됐다. 또, 올바른 황사 마스크 착용 방법을 따라해보는 실습 활동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비롯해 전교생에게 아이들의 얼굴 크기에 맞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 중형(KF80)과 가정 내에서도 미세먼지 대응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리플릿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 담당자는 "이번 교육 기부 활동은 호흡기가 약해 미세먼지에 보다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올바른 미세먼지 대응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하게 됐다"면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미세먼지 대응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8-05-01 10:1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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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가정의 달 맞아 '1인 리클라이너'등 가족 선물전

까사미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우스터 1인 리클라이너'(사진), '헤링본 4인 테이블', '소마 식기 시리즈', '노아 키즈룸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우스터 1인 리클라이너는 천연 가죽과 스틸 다리를 조합한 모던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등받이와 머리받이 각도 조절, 회전이 가능하다. 수동 리클라이너인 이 제품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마음도 함께 전할 수 있는 선물로 꼽힌다. 우스터 1인 리클라이너는 까사미아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오는 8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까사미아의 '헤링본 4인 테이블'은 집안에서 온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았다. 헤링본 4인 테이블은 까사미아의 대표 인기상품으로 복고풍 빈티지 디자인의 트렌디한 다이닝 컬렉션으로 고객에게 꾸준히 인기가 높다. 헤링본 패턴을 테이블 상판에 살려 편안함과 아늑함을 집안에 담을 수 있다. 함께 선보인 소마 식기 시리즈는 손으로 만든 자연스러운 물레 모양의 깊이 있는 화이트와 딥그린 컬러로 모던함을 살린 가벼운 한식기다. 대접, 공기, 찬기, 다용도볼 등 총 7개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자립하며 마음의 안정을 주는 인테리어를 고민하게 될 때 까사미아 노아·앤디 키즈룸 시리즈를 고려해 볼 만하다. 노아 키즈룸 시리즈는 밝고 포근한 화이트 컬러로 마음의 안정을 준다. 특히 밝은 색상은 자녀 방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학생들에게 맞춘 가구가 아닌 자녀 성장 이후에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5월 정기행사 기간 동안 '노아', '앤디', '블레어' 키즈룸 시리즈의 침대와 책상을 동시에 구매하면 드림 클라우드 매트를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8-05-01 08:1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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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영업익 전년동기대비 감소

LG화학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다소 주춤한 성적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6조5536억원 ▲영업이익 6508억원 ▲순이익 552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5.8% 증가했으며,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3% 감소한 실적이다. 정호영 LG화학 CFO 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원화강세 및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기초소재부문의 전분기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전지부문 매출 확대와 생명과학부문 및 자회사 팜한농의 수익성 증가 등 사업부문별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3591억원, 영업이익 6369억원을 기록했다. 원화강세 및 유가 상승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일부 제품의 수요 및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전분기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 244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ESS 및 소형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출하량이 감소했으나,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라 자동차전지는 매출이 확대 되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7598억원,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시황 악화에 따른 물량 감소 및 판가 하락, 원화강세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311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백신 매출이 일부 감소 했지만 신제품 해외 판매 허가 등 사업개발 수익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2369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 있었으나, R&D 비용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2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정호영 LG화학 CFO 사장은 "환율, 유가 변동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 및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와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30 16:10: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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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SK주유소 방문해 어린이날 선물 '원유시추기 블록' 받자

SK에너지가 최고 인기 이벤트인 '3천포인트 특권' 행사를 시작한다. SK에너지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SK주유소와 충전소에서 OK캐쉬백 3천포인트로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 황사마스크 가글세트 또는 샴푸세트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3천포인트 특권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OK캐쉬백 3천포인트(3000원 상당)로 주유고객에게 7배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14년부터 석유사업을 소개하는 '원유 시추선', '유조차', '주유소', '카센터' 등의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 사은품은 매회 조기 소진되며 행사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주유소' 블록은 엄청난 인기를 끌어모아 옥스포드 제품 모델로 정식 출시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유시추기 블록'이 제공되어 고객들의 석유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부터 SK주유소에서 3만원 이상 또는 SK충전소에서 2만원 이상(주유소·충전소 간 합산불가) 주유한 실적이 있고, OK캐쉬백 3000포인트 이상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고객 편의에 따라 참여 주유소·충전소 또는 '엔크린닷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전 3개월 월평균 주유금액이 60만원 이상인 우수고객에게는 총 2회의 사은품 신청 기회가 주어지며, DB손해보험 보험료 조회고객에게도 사은품 신청 혜택이 주어진다. 수령은 신청 시 고객이 지정한 주유소·충전소에서 가능하다. SK에너지는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황사마스크 가글세트'를 이번 행사 사은품에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유 고객들의 이벤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04-29 15:32:45 구서윤 기자
상장철회한 SK루브리컨츠, 경쟁력 강화 위해 글로벌 사업에 집중

SK루브리컨츠가 상장 추진을 철회하고, 본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성장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SK루브리컨츠는 2022년까지 신규 윤활기유 공장 건설·가동을 목표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정유사와의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합작 가능성이 높은 파트너들과 논의 중으로, SK루브리컨츠는 기존의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에 기반한 세계 무대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SK루브리컨츠는 인도네시아 국영 정유사인 페르타미나, 일본 JXTG, 스페인 렙솔 사와의 합작을 통해 국내 울산공장 외 해외 2곳의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동남아,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조인트벤처(JV)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스페인 및 인니 공장의 공정개선 작업도 검토 중으로, 이르면 내년 초부터 관련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루브리컨츠는 2013년부터 향후 9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이 5.8%에 달하는 그룹III 윤활기유 수요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공정 개선이 마무리되면 수요 기준, 고급 윤활기유 그룹III 시장에서 39.3%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SK루브리컨츠의 글로벌 1위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활유 사업은 기존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 브랜드, OEM 공급 역량을 활용해 신규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유럽 내 1위 규모의 시장인 러시아에서는 지역별 특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제품 판매 증대를 이뤄내는 한편, 중국에서는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높은 고급 윤활유 시장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천진 윤활유 공장에 이어 제 2공장도 건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전 세계 환경 규제 강화로 그룹 III 기유를 활용한 저점도 상용차 엔진오일(HDDO) 수요 확대도 함께 예상되면서, SK루브리컨츠는 수요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럽, 북미 시장의 OEM 업체 및 엔진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용차 엔진오일 제품 공동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는 "당분간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견고한 시장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공개 철회 결정으로 신규 자금의 유입은 없을 전망이지만, 선제적으로 구축한 재무구조 안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29 13:06: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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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문 열면, 입주기업 96% "다시 들어가겠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지난 27일 끝난 가운데 개성공단이 다시 문을 열게될 경우 개성공단 기업들의 96%가 재입주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개성공단의 인건비가 저렴해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비해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이유에서다. 입주기업들이 예상하는 개성공단 '재개 시기'는 '2019년 이후 현 정부 임기내'가 39.6%, '2018년 하반기'가 34.7%로 주를 이뤘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지난 3~4월에 개성공단 입주사 10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9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무조건 재입주'가 26.7%, '정부와 북측의 재개 조건 및 상황 판단후 재입주'가 69.3%로 각각 집계됐다. 96%가 재입주 의사를 밝힌 셈이다. 4%인 4곳 만이 '재입주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재입주를 희망하는 이유로는 '국내외 공단 대비 우위의 경쟁력 보유'가 79.4%로 가장 많았다. '투자여력 고갈 등으로 개성공단 외 대안이 없어서'도 10.3%에 달했다. 개성공단이 국내외 공단에 비해 경쟁력이 높은 이유로는 80.3%가 '저렴한 인건비'를 꼽았다. '지리적 편리성'과 '물류비 저렴'을 꼽은 응답기업도 각각 14.5%, 13.2%였다. 입주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재입주를 희망하고 있지만 풀어야할 숙제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재입주시 예상되는 애로사항으로는 '재입주를 위한 재원마련 등 금융애로'가 66%로 가장 많았고, '중복(복수) 투자 등 시설과잉투자로 발생하는 애로'(23.7%), '거래처 재발굴 등 판로개척애로'(5.2%)가 주를 이뤘다. 재입주 의사가 없다고 밝힌 기업 4곳 중에선 3곳이 '공단이 언제 다시 닫힐 수 없어서', 1곳은 '재입주시 자금 등의 부담'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공단 폐쇄후 현재 절반이 넘는 58.4%의 기업이 '원자재 구입, 노무비 등 경영자금 확보 문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거래처 감소에 따른 주문량 확보의 문제'(38.6%), '생산시설투자 등 설비자금 확보 문제'(35.6%)도 컸다. 중기중앙회 최윤규 산업통상본부장은 "2004년 개성공단 첫 생산품이 반출되면서 남북경협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으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성공단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개성공단 재개 및 확대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구체화 되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직후 낸 논평에서 "남북간 교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는데 따른 군사적 보장대책을 취하기 위해 가장 빨리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장성급 군사회담을 통해 '시설점검을 위한 개성공단 방북'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협회 신한용 회장은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논의가 시작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개성공단 재개시 입주기업들이 피해를 복구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부가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2018-04-29 09:13: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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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전자, 제8회 '소셜펠로우 페스티벌' 개최

LG화학과 LG전자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소셜펠로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본부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 LG전자노동조합 배상호 위원장,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상무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사전 접수한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LG소셜펠로우는 LG화학과 LG전자가 공익성이 높고 혁신적인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 육성,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LG소셜펠로우 페스티벌은 공개경연대회와 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대회에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에 도움을 주는 '이해하기 쉬운 문서' ▲폐업으로 버려진 기자재를 활용한 리뉴얼 냉장고 등을 제작하는 11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11개 기업은 지난 3월부터 정부, 학계,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단이 약 80여개의 기업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양사는 법인설립 3년 미만의 스타팅 그룹인 8개 사회적경제 기업에 각각 2000만원씩 기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내년 열릴 성과심사를 통해 1000만~30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 받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LG화학과 LG전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 사용을 줄인 친환경적 패키지용품 ▲급식 시설용 친환경 세제 ▲소외계층 고용 통한 공동주택 배관자재 등을 제작하는 3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에도 각각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을 무이자 대출 해주기로 했다.

2018-04-27 10:47:0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