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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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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고부가 합성수지 40만톤 증설

한화토탈이 합성수지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장 증설에 나선다. 한화토탈은 11일 연간 폴리에틸렌(PE) 40만톤 증산을 위한 공장 신설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 공장에 고부가 폴리에틸렌(PE)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ADL공법을 도입하고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 3620억원을 투자해 합성수지사업을 고부가 제품 위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공장명으로도 사용된 ADL은 루프 반응기 2개가 연속으로 설치된 공정이다. 2개의 촉매와 2개의 반응기를 활용해 파이프, 연료탱크 소재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고기능성 메탈로센 폴리에틸렌(mPE), 고기능 파이프용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등 다양한 스펙의 고부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화토탈은 2019년 신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기존 연간 생산량 72만톤과 더불어 총 112만톤의 폴리에틸렌(PE) 생산시설을 보유해 제품군의 고부가화와 동시에 규모의 경쟁력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생산 효율 측면에서도 24시간 내에 촉매 전환이 가능하기에 생산 제품의 그레이드 전환 속도를 줄일 수 있다. 하나의 압출기를 통해 투명한 색상 이외에 다양한 색상의 특화 제품도 생산할 수 있어 향후 한화토탈은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17-12-11 16: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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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10곳 '베트남 수출컨소시엄' 파견

소비재를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시장 추가 공략에 들어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수출컨소시엄을 파견, 현지 기업과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8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위해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는 체계적으로 사전시장조사를 해 우리나라 중소 제조업체들과의 상담을 희망하는 현지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이에 따라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져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기초 화장품을 제조하는 에이팜 허경 대표는 "지난해 중기중앙회 지원사업을 통해 베트남 바이어와 현지 상담을 진행해 베트남 시장으로 수출 물꼬를 텄다"며 "우리회사는 베트남이 아주 중요한 수출 전략시장"이라고 말했다. 골프네트 등 골프관련 용품을 제조하는 에스비레포츠 제오수 대표는 "우리회사는 중국, 미국, 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 전시회를 참가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며 "베트남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참여기업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통한 상담이 진행돼 베트남으로의 수출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김한수 통상본부장은 "베트남 시장은 '포스트 차이나' 시대에 중요한 수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한류문화 확산으로 인해 우리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베트남 사무소를 통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보다 상세한 시장 정보를 제공해 해외판로 개척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1 09:32: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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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한중우호협회(협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는 지난 9일 중국 하남성 정저우시 경공업대학에서 열린 '제12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내 한국어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6년 처음 시작된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결선대회에 앞서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내 9개 지역에서 예선대회를 실시했으며 100개 대학에서 199명이 참가해 예선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25명이 결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결선 대회는 각 참가자가 한국어 스피치에 이어 주어진 그림을 한국어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상(상금 8000위안) 1명, 은상(상금 5000위안) 2명, 동상(상금 3000위안) 3명까지 총 6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지역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 25명 전원에게 부상으로 한국방문 항공권을 제공한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박삼구 회장은 젊은 세대의 교류가 양국간 친선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며 "박 회장의 뜻에 따라 지속적인 민간교류 및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0 19:38: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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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고객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기부' 나서

SK이노베이션이 소비자들과 손잡고 아주 특별한 기부를 했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8일 하트-하트 재단에 소비자와 함께 조성한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기부금 규모를 정하고 SK이노베이션이 그에 맞는 금액을 내는 식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16일 SK이노베이션은 '사이매틱스 아트' 기법을 도입한 기업광고 '혁신의 큰 그림' 3편의 조회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비자들은 기업광고를 보는 것만으로 기부금 적립에 참여할 수 있고 기업은 광고영상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신개념 기부 방법을 도입한 셈이다. SK이노베이션은 1편 광고에서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쇼를 선보였고 2편 광고에서는 터키 예술가 가립 아이가 물 위에 기름으로 그림을 그리는 터키 전통예술 에브루 기법을 선보였다. 이어 소리나 주파수가 공기 물 모래 등을 통과하면서 일으킨 파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사이매틱 아트를 도입한 3편 광고를 공개했는데, 3편 광고의 누적 조회수가 1·2편을 뛰어넘으며 이러한 기부 계획이 나왔다. SK이노베이션은 3편 광고 누적 조회수를 11월 말까지 집계했다. 1편 광고의 누적 조회수는 1400만건 수준이었지만 3편 광고 누적 조회수는 1600만건을 넘겼다. 이에 따라 기부금은 두 배인 3200만원이 되어야 했지만, SK이노베이션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기부금을 4000만원으로 책정, 집행했다. 소비자들은 기부금 규모뿐 아니라 전달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SK이노베이션은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을 받아 기부금을 만들어낸 고객들이 전달에도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참여한 고객 4명 중 한 명인 김나경(여, 27)씨는 "기업 광고를 통해 갖게 된 SK이노베이션의 '혁신' 이미지가 기부 방법에서도 뚜렷이 느껴졌다"며 "내가 가진 작은 관심이 곧장 사회로 환원되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하트-하트재단은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을 저소득 가정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음악활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을 지원받는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담은 '나눔송'을 제작해 내년 말경 배포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꾸준히 혁신을 통한 딥 체인지 2.0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인적, 물적 지원을 비롯해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 전반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0 14:55:5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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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축구로 화합…현대제철 중국 유소녀 축구교실 열어

현대제철 여자 축구단 레드엔젤스가 중국 유소녀 축구선수들의 기술 향상과 교류를 위해 올해도 중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은 지난 5일 중국 충칭시 소재, 따핑중학교에서 축구교실을 열고 유소녀 축구선수들의 기술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현대제철이 중국교육학회와 유소녀 축구 발전을 위해 체결한 한·중 교류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올해도 따핑중학교에서 진행됐다. 따핑중학교는 지난 1991년 충칭시 최초로 유소녀 축구단을 창단한 학교로 30명의 선수가 국가대표의 꿈을 안고 기량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최인철 감독을 비롯해 신민아 선수 등 레드엔젤스 소속 선수들은 골키퍼, 수비스, 미드필드 등 본인의 포지션 별로 따핑중 유소녀 축구 선수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축구화를 선물했다. 따핑중 축구단의 천잉펀 선수는 "올해도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선물 받은 축구화를 신고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인철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감독은 따핑중학교 유소녀 축구단뿐 아니라 인근 학교 축구감독, 코치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최인철 감독은 여자 실업 축구 WK리그 최초로 5년 연속 '통합 챔피언'의 위업을 달성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사령탑으로 이번 특강에서 선수단 관리, 팀 전술 등을 강의했다. 한편 레드엔젤스 축구단은 지난 7일 중국 최초로 축구학과를 개설한 스촨성 청두시 청두체육대학교를 방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발전기금 10만 위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교류는 중국의 '축구 굴기' 정책에 발맞춰 중국내 유소녀 축구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CSR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2017-12-09 17:4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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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사회공헌으로 행안부·복지부 표창 2관왕

SK이노베이션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17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틀 뒤인 7일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독거노인보호사업' 10주년을 기념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자원봉사자대회는 1994년부터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전국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로 희망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부터 전사적 자원봉사조직인 SK1004단을 발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6000여명이 소속된 68개 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방면으로 실천해왔다"며 "2004년부터 14년간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이번 포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이 수상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은 자원봉사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자원봉사 활동의 중점 테마로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선정해 추진해왔다. 독거노인과 임직원들을 결연해 사회적 가족으로 맺고 정서적 안정기반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계절별로 미세먼지 극복, 폭염·폭우 대비, 해충 방역 등을 지원 중이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에 소속된 사내·외 이사들도 독거노인 대상 자원봉사 활동에 솔선해왔다.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지원사업 강화 의지도 표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SK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복지부가 2012년부터 독거노인 보호사업에 공이 있는 단체에 수여해온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을 계기로 전 구성원 자원봉사 외에 사업장 단위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기업 육성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사업적 측면 외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도 '딥 체인지 2.0'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인프라를 공유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08 10:00:0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