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LG 올레드 TV, 차원이 다른 HDR로 세계를 사로잡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 올레드 TV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세계적인 영상 콘텐츠 업체들과 손잡고 다양한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시연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HDR 영상의 규격과 장르에 관계없이 압도적인 화질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이날 미국 돌비사가 만든 HDR 규격 '돌비 비전(Dolby Vision™)'으로 제작된 드라마 '데어데블(Dare Devil)'을 시연했다. 이 드라마의 배경이 도시의 어두운 뒷골목이기 때문에 시청자는 최고의 명암비를 구현하는 올레드 TV로 더욱 생생하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아마존이 제작한 '레드옥스(Red Oaks)', '트렌스페어런트(Transparent)', '모차르트 인 더 정글(Mozart in the Jungle)' 등 최신 인기 드라마도 함께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HDR 규격인 'HDR 10'으로 제작됐다. LG전자는 유트브의 HDR 영상도 울트라 올레드 TV로 시연한다. 유튜브가 선보이는 HDR 영상은 구글의 독자적인 'VP9-Profile 2' 기반으로 제작, 전송된다. 유튜브는 올해 안에 HDR 영상을 앱을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미국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의 영상 콘텐츠 공식 파트너 '하모닉(Harmonic)'과도 손을 잡았다. HDR 기술이 탑재된 올레드 TV는 NASA가 촬영한 우주의 신비로운 어둠과 별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HDR는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HDR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와 독보적인 화질 기술력으로 고객들에게 HDR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1-07 10:00:00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TV의 진화는 어디까지?"…삼성, CES2016서 미래형 TV 공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별도의 '미래 TV존(Future TV Zone)'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미래형 TV제품과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 TV존의 핵심은 여러 개의 스크린을 다양한 모양으로 붙이거나 펼쳐 맞춤형 TV를 만드는 모듈러 기술이다. 스크린을 감싸는 베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여러 개를 이어 붙여도 스크린간의 경계가 보이지 않는 삼성전자만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모듈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 170형 SUHD TV를 전시했다. 170형 SUHD TV는 가로 3.5m, 세로 2m 크기로 일반 거실의 한 쪽 벽면 전체를 TV 화면으로 쓸 수 있다. 트랜스포머블 TV도 선보였다. 말 그대로 모양이 변하는 TV다. 드라마, 뉴스 등 일반 영상을 볼 경우 16대 9의 화면을 제공하고, 영화처럼 가로가 넓은 영상을 볼 경우는 TV가 반으로 나눠져 옆으로 합체되면서 21대 9의 와이드 화면으로 전환된다. 영상 종류에 따라 TV의 화면 비율이 변화하는 미래 TV 모습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상용화 제품이 아닌 미래 제품을 위한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일반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VD 사업부 김현석 사장은 "TV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무한히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6-01-07 09:30:18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세계 최고 곡률 커브드 모니터 공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세계 최고 곡률 커브드 모니터와 최소 베젤 비디오월 사이니지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곡률 1800R를 구현한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CF591, CF391, CF398, CF390)는 한층 진화된 몰입감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등 게임 환경에 최적화 했다. 'HDMI 프리싱크(FreeSync)' 기술도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 기술은 고화질 콘텐츠의 화면 깨짐 문제를 해소하는 기능으로 기존의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 Port) 뿐만 아니라 HDMI 연결까지 지원한다. 또한 화면의 깜빡임을 줄여주는 '플리커-프리(Flicker-Free)' 기술과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 눈을 보호하는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 등 다양한 신규 기능도 탑재됐다. 특히 커브드 모니터 CF591모델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UL'로부터 sRGB 119% 이상의 색재현률, 1800R 곡률, 휘도, 균일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화질 성능을 검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2016에서 NBA 2016,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 등 'EA SPORTS™' 의 최신 게임을 커브드 모니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게임 특화된 삼성 모니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세계에서 베젤이 가장 얇은 초슬림 비디오월(UHF-E)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 화면의 우측과 하단의 베젤 두께가 0.5mm이고, 좌측과 상단의 베젤 두께가 0.9mm에 불과하다. 이 제품에는 슬림화된 베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영상 품질과 내구성 등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도 적용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미래형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속 개발해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2016-01-07 09:08:17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경제계 신년인사회…朴 대통령 "경제인 동요말고 시장안정에 힘보태달라"

대한상공회의소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인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새해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정·재·관계의 신년 하례 모임인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인사 1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수소탄 실험 성공 주장 등 4차 북핵실험 여파 속에서도 예정대로 참석했다. 이날 재계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 경제 5단체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이병기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 등이 자리했다. 정치권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우택 국회 정무위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 벳쇼 코로 주한일본대사, 호세 루이스 베르날 주한멕시코대사 등 외교사절도 자리를 빛냈다. 신년 인사회의 화두는 단연 북핵과 경제 활성화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경제인들에게 "이런 때일수록 동요하지 마시고 정부를 믿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면서 시장 안정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면서 "정부는 올해가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마지막 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그동안 추진해 온 경제개혁과 혁신과제를 확실히 마무리해서 경제활력 회복과 미래 30년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들도 경제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경제계는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는 자세로 낯설고 험난하지만 대한민국의 미래 번영을 이끌 혁신의 길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가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어젠다를 선정해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제2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소재로 제작한 동영상을 소개했다. '상공인의 이름으로 달려온 2015, 우린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주제의 동영상은 기업을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조명하고 기업의 참모습을 알리자는 취지로 박용만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제작을 이끌었다.

2016-01-06 18:37:48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CES 2016]삼성 '일상을 새롭게'vs LG '완전히 새로운 경험'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이하 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각각 '일상 속 사물인터넷(IoT)'과 '초(超)프리미엄'이란 키워드를 비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능케 하는 혁신 제품으로 일상 속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구현을,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시장 공략을 위한 통합 브랜드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공개하며 차별화로 승부수를 걸었다. ◆삼성 "혁신 제품으로 일상 속 IoT 구현"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스마트 라이프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제품들이 IoT 기술로 연동돼 일상 속 IoT를 구현하겠습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팀 백스터 부사장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열고 삼성전자의 혁신 신제품과 함께 이 같은 IoT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소개된 제품은 IoT가 적용된 퀀텀닷 TV와 스마트홈 가전, 웨어러블, 모바일 기기 등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65형과 78형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나노 단위(10억분의 1)의 미세한 입자가 어떤 디스플레이 소재보다 순수한 색과 눈부신 밝기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시간에 따라 색이 바래지는 유기물(Organic) 소재와 달리 무기물로 구성돼 있어 깨끗한 색과 밝기를 오랜 시간 유지하는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조 스틴지아노 전무는 "SUHD TV는 TV를 보는 시청 환경까지 고려한 유일한 TV"라며 "태양이 환한 낮이나 어두운 밤 등 어떤 환경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보여준다"며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리모컨 하나로 모든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하고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 신제품을 처음으로 무대에서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스마트워치 '기어S2 클래식' 신제품 2종과 태블릿 '갤럭시 탭 프로 S'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어S2 클래식'은 로즈 골드와 플래티늄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 제품들은 애플의 iOS와 연동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현재 애플스토어에서 '삼성 기어 매니저'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기어S2로는 NFC 기반의 '삼성 페이'를 올 초 국내와 미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탭 프로 S는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윈도 10 운영체제 기반의 12형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갤럭시 탭 프로 S는 2월부터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IoT 기술 적용된 패밀리 허브 냉장고와 액티브워시 및 애드워시 등 세탁기 신제품도 공개됐다. ◆LG "초프리미엄 제품으로 더 나은 삶 제공" "LG전자만의 축적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먹거리 사업에 주력하고 혁신기술과 정제된 디자인의 초(超)프리미엄 제품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제공할 것입니다." LG전자 안승권 사장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전략제품 등을 공개하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LG전자는 이날 여러 가전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제품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LG 시그니처는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정제된 아름다움 ▲혁신적 사용성을 지향하는 초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안 사장은 "LG 시그니처는 LG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프리미엄을 재정의한 브랜드"라며 "최고의 제품을 지향하면서 감각적 안목 또한 탁월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사용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LG전자는 LG시그니처를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에 적용하고 이후 선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안 사장은 TV, 모바일, 가전 사업 등에서 축적한 기술들을 자동차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LG전자가 미래 자동차 부품사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음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핵심부품과 시스템 11종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된 것과 폭스바겐, 다임러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는 것을 예로 들며 LG전자가 미래 자동차의 핵심 부품 개발사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밖에 LG전자는 구글, ADT(보안 솔루션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협력해 IoT 생태계 확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016-01-06 18:28:42 정은미 기자